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4. 22:40ㆍ[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용뇌향(龍腦香)/빙편(冰片)[동의보감]
용뇌향(Dipterocarpus tubinatus Gaertn.f.)은 빙편(氷片), 서룡뇌(瑞龍腦), 매화뇌자(梅花腦子), 매편(梅片), 매빙(梅氷), 갈포라향(羯布羅香), 용연향(龍涎香)이라고도 불린다. 이것은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교목인 아비통(Apitong)의 새로 난 가지와 잎에서 수지(樹脂)를 채취해 가공한 것으로서 진한 향이 특징이다. 또 이것은 약용으로도 쓰이는데 대개 안질이나 두통, 치통, 중풍, 치질이나 부스럼의 치료제로 쓰인다.
冰片
Dryobalanops aromatica Gaertner f.
형태특정(形态特征)
大乔木,高可达40—50米,材质优良。常有星状毛或盾状的鳞秕;木质部有树脂。单叶,革质,互生,全缘或具波状圆齿;托叶小或大,脱落。
花两性,辐射对称,芳香,排成顶生或腋生的圆锥花序,稀为聚伞花序;苞片小或无,稀大而宿存;萼筒长或短,与子房离生或合生,花萼裂片5,结果时通常扩大成翅;花瓣5片,分离或稍合生,常被毛;雄蕊5~15或更多,下位或周位,子房上位,稀半下位,3室,每室有下垂或倒生的胚珠2颗。
果不开裂或开裂,通常有种子1枚常为增长的宿萼所围绕,花萼裂片中2或3枚或全部发育成狭长的翅。
^^^^^^^^^^^^^^^^^^^^^^^^^^^^^^^^^^^^^^^^^^^^^^^^^^^^^^^^^^^^^^^^^^^^^^
龍腦香
용뇌향(龍腦香)
性微寒(一云溫平)味辛苦無毒
성(性)은 미한(微寒)<일운(一云)온평(溫平)> 미(味)는 신(辛), 고(苦)하며, 무독(無毒)하다.
主內外障眼明目鎭心去目赤膚次心腹邪氣風濕積聚去三盤治五痔
내외장안(內外障眼)에 주효(主效)하며, 명목(明目), 진심(鎭心)한다. 목적(目赤), 부예(膚翳), 심복사기(心腹邪氣), 풍습적취(風濕積聚)를 제거(除去)하며, 삼충(三蟲)을 거(去)하고, 오치(五痔)를 치(治)한다.
出嶺南狀若梅花瓣者甚佳其淸香爲百藥之先然非常服之藥獨行則勢弱佐使則有功於茶亦相宜合姎米炭相思子貯之則不耗《本草》
영남 지방에서 난다. 생김새는 매화의 꽃판(梅花瓣) 같은 것이 가장 좋다. 그의 맑은 향기는 여러 가지 약들보다 앞설 수가 있으나 늘 먹을 약으로는 못 된다. 한 가지만 쓰면 약힘이 약하고 다른 약을 배합하여 쓰면 효과가 좋다. 차에 넣어 마셔도 좋다. 찹쌀 태운 것과 상사자(相思子)를 합하여 저장하여 두면 모(耗)하지 않는다.[본초].
卽婆律國杉木脂也腦乃流出香液也形似松脂作杉木氣明淨狀若梅花瓣者佳入藥嶽硏用《入門》
즉 파률국(婆律國)에 있는 삼나무의 진이다. 용뇌향은 흘러내린 향기로운 액체이다. 생김새는 송진과 비슷하고 삼나무 냄새가 나며 투명하고 매화꽃판처럼 깨끗한 것이 좋다. 약에 넣을 때에는 따로 갈아 쓴다[입문].
龍腦屬火世人誤以爲寒而不知其性散甚似乎寒耳人欲死者呑之氣卽散盡盖芳之甚而散之速也《丹心》
용뇌(龍腦)는 화(火)에 속하는데 세상 사람들은 찬 것으로 잘못 알면서 그의 성질이 헤치는[散] 작용이 있어 찬약과 비슷하다는 것은 알지 못하고 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먹이면 기가 곧 다 흩어지고 만다. 이것이 바로 냄새가 센 것은 헤치는 작용을 빨리 나타낸다는 뜻이다[단심].
龍腦入腎治骨《綱目》
용뇌(龍腦)는 신(腎)에 들어가서 뼈의 병을 낫게 한다[강목].
相思子出嶺南樹高丈餘子赤黑間者佳《本草》
상사자(相思子)는 영남 지방에서 나는데 나무의 너비가 십여자나 된다. 씨는 검붉은 것이 좋다[본초].
今以黑大豆燈心草同貯易不耗《俗方》
흑대두(黑大豆)이나 등심초(燈心草)과 함께 보관해도 모(耗)하지 않는다.[속방].
[동의보감]
'[동의보감] > 탕액편(湯液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서(蟾蜍)[동의보감] (0) | 2020.05.17 |
---|---|
복룡간(伏龍肝)[동의보감] (0) | 2020.05.04 |
연어(鰱魚)[동의보감] (0) | 2020.04.22 |
대청(大靑)[동의보감] (0) | 2020.04.22 |
죽순(竹筍)[동의보감] (0) | 2020.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