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蘭草)/패란(佩蘭) [본경/동의보감]

난초(蘭草)/패란(佩蘭) [본경/동의보감]

 

 

 

 

난초(蘭草)

 

Eupatorium fortunei의 전초(全草)로 더위 먹어 생긴 열(熱)과 두통(頭痛)을 없애고 화습(化濕)작용이 있어서 구토(嘔吐)작용을 억제하는 약효가 있는 약재임

 

 

 

패란(佩兰)

 

Eupatorium fortunei Turcz.

 

 

이명(异名)

 

Eupatorium stoechadosmum Hance

Eupatorium caespitosum Miq.

Eupatorium chinense var. tripartitum Miq.

 

 

一年生草本，高30-100厘米。茎被短柔毛，上部及花序枝上的毛较密，中下部脱毛。叶矩卵形或卵状披针形，长5-12厘米，宽2.5-4.5厘米，边缘有粗大的锯齿，但大部分的叶是3全裂的，中裂片较大，矩椭圆形、卵状披针形或矩椭圆形，长6.5-10厘米，宽2-3.5厘米，侧生裂片较小，两面无毛及腺点，全部叶有长叶柄，长达2厘米。头状花序在茎顶或短花序分枝的顶端排列成复伞房花序；总苞钟状；总苞片顶端钝；头状花序含小花5个，花红紫色。瘦果无毛及腺点。

 

 

分布于山西、山东、河南、陕西、江苏、浙江、福建、四川、贵州和云南。野生荒地、村旁、路边。也有栽培的。全草药用。

 

 

 

Eupatorium fortunei Turcz.

Bull. Soc. Imp. Naturalistes Moscou xxiv. (1851) I. 170.

 

 

 

출처:IP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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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草

 

味辛平。

 

主利水道，殺蠱毒，闢不祥。久服，益氣輕身，不老，通神明。一名水香。生池澤。

《名醫》曰：生大吳，四月五月採。

 

 

案《說文》云：蘭，香草也；《廣雅》云：蕳，蘭也，易，其臭如蘭，鄭云蘭，香草也，《夏小正》，五月蓄蘭；《毛詩》云：方秉蕳分，《傳》云蕳，蘭也；陸璣云：蕳即蘭，香草也，其莖葉似藥草澤蘭；《范子計然》云：大蘭出漢中三輔，蘭出河東，宏農，白者善，元楊齊賢注李白詩，引本草云：蘭草，澤蘭，二物同名，蘭草一名水香，云，都梁是也，水經，零陵郡，都梁縣西，小山上，有渟水，其中悉生蘭草，綠葉紫莖，澤蘭，如薄荷，微香，荊湘嶺南人家多種之，與蘭大抵相類，顏師古以蘭草為澤蘭，非也。

 

 

 

[本經/上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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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草

 

난초(蘭草)

 

 

性平味辛無毒

 

성(性)은 평(平)하고 미(味)는 신(辛)하며 무독(無毒)하다.

 

 

殺蠱毒抗不祥利水道除胸中痰癖

 

고독(蠱毒)을 살(殺)하고, 불상(不詳)을 항(抗)하며, 수도(水道)를 이(利)하고, 흉중(胸中)의 담벽(痰癖)을 제(除)한다.

 

 

 

葉似麥門冬而闊且靭長及一二尺四時常靑花黃中間葉上有細紫點有春芳者爲春蘭色深秋芳者爲秋蘭色淺四月五月採

 

잎이 맥문동(麥門冬) 잎과 비슷하나 넓고 질기며 길이가 일(一)-이척(二尺)이 된다. 사철 푸르고 꽃은 누르며 가운데 꽃잎에 자줏빛의 작은 점들이 있다. 봄에 피는 것을 춘란(春蘭)이라 하는데 빛이 짙고 가을에 피는 것을 추란(秋蘭)이라 하는데 빛이 연하다. 사월(四月), 오월(五月)에 채(採)한다.

 

 

 

葉不香惟花香盆盛置座右滿室盡香與他花香又別《本草》

 

잎에는 향기가 없고 다만 꽃에만 향기가 있다. 화분에 심어 방 안에 두면 온 방에 향기가 가득 차며 다른 꽃향기와 특별히 다르다[본초].

 

 

 

葉似馬欄故名蘭草《入門》

 

잎이 마란(馬欄)과 비슷하므로 이름을 난초라고 한다[입문].

 

 

 

蘭稟金水之淸氣而似有火人知其花香之貴而不知爲用之有方盖其氣能散久積陳鬱之氣甚有力東垣云味甘性寒其氣淸香生津止渴益氣潤肌肉內經曰治以蘭除陳氣也《丹心》

 

 

난초(蘭草)는 금수(金水)의 기(氣)를 품(稟)하여 화성(火性)이 있는 듯하다. 사람들이 그 향기가 좋은 것을 알고 쓰는 방법은 잘 알지 못한다. 그 기(氣)는 능(能)히 구적진울(久積陳鬱)을 산(散)하는데 아주 좋다. 동원(東垣)은 “미(味)는 감(甘)하고 성(性)은 한(寒)하며, 그 기(氣)는 청향(淸香)하여 생진(生津), 지갈(止渴), 익기(益氣)하고, 기육(肌肉)을 윤(潤)한다.” 라고 하였으며, 내경(內經) 에는 ”난초(蘭草)로써 진기(陳氣)를 제(除)한다.“ 라고 하였다[단심].

 

 

 

[동의보감(東醫寶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