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0. 03:24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여완(女菀)[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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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菀
(《本經》中品)
【釋名】
白菀(《別錄》)、織女菀(別錄), 女復 (廣雅) 峁
時珍曰︰其根似女體柔婉,故名。
根(근)이 女體(여체)처럼 柔(유)하고, 婉(완)한 데서 붙인 이름이다.
【集解】
《別錄》曰︰女宛生漢中山谷或山陽。正月、二月採,陰乾。
弘景曰︰比來醫方無複用之。複有白菀似紫菀,恐非此也。
恭曰︰白菀即女菀,有名未用重出一條,故陶說疑之。功與紫菀相似。
宗奭曰︰女宛即白菀,非二物也。《唐修本草》刪去白菀,甚合宜。
時珍曰︰白菀,即紫菀之色白者也。雷 言︰紫菀白如練色者,名羊須草,恐即此物也。
根
【氣味】
辛,溫,無毒。
之才曰︰畏鹵鹼。
【主治】
風寒洗洗,霍亂泄痢,腸鳴上下無常處,驚癇寒熱百疾(《本經》)。
風寒(풍한)으로 洗洗(세세)해 지는것, 霍亂泄痢(곽란설리), 腸鳴(장명)의 上下位置(상하위치)가 一定(일정)하지 않는 것, 驚癎(경간), 寒熱(한열)의 百疾(백질)
療肺傷咳逆出汗,久寒在膀胱支滿,飲酒夜食發病 (別錄)
肺傷咳逆(폐상해역)으로 出汗(출한)하는 것 久寒(구한)이 膀胱(방광)에서 支滿(지만)하는 것, 飲酒夜食(음주야식)으로 發生(발생)한 病(병).
【發明】
時珍曰︰按︰葛洪《肘後方》載︰治人面黑令白方︰用真女菀三分, 鉛丹一分為末。醋漿服一刀圭,日三服。十日大便黑;十八日如漆顔;二十一日全白便止,過此太白矣。年三十後不可服。忌五辛。
살펴보면 葛洪(갈홍)의 肘后方(주후방)에 “ 사람 顔色(안색)이 검은 것을 희게 하는 方(방)에 真女菀(진여완) 三分(삼분), 鉛丹(연단) 一分(일분)을 作末(작말)해서 一日(일일) 三回(삼회), 醋醬(초장)으로 一刀圭(일도규)를 服用(복용)한다. 十日(십일)만 繼續(계속)하면 大便(대변)이 검게 되고 十八日(십팔일)이면 얼굴이 漆(칠)처럼 되고, 二十一日(이십일일)이면 完全(완전)하게 희어진다. 同時(동시)에 服藥(복약)은 中止(중지)한다. 過度(과도)하면 너무 희게 된다. 二十歲(이십세) 以後(이후)에 服(복)해서는 안 된다. 五辛(오신)을 忌(기)한다.“라는 記載(기재)가 있으며,
孫思邈《千金方》用酒服,男十日,女二十日,黑色皆從大便出也。又《名醫錄》云︰宋興國時,有女任氏色美,聘進士王公輔,不遂意,郁久面色漸黑。
孫思邈(손사막)의 千金方(천금방)에 “酒服(주복)하면 男子(남자)는 十日(십일), 女子(여자)는 二十一(이십일)만에 黑色(흑색)이 모두 大便(대변)과 함께 나온다.”라고 되어 있다. 또 名醫錄(명의록)에는 “宋(송)의 興國年間(흥국년간)에 任氏(임씨)라는 美人(미인)이 있었다. 進士(진사)의 王公輔(왕공보)와 婚約(혼약)했으나 不成立(불성립)으로 終末(종말)이 되니 그후 오래도록 憂鬱(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차츰 顔色(안색)이 검게 되었으므로
母家求醫。一道人用女真散,酒下二錢,一日二服。數日面貌微白,一月如故。懇求其方,則用黃丹、女菀二物等分爾。
生家(생가)에서는 온갖 醫療(의료)의 方法(방법)을 다 했는데 어느 道人(도인)이 女真散(여진산)이라는 藥(약)을 써서 一日(일일) 二回(이회), 二錢(이전)씩을 酒服(주복)시켰더니 數日(수일)만에 顔色(안색)이 微白(미백)해 졌으며 一個月(일개월)가량 지나니 원래대로 回復(회복)되었다. 그래서 그 藥(약)의 處方(처방)을 懇求(간구)한즉 그 方(방)은 黃丹(황단), 女菀(여완)의 二物(이물)을 等分(등분)으로 使用(사용)했던 것이다. “라고 되어 있다.
據此,則葛氏之方,已試有驗者矣。然則紫菀治手太陰血分,白菀手太陰氣分藥也。肺熱則面紫黑,肺清則面白。三十歲以後則肺氣漸減,不可複泄,故云不可服之也。
이 記述(기술)에 의하면 葛氏(갈씨)의 方(방)은 이미 有效(유효)가 實驗(실험)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事由(사유)로 紫菀(자완)은 手太陰(수태음)의 血分(혈분)을 治(치)하고, 白菀(백완)은 手太陰(수태음)의 氣分藥(기분약)으로서 肺(폐)가 熱(열)하면 顔色(안색)이 紫黑色(자흑색)이 되고, 肺(폐)가 淸(청)하면 顔色(안색)이 하얗게 되는 것이다. 三十歲(삼십세)이후가 되면 肺氣(폐기)가 漸減(점감)하는 傾向(경향)이 있으므로 그 위에 다시 泄(설)하면 아니 된다. 따라서 “服用(복용)하면 안 된다.”라고 하는 것이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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