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고(五味子膏)1

2021. 3. 13. 05:11백두산 환&단&약이야기/(탕, 고, 환등)연구

오미자고(五味子膏)

 

 

 

 

 

 

 

 

오미자(五味子)

 

 

入滋補藥必用北產者乃良

 

滋補藥(자보약)에 넣으려면 반드시 北方産(북방산)인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修治

 

雷斅曰凡用以銅刀劈作兩片用蜜浸蒸從巳至申卻以漿浸一宿焙乾用

 

무릇 이것을 使用(사용)하려면 銅刀(동도)兩片(양편)으로 ()하고 ()()하여 午前(오전) 十時(십시)부터 午後(오후) 四時(사시)까지 ()한 다음 다시 ()一夜(일야) ()하고 焙乾(배건)하여 使用(사용)한다.

 

時珍曰入補藥熟用入嗽藥生用

 

補藥(보약)에 넣는 경우에는 熟用(숙용)하고, 嗽藥(수약)에 넣을 때는 生用(생용)한다.

 

 

 

益氣咳逆上氣勞傷羸瘦補不足強陰益男子精(《本經》)。

 

益氣(익기)하고 咳逆上氣(해역상기), 勞傷羸瘦(노상이수)不足(부족)()하고 強陰(강음)하며, 男子(남자)()()한다.

 

養五臟除熱生陰中肌(《別錄》)。

 

五臟(오장)()하고, 除熱(제열)하며, 陰中(음중)()發生(발생)하게 한다.

 

治中下氣止嘔逆補虛勞令人體悅澤甄權)。

 

治中下氣(치중하기)하며 嘔逆(구역)을 멎게 하고, 虛勞(허로)()하면 人體(인체)悅澤(열택)하게 한다.

 

 

明目暖水臟壯筋骨治風消食反胃霍亂轉筋痃 癖奔豚冷氣消水腫心腹氣脹止渴除煩熱解酒毒大明)。

 

明目(명목)하고, 水臟(수장)()하게 하며, 筋骨(근골)()하게 하고, 治風(치풍)하며, 消食(소식)한다. 反胃(반위), 霍亂轉筋(곽란전근), 痃癖(현벽), 奔豚(분돈), 冷氣(냉기), 水腫(수종), 心腹(심복)氣脹(기창)()하고, 止渴(지갈)하며, 煩熱(번열)()하고, 酒毒(주독)()한다.

 

生津止渴, 治瀉痢 補元氣不足, 收耗散之氣, 瞳子散大,大明)。

 

生津止渴(생진지갈)하고, 瀉痢(사리)()하며, 元氣不足(원기부족)()하고, 耗散(모산)(), 瞳子(동자)散大(산대)()한다.

 

 

治喘咳燥嗽壯水鎮陽好古)。

 

喘咳(천해), 燥嗽(조수)()하고 壯水鎮陽(장수진양)한다.

 

 

 

 

 

成無己曰肺欲收急食酸以收之以酸補之芍藥五味之酸以收逆氣而安肺

 

()는 수렴(收斂)을 욕()한다. ()히 산()을 먹음으로 이것을 수()하고 산()으로 보()한다. 작약(芍藥), 오미(五味)의 산()은 역기(逆氣)를 수()하고 폐()를 평안(平安)하게 한다.

 

 

 

杲曰收肺氣補氣不足升也酸以收逆氣肺寒氣逆則宜此與乾薑同治之又五味子收肺氣乃火熱必用之藥故治嗽以之為君但有外邪者不可驟用恐閉其邪氣必先 發散而後用之乃良有痰者以半夏為佐喘者阿膠為佐但分兩少不同耳

 

폐기(肺氣)를 수()하고 기부족(氣不足)을 보()하는 것은 승()의 작용(作用)인 것이며, ()은 역기(逆氣)를 수()한다. 폐한기역(肺寒氣逆)인 경우에는 이것과 건강(乾薑)을 함께 사용하여 치효(治效)를 거두는 것이 좋다. 또한 오미자(五味子)는 폐기(肺氣)를 수()하는 것으로 화열(火熱)에 대한 필용약(必用藥)이다. 따라서 치수(治嗽)할 경우에는 이것을 군()으로 한다. 다만 외사(外邪)가 있는 것에는 서둘러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 사기(邪氣)를 색()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먼저 발산(發散)시킨 다음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있는 경우에는 반하(半夏)를 좌()로 하고 천()하는 자()에게는 아교(阿膠)를 좌()로 한다. 다만 분량(分兩)에 약간의 부동(不同)이 있을 뿐이다.

 

 

宗奭曰今華州以西至秦州多產之方紅熟時彼人采得蒸爛研濾汁熬成稀膏量酸甘入蜜煉勻待冷收器中

 

요즘은 華州(화주), 以西(이서), 秦州(진주)에서 多産(다산)하고 있다. 紅色(홍색)으로 完熟(완숙)했을 때 地方人(지방인)採收(채수)하여 蒸爛(증란)하고, ()하여 ()()하고, ()한 후 稀膏(희고)로 만든다. (), ()程度(정도)에 따라 ()을 넣고 ()하여 식기를 기다려 ()取收(취수)한다.

 

 

肺虛寒人作湯時時飲之作果可以寄遠。《本經言其性溫今食之多致虛熱小兒益甚。《藥性論謂其除熱氣,《日華子謂其暖水臟除煩熱後學至此多惑今既用治肺虛寒則更不取其除熱之說

 

()虛寒(허한)患者(환자)()으로 하여 隋時(수시)로 마신다. 菓子(과자)로 만들어 遠方(원방)으로도 贈呈(증정)한다. 本經(본경)에는 그 ()()하다 하였으나 오늘날 이것을 먹으면 虛熱(허열)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小兒(소아)의 경우에는 더욱 ()하다. 藥性論(약성론)에는 熱氣(열기)除去(제거)하는 것이라 하였고, 日華子(일화자)水臟(수장)()하게 하며, 煩熱(번열)除去(제거)한다고 하였다. 이런 관계로 後世(후세) 學者(학자)疑惑(의혹)을 사고 있지만 현재 實驗上(실험상) ()虛汗(허한)()하는 것이 된 以上(이상) 除熱(제열)한다는 ()에는 전혀 同意(동의)할 수 없다.

 

震亨曰五味大能收肺氣宜其有補腎之功收肺氣非除熱乎補腎非暖水臟乎乃火熱嗽必用之藥寇氏所謂食之多致虛熱者蓋收補之驟也何惑之有又黃昏嗽乃火氣浮 入肺中不宜用涼藥宜五味子五倍子斂而降之

 

오미(五味)는 폐기(肺氣)를 수렴(收斂)하는데 크게 효능(效能)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보신(補腎)의 공과(功果)가 있는 것이다. 또한 폐기(肺氣)를 수렴(收斂)하는 것은 제열(除熱)한다는 사실(事實)을 말하는 것이다. ()을 보()하는 것은 수장(水臟)을 난()하게 한다는 사실(事實)이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러한 이유(理由)에 의해 화열(火熱)의 수()에는 필용(必用)한 약()인 것이다. 구씨(寇氏)가 소위 이것을 먹으면 대부분 허열(虛熱)을 일으킨다고 한 것은 수(), ()하는 작용(作用)이 급격(急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現象)인 것이다. 의혹(疑惑)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한 석각(夕刻)에 수()하는 것은 화기(火氣)가 폐중(肺中)으로 부입(浮入)하는 것으로 양약(凉藥)을 제용(劑用)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오미자(五味子), 오배자(五倍子)를 사용하여 수렴(收斂)하고 강하(降下)시켜야 하는 것이다.

 

 

 

思邈曰六月宜常服五味子湯以益肺金之氣在上則滋源在下則補腎其法以五味子一大合木臼搗細瓷瓶中以百沸湯投之入少蜜封置火邊良久湯成任飲

 

()~六月(육월)에는 五味子湯(오미자탕)常服(상복)하여 肺金(폐금)()補益(보익)하는 것이 좋다. 上部(상부)에 있어서는 源滋(원자)하고 下部(하부)에 있어서는 補腎(보신)하는 것이다. 服湯法(복탕법)五味子(오미자) 一大合(일대합)木臼(목구)에서 細搗(세도)하여 瓷瓶中(자병중)에서 白沸湯(백비탕)을 끓여 그 속에 그것을 投入(투입), 少量(소량)()을 넣고 ()하여 火邊(화변)dlp 두면 얼마 후에 ()이 된다. 그것을 任意(임의)로 마시는 것이다.

 

 

元素曰孫真人千金月令五月常服五味以補五臟之氣遇夏月季夏之間困乏無力無氣以動與黃 人參麥門冬少加黃柏煎湯服之使人精神頓加兩足筋力湧出也蓋五味子之酸輔人參能瀉丙火而補庚金收斂耗散之氣

 

 

손진인(孫真人)의 천금월령(千金月令)오월(五月)에는 오미(五味)을 상복(常服)하여 오장(五臟)의 기()를 보()하고 성하(盛夏)와 하말(夏末)에 체력(體力)이 쇠()하여 기력(氣力)이 발동(發動)하지 않는 경우에는 황기(黃芪), 人參(인삼), 맥문동(麥門冬)을 투여(投與)하고 소량(小量)의 생황벽(生黃蘗)을 가()하여 전탕(煎湯)하고 복용(服用)하게 한다. 그 환자(患者)는 정신(精神)이 즉시 가()해지고, 양족(兩足)의 근력(筋力)을 용출(湧出)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생각하건대 오미자(五味子)의 산()은 인삼(人參)의 힘을 도와 병화(丙火)를 사()하고 동시에 경금(庚金)DFM ()하여 모산(耗散)의 기()를 수렴(收斂)하는 것이다.

 

 

好古曰張仲景八味丸用此補腎亦兼述類象形也

 

장중경(張仲景)의 팔미환(八味丸)은 이것을 사용하여 보신(補腎)하는 것인데 역시 종자(種字)의 형()과 기미(氣味)에 대해 그 효용(效用)을 논술(論述)하고 그것을 치병(治病)에 나타난 현상이라 하였다.

 

 

機曰五味治喘嗽須分南北生津止渴潤肺補腎勞嗽宜用北者風寒在肺宜用南者

 

오미(五味)를 천수(喘嗽)치료에 사용(使用)하려면 산지(産地)의 남북(南北)에 따라 구별(區別)할 필요(必要)가 있다. 생진지갈(生津止渴)하고 윤폐보신(潤肺補腎)한다. 노수(勞嗽)인 경우에는 북방산(北方産)을 사용하는 것이 가()하다. 풍한(風寒)이 폐()에 있는 경우에는 남방산(南方産)을 사용하는 것이좋다.

 

 

慎微曰︰《抱樸子五味者五行之精其子有五味淮南公羨門子服之十六年面色如玉女入水不沾入火不灼

 

 

抱樸子(포박자)에는 五味(오미)五行(오행)()으로 그 ()에는 五味(오미)가 있다. 淮南公羨門子(회남공선문자)는 십륙年間(년간) 이것을 服用(복용)하여 顔色(안색)玉女(옥녀)와 같았고, 물에 들어가도 ()하지 않았으며, 불에 들어가도 ()하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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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味治喘嗽須分南北生津液止渴潤肺補腎勞嗽宜用北者風寒在肺宜用南者(《本草會編》)

 

 

 

五味子五味鹹備而酸獨勝能收斂肺氣主治虛勞久嗽蓋肺性欲收若久嗽則肺焦葉舉津液不生虛勞則肺因氣乏煩渴不止以此斂之潤之遂其髒性使咳嗽寧精神自旺但嗽未久不可驟用恐肺火鬱遏邪氣閉束必至血散火清用之收功耳(《藥品化義》)

 

 

五味子收肺氣乃火熱必用之藥故治嗽以之爲君但有外邪者不可驟用恐閉其邪氣必先發散而後用之良(《用藥法象》)

 

 

感寒初嗽當忌恐其斂束不散肝旺吞酸當忌恐其助木傷土(《本草正義》)

 

 

五味子斂氣生津之藥也唐本草主收斂肺虛久嗽耗散之氣凡氣虛喘急咳逆勞損精神不足脈勢空虛或勞傷陽氣肢體羸瘦或虛氣上乘自汗頻來或精元耗竭陰虛火炎或亡陰亡陽神散脈脫以五味子治之鹹用其酸斂生津保固元氣而無遺泄也然在上入肺在下入腎入肺有生津濟源之益入腎有固精養髓之功故孫真人用生脈散以五味子配人參麥門冬夏月調理元虛不足之人意在其中矣(《本草彙言》)

 

 

五味子主益氣者肺主諸氣酸能收正入肺補肺故益氣也其主咳逆上氣者氣虛則上壅而不歸元酸以收之攝氣歸元則咳逆上氣自除矣

勞傷羸瘦補不足強陰益男子精。《別錄養五髒除熱生陰中肌者五味子專補腎兼補五髒腎藏精精盛則陰強收攝則真氣歸原而丹田暖腐熟水穀蒸糟粕而化精微則精自生精生則陰長故主如上諸疾也(《本草經疏》)

 

 

 

五味子爲咳嗽要藥凡風寒咳嗽傷暑咳嗽傷燥咳嗽勞傷咳嗽腎水虛嗽腎火虛嗽久嗽喘促脈浮虛按之弱如蔥葉者天水不交也皆用之先賢多疑外感用早恐其收氣太驟不知仲景傷寒咳喘小青龍湯亦用之然必合細辛幹薑以升發風寒用此以斂之則升降靈而咳嗽自止從無舍幹薑而單取五味以治咳嗽者丹溪又謂其收肺氣之耗散即能除熱潛江亦謂其滋肺以除熱補腎以暖水而聯屬心腎凡嗽在黃昏是虛火浮入肺中忌用寒涼此宜重用五味以斂降此則不合幹薑而合炒麥冬者也(《本草求原》)

 

 

五味子……肺腎二經藥也主滋腎水收肺氣除煩止渴生津補虛益氣強陰霍亂瀉利可止水腫腹脹能消冬月咳嗽肺寒加幹薑肉桂治效夏季神力困乏同參芪麥蘖服良其曰能強筋者以其酸入筋也又曰能消酒毒者何哉蓋酒毒傷肺而肺熱得此收斂則肺氣斂而熱邪釋矣又曰下氣者何哉蓋肺苦氣上惟肺氣既斂則氣自下行矣然多食反生虛熱爲收斂之驟也即此宜少用之且酸能吊痰引其盛也肺邪盛者莫若用黃五味子取其辛甘稍重而能散也(《藥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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