괴실(槐實)[본경/동의보감]

2023. 11. 12. 01:16[신농본초경]/상경(上經)

괴실(槐實)[본경/동의보감]

 

 

 

회화나무/괴화(槐花)

 

 

회화나무

 

 

이명: [과나무] [회나무]

학명:Sophora japonica L.

분류군:Leguminosae(콩과)

 

 

 

꽃색

 

잎은 호생하고 기수우상복엽(奇數羽狀複葉)이며 소엽은 길이 2-6cm,넓이 1.5-2.54-5쌍 때로는 7쌍이며 잎자루가 짧고 난형 또는 도란형, 원형을 보이고 예두 원각이고 거치가 없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때로는 미모가 있다. 잎 뒷면은 녹백색으로 짧은 흰털이 있고 주맥의 기부에 때로 갈색 털이 나 있다. 잎자루의 기부는 팽창하고 특히 털이 있다.

열매

열매는 9-10월에 황색으로 성숙하고 협과이며 길이 5-8mm로서 잘룩잘룩하고 아래로 드리우고, 약간 육질이며 안에 물기를 함유하고 원통상의 염주 모양을 이룬다. 종자 사이 열매 부분은 축소되어 좁아진다. 종자는 1-4개이고 갈색을 띤다.

꽃은 7-8월에 피고 길이 20-30cm 의 정생하는 복총상화서로 많이 붙는다. 새가지의 끝에 원추화서가 달린다.담황백색의 접형화이고 길이 1-1.5cm, 꽃받침통은 종형이며 길이 3-4mm에 이르고 짧은 털이 있다.

줄기

줄기는 바로서서 굵은 가지를 내고 큰 수관을 만들며, 수피는 회암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녹색을 띠며 겨울 눈은 대단히 작고 청자색의 밀모가 나 있다.

원산지

동부 아시아(한국, 중국)

분포

수평적으로는 남해안부터 함경북도에 이르는 각지, 수직적으로는 남쪽에서 표고 600m 이하, 북부에서는 400m 이하에 분포해 있다.

형태

낙엽활엽교목

크기

높이가 10-30m, 지름 1-2m에 이르는 거목으로 자란다.

 

 

 

 

학명 Sophora japonica L.

Mant. Pl. 1: 68

국명 회화나무

 

1) 대한식물도감 (이창복, 1980)

2)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3) 한국식물도감 (이영노, 1996, 1998)

1. 과나무

2. 회나무

 

 

Sophora japonica L.

Mant. Pl. 68. 1767 [15-31 Oct 1767]

68 1767

Original Data:

Notes: Japon; China

 

 

출처: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가표준식물목록.IPNI

 

Sophora japonica Linn. ()

 

 

이명(異名)

 

Styphnolobium japonicum (L.) Schott

Sophora sinensis Forrest

Ormosia esquirolii H. Lé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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槐實

 

 

味苦寒

 

主五內邪氣熱止涎唾補絕傷五痔火創婦人乳瘕子藏急痛生平澤

 

名醫生河南

說文槐木也;《爾雅槐大葉而黑郭璞雲槐樹葉大色黑者名為欀又守宮槐葉晝聶宵炕郭璞雲槐葉晝日聶合而夜炕布者名為守宮槐

 

 

[本經/上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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塊實

 

 

 

 

회화나모여름性寒味苦酸稜無毒

 

()은 한()하고 미()는 고산(苦酸)하고 함()하며 무독(無毒)하다.

 

主五痔火瘡除大熱療難産墮胎殺盤去風治男女陰瘡濕癢及腸風及催生

 

오치(五痔), 화창(火瘡)에 주효(主效)하며 대열(大熱)을 거()하고, 난산(難産), 타태(墮胎)를 요()한다. 살충(殺蟲)하고 거풍(去風)하며, 남녀(男女)의 음창(陰瘡)으로 습양(濕癢)한 것 및 장풍(腸風), 및 최생(催生)을 치()한다.

 


十月上已日採實如莢新盆盛以牛膽汁拌濕封口塗泥經百日取出皮爛爲水子如大豆紫黑色能疎導風熱入藥微炒有服法久服則令腦滿髮不白而長生一名塊角卽莢也本草

 

십월(十月)상사일(上巳日)에 열매와 꼬투리를 따서 새 동이에 담고 우담즙(牛膽汁)을 넣고서 축축해지도록 버무린 다음 아구리를 막고 틈 사이를 진흙이긴 것으로 발라 둔다. 그리하여 백일 지나서 꺼내면 껍질이 물크러져 물이 되고 씨는 검은 자줏빛을 띤 콩처럼 된다. 이것은 풍열을 잘 헤친다. 약에 넣을 때는 미초(微炒)한다. 구복(久服)하면 뇌가 좋아지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고 오래 살 수 있게 한다. 일명 괴각(槐角)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꼬투리를 말한다[본초].

 

 


塊者虛星之精葉晝合夜開故一名守宮入門

 

홰나무는 허성(虛星)의 정()으로 잎이 낮에는 맞붙고 밤에는 펴지기 때문에 일명 수궁(守宮)이라고도 한다[입문].

 

 

 

 

治五痔及腸風藏毒犫宭爲末米飮下一錢或蜜丸服亦佳本草

 

오치(五痔) 및 장풍(腸風), 장독(藏毒)을 치()하는데 연말(硏末)하여 일전(一錢)씩 미음(米飮)으로 먹거나 연밀환(煉蜜丸)하여 복용(服用)하는 것도 좋다[본초].

 

 

 

 

 

塊花

 

 

 

治五痔心痛殺腹藏盤幷腸風瀉血幷赤白痢涼大腸熱微炒用一名塊鵝本草

 

오치(五痔), 심통(心痛)을 치()하며, 복장(腹臟)의 충()을 살()하고, 장풍사혈(腸風瀉血), 적백이질(赤白痢疾)을 낫게 하며 대장(大腸)의 열()을 내린다. 미초(微炒)하여 사용(使用)한다. 일명 괴아(槐鵝)라고도 한다[본초].

 

 

 

主五痔及腸風藏毒槐花炒水煎服或同荊芥側柏葉爲末米飮下二錢名曰槐花散丹心

 

오치(五痔) 및 장풍(腸風), 장독(藏毒)에 주효(主效)하는데 괴화(槐花)를 초()하여 수전(水煎)하여 복용(服用)하거나 형개(荊芥), 측백엽(側柏葉)과 함께 가루내서 이전(二錢)씩 미음(米飮)으로 먹기도 한다. 일명(一名) 괴화산(槐花散)이라고 한다[단심].

 

 


腸風槐花炒爲末塡入豬腸內烰托兩頭醋煮爛硏爲丸酒下三十丸得效

 

장풍(腸風)에 괴화(槐花)를 초()하여 연말(硏末)해서 저장(豬腸) 속에 넣고 양 끝을 잘라맨 다음 식초에 푹 끓여 짓찧어 알약을 만들어 쓰는데 삼십환(三十丸)씩 술로 먹는다[득효].

 

 

 

塊枝

 

 

煮汁洗陰囊下濕癢燒灰吝齒去猼本草

 

 

삶은 물로 음낭 밑이 축축하고 가려운 부분을 씻는다. 태워 가루내서 이를 닦으면 삭은 이가 낫는다[본초].

 

 

 

塊白皮

 

 

煮湯洗五痔及惡瘡疳媞湯火瘡本草

 

삶은 물로 오치(五痔) 및 악창(惡瘡), 감닉(疳䘌), 탕화상(燙火傷)을 씻는다[본초].

 

 

 

 

塊膠

 

 

 

主急風口夝或四肢不收或破傷風口眼圦斜筋怴抽疦腰脊強硬雜諸藥用之本草

 

 

급풍구금(急風口噤), 사지불수(四肢不收), 또는 파상풍(破傷風)으로 구안편사(口眼偏斜)하고, 근맥추체(筋脈抽掣), 요배강경(腰背強硬)에 주효(主效)하다. 여러 가지 약과 배합하여 쓴다[본초].

 

 

 

 

 

 

槐木上耳

 

괴목상이(槐木上耳)

 

 

治諸痔及腸風藏毒取耳爲末米飮下一錢日三本草

 

 

제치(諸痔) 및 장풍(腸風), 장독(藏毒)을 치()한다. 버섯을 따서 연말(硏末)하여 일전(一錢)씩 미음(米飮)에 하루 세번 타 먹는다[본초].

 

 

槐花酒

 

괴화주(槐花酒)

 

治百種瘡毒初覺五發癰疽雖有大勢服此卽退槐花四兩炒香入淸酒二椀煎數沸去滓盡服卽消若末消再進一服入門

 

 

 

백종(百種)의 창독(瘡毒), 오발(五發)이나 옹저(癰疽)가 처음 생기려는 것을 치료하는데 아무리 증상이 심하다가도 이것을 먹으면 곧 없어진다. 괴화(槐花/고소한 냄새가 나게 닦은 것) 네냥. 위의 약을 청주(淸酒) 이완(二椀)에 넣고 두어 번 끓어오르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다 먹으면 금방 삭는다. 만일 삭지 않으면 또 한번 먹어야 한다[입문].

 

 

[동의보감(東醫寶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