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잎고

2017. 2. 27. 19:10백두산 약술&효소이야기/효소& 고(膏)자료

산삼잎고




遼參之葉也,率多參客帶來,以其氣味清香而微甘,善於生津,又不耗氣,故販參者幹之,帶以餉遺,代茶葉入湯用,不計入藥用也。


요삼(遼參)의 엽(葉)이다. 대개는 人參行商人(인삼행상인)들이 携帶(휴대)하고 온다. 그 氣味(기미)가 淸香(청향)하고, 微甘(미감)하며, 生津(생진)에 有效(유효)하고 耗氣(모기)하지 않는다. 行商人(행상인)은 이것을 乾燥(건조)시켜서 顧客(고객)에게 膳物(선물)로 한다. 茶葉(다엽) 代用(대용)으로 湯(탕)에 넣어서 使用(사용)하며 藥用(약용)을 目的(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人亦無用之者,近因遼參日貴,醫輒以之代參,凡症需參而無力用者,輒市葉以代。故今大行於時,蘇州參行市參葉且價至三五換不等,以色不黃瘁,綠翠如生,手之有清甜香氣者真。


一般(일반)에 이것을 使用(사용)하는 者(자)는 없지만, 近來(근래)는 遼參(요삼)이 騰貴(등귀)하므로 醫師(의사)는 이것을 人參(인삼)의 代用(대용)으로 하며, 人參(인삼)을 必要(필요)로 하는 無力症(무력증)에 사용한다. 葉(엽)을 購入(구입)하여 代用(대용)한다. 그러므로 지금은 一般的(일반적)으로 많이 使用(사용)하게 되어 蘇州(소주)의 人參市場(인삼시장)에는 參葉(삼엽)의 價格(가격)이 三五割(삼오할) 올라 있다. 色(색)이 黃瘁(황췌)하며, 손으로 비벼서 清甜(청첨)한 香氣(향기)가 나는 것이 眞品(진품)이다.


氣清香,味苦微甘。其性補中帶表,大能生胃津,祛暑氣,降虛火,利四肢頭目,浸汁沐發,能令光黑而不落,醉後食入,解醒第一。


氣(기)는 淸香(청향), 味(미)는 苦(고), 微甘(미감)하다. 그 性(성)은 補中(보중)하고, 帶表(대표)하며, 能(능)히 胃津(위진)을 生(생)한다. 暑氣(서기)를 祛(거)하고, 虛火(허화)를 降(강)하며, 四肢(사지), 頭目(두목)을 利(이)한다. 浸汁(침즙)으로 頭髮(두발)을 沐(목)하면 能(능)히 光黑(광흑)하고, 落髮(낙발)을 防止(방지)한다. 醉後(취후)에 이것을 먹으면 解酲(해정)이 가장 빠르다.


按 :人參三椏五葉,乃稟三才五行之精氣,寄形於草質,為百草之王。其根幹之色黃,得坤土正色;其子秋時紅如血,是土之餘生火也,故能峻補元氣,返人魂魄,其功尤能健脾。


생각하건데 人參(인삼)은 三椏(삼아) 五葉(오엽)이 있어서 三才(삼재), 五行(오행)의 精氣(정기)를 稟(품)하여 形(형)을 草質(초질)에 寄(기)하고, 白草(백초)의 王(왕)이다. 그 根(근)이 乾燥(건조)되면 色(색)이 黃色(황색)으로 되는 것은 坤土(곤토)의 政色(정색)을 得(득)한 것이며, 그 實(실)이 秋期(추기)에 血(혈)과 같이 紅色(홍색)이 되는 것은 土(토)의 餘(여)가 火(화)를 生(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能(능)히 元氣(원기)를 峻補(준보)하고, 사람의 魂魄(혼백)을 返(반)하는 것이므로 그 功效(공효)는 能(능)히 健脾(건비)한다.


蓋脾主中宮,為萬物之母,人無土不生,參得土德之精以生人,非若耆朮之膩滯,世所以重之。


大抵(대저) 脾(비)는 中宮(중궁)을 主宰(주재)하며, 萬物(만물)의 母(모)이다. 사람은 土(토)가 없으면 生存(생존)할 수 없으므로 參(삼)은 土德(토덕)의 精(정)을 得(득)하여 사람을 살리는 것이 黃芪(황기), 白朮(백출) 등의 膩滯(이체)하는 것과는 比較(비교)가 되지 않으며 그것이 重視(중시)되는 緣由(연유)이다.


然百草本性,大率補者多在根,葉則枝節之餘氣,不可以言補也。參葉雖稟參之餘氣,究其力止能行皮毛四肢,性帶表散,與參力遠甚。惟可施於生津潤燥益肺和肝之用。今一概用作培補元氣,起廢救危,何不察之甚耶﹗。


그러나 모든 草本(초본)의 本性(본성)을 補(보)하는 것은 根(근)에 있으므로 葉(엽)은 肢節(지절)의 餘氣(여기)이므로 補(보)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參葉(삼엽)은 參(삼)의 餘氣(여기)를 稟(품)한 것이므로 結局(결국) 그 效力(효력)은 能(능)히 皮毛(피모), 四肢(사지)에 巡行(순행)하고 性(성)이 帶留(대유)하므로 散(산)하는 點(점)으로 보아서는 根(근)의 力(력)과 많은 距離(거리)가 있다. 오직 生津(생진), 潤燥(윤조)하며 益肺(익폐), 和肝(화간)하는 것이므로 이것을 元氣(원기)를 補(보)하고, 危救(위구)하는 것으로 使用(사용)하는 것은 甚(심)히 沒理解(몰이해)하다고 하겠다.


清肺、生津、止渴。(藥性考)


淸肺(청폐)하고, 生津(생진)하며, 止渴(지갈)한다.


[本草綱目拾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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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性味)


苦、甘、寒。


귀경(歸經)


归肺、胃经。


공능(功能)


보기(補氣),익폐(翼蔽),거서(祛暑),생진(生津)。


주치(主治)


기허해수(气虚咳嗽),서열번조(暑热烦躁),진상구갈(津傷口渴),두목불청(头目不清),사지권핍(四肢倦乏)。


【적록】《중국약전(中国药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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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고(药性考)》:清肺,生津,止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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