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법제

2016. 6. 16. 20:46백두산 환&단&약이야기/본초의 법제






【修治】



弘景曰︰凡用取肥大者,湯澤,抽去心,不爾令人煩。大抵一斤須減去四五兩也。

대개 이것을 使用(사용)하는 데는 肥大(비대)한 것을 골라서 湯(탕)으로 씻은 후에 心(심)을 推去(추거)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을 번거롭게 한다. 대개 一斤(일근)정도가 四(사)~五兩(오량)으로 減(감)할 만큼 씻어 낸다.



時珍曰︰凡入湯液,以滾水潤濕,少頃抽去心,或以瓦焙軟,乘熱去心。若入丸散,須瓦焙熱,即於風中吹冷,如此三四次,即易燥,且不損藥力。或以湯浸搗膏和藥,亦可。滋補藥,則以酒浸擂之。

대개 湯液(탕액)에 넣을 때는 沸湯(비탕)에 潤濕(윤습)하여 잠시 후에 心(심)을 推去(추거)한다. 혹은 기와에다 軟焙(연배)해서 뜨거울 때에 去心(거심)한다. 또 丸(환), 散(산)에 넣은 경우에는 기와에 焙熱(배열)해서 바람에 쏘이고 불어서 식힌다. 이렇듯 三(삼)~四回(사회) 반복하면 燥(조)하기 쉬우며 또한 藥力(약력)도 잘 保存(보존)된다. 혹은 湯(탕)에 담갔다가 膏(고)로 찧어서 藥(약)에 和(화)하는 것도 좋다. 滋補藥(자보약)으로 할 때는 술에 담갔다가 갈아서 쓴다.



【主治】



心腹結氣,傷中傷飽,胃絡脈絕,羸瘦短氣。久服輕身不老不飢(《本經》)。

心腹結氣(심복결기), 傷中(상중), 傷飽(상포)로 胃(위)의 絡脈(낙맥)이 끊기고, 羸瘦(이수)하며 短氣(단기)인 것, 久服(구복)하면, 服用(복용)하면 輕身(경신)하고 不老(불노), 不飢(불기)한다.



療身重目黃,心下支滿,虛勞客熱,口乾燥渴,止嘔吐,愈痿蹶,強陰益精,消穀調中保神,定肺氣,安五臟,令人肥健,美顏色,有子(《別錄》)。

身重(신중), 目黃(목황), 心下支滿(심하지만), 虛勞(허로)의 客熱(객열), 口乾(구건), 燥渴(조갈)을 療(요)하며, 嘔吐(구토)를 멈추고, 痿厥(위궐)을 愈(유)하며, 陰(음)을 强化(강화)하고 益精(익정)하며, 穀物(곡물)을 消化(소화)하고, 調中(조중)하며, 神(신)을 保護(보호)하고, 肺氣(폐기)를 定(정)하며, 五臟(오장)을 安(안)하고, 몸을 肥健(비건)하게 하며, 顔色(안색)을 아름답게 하고 子(자)를 낳게 한다.



去心熱,止煩熱,寒熱體勞,下痰飲(藏器)。

心熱(심열)을 去(거)하고, 煩熱(번열), 寒熱(한열) 體勞(체로)를 멈추며, 痰飮(담음)을 下(하)한다.



治五勞七傷,安魂定魄,止嗽,治肺痿吐膿,時疾熱狂頭痛(大明)。

五劳七伤(오로칠상)을 治(치)하고, 魂魄(혼백)을 安定(안정)하며, 止嗽(지수)하고, 肺痿吐膿(폐위토농), 時疾熱狂(시질열광), 頭痛(두통)을 다스린다.



治熱毒大水,面目肢節浮腫,下水,主泄精(甄權)。

熱毒(열독), 大水(대수)로 顔面(안면), 肢節(지절)의 浮腫(부종)을 治(치)하고, 下水(하수)한다. 泄精(설정)에 主效(주효)하다.



治肺中伏火,補心氣不足,主血妄行,及經水枯,乳汁不下(元素)。

肺中(폐중)의 伏火(복화)를 治(치)하고, 心氣不足(심기부족)을 補(보)하며, 血(혈)의 妄行(망행)하는 것 및 經水(경수)가 마른 것, 乳汁不下(유즙불하)에 主效(주효)가 있다.



久服輕身明目。和車前、地黃丸服,去溫瘴,變白,夜視有光(藏器)

久服(구복)하면 輕身(경신), 明目(명목)한다. 車前(차전), 地黄(지황)과 和(화)해서 丸(환)을 만들어 服用(복용)하면 濕痺(습비)를 去(거)하고, 白髮(백발)을 검게 하며, 밤중에서 볼수 있다.



斷穀為要藥 (弘景)。

斷穀(단곡)의 要藥(요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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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奭曰︰麥門冬治肺熱之功為多,其味苦,但專泄而不專收,寒多人禁服。治心肺虛熱及虛勞。與地黃、阿膠、麻仁,同為潤經益血、複脈通心之劑;與五味子、枸杞子,同為生脈之劑。

맥문동(麥門冬)은 폐열(肺熱)을 치유(治癒)하는 공(功)이 많으므로 그 맛은 쓰다. 다만 설전(泄專)하나 수전(收專)하지 않으므로 한(寒)이 askg은 환자(患者)에게 복용(服用)은 금물(禁物)이다. 심폐(心肺)의 허열(虛熱) 및 허로(虛勞)를 치(治)하는 데는 지황(地黃), 아교(阿膠), 마인(麻仁)과 함께 쓴다면 경(經)을 윤(潤)하고 , 혈(血)을 익(益)하고, 복맥(復脈)하고, 심통(心痛)하는 약제(藥劑)가 되고,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와 함께 쓴다면 生脈劑(생맥제)가 되는 것이다.



元素曰︰麥門冬治肺中伏火、脈氣欲絕者,加五味子、人參二味為生脈散,補肺中元氣不足。

麥門冬(맥문동)은 肺中(폐중)의 伏火(복화)로 脈氣(맥기)가 끊기려는 것을 治癒(치유)한다. 五味子(오미자), 人參(인삼)을 添加(첨가)한 三味(삼미)를 生脈散(생맥산)이라고 하며 肺中(폐중)의 元氣不足(원기부족)을 補(보)한다.



杲曰︰六七月間濕熱方旺,人病骨乏無力,身重氣短,頭旋眼黑,甚則痿軟。故孫真人以生脈散補其天元真氣。脈者,人之元氣也。人參之甘寒,瀉熱火而益元氣。麥門冬之苦寒,滋燥金而清水源。五味子之酸溫,瀉丙火而補庚金,兼益五臟之氣也。

육~칠월 경의 濕熱(습열)이 한참일 때에 罹病(이병)한 것은 骨乏無力(골핍무력)하고, 몸이 무거워지고, 氣短(기단)하며, 頭旋(두선)이 되어 눈에 生氣(생기)를 잃고, 심해지면 痿軟(위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孙真人(손진인)은 生脈散(생맥산)을 사용해서 그 天元眞氣(천원진기)를 補(보)했던 것이다. 脈(맥)은 인간의 元氣(원기)이므로 生脈散(생맥산)의 三味(삼미)속의 人參(인삼)의 甘(감), 寒(한)은 熱火(열화)를 瀉(사)하며, 元氣(원기)를 益(익)한다. 麥門冬(맥문동)의 苦(고), 寒(한)은 燥金(조금)을 滋(자)하여 水源(수원)을 맑게 한다. 五味子(오미자)의 酸(산), 溫(온)은 病火(병화)를 瀉(사)하고 庚金(경금)을 補(보)한다. 이것이 서로 作用(작용)하여 五臟(오장)의 氣(기)를 益(익)하는 것이다.



時珍曰︰按︰趙繼宗《儒醫精要》云︰麥門冬以地黃為使,服之令人頭不白,補髓,通腎氣,定喘促,令人肌體滑澤,除身上一切惡氣不潔之疾,蓋有君而有使也。若有君無使,是獨行無功矣。此方惟火盛氣壯之人服之相宜。若氣弱胃寒者,必不可餌也。

살펴보면 趙繼宗(조계종)의 儒醫精要(유의정요)에는 麥門冬(맥문동)은 地黃(지황)을 使(사)로 해서 服用(복용)하면 頭髮(두발)이 세지 않고 髓(수)를 補(보)하며, 腎氣(신기)를 通(통)하고, 喘促(천촉)을 定(정)하고, 肌體(기체)를 澤(택)하게 하고, 身體上(신체상)의 모든 惡氣(악기), 不潔(불결)한 疾(질)을 除去(제거)한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러나 君(군)이 있고 使(사)가 있는 것이다. 君(군)이 있으나 使(사)가 없다면 이는 獨行(독행)으로 功(공)이 아니다. 그러나 이 方(방)은 단지 火盛(화성), 氣壯(기장)의 患者(환자)에게만 適合(적합)한 것이므로 氣弱(기약)이나 胃寒(위한)한 患者(환자)라면 반드시 服餌(복이)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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