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염(食鹽)[동의보감]

2022. 10. 13. 22:28[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식염(食鹽)[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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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檁

 

식염(食鹽)

 

 

소곰性溫味稜無毒

 

()은 온()하며, ()는 함()하며 무독(無毒)하다.

 

 

 

殺鬼蠱邪症毒氣主中惡心痛止囍亂心腹卒痛療下部媞瘡吐胸中痰癖宿食滋五味多食則傷肺喜咳煎湯淋洗諸瘡消腫毒

 

귀주(鬼疰), 고독(蠱毒), 사주(邪疰), 독기(毒氣)를 살()하고, 중악(中惡)으로 심통(心痛), 곽란(癨亂)을 멎게 하고, 심복(心腹)의 졸통(卒痛)에 주효(主效)하다. 하부(下部)의 익창(䘌瘡)을 요()하고 흉중(胸中)의 담벽(痰癖), 정체(停滯)한 식물(食物)을 토()하게 하며, 오미(五味)를 자()하게 한다. 다식(多食)하면 상폐(傷肺)하여 해수(咳嗽)하며, 염탕(鹽湯)으로 제창(諸瘡)을 세()하면 종독(腫毒)이 소()한다.

 


煎煉海水而成雪白者佳

 

바닷물을 졸여서 만든 것으로 눈같이 흰 것이 좋다.

 

 


西北人小食多壽而少病東南人好食少壽而多病然以浸魚肉則經久不敗而沾布帛則易致腐爛各有所宜也本草

 

서북방(西北方) 사람들은 적게 먹어 대개 장수(長壽)하고 병이 적으며 동남방(東南方) 사람들은 소금 먹기를 좋아하여 오래 살지 못하고 병이 많다. 그러나 물고기와 고기를 절이면 오래가도 상하지 않으며 베나 비단에 적시면 쉽게 썩고 헤어진다. 그러므로 각기 적당한 것이 따로 있다[본초].

 


五味中惟檁不可缺然少服不服爲好若病數及水腫者全禁凡使炒赤或水飛用不可過多入門

 

양념에 소금이 없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적게 먹거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기침이나 부종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소금은 빨갛게 닦거나 혹은 수비하여 쓰는데 너무 많이 써서는 안 된다[입문].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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