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10. 01:44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오가피(五加皮)[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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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加
(《本經》上品)
【釋名】
五佳(《綱目》)五花(《炮炙論》) 文章草(《綱目》)白刺 (《綱目》) 追風使(《圖經》)木骨(《圖經》)金鹽(《仙經》) 豺漆(《本經》)豺節(《別錄》)。
時珍曰︰此藥以五葉交加者良,故名五加,又名五花。
이 藥(약)은 五葉(오엽)이 交加(교가)한 것을 良品(양품)으로 친다. 그래서 五加(오가) 또는 五花(오화)라고 命名(명명)한 것이다.
楊慎《丹鉛錄》作五佳,云一枝五葉者佳故也。蜀人呼為白刺。譙周《巴蜀異物志》名文章草。有贊云︰文章作酒,能成其味。以金買草,不言其貴。是矣。本草豺漆、豺節之名,不知取何義也?
楊慎(양신)의 丹鉛錄(단연록)에는 五佳(오가)라 쓰고 “一枝五葉(일지오엽)인 것이 佳品(가품)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蜀地方(촉지방)에서는 白刺(백자)라고 한다. 譙周(초주)의 巴蜀異物志(파촉이물지)에서는 文章草(문장초)라 하며 贊(찬)이 있는데 “文章酒(문장주)를 만들면 그 맛이 난다. 金(금)을 주고 이것을 산다 그 값을 따지지 않는다.”고 한 것이 곧 이것이다. 本草(본초)의 豺漆(시칠), 豺節(시절)이라는 名稱(명칭)은 무슨 뜻을 取(취)한 것인지 알 수 없다.
頌曰︰蘄州人呼為木骨,吳中俗名追風使。
蘄州地方(기주지방)에서는 木骨(목골)이라 하고, 吳中(오중)에서는 俗稱(속칭) 追風使(추풍사)라 한다.
【集解】
《別錄》曰︰五加皮五葉者良,生漢中及冤句。五月、七月採莖,十月採根,陰乾。
弘景曰︰近道處處有之,東間彌多。四葉者亦好。
頌曰︰今江淮、湖南州郡皆有之。 春生苗,莖、葉俱青,作叢。赤莖又似藤蔓,高三、五尺,上有黑刺。葉生五叉作簇者良。 四葉、三葉者最多,為次。每一葉下生一刺。三、四月開白花,結細青子,至六月漸黑色。 根若荊根,皮黃黑,肉白色,骨堅硬。一說今有數種︰汴京、北地者,大片類秦皮、黃柏輩,平直如板而色白,絕無氣味,療風痛頗效,余無所用。吳中乃剝野椿根皮為五加,柔韌而無味,殊為乖失。今江淮所生者,根類地骨皮,輕脆芬香。其苗莖有刺類薔薇,長者至丈餘。葉五出,香氣如橄欖。春時結實,如豆粒而扁,青色,得霜乃紫黑。俗但名為追風使,以漬酒療風,乃不知其為真五加皮也。今江淮、吳中往往以為藩蘺,正似薔薇、金櫻輩,而北間多不知用此種。
雷斅曰︰五加皮樹本是白楸樹。其上有葉如蒲葉,三花者是雄,五花者是雌。陽人使陰,陰人使陽,剝皮陰乾。
五加皮(오가피)는 樹(수)의 本(본)이 白楸樹(백추수)이며, 그 위에 있는 잎은 蒲葉(포엽)과 같다. 三花(삼화)인 것은 雄(웅), 五花(오화)인 것은 雌(자)인데 陽人(양인)에게는 陰(음)을, 陰人(음인)에게는 陽(양)을 使用(사용)한다.
機曰︰生南地者類草,故小;生北地者類木,故大。
時珍曰︰春月於舊枝上抽條葉,山人采為蔬茹。正如枸杞生北方沙地者皆木類,南方堅地者如草類也。唐時惟取峽州者充貢。雷氏言葉如蒲者,非也。
春期(춘기)에는 舊枝上(구지상)에서 條(조), 葉(엽)을 抽出(추출)한다. 山中(산중) 사람은 採收(채수)하여 蔬茹(소여)로 하는데 그야말로 拘杞(구기)와 같다.
根皮(同莖)
【氣味】
辛,溫,無毒。
之才曰︰遠志為之使。惡玄參、蛇皮。
【主治】
心腹疝氣腹痛,益氣療躄,小兒三歲不能行,疽瘡,陰蝕(《本經》)
心腹疝氣(심복산기), 腹痛(복통), 益氣療躄(익기요벽)한다. 三歲(삼세)小兒(소아)의 步行不能(보행불능), 疽瘡(저창), 陰蝕(음식)
男子陰痿, 囊下濕,小便余瀝,女人陰癢及腰脊痛,兩腳疼痺,風弱五緩虛羸,補中益精,堅筋骨,強志意。久服,輕身耐老(《別錄》)。
男子(남자)의 陰痿(음위), 囊下濕(낭하습), 小便余沥(소변여력), 婦人(부인)의 陰癢(음양) 및 腰脊痛(요척통), 兩腳疼痺(양각동비), 風弱五緩(풍약오완), 虛羸(허리), 補中益精(보중익정)하고 筋骨(근골)을 堅(견)하게 하며, 志意(지의)를 强(강)하게 한다. 久服(구복)하면 經身耐老(경신내로)하게 한다.
破逐惡風血,四肢不遂,賊風傷人,軟腳,臀腰,主多年瘀血在皮肌,年瘀血在皮肌,治痺濕內不足(甄權)。
惡風血(악풍혈)을 破逐(파축)한다. 四肢不收(사지불수), 賊風(적풍)으로 損傷(손상)된 것 軟腳(연각), 臀腰(둔요), 多年間(다년간) 瘀血(어혈)이 皮肌(피기)에 있는 것에 主效(주효)가 있으며, 痺濕(비습), 內不足(내부족)을 治(치)한다.
明目下氣,治中風骨節攣急,補五勞七傷(大明)。
明目(명목), 下氣(하기)하고, 中風(중풍)의 骨節攣急(골절연급)을 治(치)하고 , 五劳七伤(오로칠상)을 補(보)한다.
釀酒飲,治風痺四肢攣急(蘇頌)。
술을 만들어 마시면 風痺(풍비)의 四肢攣急(사지연급)을 治(치)한다.
作末浸酒飲,治目僻眼癱 (雷斅)。
作末浸酒(작말침주)하여 마시면 目僻(목벽), 眼癱(안탄)을 治(치)한다.
葉︰作蔬食,去皮膚風濕 (大明)
잎을 蔬로 만들어 먹으면 皮膚의 風濕을 除去한다.
【發明】
弘景曰︰煮根莖釀酒飲,益人。道家用此作灰煮石,與地榆並有秘法。
根莖(근경)을 煮(자)하여 釀酒(양주)하면 사람을 益(익)한다. 道家(도가)에서는 이것을 燒灰(소회)하여 使用(사용)하고, 石(석)과 地楡(지유)를 煮(자)하는데 모도 秘法(비법)이 있다.
慎微曰︰東華真人《煮石經》云︰昔有西域真人王屋山人王常云︰何以得長久?何不食石蓄金鹽,母何以得長壽?何不食石用玉豉。玉豉,地榆也。金鹽,五加也。皆是煮石而餌得長生之藥也。昔孟綽子、董士固相與言云︰寧得一把五加,不用金玉滿車。
東華真人(동화진인)의 煮石經(자석경)에는“ 옛날 西域真人(서역진인), 王屋山(왕옥산)의 사람 王常(왕상)이라는 者(자)가 있었다. 그는 무엇으로 長久(장구)를 얻겠는가? 어찌 石蓄金鹽母(석축금염모)를 먹지 않겠는가? 이것으로 長壽(장수)를 얻을 것이다. 어찌 石(석)을 먹고 玉豉(옥시)를 服用(복용)하지 않겠는가. 玉豉(옥시)는 地楡(지유)이다. 金鹽(금염)은 五加(오가)이다. 이것은 모두 石(석)을 煮(자)하여 먹이로 하고 長生(장생)을 얻는 藥(약)인 것이다. 옛날 孟綽子(맹작자), 董士固(동사고), 相與(상여)하여 말하기를 一把(일파)의 五加(오가)를 얻으면 金玉滿車(금옥만차)를 用(용)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寧得一斤地榆,不用明月寶珠。又昔魯定公母服五加酒,以致不死,尸解而去。張子聲、楊建始、王叔才、于世彥等,皆服此酒而房室不絕,得壽三百年。亦可為散以代湯茶。
다만 一斤(일근)의 地楡(지유)를 얻으면 明月寶珠(명월보주)를 用(용)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또한 옛날 魯定公(노정공)의 母(모)는 五加酒(오가주)를 服用(복용)하여 不死(불사)하였고, 尸解(시해)하여 去(거)하였다. 張子聲(장자성), 楊建始(양건시), 王叔才(왕숙재), 于世彥(우세언) 등 모두 이술을 服用(복용)하였다. 그렇게 하여 房室不絕(방실부절)하였고, 壽三百年(수삼백년)을 살았다. 또한 散(산)으로 만들어 湯茶(탕다)를 대신하는 것도 좋다.
王君云︰五加者,五車星之精也。水應五湖,人應五德,位應五方,物應五車。故青精入莖,則有東方之液;白氣入節,則有西方之津;赤氣入華,則有南方之光;玄精入根,則有北方之飴;黃煙入皮,則有戊己之靈。五神鎮生,相轉育成。餌之者真仙,服之者反嬰。
王君(왕군)이 말하기를 五加(오가)는 五車星(오차성)의 精(정)이다. 물은 五湖(오호)에 따르고 人間(인간)은 五德(오덕)에 따르며, 位(위)는 五方(오방)에 따르고, 物(물)은 五車(오차)에 따른다. 그래서 靑精(청정)이 莖(경)에 들어가면 즉 東方(동방)의 液(액)이 되고, 白氣(백기)가 節(절)에 들어가서는 곧 西方(서방)의 進(진)이 된다. 赤氣(적기)가 꽃에 들어가면 곧 南方(남방)의 光(광)이 되고, 玄精(현정)이 根(근)에 들어가면 곧 北方(북방)의 飴(이)가 되며, 黃煙(황연)이 皮(피)에 들어가면 戊己(무기)의 眞仙(진선)이 된다. 이것을 먹는 者(자)는 嬰兒(앵아)로 돌아간다.
時珍曰︰五加治風濕痿痺,壯筋骨,其功良深。仙家所述,雖若過情,蓋獎辭多溢,亦常理爾。
五加(오가)는 風濕痿痹(풍습위비)를 治(치)하고 筋骨(근골)을 壯健(장건)하게 하는데 그 功(공)은 良深(양심)한 것이다. 仙家(선가)의 말은 實際(실제)와는 거리가 있는 것 같으나 推獎(추장)의 말인 것이다. 溢味(일미)가 많다는 것은 普通(보통)의 事(사)이다.
造酒之方︰用五加根皮洗淨,去骨、莖、葉,亦可以水煎汁,和曲釀米酒成,時時飲之。亦可煮酒飲。加遠志為使更良。一方︰加木瓜煮酒服。
造酒方法(조주방법)은 五加根皮(오가근피)를 洗淨(세정)하고, 骨(골), 莖(경), 葉(엽)을 除去(제거)하는 것도 좋다. 물로 煎汁(전즙)하고, 麴(국)을 和(화)하여 쌀로 빚으면 술이 된다. 隨時(수시)로 그것을 마신다. 또한 물로 煮服(자복)하는 것도 좋다. 遠志(원지)를 加(가)하여 사용하면 더욱 좋다. 어떤 方(방)에서는 木瓜(모과)를 加(가)하여 술로 煮服(자복)한다.
談野翁《試驗方》云︰神仙煮酒法︰用五加皮、地榆(刮去麤皮)各一斤,袋盛,入無灰好酒二斗中,大罈封固,安大鍋內,文武火煮之。罈上安米一合,米熟為度。取出火毒,以渣晒乾為丸。每旦服五十丸,藥酒送下,臨臥再服。能去風濕,壯筋骨,順氣化痰,添精補髓。久服延年益老,功難盡述。
談野翁(담야옹)의 試驗方(시험방)에는 “神仙煮酒(신선자주)의 方法(방법), 五加皮(오가피), 地楡(지유)를 사용하여 麤皮(추피)를 刮去(괄거)한 것 各(각) 一斤(일근)을 袋(대)에 가득 담아 無灰好酒(무회호주) 二斗(이두) 속에 넣고, 大罈(대담)으로 封固(봉고)한 다음 大鍋(대과)에 넣어 文武火(문무화)로 煮(자)한다. 罈(담)위에 쌀 一合(일합)을 올려 놓고 쌀이 익는 것을 限度(한도)로 하여 火毒(화독)을 除去(제거)하고, 渣(사)를 曬乾(쇄건)하여 丸(환)을 만들어 每(매) 早朝(조조)에 五十丸(오십환)을 服用(복용)하고, 藥酒(약주)로 送下(송하)하여 就寢時(취침시)에 再服(재복)한다. 곧잘 風濕(풍습)을 除去(제거)하고, 筋骨(근골)을 壯健(장건)하게 하며, 順氣化痰(순기화담)하고 添精补髓(첨정보수)한다. 久服(구복)하면 延年益老(연년익노)한다. 그 功(공)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고 하였다.
王綸《醫論》云︰風病飲酒能生痰火,惟五加一味浸酒,日飲數杯,最有益。諸浸酒藥,惟五加與酒相合,且味美也。
王綸(왕륜)의 醫論(의론)에서는 <風病(풍병)에 飮酒(음주)하면 곧잘 痰火(담화)를 일으키는데 다만 五加(오가)의 一味(일미)를 酒浸(주침)하여 每日(매일) 數盃(수배)를 마시면 가장 益(익)이 된다. 諸種(제종)의 酒浸藥(주침약)에서는 다만 五加(오가)만이 酒(주)와 相合(상합)하고 또한 美味(미미)해진다.>고 하였다.
【附方】
舊二,新六。
虛勞不足︰五加皮、枸杞根白皮各一斗,水一石五斗,煮汁七斗,分取四斗,浸曲一斗,以三斗拌飯,如常釀酒法,待熟任飲。(《千金方》)。
男婦腳氣︰骨節皮膚腫濕疼痛,服此進飲食,健氣力,不忘事,名五加皮丸。五加皮四兩(酒浸),遠志(去心)四兩(酒浸,並春秋三日,夏二日,冬四日),晒乾為末,以浸酒為糊丸梧桐子大。每服四、五十丸,空心溫酒下。藥酒壞,別用酒為糊。(薩謙齋《瑞竹堂方》)。
小兒行遲︰三歲不能行者,用此便走。五加皮五錢,牛膝、木瓜二錢半,為末。每服五分,米飲入酒二、三點調服。(《全幼心鑒》)。
婦人血勞︰憔悴困倦,喘滿虛煩,吸吸少氣,發熱多汗,口乾舌澀,不思飲食,名血風勞。
油煎散︰用五加皮、牡丹皮、赤芍藥、當歸各一兩,為末。每用一錢,水一盞,用青錢一文,蘸油入藥,煎七分,溫服。常服能肥婦人。(《太平惠民和劑局方》)。
五勞七傷︰五月五日采五加莖,七月七日採葉,九月九日取根,治下篩。每酒服方寸匕,日三服。久服去風勞。(《千金》)。
目中息肉︰五加皮(不聞水聲者,搗末)一升,和酒二升,浸七日。一日服二次,禁醋。
二七日,遍身生瘡,是毒出。不出,以生熟湯浴之,取瘡愈。(《千金方》)。
服石毒發或熱不禁,多向冷地臥︰五加皮二兩,水四升,煮二升半,發時便服。(《外台秘要》)。
火灶丹毒從兩腳起,赤如火燒︰五加根、葉燒灰五兩,取 鐵家槽中水和,塗之。(楊氏《產乳》)。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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