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극(大戟)[본초강목]

2021. 4. 30. 07:27[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대극(大戟)[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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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戟

 

(《本經下品

 

釋名

 

邛巨(《爾雅》)、下馬仙(《綱目》)。

 

 

時珍曰其根辛苦戟人咽喉故名今俚人呼為下馬仙言利人甚速也郭璞注爾雅邛巨即大戟也

 

()(), ()해서 사람의 咽喉(인후)()하게 刺戟(자극)하므로 名稱(명칭)된 것이다. 요즘 賤俗(천속)들은 下馬仙(하마선)이라 呼名(호명)한다. 意味(의미)는 사람을 下痢(하리)시키는 것이 甚速(심속)하다는 뜻이다. 郭璞注(곽박주)爾雅(이아)()(공거)이니 즉, 大戟(대극)을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集解

 

別錄大戟生常山十二月採根陰乾

 

保升曰苗似甘遂而高碩葉有白汁花黃根似細苦參皮黃黑肉黃白五月採苗二月八月採根用

 

頌曰近道多有之春生紅芽漸長作叢高一尺以來葉似初生楊柳小團三月四月開黃紫花團圓似杏花又似蕪荑根似細苦參秋冬采根陰乾淮甸出者莖圓高三四尺花黃葉至心亦如百合苗江南生者葉似芍藥

 

時珍曰大戟生平澤甚多直莖高二三尺中空折之有白漿葉長狹如柳葉而不團其梢葉密攢而上杭州紫大戟為上江南土大戟次之北方綿大戟色白其根皮柔韌如綿甚峻利能傷人弱者服之或至吐血不可不知

 

 

 

 

修治

 

雷斅曰凡使勿用附生者誤服令人泄氣不禁即煎薺 湯解之采得後於槐砧上細銼與海芋葉拌蒸從巳至申去芋葉 曬乾用

 

무릇 이것을 使用(사용)할 때는 附生(부생)인 것을 使用(사용)하면 안 된다. 洩氣(설기)하여 停止(정지)方法(방법)이 없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薺苨湯(제니탕)煎服(전복)하면 ()할 수 있다. 大戟(대극)取收(취수)한 후에는 槐砧(괴침) 위에서 잘게 다져서 海芋葉(해우엽)을 섞어 午前(오전) 十時(십시)부터 午後(오후) 四時(사시)까지 찐 다음 芋葉(우엽)除去(제거)하고 曬乾(쇄건)해서 使用(사용)한다.

 

 

時珍曰凡采得以漿水煮軟去骨晒乾用海芋葉麻而有毒恐不可用也

 

이것을 取收(취수)하면 漿水(장수)軟煮(연자)하고, 去骨(거골) 후에 曬乾(쇄건)해서 쓴다. 海芋葉(해우엽)痲痺性(마비성)이 있는 有毒物(유독물)이기 때문에 함부로 쓰면 안 된다.

 

 

氣味

 

有小毒

別錄大寒

權曰有大毒

元素曰陰中微陽瀉肺損真氣

 

陰中(음중)微陽(미양)이다. ()()하고 眞氣(진기)()한다.

 

時珍曰得棗即不損脾

 

()配合(배합)하면 ()()하지 않는다.

 

 

之才曰反甘草用菖蒲解之

 

甘草(감초)()하고 菖蒲(창포)使用(사용)하면 ()할 수 있다.

 

恭曰畏菖蒲蘆葦鼠屎

 

菖蒲(창포), (), (), 鼠屎(서시)()한다.

 

大明曰赤小豆為之使惡薯蕷

 

赤小豆(적소두)使()가 되고, 薯蕷(서여)()한다.

 

主治

 

蠱毒十二水腹滿急痛積聚中風皮膚疼痛吐逆(《本經》)。

 

蠱毒(고독), 十二水腫(십이수종), 腹滿急痛(복만급통), 積聚(적취), 中風(중풍)皮膚疼痛(피부동통), 吐逆(토역)

 

頸腋癰腫頭痛發汗利大小便(《別錄》)。

 

頸腋(경액)癰腫(옹종), 頭痛(두통), 發汗(발한)하고, 大小便(대소변)()한다.

 

瀉毒藥泄天行黃病溫瘧破症結大明)。

 

毒藥(독약)()하고, 天行(천행)黃病(황병), 温疟(온학)()하며, 癥結(징결)()한다.

 

 

下惡血癖塊腹內雷鳴通月水, 墮胎孕,甄權)。

 

惡血(악혈), 癖塊(벽괴), 腹中雷鳴(복중뇌명)()하고, 月經(월경)()하며, 胎孕(태잉)()한다.

 

治癮疹風及風毒脚腫, 幷水煮, 日日熱淋取愈蘇頌)。

 

癮疹風(은진풍) 風毒脚腫(풍독각종)()한다. 모두 水煮(수자)해서 每日(매일) 熱淋(열림)하여 治效(치효)를 얻는다.

 

 

發明

 

成無己曰大戟甘遂之苦以泄水者腎所主也

 

大戟(대극), 甘遂(감수)()()()하게 한다. ()()이 다스리는 것이다.

 

好古曰大戟與甘遂同為泄水之藥濕勝者苦燥除之也

 

大戟(대극), 甘遂(감수)는 함께 泄水藥(설수약)으로서 ()()하는 것은 苦燥(고조)로 이것을 ()한다.

 

 

時珍曰痰涎之爲物隨氣升降無處不到入於心則迷竅而成癲癇妄言妄見入於肺則塞竅而成咳唾稠粘喘急背冷入於肝則留伏蓄聚而成脅痛幹嘔寒熱往來入於經絡則麻痹疼痛入於筋骨則頸項胸背腰脅手足牽引隱痛

 

痰涎(담연)이라는 것의 性質(성질)()를 따라서 (), ()하며, 일정한 곳에 머물지 않는 것으로서 ()에 있을 경우에는 ()를 헤매다가 癲癎(전간)이 되어서 함부로 怪常(괴상)한 말을 하고 또한 헛것을 보게 된다. ()에 있을 경우에는 ()가 막혀서 咳唾稠粘(해타조점), 喘急(천급)하며, 背冷(배랭)이 된다. ()에 있는 경우에는 留伏(유복)하고 蓄聚(축취)해서 脇痛(협통), 乾嘔(건구), 寒熱(한열)往來(왕래)한다. 經絡(경락)에 있는 때는 痲痺(마비)되고 疼痛(동통)하며, 筋骨(근골)에 있는 경우에는 頸項(경항), 胸背(흉배), 腰脅(요협), 手足(수족)牽引(견인)되어 隱痛(은통)하는 것이다.

 

 

陳無擇三因方》,並以控涎丹主之殊有奇效此乃治痰之本痰之本水也濕也得氣與火則凝滯而為痰為飲為涎為涕為癖

 

陈无择(진무택)三因方(삼인방)에는 어느 것 할 것 없이 控涎丹(공연단)()使用(사용)하여 특별한 奇效(기효)를 보는데 그것은 ()根本(근본)()하는 것이다. ()根本(근본)(), ()으로 그것에 ()()가 어울리면 凝滯(응체)되어서 ()이 되고, ()이 되며, ()이 되기도 하고, ()가 되고, ()이 된다.

 

 

大戟能泄臟腑之水濕甘遂能行經隧之水濕白芥子能散皮裡膜外之痰氣惟善用者能收奇功也

 

大戟(대극)()臟腑(장부)(), ()()하고, 甘遂(감수)()經隧(경수)(), ()()하고 白芥子(백개자)()皮裡膜外(피리막외)痰氣(담기)()하는 것으로서 控涎丹(공연단)은 또한 適當(적당)하게 그것을 活用(활용)하는 것으로 奇功(기공)收得(수득)할 수 있는 것이다.

 

 

又錢仲陽謂腎爲真水有補無瀉而複云痘瘡變黑歸腎一證用百祥膏下之以瀉腎非瀉腎也瀉其腑則髒自不實

 

또 전중양(錢仲陽)()眞水(진수)이다. ()하는 道理(도리)는 있으나 ()하는 道理(도리)은 없다.”라고 하였고, 또한 頭瘡(두창)變黑(변흑)되어서 ()으로 돌아간 一病證(일병증)百祥膏(백상고)使用(사용)하여 이것을 ()한다. 이는 ()()하는 것 같지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하니 그것으로 ()이 절로 ()하지 못한 결과가 된다.”라고 主張(주장)하였다.

 

 

愚按百祥惟用大戟一味大戟能行水故曰瀉其腑則髒自不實腑者膀胱也竊聞百祥非獨瀉腑正實則瀉其子也腎邪實而瀉其肝也大戟味苦澀浸水色青綠肝膽藥也故百祥膏又治嗽而能吐青綠水夫青綠者少陽風木之色也

 

내가 알기로 百祥(백상)은 과연 大戟(대극)一味(일미)를 사용하고 있다. 大戟(대극)은 능히 ()()하는 것이다. 이로써 ()()하기 때문에 ()이 절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고 했던 것이다. ()膀胱(방광)指稱(지칭)한다. 하지만 꼼꼼히 생각해 보면 百祥(백상)은 홀로 ()()하는 것만은 아니다. 이것은 ()할 때는 그 ()()하는 것으로 ()()()하는 데 대해서 그 ()()하는 것이다. 大戟(대극)()苦濇(고색)하고 물에 담그면 ()靑綠(청록)이 된다. 肝膽(간담)()이다. 따라서 百祥膏(백상고)는 도한 治嗽(치수)한 후에 입에서 靑綠(청록)한 물을 토하는 것이다. 대체로 (), 綠色(녹색)少陽(소양)風木色(풍목색)이다.

 

仲景亦云心下痞滿引脅下痛乾嘔短氣者十棗湯主之其中亦有大戟夫乾嘔脅痛非肝膽之病乎則百祥之瀉肝膽也明矣肝乃東方宜瀉不宜補況瀉青瀉黃皆瀉其子同一瀉也何獨腎只瀉腑乎

 

仲景(중경)心下(심하)痞滿(비만)되어 脇下(협하)가 당기고 아프며, 乾嘔(건구)하며 短氣(단기)한 사람에는 十棗湯(십조탕)()로 쓴다.” 라고 하여 그 속에도 역시 大戟(대극)을 넣고 있다. 원래 乾嘔(건구), 脇痛(협통)(), 膽病(담병)이다. 따라서 百祥(백상)肝膽(간담)()하는 것이 明白(명백)하게 된다. ()方位(방위)로는 東方(동방)이다. ()하게 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하물며 瀉青(사청)하고, 瀉黃(사황)하는 것은 모두 그 ()()하는 것이다. 同一(동일)()이다. 무엇 때문에 유독 ()만이 ()()하는 것이라 하겠는가?

 

 

潔古老人治變黑歸腎証用宣風散代百祥亦是瀉子之意蓋毒勝火熾則水益涸風挾火勢則土受虧故津血內竭不能化膿而成青黑乾陷之証瀉其風火之毒所以救腎扶脾也或云脾虛腎旺故瀉腎扶脾者非也腎之真水不可瀉瀉其陷伏之邪毒爾

 

洁古老人(결고노인)變黑(변흑)되어 ()으로 돌아간 ()()하는 데 宣風散(선풍산)百祥膏(백상고)代用(대용)으로 하였다. 역시 이것도 ()()하는 것이 目的(목적)이다. 하지만 ()上昇(상승)되어 ()가 기승하면 ()는 점점 마르니 ()火勢(화세)를 끼게 되면 ()陷隙(함극)이 생긴다. 따라서 (), ()이 안으로 枯竭(고갈)되고 化膿(화농)하는 作用(작용)不能(불능)하게 되고 靑黑(청흑), 乾陷(건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기에 (), ()()()하는 것은 신()()해서 ()를 돕는다는 所以(소이)이다. 어떤 ()脾虛(비허), 腎旺(신왕)이므로 ()()해서 ()를 살린다.”라고 하지만 이것은 잘못이다. ()眞水(진수)야말로 ()해서는 안 된다. ()한 다는 것은 그 陷伏(함복)邪毒(사독)에 대해서 국한 하는 것이다.

 

 

附方舊一新一十

 

百祥膏治嗽而吐青綠水又治痘瘡歸腎紫黑乾陷不發寒者宜下之不黑者慎勿下紅芽大戟不以多少陰乾漿水煮極軟去骨日乾複納原汁中煮汁盡焙為末水丸粟米大每服一二十丸閉結

 

 

潔古活法機要:棗變百祥丸:治斑瘡變黑,大便閉結用大戟一兩棗三枚水一碗同煮曝乾去大戟以棗肉焙丸服從少至多以利為度

 

潔古活法機要(결고활법기요)棗變百祥丸(조변백상환) 斑瘡(반창)變黑(변흑)되어 大便(대변)閉結(폐결)한 것을 ()한다. 大戟(대극) 一兩(일량), () 三個(삼개)를 물 一碗(일완)으로 함께 고아서 폭건한 후 大戟(대극)除去(제거)하고, 棗肉(조육)()하여 ()을 만들어 服用(복용)한다. 少量(소량)에서 多量(다량)으로 進行(진행)하며 ()하는 ()로 한다.

 

 

控涎丹治痰涎滯留胸膈上下變爲諸病或頸項胸背腰脅手足胯髀隱痛難忍骨牽引釣痛走易及皮膚麻痺似乎癱瘓不可誤作風氣風毒及瘡疸施治又治頭痛不可舉睡中流涎或咳唾喘息或痰迷心竅, 並宜此藥數服痰涎自消諸症尋愈

 

控涎丹(공연단): 痰涎(담연)胸膈(흉격)上下(상하)에 머무르고 변하여 諸病(제병)이 되고 혹은 頸項(경항), 胸背(흉배), 腰脅(요협), 手足(수족), 胯髀(과비)가 참을 수 없게 隱痛(은통)하고 筋骨(근골)牽引(견인)하며 釣痛(조통)하고 走易(주역)하는 것과 皮膚(피부)痲痺(마비)되어 癱瘓(탄탄)과 비슷하게 된 것을 ()한다. 위의 諸症狀(제증상)은 잘못해서 風氣(풍기), 風毒(풍독) 瘡疸(창달)治療(치료)施行(시행)해서는 안 된다. 또한 頭痛(두통)으로 ()하지 못하고 혹은 睡眠中(수면중)dlp ()을 흘리고, 혹은 咳唾(해타), 喘息(천식)하며 혹은 ()心竅(심규)를 헤매는 것을 ()한다. 어느병이든 이 ()數服(수복)하면 좋아진다. 痰涎(담연)은 절로 消失(소실)하며 따라서 諸疾(제질)治癒(치유)된다.

 

 

紫大戟, 白甘遂白芥子微炒各一兩為末薑汁打麵糊丸梧子大每服七丸或二十丸以津液咽下若取利則服五六十丸。(《三因方》)

 

紫大戟(자대극), 白甘遂(백감수), 白芥子(백개자)微炒(미초)하여 () 一兩(일량)硏末(연말)하여 薑汁(강즙)으로 만든 麵糊(면호)梧子(오자) 크기의 ()으로 만들어 七丸(칠환) 혹은 二十丸(이십환)씩을 津液(진액)으로 嚥下(연하)한다. ()를 얻고자 하면 五十(오십)~六十丸(육십환)服用(복용)한다.

 

 

 

水腫喘急小便澀及水蠱大戟二兩乾薑半兩為散每服三錢薑湯下大小便利為度。(《聖濟總錄》)

水病腫滿不問年月淺深大戟當歸橘皮各一兩)。以水二升煮取七合頓服利下水二三斗勿怪至重者不過再服便瘥禁毒食一年永不複作此方出張尚客。(李絳兵部手集》)

水氣腫脹大戟一兩廣木香半兩為末五更酒服一錢半取下碧水後以粥補之忌咸物。《簡便方》︰用大戟燒存性研末每空心酒服一錢匕

水腫腹大如鼓或遍身浮腫用棗一斗入鍋內以水浸過用大戟根苗蓋之瓦盆合定煮熟取棗無時食之棗盡決愈又大戟散用大戟白牽牛木香等分為末每服一錢以豬腰子一對批開摻末在內濕紙煨熟空心食之左則塌左右則塌右。(張潔古活法機要》)

牙齒搖痛大戟咬於痛處。(《生生編》)

中風發熱大戟苦參四兩白酢漿一斗煮熟洗之寒乃止。(《千金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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