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실(枳實)[본초강목]

2019. 11. 9. 21:36[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지실(枳實)[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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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經中品

 

校正

 

並入開寶枳殼

 

 

釋名

 

子名枳實(《本經》)、枳殼 開寶》。

 

 

宗奭曰枳實枳殼一物也小則其性酷而速大則其性詳而緩

 

枳實(지실) 枳殼(지각)一物(일물)로서 小時(소시)에는 그 ()()하면서 ()하나 大時(대시)에는 그 ()()하면서 ()한 것이다.

 

故張仲景治傷寒倉猝之病承氣湯中用枳實皆取其疏通決泄破結實之義他方但導敗風壅之氣可常服者故用枳殼其義如此

 

그래서 張仲景(장중경)傷寒倉猝病(상한창졸병)()하는 承氣湯(승기탕) 중에서 枳實(지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모두 그 疏通(소통), 結泄(결설) 함을써 結實(결실)()한다는 意味(의미)()한 것이다. 다른 ()은 단지 風壅(풍옹)()導敗(도패)다는 것 뿐으로 常服(상복)한다. 그래서 枳殼(지각)을 사용했던 것이다. 意味(의미)는 위와 같은 것이다.

 

恭曰;既稱枳實須合核瓤今殊不然

 

枳實(지실)이라고 한다면 의당 ()()()하고 있어야 하는데도 지금은 매우 그렇지 않다.

 

時珍曰; 枳乃木名從枳諧聲也實乃其子故曰枳實

 

()란 나무의 이름으로서 ()에 따르는 諧聲文字(해성문자)이다. ()이란 그 ()을 말한다. 그래서 枳實(지실)이라고 한다.

 

 

後人因小者性速又呼老者爲枳殼生則皮厚而實熟則殼薄而虛正如青橘皮陳橘皮之義宋人複出枳殼一條非矣寇氏以爲破結實而名亦未必然

 

後世(후세)一般的(일반적)으로 작은 것의 ()迅速(신속)하다는 ()에서 또는 ()한 것을 枳殼(지각)이라고 한다. ()것은 ()가 두터우면서 ()하고, 익으면 ()이 엷고 ()하다. 그야말로 靑橘皮(청귤피), 陈橘皮(진귤피)의 관계와 같은 것이다. 宋代(송대)枳殼(지각)一條(일조)重複(중복)해서 記載(기재)한 잘못인 것이다. 寇氏(구씨)結實(결실)()하기 때문에 命名(명명)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集解

 

別錄枳實生河內川澤九月十月採陰乾

 

志曰枳殼生商州川谷九月十月採陰乾

 

藏器曰︰《本經采實用九月十月不如七月八月既濃且辛舊雲江南為橘江北為枳。《周禮亦云橘逾淮而化為枳今江南枳橘俱有江北有枳無橘此自別種非關變

 

頌曰今洛西江湖州郡皆有之以商州者為佳木如橘而小高五七尺葉如橙多刺春生白花至秋成實七月八月採者為實九月十月採者為殼今醫家以皮濃而小者為枳實完大者為枳殼皆以翻肚如盆口狀陳久者為勝近道所出者俗呼臭橘不堪用

 

 

 

修治

 

弘景曰枳實采破令乾除核微炙令香用以陳者為良俗方多用道家不須

 

枳實(지실)採取(채취)하여 ()하고 건조하여 ()을 제거하고, 微炙乾燥(미자건조)하여 使用(사용)한다. 陳物(진물)良品(양품)으로 한다. 俗方(속방)에서 多用(다용)하나, 道家(도가)에서는 쓰지 않는다.

 

 

雷斅曰枳實枳殼性效不同若使枳殼取辛苦腥並有隙油者要塵久年深者為佳

並去穰核以小麥麩炒至麩,去麩用

 

枳實(지실), 枳殼(지각)()不同(부동)하다. 枳殼(지각)使用(사용)하는 경우에는 (), () ()하면서 隙油(극유)가 있는 것을 ()하는데 陳久(진구)하고 오래 묵은 것을 佳品(가품)으로 한다. 모두 (), ()除去(제거)하고 小麥麩(소맥부)()한다. ()()할 때까지 ()한 다음 去麩(거부)하여 使用(사용)한다.

 

 

枳實

 

氣味

 

無毒

 

別錄微寒

普曰神農雷公無毒李當之大寒

 

權曰

 

元素曰性寒味苦氣厚味薄浮而升微降陰中陽也

 

()()하고 ()()하며, ()()하고, ()()하다. ()하면서 ()하고, 微降(미강)하며, 陰中(음중)()이다.

 

杲曰沉也陰也

 

 

 

主治

 

大風在皮膚中如麻豆苦癢除寒熱結止痢長肌肉利五臟益氣輕身(《本經》)。

 

大風(대풍)皮膚中(피부중)에 있으면서 麻豆(마두)와 같고, 苦痒(고양)한 경우, 寒熱(한열)()除去(제거)하고, 止痢(지리), 長肌肉(장기육)하며, 五臟(오장)通利(통리)하고 益氣(익기)하고 輕身(경신)한다.

 

除胸脅痰癖逐停水破結實消脹滿心下急痞痛逆氣脅風痛安胃氣止溏泄明目(《別錄》)。

 

胸脇(흉협)痰癖(담벽)除去(제거)하고, 停水(정수)()하며, 結實(결실)()한다. 脹滿(창만), 心下(심하)急痞痛(급비통), 逆氣(역기), 脅風痛(협풍통)解消(해소)하고, 胃氣(위기)()하고, 溏泄(당설)()하며, 明目(명목)한다.

 

 

解傷寒結胸主上氣喘咳腎內傷冷陰痿而有氣加而用之甄權)。

 

傷寒結胸(상한결흉)解消(해소)하고, 上氣喘咳(상기천해)主效(주효)가 있다. 腎內(신내)傷冷(상랭), 陰痿氣(음위기)가 있는 경우에 ()하여 使用(사용)한다.

 

 

消食散敗血破積堅去胃中濕熱元素)。

 

消食(소식)하고, 敗血(패혈)()하며, 積堅(적견)()하고, 胃中(위중)濕熱(습열)除去(제거)한다.

 

 

 

發明

 

震亨曰枳實瀉痰能衝牆倒壁滑竅破氣之藥也

 

枳實(지실)瀉痰(사담)하며, 衝牆(충장)하며, 倒壁滑竅(도벽활규)하고 破氣(파기)하는 ()이다.

 

 

元素曰;心下痞及宿食不消並宜枳實黃連

 

心下(심하)(), 宿食不消(숙식불소)에는 모두 枳實(지실), 黄连(황련)이 적합하다.

 

 

杲曰;以蜜炙用則破水積以泄氣除內熱潔古用去脾經積血脾無積血則心下不痞也

 

蜜炙(밀자)하여 服用(복용)하면 水積(수적)()하고, 洩氣(설기)하며, 內熱(내열)除去(제거)한다. 洁古(결고) 이것으로 脾經(비경)積血(적혈)除去(제거)하였다. ()積血(적혈)이 없으면 心下(심하)()하지 않는 것이다.

 

 

好古曰;益氣則佐之以人參白朮幹薑破氣則佐之以大黃牽牛芒消本經所以言益氣而複言消痞也非白朮不能去濕非枳實不能除痞

 

益氣(익기)할 때는 여기에 人參(인삼), 白朮(백출), 乾薑(건강)()使用(사용)한다. 破氣(파기)하는 경우에는 大黃(대황), 牽牛(견우), 芒硝(망초)佐用(좌용)한다. 이것은 本經(본경)益氣(익기)하는 것이라고 했으나, 消痞(소비)한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白朮(백출)이 아니면 去濕(거습)할 수없는 것이다. 枳實(지실)이 아니면 除痞(제비)하는 것은 不可能(불가능)한 것이다.

 

 

 

故潔古制枳術丸方以調胃脾張仲景治心下堅大如盤水飲所作枳實白朮湯用枳實七枚朮三兩水一鬥煎三升分三服腹中軟即消也餘見枳殼下

 

 

그래서 洁古(결고)枳朮丸(지출환)()을 만들어 脾胃(비위)調和(조화)했던 것이다. 張仲景(장중경)心下(심하)()하여 ()처럼 되고, 水饮(수음)에서 일어난 것을 ()하는 枳實白朮湯(지실백출탕)枳實(지실), 칠개, () 三兩(삼량)을 물 一斗(일두)에다 三升(삼승)으로 ()하여 三回(삼회)分服(분복)하는 것인데 腹中(복중)()해지고 解消(해소)된다. 其他(기타)枳殼(지각)()參照(참조)하라.

 

 

附方

 

 

 

舊九新四

 

猝胸痺痛枳實搗末湯服方寸匕日三夜一。(《肘後方》)。

胸痺結胸胸痺心中痞堅留氣結胸胸滿脅下逆氣搶心枳實薤白湯主之陳枳實四枚厚朴四兩薤白半斤栝蔞一枚桂一兩以水五升先煎枳取二升去滓納余藥煎三兩沸分溫三服當愈。(張仲景金匱要略》)。

傷寒胸痛傷寒後猝胸膈閉痛枳實麩炒為末米飲服二錢日二服。(《濟眾方》)。

產後腹痛枳實麩炒)、芍藥酒炒各二錢水一盞煎服亦可為末服。(《聖惠方》)。奔豚氣痛枳實炙為末飲下方寸匕日三夜一。(《外台秘要》)。

婦人陰腫堅痛枳實半斤碎炒帛裹熨之冷即易。(《子母秘錄》)。

積痢脫肛枳實石上磨平蜜炙暖更互熨之縮乃止。(《千金方》)。

小兒久痢水穀不調枳實搗末飲服一二錢。(《廣利方》)。

腸風下血枳實半斤麩炒),黄芪半斤為末米飲非時服二錢匕糊丸亦可。(《經驗方》)。

小兒五痔不以年月枳實為末煉蜜丸梧桐子大空心飲下三十丸。(《集驗方》)。

小兒頭瘡枳實燒灰豬脂調塗。(《聖惠方》)。

皮膚風疹枳實醋浸火炙熨之即消。《外台秘要》。

 

 

 

枳殼

 

氣味

 

微寒無毒

 

權曰

元素曰氣味升降與枳實同

杲曰沉也陰也

 

 

主治

 

風癢麻痺通利關節勞氣咳嗽背膊悶倦散留結胸膈痰滯逐水消脹滿大腸風安胃止風痛(《開寶》)。

 

 

風痹(풍비), 痲痺(마비)關節(관절)通利(통리)하고, 勞氣咳嗽(노기해수)하고, 背膊悶倦(배박민권)하는 경우에 胸膈(흉격)留結(유결)하는 痰滯(담체)發散(발산)하고, 逐水(축수)한다. 脹滿(창만), 大腸風(대장풍)解消(해소)하고, 安胃(안위)하며, 風痺(풍비)를 멎게 한다.

 

 

遍身風疹肌中如麻豆惡癢腸風痔疾心腹結氣兩脅脹虛, 關膈壅塞(甄權)

 

遍身風疹(편신풍진)肌中(기중)에 있으면서 (), ()와 같이 되는 것, 惡瘡(악창), 腸風(장풍), 痔疾(치질), 心腹結氣(심복결기), 兩脅脹虛(양협창허), 關膈壅塞(관격옹새)

 

 

健脾開胃調五髒下氣止嘔逆消痰治反胃霍亂瀉痢消食破癥結痃癖五膈氣及肺氣水腫利大小腸除風明目炙熱熨痔腫(大明)

 

健脾(건비), 開胃(개위) 하고, 五臟(오장)調和(조화)하며, 下氣(하기)하고 嘔逆(구역)을 멎게 하며, 消痰(소담)한다. 反胃(반위), 霍亂(곽란), 瀉痢(사리)()하며, 消食(소식)하고 痰結(담결), 痃癖(현벽), 五臟氣(오장기)()한다. 또한 肺氣(폐기), 水腫(수종), 大小腸(대소장)通利(통리)하며, 除風明目(제풍명목)한다. 炙熱(자열)하여 痔腫(치종)()한다.

 

 

泄肺氣除胸痞(元素)

 

肺氣(폐기)()하고 胸痞(흉비)除去(제거)한다.

 

 

治裏急後重(時珍)

 

裏急後重(이급후중)()한다.

 

 

發明

 

元素曰枳殼破氣勝濕化痰泄肺走大腸多用損胸中至高之氣只可二三服而已稟受素壯而氣刺痛者看在何部經分以別經藥導之

 

枳殼(지각)破氣勝濕(파기승습)하고, 化痰泄肺(화담설폐)하며 大腸(대장)通利(통리)한다. 多用(다용)하면 胸中至高(흉중지고)()損傷(손상)한다. ()~三服(삼복)하는 것이 좋다. 稟受(품수)()하면서 氣刺痛(기자통)이 있는 경우에는 어느 ()()에 있는가를 보고 그것을 久別(구별)하여 別經藥(별경약)으로 導引(도인)한다.

 

杲曰氣血弱者不可服以其損氣也

 

氣血(기혈)()()服用(복용)할 수 없다. 그것은 ()()하기 때문이다.

 

好古曰枳殼主高枳實主下高者主氣下者主血故殼主胸膈皮毛之病實主心腹脾胃之病大同小異

 

 

枳殼(지각)上部(상부)()로 하고, 枳實(지실)下部(하부)()로 한다. 上部(상부)()()로 하고, 下部(하부)()()로 한다. 따라서 枳殼(지각)胸膈(흉격), 皮毛(피모)()()로 하고, 枳實(지실)心腹(심복), 脾胃(비위)()()로 하는데 大同小異(대동소이)가 있다.

 

 

朱肱活人書治痞宜先用桔梗枳殼湯非用此治心下痞也果知誤下氣將陷而成痞故先用此使不致於痞也若已成痞而用此則失之晚矣不惟不能消痞反損胸中之氣先之一字有謂也

 

朱肱(주굉)活人書(활인서)에서()()하는 경우에 먼저 桔梗枳殼湯(길경지각탕)使用(사용)한다.”고 한 것은 이것을 使用(사용)하여 心下(심하)()()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튼 首肯(수긍)할 수 있는 ()은 잘못하여 下氣(하기)하면 ()하여 때로는 ()發生(발생)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먼저 이것을 사용하여 ()가 되지 않게 했던 것이다. 이미 ()가 된 ()에 이것을 사용한다면 晩時之歎(만시지탄)인 것이다. 단순히 ()解消(해소)할 수도 없을뿐더러 도리어 胸中(흉중)()마저 損傷(손상)하게 된다. 그래서 ()이라는 ()에 뜻이 있는 것이다.

 

 

 

時珍曰; 枳實枳殼氣味功用俱同上世亦無分別晉以來始分實殼之用潔古張氏東垣李氏又分治高治下之說大抵其功皆能利氣氣下則痰喘止氣行則痞脹消氣通則痛刺止氣利則後重除故以枳實利胸膈枳殼利腸胃

 

枳實(지실), 枳殼(지각)氣味(기미)功用(공용)이 모두 같은 것이다. 上代(상대)에는 역시 區別(구별)이 없었다. (), 晉代(진대) 以來(이래) 비로소 ()()區分(구분)해서 使用(사용)했으며, 洁古張氏(결고장씨), 东垣李氏(동원이씨)는 또한 上部(상부)()하고, 下部(하부)()한다는 ()主張(주장)했지만, 大體的(대체적)으로 그것은 모두 利氣(이기)하는 것으로서 氣下(기하)하면 痰喘(담천)이 멎고, ()循行(순행)하면 痞脹(비창)解消(해소)되면 ()()하면 痛刺(통자)가 멎고, 氣利(기리)하면 後重(후중)除去(제거)된다. 그래서 枳實(지실)胸膈(흉격)通利(통리)하고, 枳殼(지각)腸胃(장위)通利(통리)하는 것이다.

 

 

然張仲景治胸痹痞滿以枳實爲要藥諸方治下血痔痢大腸秘塞裏急後重又以枳殼爲通用則枳實不獨治下而殼不獨治高也蓋自飛門至魄門皆肺主之三焦相通一氣而已則二物分之可也不分亦無傷

 

 

그래서 張仲景(장중경)胸膈痞滿(흉격비만)()하는데 枳實(지실)要藥(요약)으로 했다. 諸方(제방)下血(하혈), 痔痢(치리), 大腸秘塞(대장비새), 裏急後重(이급후중), ()하는데 또한 枳殼(지각)通用(통용)하고 있다. 이것을 보면 枳實(지실)만이 下部(하부)()하는 것이 아니고, 또한 枳殼(지각)만이 上部(상부)()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대개 飛門(비문)에서 魄門(백문)에 이르기까지 모두 ()()된 것으로서 三焦(삼초)相通(상통)하는 一氣(일기)만이라면 二物(이물)은 이것을 區分(구분)하는 것도 ()하고, 또한 區分(구분)하지 않아도 탈은 없는 것이다.

 

 

 

杜壬方載湖陽公主苦難產有方士進瘦胎飲方用枳殼四兩甘草二兩爲末每服一錢白湯點服自五月後一日一服至臨月不惟易產仍無胎中惡病也

 

杜壬方(두임방)記載(기재)에서 湖陽公主(호양공주)難産(난산)으로 고생했는데 어떤 方士(방사)瘦胎飲(수태음)()勸告(권고)하여 枳殼(지각) 四兩(사량), 甘草(감초)二兩(이량)作末(작말)하여 每服(매복) 一錢(일전)白湯(백탕)으로 點服(점복), 五個月(오개월)()부터 一日(일일) 一服(일복)하여 臨月(임월)에 이르렀는데 生産(생산)容易(용이)했을 분만 아니라 同時(동시)胎中(태중)惡病(악병)이 없었다.”고 하였다.

 

張潔古活法機要改以枳朮丸日服令胎瘦易生謂之束胎丸而寇宗奭衍義胎壯則子有力易生令服枳殼藥反致無力兼子亦氣弱難養所謂縮胎易產者大不然也

 

張洁古(장결고)活法機要(활법기요)에는 다시 枳朮丸(지출환)을 매일 服用(복용)하면 ()()하게 하여 生産(생산)을 쉽게 하고, 이것을 束胎丸(속태환)이라 하였는데, 寇宗奭(구종석)衍義(연의)에서는 ()()하면 ()에 힘이 있어 낳기 쉽다. 枳殼(지각)()服用(복용)하면 도리어 無力(무력)하게 되고, 또한 ()()()하여 기르기가 어렵게 된다. 이른바 縮胎易產(축태역산)한다는 것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以理思之寇氏之說似覺爲優或胎前氣盛壅滯者宜用之所謂八九月胎必用枳殼蘇梗以順氣胎前無滯則產後無虛也若氣稟弱者即大非所宜矣

 

理論面(이론면)에서 보면 寇氏(구씨)()見解(견해)分明(분명)하고 좋은 것 같이 생각된다. 胎前(태전)()()하고 壅滯(옹체)하는 경우에는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適當(적당)하다. 所謂(소위) ()~()개월의 ()는 반드시 枳殼(지각), 蘇梗(소경)服用(복용)하여 ()()하게 한다. 胎前(태전)()가 없으면 産後(산후)()는 없다. 만약 氣稟(기품)이 약한 경우라면 크게 不適(부적)한 것이다.

 

 

震享曰難產多見於郁悶安逸之人富貴奉養之家古方瘦胎飲為湖陽公主作也予妹苦於難產其形肥而好坐予思此與公主正相反也彼奉養之人其氣必實故耗其氣使平則易產今形肥則氣虛久坐則氣不運當補其母之氣以紫蘇飲加補氣藥與十數貼服之遂快產

 

 

難産(난산)은 대개 鬱悶(울민), 安逸(안일)한 사람, 富貴(부귀), 奉養(봉양)家庭(가정)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古方(고방)瘦胎飲(수태음)湖陽公主(호양공주)를 위해 만든 것이다. 나의 ()難産(난산)으로 苦生(고생)했는데 그 ()()하고, 즐겨 앉아 있었다. 내 생각으로는 ()公主(공주)正反對(정반대)인 것이다. 그의 公主(공주)奉養人(봉양인)이었고 그 ()는 반드시 ()하였다. 그래서 그 ()()하여 ()하게 함으로써 易産(이산)했던 것이나 나의 ()()()하기 때문에 ()()하고 오래도록 앉아 있기 때문에 ()運行(운행)하지 않았다. 이것은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다. 紫蘇飲(자소음)을 사용하여 补气药(보기약) 十數貼(십수첩)()해서 服用(복용)시킨바 마침내 ()生産(생산)하였다.

 

 

 

附方

 

舊三新十六

傷寒呃噫枳殼半兩木香一錢為末每白湯服一錢未知再服。(《本事方》)。

老幼腹脹血氣凝滯用此寬腸順氣名四炒丸商州枳殼濃而綠背者去穰四兩分作四分一兩用蒼朮一兩同炒一兩用蘿蔔子一兩同炒一兩用干漆一兩同炒一兩用茴香一兩同炒黃去四味只取枳殼為末以四味煎汁煮面糊和丸梧桐子大每食後米飲下五十丸。(王氏易簡方》)。

消積順氣治五積六聚不拘男婦老小但是氣積並皆治之乃仙傳方也枳殼三斤去穰每個入巴豆仁一個合定扎煮慢火水煮一日湯減再加熱湯勿用冷水待時足汁盡去巴豆切片晒乾勿炒為末醋煮麵糊丸梧子大每服三四十丸隨病湯使。(邵真人經驗方》)。

順氣止痢枳殼二兩四錢甘草六錢為末每沸湯服二錢。(《嬰童百問》)

疏導腳氣即上方用木瓜湯服。(《直指方》)。

小兒秘澀枳殼去穰)、甘草各一錢以水煎服。(《全幼心鑒》)。

腸風下血不拘遠年近日。《博濟方》︰用枳殼燒黑存性五錢羊脛炭為末三錢和令勻五更空心米飲服如人行五裡再一服當日見效。《簡便方》︰用枳殼一兩黃連五錢水一鐘煎半鐘空心服方》︰用枳殼為粗末每服五錢水一盞半煎一盞服若脹滿身重加白朮一兩。(《活法機要》)。

產後腸出不收枳殼煎湯浸之良久即入也。(《袖珍方》)。

小兒驚風不驚丸治小兒因驚氣吐逆作搐痰涎壅塞手足掣 眼睛斜視枳殼去穰麩炒)、淡豆豉等分為末每服一字甚者半錢急驚薄荷自然汁下慢驚荊芥湯入酒三五點下日三服。(陳文中小兒方》)。

牙齒疼痛枳殼浸酒含漱。(《聖惠方》)。

風疹作癢枳殼三兩麩炒為末每服二錢水一盞煎六分去滓溫服仍以汁塗。(《經驗後方》)。

小兒軟癤大枳殼一個去白磨口平以面糊抹邊合癤上自出膿血盡更無痕也。(危氏得效方》)。

利氣明目枳殼麩炒一兩為末點湯代茶。(《普濟方》)。

下早成痞傷寒陰症下早成痞心下滿而不痛按之虛軟枳殼檳榔等分為末

每服三錢黃連湯調下。(《宣明方》)。

棗湯下。(《本事方》)

 

 

 

枳茹

 

樹皮也或云枳殼上刮下皮也

 

樹皮(수피)이다. 또는 枳殼上(지각상)에서 刮取(괄취)()라고도 한다.

 

 

主治

 

中風身直不得屈伸反複及口僻眼斜刮皮一升酒三升漬一宿每溫服五合酒盡再作蘇頌)。

 

中風(중풍)으로 몸이 굳어지고, 屈伸(굴신), 反復(반복)不可能(불가능)한 경우와 口僻(구벽) 眼斜(안사)에는 刮皮(괄피)하여 一升(일승)() 三升(삼승)에다 하룻밤 ()한 다음, 五合(오합)씩을 溫服(온복)한다. 술이 ()하면 다시 만든다.

 

 

樹莖及皮

 

主水脹暴風骨節疼急(弘景)

 

水脹(수창), 暴風(폭풍), 骨節疼急(골절동급)主效(주효)가 있다.

 

 

 

根皮

 

主治

 

浸酒漱齒痛甄權)。

 

浸酒(침주)하여 齒痛(치통)()한다.

 

 

煮汁服治大便下血末服治野雞病有血(藏器)

 

煮汁(자즙)服用(복용)하면 大便下血(대변하혈)()한다. 末服(말복)하면 野鷄病(야계병)()이 있는 것을 ()한다.

 

 

嫩葉

 

主治

 

煎湯代茶去風時珍茶譜》)。

 

煎湯(전탕)하여 ()대신 마시면 좋다. ()除去(제거)한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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