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3. 05:15ㆍ백두산 환&단&약이야기/(탕, 고, 환등)연구
오미자고(五味子膏)
오미자(五味子)
入滋補藥必用北產者乃良。
滋補藥(자보약)에 넣으려면 반드시 北方産(북방산)인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修治】
雷斅曰︰凡用以銅刀劈作兩片,用蜜浸蒸,從巳至申,卻以漿浸一宿,焙乾用。
무릇 이것을 使用(사용)하려면 銅刀(동도)로 兩片(양편)으로 劈(벽)하고 蜜(밀)에 浸(침)하여 午前(오전) 十時(십시)부터 午後(오후) 四時(사시)까지 蒸(증)한 다음 다시 獎(장)에 一夜(일야) 浸(침)하고 焙乾(배건)하여 使用(사용)한다.
時珍曰︰入補藥熟用,入嗽藥生用。
補藥(보약)에 넣는 경우에는 熟用(숙용)하고, 嗽藥(수약)에 넣을 때는 生用(생용)한다.
益氣,咳逆上氣,勞傷羸瘦,補不足,強陰,益男子精(《本經》)。
益氣(익기)하고 咳逆上氣(해역상기), 勞傷羸瘦(노상이수)의 不足(부족)을 補(보)하고 強陰(강음)하며, 男子(남자)의 精(정)을 益(익)한다.
養五臟,除熱,生陰中肌(《別錄》)。
五臟(오장)을 養(양)하고, 除熱(제열)하며, 陰中(음중)의 肌(기)를 發生(발생)하게 한다.
治中下氣,止嘔逆,補虛勞,令人體悅澤(甄權)。
治中下氣(치중하기)하며 嘔逆(구역)을 멎게 하고, 虛勞(허로)를 補(보)하면 人體(인체)를 悅澤(열택)하게 한다.
明目,暖水臟,壯筋骨,治風消食,反胃霍亂轉筋痃 癖奔豚冷氣,消水腫心腹氣脹,止渴,除煩熱,解酒毒(大明)。
明目(명목)하고, 水臟(수장)을 暖(난)하게 하며, 筋骨(근골)을 壯(장)하게 하고, 治風(치풍)하며, 消食(소식)한다. 反胃(반위), 霍亂轉筋(곽란전근), 痃癖(현벽), 奔豚(분돈), 冷氣(냉기), 水腫(수종), 心腹(심복)의 氣脹(기창)을 消(소)하고, 止渴(지갈)하며, 煩熱(번열)을 除(제)하고, 酒毒(주독)을 解(해)한다.
生津止渴, 治瀉痢 補元氣不足, 收耗散之氣, 瞳子散大,(大明)。
生津止渴(생진지갈)하고, 瀉痢(사리)를 治(치)하며, 元氣不足(원기부족)을 補(보)하고, 耗散(모산)의 氣(기), 瞳子(동자)의 散大(산대)를 收(수)한다.
治喘咳燥嗽,壯水鎮陽(好古)。
喘咳(천해), 燥嗽(조수)를 治(치)하고 壯水鎮陽(장수진양)한다.
成無己曰︰肺欲收,急食酸以收之,以酸補之。芍藥、五味之酸,以收逆氣而安肺。
폐(肺)는 수렴(收斂)을 욕(欲)한다. 급(急)히 산(酸)을 먹음으로 이것을 수(收)하고 산(酸)으로 보(補)한다. 작약(芍藥), 오미(五味)의 산(酸)은 역기(逆氣)를 수(收)하고 폐(肺)를 평안(平安)하게 한다.
杲曰︰收肺氣,補氣不足,升也。酸以收逆氣,肺寒氣逆,則宜此與乾薑同治之。又五味子收肺氣,乃火熱必用之藥,故治嗽以之為君。但有外邪者不可驟用,恐閉其邪氣,必先 發散而後用之乃良。有痰者,以半夏為佐;喘者,阿膠為佐,但分兩少不同耳。
폐기(肺氣)를 수(收)하고 기부족(氣不足)을 보(補)하는 것은 승(升)의 작용(作用)인 것이며, 산(酸)은 역기(逆氣)를 수(收)한다. 폐한기역(肺寒氣逆)인 경우에는 이것과 건강(乾薑)을 함께 사용하여 치효(治效)를 거두는 것이 좋다. 또한 오미자(五味子)는 폐기(肺氣)를 수(收)하는 것으로 화열(火熱)에 대한 필용약(必用藥)이다. 따라서 치수(治嗽)할 경우에는 이것을 군(君)으로 한다. 다만 외사(外邪)가 있는 것에는 서둘러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 사기(邪氣)를 색(塞)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먼저 발산(發散)시킨 다음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담(痰)이 있는 경우에는 반하(半夏)를 좌(左)로 하고 천(喘)하는 자(者)에게는 아교(阿膠)를 좌(左)로 한다. 다만 분량(分兩)에 약간의 부동(不同)이 있을 뿐이다.
宗奭曰︰今華州以西至秦州多產之。方紅熟時,彼人采得,蒸爛,研濾汁,熬成稀膏,量酸甘入蜜煉勻,待冷收器中。
요즘은 華州(화주), 以西(이서), 秦州(진주)에서 多産(다산)하고 있다. 紅色(홍색)으로 完熟(완숙)했을 때 地方人(지방인)이 採收(채수)하여 蒸爛(증란)하고, 硏(연)하여 汁(즙)을 濾(여)하고, 熬(오)한 후 稀膏(희고)로 만든다. 酸(산), 甘(감)의 程度(정도)에 따라 蜜(밀)을 넣고 煉(연)하여 식기를 기다려 器(기)에 取收(취수)한다.
肺虛寒人,作湯時時飲之。作果可以寄遠。《本經》言其性溫,今食之多致虛熱,小兒益甚。《藥性論》謂其除熱氣,《日華子》謂其暖水臟、除煩熱,後學至此多惑。今既用治肺虛寒,則更不取其除熱之說。
肺(폐)가 虛寒(허한)한 患者(환자)는 湯(탕)으로 하여 隋時(수시)로 마신다. 菓子(과자)로 만들어 遠方(원방)으로도 贈呈(증정)한다. 本經(본경)에는 그 性(성)이 溫(온)하다 하였으나 오늘날 이것을 먹으면 虛熱(허열)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小兒(소아)의 경우에는 더욱 甚(심)하다. 藥性論(약성론)에는 熱氣(열기)를 除去(제거)하는 것이라 하였고, 日華子(일화자)는 水臟(수장)을 暖(난)하게 하며, 煩熱(번열)을 除去(제거)한다고 하였다. 이런 관계로 後世(후세) 學者(학자)의 疑惑(의혹)을 사고 있지만 현재 實驗上(실험상) 肺(폐)의 虛汗(허한)을 治(치)하는 것이 된 以上(이상) 除熱(제열)한다는 說(설)에는 전혀 同意(동의)할 수 없다.
震亨曰︰五味大能收肺氣,宜其有補腎之功。收肺氣,非除熱乎?補腎,非暖水臟乎? 乃火熱嗽必用之藥。寇氏所謂食之多致虛熱者,蓋收補之驟也,何惑之有?又黃昏嗽乃火氣浮 入肺中,不宜用涼藥,宜五味子、五倍子斂而降之。
오미(五味)는 폐기(肺氣)를 수렴(收斂)하는데 크게 효능(效能)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보신(補腎)의 공과(功果)가 있는 것이다. 또한 폐기(肺氣)를 수렴(收斂)하는 것은 제열(除熱)한다는 사실(事實)을 말하는 것이다. 신(腎)을 보(補)하는 것은 수장(水臟)을 난(暖)하게 한다는 사실(事實)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이유(理由)에 의해 화열(火熱)의 수(嗽)에는 필용(必用)한 약(藥)인 것이다. 구씨(寇氏)가 소위 이것을 먹으면 대부분 허열(虛熱)을 일으킨다고 한 것은 수(收), 보(補)하는 작용(作用)이 급격(急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現象)인 것이다. 의혹(疑惑)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석각(夕刻)에 수(嗽)하는 것은 화기(火氣)가 폐중(肺中)으로 부입(浮入)하는 것으로 양약(凉藥)을 제용(劑用)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오미자(五味子), 오배자(五倍子)를 사용하여 수렴(收斂)하고 강하(降下)시켜야 하는 것이다.
思邈曰︰五、六月宜常服五味子湯,以益肺金之氣,在上則滋源,在下則補腎。其法︰ 以五味子一大合,木臼搗細,瓷瓶中,以百沸湯投之,入少蜜,封置火邊良久,湯成任飲。
五(오)~六月(육월)에는 五味子湯(오미자탕)을 常服(상복)하여 肺金(폐금)의 氣(기)를 補益(보익)하는 것이 좋다. 上部(상부)에 있어서는 源滋(원자)하고 下部(하부)에 있어서는 補腎(보신)하는 것이다. 그 服湯法(복탕법)은 五味子(오미자) 一大合(일대합)을 木臼(목구)에서 細搗(세도)하여 瓷瓶中(자병중)에서 白沸湯(백비탕)을 끓여 그 속에 그것을 投入(투입), 少量(소량)의 蜜(밀)을 넣고 封(봉)하여 火邊(화변)dlp 두면 얼마 후에 湯(탕)이 된다. 그것을 任意(임의)로 마시는 것이다.
元素曰︰孫真人《千金月令》言︰五月常服五味,以補五臟之氣。遇夏月季夏之間,困乏無力,無氣以動。與黃 、人參、麥門冬,少加黃柏,煎湯服之。使人精神頓加,兩足筋力湧出也。蓋五味子之酸,輔人參,能瀉丙火而補庚金,收斂耗散之氣。
손진인(孫真人)의 천금월령(千金月令)에 “오월(五月)에는 오미(五味)을 상복(常服)하여 오장(五臟)의 기(氣)를 보(補)하고 성하(盛夏)와 하말(夏末)에 체력(體力)이 쇠(衰)하여 기력(氣力)이 발동(發動)하지 않는 경우에는 황기(黃芪), 人參(인삼), 맥문동(麥門冬)을 투여(投與)하고 소량(小量)의 생황벽(生黃蘗)을 가(加)하여 전탕(煎湯)하고 복용(服用)하게 한다. 그 환자(患者)는 정신(精神)이 즉시 가(加)해지고, 양족(兩足)의 근력(筋力)을 용출(湧出)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생각하건대 오미자(五味子)의 산(酸)은 인삼(人參)의 힘을 도와 병화(丙火)를 사(瀉)하고 동시에 경금(庚金)DFM 보(補)하여 모산(耗散)의 기(氣)를 수렴(收斂)하는 것이다.
好古曰︰張仲景八味丸,用此補腎,亦兼述類象形也。
장중경(張仲景)의 팔미환(八味丸)은 이것을 사용하여 보신(補腎)하는 것인데 역시 종자(種字)의 형(形)과 기미(氣味)에 대해 그 효용(效用)을 논술(論述)하고 그것을 치병(治病)에 나타난 현상이라 하였다.
機曰︰五味治喘嗽,須分南北。生津止渴,潤肺補腎,勞嗽,宜用北者;風寒在肺,宜用南者。
오미(五味)를 천수(喘嗽)치료에 사용(使用)하려면 산지(産地)의 남북(南北)에 따라 구별(區別)할 필요(必要)가 있다. 생진지갈(生津止渴)하고 윤폐보신(潤肺補腎)한다. 즉 노수(勞嗽)인 경우에는 북방산(北方産)을 사용하는 것이 가(佳)하다. 풍한(風寒)이 폐(肺)에 있는 경우에는 남방산(南方産)을 사용하는 것이좋다.
慎微曰︰《抱樸子》雲︰五味者,五行之精,其子有五味。淮南公羨門子服之十六年,面色如玉女,入水不沾,入火不灼。
抱樸子(포박자)에는 “五味(오미)는 五行(오행)의 精(정)으로 그 子(자)에는 五味(오미)가 있다. 淮南公羨門子(회남공선문자)는 십륙年間(년간) 이것을 服用(복용)하여 顔色(안색)이 玉女(옥녀)와 같았고, 물에 들어가도 霑(점)하지 않았으며, 불에 들어가도 灼(작)하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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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味治喘嗽,須分南北。生津液止渴,潤肺,補腎,勞嗽,宜用北者;風寒在肺,宜用南者。”(《本草會編》)
◯“五味子,五味鹹備,而酸獨勝,能收斂肺氣,主治虛勞久嗽。蓋肺性欲收,若久嗽則肺焦葉舉,津液不生,虛勞則肺因氣乏,煩渴不止,以此斂之、潤之,遂其髒性,使咳嗽寧,精神自旺。但嗽未久不可驟用,恐肺火鬱遏,邪氣閉束,必至血散火清,用之收功耳。”(《藥品化義》)
○“五味子收肺氣,乃火熱必用之藥,故治嗽以之爲君。但有外邪者,不可驟用,恐閉其邪氣,必先發散而後用之良。”(《用藥法象》)
◯“感寒初嗽當忌,恐其斂束不散。肝旺吞酸當忌,恐其助木傷土。”(《本草正義》)
◯ “五味子,斂氣生津之藥也。故《唐本草》主收斂肺虛久嗽耗散之氣。凡氣虛喘急,咳逆勞損,精神不足,脈勢空虛,或勞傷陽氣,肢體羸瘦,或虛氣上乘,自汗頻來,或精元耗竭,陰虛火炎,或亡陰亡陽,神散脈脫,以五味子治之,鹹用其酸斂生津,保固元氣而無遺泄也。然在上入肺,在下入腎,入肺有生津濟源之益,入腎有固精養髓之功。故孫真人用生脈散,以五味子配人參、麥門冬,夏月調理元虛不足之人,意在其中矣。”(《本草彙言》)
◯ “五味子主益氣者,肺主諸氣,酸能收,正入肺補肺,故益氣也。其主咳逆上氣者,氣虛則上壅而不歸元,酸以收之,攝氣歸元,則咳逆上氣自除矣。
勞傷羸瘦,補不足,強陰,益男子精。《別錄》養五髒,除熱,生陰中肌者,五味子專補腎,兼補五髒,腎藏精,精盛則陰強,收攝則真氣歸原,而丹田暖,腐熟水穀,蒸糟粕而化精微,則精自生,精生則陰長,故主如上諸疾也。”(《本草經疏》)
◯ “五味子,爲咳嗽要藥,凡風寒咳嗽,傷暑咳嗽,傷燥咳嗽,勞傷咳嗽,腎水虛嗽,腎火虛嗽,久嗽喘促,脈浮虛,按之弱如蔥葉者,天水不交也,皆用之。先賢多疑外感用早,恐其收氣太驟,不知仲景傷寒咳喘,小青龍湯亦用之,然必合細辛、幹薑以升發風寒,用此以斂之,則升降靈而咳嗽自止,從無舍幹薑而單取五味以治咳嗽者。丹溪又謂其收肺氣之耗散,即能除熱;潛江亦謂其滋肺以除熱,補腎以暖水,而聯屬心腎;凡嗽在黃昏,是虛火浮入肺中,忌用寒涼,此宜重用五味以斂降,此則不合幹薑,而合炒麥冬者也。”(《本草求原》)
◯ “五味子……肺腎二經藥也。主滋腎水,收肺氣。除煩止渴生津,補虛益氣強陰。霍亂瀉利可止,水腫腹脹能消。冬月咳嗽肺寒,加幹薑肉桂治效;夏季神力困乏,同參芪麥蘖服良。其曰能強筋者,以其酸入筋也。又曰能消酒毒者,何哉?蓋酒毒傷肺而肺熱,得此收斂,則肺氣斂而熱邪釋矣。又曰下氣者,何哉?蓋肺苦氣上,惟肺氣既斂,則氣自下行矣。然多食反生虛熱,爲收斂之驟也,即此宜少用之。且酸能吊痰,引其盛也,肺邪盛者,莫若用黃五味子,取其辛甘稍重,而能散也。”(《藥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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