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橡实)[본초강목]

2019. 3. 19. 18:27[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상실(橡实)[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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橡實

 

(《唐本草》)

 

 


校正

 

自木部移入

 

 


釋名


 

橡斗(《說文》)、皂斗)、櫟梂柞子 (杼同) 

 


禹錫曰︰《爾雅杼也又曰其實梂孫炎注云一名杼也似樗之木也實之房也其實名橡有梂彙自裹之

 


爾雅(이아) () ()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  () ()”인데 孫炎(손염) () (), 一名(일명) ()라고 한다. () ()와 같은 나무로 () ()을 담고 있는 ()인 것이다.  () ()이라 하고, 梂彙(구휘)가 있으면서 스스로 그것을 감싸고 있다.

 

 


唐風集于苞栩。《秦風山有苞櫟陸機注云即柞櫟也秦人謂之櫟徐人謂之杼或謂之栩其子謂之皂亦曰皂斗其殼煮汁可染皂也今京洛河內亦謂之杼蓋五方通語皆一物也

 


() 唐風(당풍) 集于苞栩(집우포허)”라 하였으며, 秦風(진풍) 山有苞櫟(산유포력)”이라 하엿으며, 陸機(육기) ()  柞櫟(작력)으로 秦地方(진지방)에서는 이것을 ()이라 하고, 徐地方(서지방)에서는 이것을 ()라고 한다. 혹은 이것을 ()라 하고,  () ()라 하며, 또한 皂斗(조두)라고도 한다.  () 煮汁(자즙)으로 ()을 검게 染色(염색)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京洛(경락), 河內(하내)에서도 역시 이것을 ()라고 한다. 라고 하였는데 어느 곳에서나 ()하는 名稱(명칭)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모두가 一物(일물)인 것이라고 하였다.

 

 

 


時珍曰柞木也實名橡斗皂斗謂其斗剜象斗可以染皂也南人呼皂如柞音相近也

 


 

() 柞木(작목)이며, () 橡斗(상두), 皂斗(조두)라고 한다. ()라고 한 것은 깍고 파여저 ()와 같은 모양이기 때문이다. 黑染(흑염)하는 染料(염료)가 되는 것으로, 南部(남부)에서는 皂如(조여)라 하고 () ()과 근사하게 發音(발음)한다.

 

 


 

集解


 

頌曰橡實櫟木子也所在山谷皆有木高二三丈四月開花黃色九月結實其實為皂斗櫟皆有斗而以櫟為勝

 

宗奭曰櫟葉如栗葉所在有之木堅而不堪充材亦木之性也為炭則他木皆不及

其殼雖可染皂若曾經雨水者其色淡槲亦有殼但小而不及櫟也

 

時珍曰櫟有二種一種不結實者其名曰 其木心赤,《瑟彼柞 是也一種結實者其名曰栩其實為橡二者樹小則聳枝大則偃蹇其葉如櫧葉而紋理皆斜勾五月開花如栗花黃色結實如荔枝核而有尖其蒂有斗包其半截其仁如老蓮肉山人儉歲采以為飯或搗浸取粉食豐年可以肥豬北人亦種之其木高二三丈堅實而重有斑紋點點大者可作柱棟小者可為薪炭。《周禮職方氏山林宜皂物栗之屬即此也其嫩葉可煎飲代茶

 


 

 


修治


 

雷曰霜後收采去殼蒸之從巳至未銼作五片晒乾用


 

霜後(상후) 採收(채수)하여 去殼(거각)하고, 午前(오전) 十時(십시)부터 午後(오후)二時(이시)까지 ()한 다음 五片(오편)으로 剉切(좌절)하여 日光(일광) 乾用(건용)한다.

 

 


周定王曰取子換水浸十五次淘去澀味蒸極熟食之可以濟飢


 

() ()하여 十五回(십오회) 물을 바꾸어 ()하고 澁味(삽미) 淘去(도거)한 다음 ()하며 極熟(극숙)하여 먹으면 () ()할 수 있는 것이다.

 


 

氣味


 

微溫無毒

 

 


主治


 

下痢厚腸胃肥健人蘇恭)。


 

下利(하리), 腸胃(장위) ()하게 하고, 肥健(비건)하게 한다.

 



澀腸止瀉煮食止飢御歉歲大明)。


 

澁腸止瀉(삽장지사)한다. 煮食(자식)하면 止飢(지기)하므로 凶年(흉년) 飢餓(기아)를 막을 수 있다.

 



 

發明


 

思邈曰橡子非果非谷而最益人服食未能斷谷啖之尤佳無氣而受氣無味而受味消食止痢令人強健不極


 

橡子(상자) ()도 아니고 ()도 아니지만 가장 사람을 補益(보익)한다. 服食(복식) 試行(시행)하여 아직 穀食(곡식)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것을 먹는 것이 더욱 좋다. ()가 없는 데서 ()를 받고 ()가 없는 데서 ()를 받으며, 食物(식물) 消化(소화)하고 () ()하며, 사람을 强健(강건)하게 하고, 不飢(불기)하게 하는 것이다.

 


 

時珍曰木實為果橡蓋果也儉歲人皆取以御飢昔摯虞入南山飢甚拾橡實而食唐杜甫客秦州采橡栗自給是矣

 


 

木實(목실) ()로 하는 것인 만큼 ()도 미상불 ()인 것이다. 凶年(흉년)에는 一般民(일반민)은 이를 ()하여 ()를 막는다. 옛날 摯虞(지우) 南山(남산)에 들어가 심히 주렸을 때 橡實(상실) 拾食(습식)하였고, () 杜甫(두보) 秦州(진주) 流浪(유랑)했을 때 (), () 採收(채수)하여 自給(자급)하였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附方


 

新五

 

水穀下痢日夜百餘行者橡實二兩楮葉一兩為末每服一錢食前烏梅湯調下血痢不止上方加縮砂仁半兩

下痢脫肛橡斗子燒存性研末豬脂和敷。(《直指方》)

痔瘡出血橡子粉糯米粉各一升炒黃滾水調作果子飯上蒸熟食之不過四五次。(李樓奇方》)

石癰堅硬如石不作膿用橡子一枚以醋於青石上磨汁塗之乾則易不過十度即平

 

 


斗殼

 


修治


 

大明曰入藥並宜搗細炒焦或燒存性研用


 

()에 넣으려면 모두 細搗(세도)하고 炒焦(초초)하는 것이 좋으며, 혹은 ()하여 ()을 남겨 硏用(연용)한다.

 

 


氣味

 

無毒

 

 


主治


 

為散及煮汁服止下痢並可染皂)。


 

()으로 하거나 煮汁(자즙) 服用(복용)하면 止痢(지리)한다. 또한 () 黑染(흑염)할 수 있다.

 


 

止腸風崩中帶下冷熱瀉痢染鬚髮 大明)。


 

腸風(장풍), 崩中帶下(붕중대하), (), 熱瀉痢(열사리)를 멎게 하고 또한 鬚髮(수발) 染色(염색)한다.

 

 

 


附方

 


新五


 

下痢脫肛橡斗殼燒存性研末豬脂和搽並煎汁洗之。(《直指方》)

腸風下血橡斗子殼用白梅肉填滿兩個合定鐵線札住 存性研末每服二錢米飲下一方用硫黃填滿 研酒服。(余居士選奇方》)

走馬牙疳橡斗殼入鹽填滿合定燒透出火毒研末入麝香少許先以米泔漱過搽之。(《全幼心鑒》)

風蟲牙痛橡斗五個入鹽在內),皂莢一條入鹽在內)。同 過研末日擦三五次

 

 



木皮根皮(《拾遺》)

 



氣味

 

無毒

 


 

主治


 

惡瘡因風犯露致腫者煎汁日洗令膿血盡乃止亦治痢藏器)。


 

惡瘡(악창), ()에 의해 犯露(범로)한데서 발종(發腫)한 것에는 전즙(煎汁)으로 매일(每日) 씻고 농혈(膿血)을 완전(完全)히 씻으면 멎는다. 또한 이()를 치()한다.

 


 

止水痢消瘰癧大明)。


 

수리(水痢)를 멎게 하고 나력(癩癧)을 소()한다.

 

 


附方

 


新一

 

蝕爛癰腫及疣贅瘤痣柞櫟木灰四斗桑柴灰四斗鍛石一斗五升以沸湯調濕甑中蒸一日取釜中沸湯七斗合甑灰淋之取汁再熬至一升投亂頭髮一雞子大消盡又剪五色彩投入消盡瓶盛密收每以少許挑破點之煎時勿令雞婦人小兒見。(《普濟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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