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출(蒼朮)[대한약전/본초강목]

2013. 5. 21. 19:58백두산 본초 이야기/백두산 본초 도감

창출(蒼朮)

 

 

 

 

 

 

 

 

 

 

이 약은

모창출(茅蒼朮) Atractylodes lancea De Candlle

또는 북창출(北蒼朮) Atractylodes chinensis Koidzumi (국화과 Compositae)의 뿌리줄기이다.

 

성 상 이 약은 뿌리줄기로 원기둥모양이며 불규칙하게 구부러져 있고 길이 3 笹 10 cm, 지름 10 笹 25 mm이다. 바깥면은 어두운 회갈색 笹 어두운 황갈색이다. 횡단면은 거의 원형이고 분비물에 의한 연한 갈색 笹 적갈색의 가는 점을 볼 수 있다. 이 약은 오래 저장할 때 때로 흰색 결정이 석출한다.

 

이 약의 횡단면을 현미경으로 볼 때 피부의 유조직 속에는 보통 섬유속이 없고, 수선의 끝부분에는 연한 갈색 笹 황갈색의 내용물을 가진 기름세포가 있다. 목부는 형성층에 접하여 도관을 싸고 있는 섬유속이 방사상으로 배열되어 있다. 수 및 수선 속에는 피부와 같은 기름세포가 있고 유세포속에는 이눌린의 구정 및 옥살산칼슘침정이 있다.

 

이 약은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쓰다.

확인시험 이 약의 가루 0.5 g을 달아 헥산 2 mL를 넣고 15 분 간 초음파추출한 다음 여과한 액을 검액으로 한다. 이 액을 가지고 박층크로마토그래프법에 따라 시험한다. 검액 5 μL 을 박층크로마토그래프용실리카겔을 써서 만든 박층판에 점적한다. 다음에 석유에테르參아세트산에틸혼합액(50 : 1)을 전개용매로 하여 약 10 cm 전개한 다음 박층판을 바람에 말린다. 여기에 묽은황산시액을 고르게 뿌린 다음 105 ℃에서 가열할 때 Rf 값 0.5 부근에서 회색의 반점을 나타낸다.

 

순도시험 1) 중금속 가) 납 5 ppm 이하.

나) 비소 3 ppm 이하.

다) 수은 0.2 ppm 이하.

라) 카드뮴 0.7 ppm 이하.

2) 잔류농약 가) 총 디디티(p,p'-DDD, p,p'-DDE, o,p'-DDT 및 p,p'-DDT의 합) 0.1 ppm 이하.

나) 디엘드린 0.01 ppm 이하.

다) 총 비에이치씨(α,β,γ 및 δ-BHC의 합) 0.2 ppm 이하.

라) 알드린 0.01 ppm 이하.

마) 엔드린 0.01 ppm 이하.

바) 토릴플루아니드 1 ppm 이하.

사) 프로시미돈 0.1 ppm 이하.

3) 이산화황 30 ppm 이하.

4) 백출 이 약의 가루 0.5 g을 달아 에탄올 5 mL를 넣고 수욕에서 2 분 간 온침하여 여과한 용액 2 mL에 바닐린參염산시액 0.5 mL를 넣어 곧 흔들어 섞을 때 액은 1 분 이내에 붉은색- 적자색을 띠지 않는다.

회 분 7.0 % 이하.

산불용성회분 1.5 % 이하.

정유함량 0.7 mL 이상 (50.0 g).

저 장 법 밀폐용기.

 

 

창출가루

Pulvis Atractylodis Rhizomatis

Atractylodes Rhizome Powder

이 약은 「창출」을 가루로 한 것이다.

성 상 이 약은 황갈색의 가루로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쓰다. 이 약을 현미경으로 볼 때 많은 유세포, 코르크세포, 연한 노란색의 후막섬유 및 석세포, 계문 및 망문 도관의 파편, 갈색 ~ 어두운 갈색의 작은 덩어리 또는 기름방울 등으로 되어 있으며 유세포 속에 이눌린의 작은 구정 및 수산칼슘의 침정이 있으며 전분립은 없다.

 

순도시험 「대한민국약전」「창출」의 순도시험 1), 2), 4)에 따른다.

회 분 7.0 % 이하.

산불용성회분 1.5 % 이하.

정유함량 0.5 mL 이상 (50.0 g).

저 장 법 기밀용기.

 

[대한약전(大韓藥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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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출(蒼朮)

 

 

【석명】赤術(《別錄》)、山精(《抱樸》)、仙術(《綱目》)、山薊。

 

 

 

 

 

 

時珍曰∶《異術》言∶術者山之精也,服之令人長生辟穀,致神仙,故有山精、仙術之號。

이시진(李時珍)

異術(이술)에 “朮(출)을 山(산)의 情(정)이다. 服(복)하면 長生(장생)하고, 穀食(곡식)을 멀리하며 神仙(신선)이 될 수 있다.”라고 쓰여 있다. 그래서 산정(山情), 선출(仙朮)이라 칭(稱)한다.

 

 

..........중략........................參考分別,各自附方,庶用戶有所依憑。

 

참고(參考)하여 식별(識別)하도록 그 나름의 방(方)을 부기(附記)한다. 사용(使用)하는 사람들이 근거(根據)할 수 있는 참고자료(參考資料)가 될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修治】大明曰∶用術以米泔浸一宿,入藥。

宗 曰∶蒼朮辛烈,須米泔浸洗,再換泔浸二日,去上粗皮用。

時珍曰∶蒼朮性燥,故以糯米泔浸去其油,切片,焙幹用。亦有用脂麻同炒,以制其燥者。

 

 

수치(修治)

대명(大明): 출(朮)을 용(用)하는 데는 미감(米泔)에 하룻밤 재웠다가 약(藥)에 넣는다.

구종석(寇宗奭):창출(蒼朮)은 辛烈(신열)하기 때문에 반드시 미감(米泔)에 재웠다가 씻고, 다시 감(泔)을 갈아서 이일(二日)을 더 재우고, 겉의 조피(粗皮)를 취거(取去)하여 사용(使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시진(李時珍):창출(蒼朮)은 성(性)이 조(燥)하므로 나미감(糯米泔)에 재워서 그 기름을 제거(除去)하고 절편(切片)하여 배건(焙乾)하여 사용(使用)한다. 또한 지마(指麻)와 함께 볶아도 그 성(性)인 조(燥)를 제(制)할 수 있다.

 

【氣味】

苦,溫,無毒。《別錄》曰∶甘。

權曰∶甘、辛。

時珍曰∶白術,甘而微苦,性溫而和;赤術,甘而辛烈,性溫而燥,陰中陽也,可升可降,入足太陰、陽明、手太陰、陽明、太陽之經。忌同白術。

 

기미(氣味)

고(苦), 온(溫) 무독(無毒). 별록(別錄)에 있기를 감(甘)하다.

견권(甄權): 감(甘)하고 신(辛)하다.

이시진(李時珍): 백출(白術)은 감(甘)하며 미고(微苦)하고 성(性)은 온(溫)하며 화(和)하다. 적출(赤朮)은 감(甘)하며 辛烈(신열)하다. 성(性)은 온(溫)하며 조(燥)하다. 음중(陰中)의 승(升)함도 강(降)함도 잘된다. 족태음(足太陰), 양명(陽明), 수태음(手太陰), 양명(陽明), 태양경(太陽經)에 들어간다. 금기(禁忌)된 음식은 백출(白術)과 같다.

 

 

 

 

【主治】

 

風寒濕痹,死肌痙疸。作煎餌久服,輕身延年不饑(《本經》)。

 

풍한습비(風寒濕痺), 사기(死肌), 경달(痙疸)에 전탕(煎湯)으로 복용(服用)한다. 장복(長服)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長壽)하며 시장기를 잊는다. [본경(本經)]

 

 

主頭痛,消痰水,逐皮間風水結腫,除心下急滿及霍亂吐下不止,暖胃消穀嗜食(《別錄》)。

 

두통(頭痛)을 치(治)하고, 담수(痰水)를 소(消)하고, 피간(皮間)의 風水結腫(풍수결종)을 내쫓고, 心下(심하)의 急滿(급만)을 비롯하여 癨亂吐下(곽란토하)를 그치게 하고, 胃(위)를 緩和(완화)하고, 穀類(곡류)를 消化(소화)시키고, 食慾(식욕)을 增進(증진)한다. [別錄(별록)]

 

除惡氣,弭災(弘景)。

 

惡氣(악기)를 除(제)하고 災(재)沴(려)를 다스린다. [陶弘景(도홍경)]

 

 

主大風 痹,心腹脹痛,水腫脹滿,除寒熱,止嘔逆下泄冷痢(甄權)。

 

大風?痹(대풍(입력불가)비), 心腹脹滿(심복창만), 水腫脹滿(수종창만)에 주효가 있고, 寒熱(한열)을 除(제)하여 嘔逆(구역), 下泄(하설), 冷痢(냉리)를 그치게 한다.[甄權(견권)]

 

 

治筋骨軟弱, 癖氣塊,婦人冷氣症瘕,山嵐瘴氣溫疾(大明)。

 

筋骨軟弱(근골연약), 痃癖氣塊(현벽기괴), 婦人(부인)의 冷氣癥瘕(냉기징가), 山嵐瘴氣(산람장기), 溫疾(온질)을 治癒(치유)한다.[大明(대명)

 

 

 

明目,暖水髒(劉完素)。

 

눈을 밝게 하고 水臟(수장)을 暖(난)한다.[劉完素(류완소)]

 

除濕發汗,健胃安脾,治痿要藥(李杲)。

 

濕(습)을 除(제)하고, 汗(한)을 發(발)하며, 胃(위)를 建(건)하게 하고, 脾(비)를 安定(안정)하게 하며, 痿(위)를 治(치)하는 要藥(요약)이다.[李東垣(이동원)]

 

 

散風益氣,總解諸鬱(震亨)。

 

風(풍)을 散(산)하고 氣(기)를 益(익)하고, 모든 鬱(울)을 解消(해소)한다.[朱震亨(주진형)]

 

 

 

治濕痰留飲,或挾瘀血成窠囊,及脾濕下流,濁瀝帶下,滑瀉腸風(時珍)。

濕痰(습담), 留飮(유음) 혹은 瘀血(어혈)이 응어리 된 것을 비롯하여 脾濕下流(비습하류), 濁瀝帶下(탁력대하), 滑瀉腸風(활사장풍)을 治癒(치유)한다. [李時珍(이시진)]

 

 

 

 

【發明(발명)】

 

宗 曰∶蒼朮,氣味辛烈;白術,微辛苦而不烈。古方及《本經》止言術,未分蒼、白。只緣陶隱居言術有兩種,自此人多貴白者,往往將蒼朮置而不用。如古方平胃散之類,蒼朮爲最要藥,功效尤速。殊不詳本草原無白術之名。

 

寇宗奭(구종석)

蒼朮(창출), 氣味(기미)가 辛烈(신열)하지만 白術(백출)은 약간 辛苦(신고)하여 烈(열)하지 않다. 古方(고방)을 비롯한 本經(본경)에서는 단지 朮(출)이라고만 나와 있어서 蒼(창), 白(백)을 區別(구별)하지 않았으나 오직 陶隱居(도은거:456年~536年)가 <朮(출)은 兩種(양종)이다>라 하여 後(후)에 많은 一般人(일반인)들이 흰 것만을 貴(귀)하게 알게 되어 蒼朮(창출)을 두고도 使用(사용)하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古方(고방)의 平胃散類(평위산류)와 같은 것은 蒼朮(창출)이 가장 重要(중요)한 藥(약)으로 되어 있고 功力(공력), 効果(효과)마저 대단히 速(속)한 것으로 나와 있다. 世間(세간)은 全然(전연)詳悉(상실)한 主義(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나 本草(본초)에는 특별하게 白術(백출)이라고만 眀指(명지)했던 것은 아니다.

 

 

嵇康曰∶聞道人遺言,餌術、黃精,令人久壽。亦無白字,用宜兩審。

 

嵇康(혜강:223 ~ 262三國魏 문학가,사상가、음악가)의 말에서도 <道人(도인)의 遺言(유언)을 들었는데 朮(출), 黃精(황정)을 먹으면 사람이 久壽(구수)하게 된다.> 라고 하며 역시 白(백)이란 文字(문자)는 使用(사용)하고 있지 않다. 用(용)하는 데는 두 種(종) 모두 審詳(심상)을 要(요)한다.

 

 

杲曰∶本草但言術,不分蒼、白。而蒼朮別有雄壯上行之氣,能除濕,下安太陰,使邪氣不傳入脾也。以其經泔浸、火炒,故能出汗,與白術止汗特異,用者不可以此代彼。蓋有止、發之殊,其餘主治則同。

 

李東垣(이동원)

本草(본초)에는 단지 朮(출)이라고 한 것뿐으로 蒼(창), 白(백)을 區分(구분)한 것은 아니지만, 蒼朮(창출)은 雄壯(웅장)하고 上行(상행)하는 氣(기)를 지닌 特異點(특이점)이 있고 濕(습)을 잘 除(제)하고, 아래로 내려가서는 太陰(태음)을 安定(안정)하게 하고, 邪氣(사기)를 결단코 脾(비)에 轉入(전입)시키지 아니한다. 이것은 泔(감)에 담갔다가 볶아서 用(용)하기 때문에 땀을 잘 나게 하는 것으로 白術(백출)의 땀을 멈추게 하는 것과 特別(특별)한 差異(차이)점이 있다. 使用(사용)할 때 서로 代用(대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止(지)發(발)의 相違點(상위점)은 있으나 그 외의 主(주)된 치 公用(공용)은 동일하다.

 

 

元素曰∶蒼朮與白術主治同,但比白術氣重而體沉。若除上濕發汗,功最大;若補中焦,除脾胃濕,力少不如白術。腹中窄狹者,須用之。

 

張元素(장원소)

蒼朮(창출)은 白術(백출)과 主治(주치)는 같으나 白術(백출)에 비하면 氣(기)가 무겁고 體(체)는 沈(침)한다. 上部(상부)의 濕(습)을 除(제)하고, 發汗(발한)시킴도 最大(최대)의 功果(공과)를 내지만 中焦(중초)를 補(보)하고 脾胃(비위)의 濕(습)을 除(제)하는 데는 그 힘이 白術(백출)을 따라 잡지 못한다. 腹中(복중)이 搾狹(착협)하는 사람에게 이것을 用(용)하는 것이 좋다.

 

 

 

 

震亨曰∶蒼朮治濕,上、中、下皆有可用。又能總解諸鬱。痰、火、濕、食、氣、血六鬱,皆因傳化失常,不得升降。病在中焦,故藥必兼升降。將欲升之,必先降之;將欲降之,必先升之。故蒼朮爲足陽明經藥,氣味辛烈,強胃強脾,發穀之氣,能徑入諸經,疏泄陽明之濕,通行斂澀。香附乃陰中快氣之藥,下氣最速。一升一降,故鬱散而平。

 

 

朱震亨(주진형)

蒼朮(창출)로써 治濕(치습)할 때는 上(상), 中(중), 下(하) 함께 用(용)하여야 될 것이다. 또 諸鬱(제울)의 모든 것을 解(해)하고 있다. 痰(담), 火(화), 濕(습), 食(식), 氣(기), 血(혈)의 六鬱(육울)은 모두 轉化(전화)의 常態(상태)를 상실하여 降(강)할 수 없기 때문에 病(병)이 中焦(중초)에 있는 것이니, 藥(약)에는 반드시 升(승)과 降(강)을 兼(겸)하지 않으면 안 되며, 먼저 이것을 升(승)하게 하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降(강)해두어야 하고, 降(강)하고자 하면 반드시 먼저 이것을 升(승)하여 두어야 된다. 따라서 足陽眀經(족양명경)의 藥(약)으로 辛烈(신열)한 氣味(기미)를 지녔고, 胃(위)를 強化(강화)하고, 脾(비)를 強增(강증)시키고 穀類(곡류)의 氣(기)를 일으켜 直接(직접) 諸經(제경)에 들어가 陽明(양명)의 濕(습)을 引渡(인도)하여 洩(설)하게 하고, 斂澀(염삽)하는 힘을 지닌 蒼朮(창출)를 통하여 陰中(음중)에 快氣(쾌기)를 주는 藥(약)으로 가장 빠르게 氣(기)를 下降(하강)시키는 香附子(향부자)를 使用(사용)하면 一升(일승)一沈(일침)의 作用(작용)으로 나타나서 鬱散(울산)되어 平安(평안)하게 되는 것이다.

 

 

楊士瀛曰∶脾精不禁,小便漏濁淋不止,腰背酸疼,宜用蒼朮以斂脾精,精生於穀故也。

 

楊士瀛(양사영)

脾精(비정)이 있고 小便(소변)에 濁淋(탁림)을 漏(누)하여 멎지 않고, 허리와 등이 시리고 아플 때 蒼朮(창출)을 用(용)하여 脾精(비정)을 도와야 한다. 精(정)은 穀食(곡식)으로부터 生(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弘景曰∶白術少膏,可作丸散;赤術多膏,可作煎用。昔劉涓子 取其精而丸之,名守中金丸,可以長生。

 

陶弘景(도홍경)

白術(백출)은 膏(고)가 적어서 丸(환)이나 散(산)으로 適合(적합)하며, 赤朮(적출)은 膏(고)가 많으니 煎用(전용)하는 것이 좋다. 옛날 劉涓子(류연자)는 그 情(정)을 손으로 비벼서 丸(환)을 만들어 守中金丸(수중금환)이라 부르고, 그것을 長生藥(장생약)이라 하였다.

 

 

 

頌曰∶服食多單餌術,或合白茯苓,或合石菖蒲,並搗末。旦日水服,晚再進,久久彌佳。 取生術,去土水浸,再三煎如飴糖,酒調飲之,更善。今茅山所造術煎,是此法也。陶隱居言取其精丸之,今乃是膏煎,恐非真也。

蘇頌(소송:1020年-1101年)

服食(복식)할 때 大部分(대부분)은 간단하게 朮(출)만을 먹기도하고, 혹은 白茯苓(백복령)을 合(합)하고 혹은 石菖蒲(석창포)를 混合(혼합)하여 찧어서 末(말)로 만들어 아침에 물로 服用(복용)하고 밤에 再腹(재복)하는데 계속해서 먹으면 점차 좋은 結果(결과)를 보게 된다. 生朮(생출)을 잘라내어 흙을 털고 물에 담갔다가 再三(재삼) 달여서 엿과 만들어 酒調(주조)해서 飮(음)하면 더욱 좋다. 現在(현재) 茅山(모산)에서 만드는 朮煎(출전)은 이 方法(방법)으로 만드는데 陶隱居(도은거)는 <情(정)을 취하여 丸(환)으로 한다> 라고 말하고 있으니 지금의 膏煎(고전)은 正道(정도)를 벗어난 것이라 할 수 있다.

 

 

慎微曰∶梁庾肩吾答陶隱居 術煎啟雲∶綠葉抽條,紫花標色。百邪外禦,六腑內充。山精見書,華神在錄。木榮火謝,盡采擷之難;啟旦移申,窮淋漉之劑。又謝術蒸啟雲∶味重金漿,芳逾玉液。足使坐致延生,伏深銘感。

唐慎微(당신미)

 

梁庾肩吾(양유견오)는 陶隱居(도은거)가 朮煎(출전)을 이룬 것에 대해 答(답)하기를 <綠葉條(녹엽조)가 녹은 가지에 紫花色(자화색)이 아룽지다. 百邪(백사)의 근심이 사라지고 六府(육부)가 內充(내충)하다, 山精(산정)이 책 속에 나타나서 華神(화신)은 再錄(재록)되고 木榮(목영)하고 花謝(화사)하여 采擷(채힐)의 괴로움은 끝난다. 啓旦(계단)에서 申(신)으로 옮겨져서 淋漉劑(임녹제)를 窮(궁)하도다.> 라고 하고 또 蒼朮(창출)를 感謝(감사)하는 啓上(계상)에서 <맛은 金裝(금장)보다 무겁고 芳香(방향)은 玉液(옥액)을 능가하고, 앉아서 壽命(수명)을 누리게 되었도다. 엎드려 깊이 銘感(명감)하는 바이다.> 라고 되어 있다.

 

 

又葛洪《抱樸子·內篇》雲∶南陽文氏,漢末逃難壺山中,饑困欲死。有人教之食術,遂不饑。數十年乃還鄉裏,顏色更少,氣力轉勝。故術一名山精,《神農藥經》所謂必欲長生,常服山精,是也。

 

또 葛洪(갈홍) 抱樸子內篇(포박자내편)에는 <南陽(남양)의 文氏(문씨)는 漢代(한대) 末期(말기)에 壺山中(호산중)으로 難(난)을 피해서 逃亡(도망)쳤는데 飢皮(기피)하여 죽음 直前(직전)에 이르렀는데 어떤 사람에게 朮(출)을 먹도록 구너유받아 飢死(기사)를 면했다. 數十年(수십년)이 지난 후 鄕裏(향리)로 歸還(귀환)했는데 顔色(안색)은 더욱 젊었고 氣力(기력)도 오히려 더 좋았다. 따라서 朮(출)을 一名(일명)하여 山精(산정)이라 하는 것인데 神農(신농)의 藥經(약경)에서 所爲(소위) “長生(장생)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山精(산정)을 腹(복)하라”> 라고 쓰여 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時珍曰∶按∶《吐納經》雲∶紫微夫人術序雲∶吾察草木之勝速益於己者,並不及術之多驗也。可以長生久視,遠而更靈。山林隱逸,得服術者,五嶽比肩。

 

李時珍(이시진)

살펴보면 吐納經(토납경)의 紫微夫人(자미부인)의 朮(출)의 序文(서문)에는 <<草木(초목)중에서 뛰어난 것을 考察(고찰)해보면 내 몸을 가장 빠르게 補益(보익)시켜준 것 중에서 朮(출)보다 效驗(효험)이 많은 것이 없었다. 이것은 壽命(수명)을 연장시켜서 오랫동안 現世(현세)에서 더 살게 해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靈妙(영묘)한 効果(효과)를 거두게 해준다. 山林(산림)에 隱遁(은둔)하여 自適(자적)의 生活(생활)중에서 朮(출)을 腹(복)하면 五嶽(오악)과 比肩(비견)되는 長壽(장수)를 누린다.>>라고 쓰여 있다.

 

 

又《神仙傳》雲∶陳子皇得餌術要方,其妻薑氏得疲病,服之自愈,顏色氣力如二十時也。

 

또 神仙傳(신선전)에는 <<陳子黃(진자황)은 朮(출)을 먹는 要方(요방)을 得(득)한 사람으로 그의 妻(처)인 薑氏(강씨)가 疲病(피병:노쇠병)에 걸렸을 때 이것을 마시게 하였더니 病(병)을 治癒(치유)하여 顔色(안색), 氣力(기력)이 二十(이십)세쯤으로 젊어졌다.>>라고 되어 있다.

 

 

時珍謹按∶以上諸說,皆似蒼朮,不獨白術。今服食家亦呼蒼朮爲仙術,故皆列於蒼朮之後。又張仲景辟一切惡氣,用赤術同豬蹄甲燒煙。陶隱居亦言術能除惡氣,弭災 。故今病疫及歲旦,人家往往燒蒼朮以辟邪氣。

 

李時珍(이시진)은 以上(이상)의 諸說(제설)은 한결같이 蒼朮(창출)을 말한 것으로서 단지 白術(백출)만을 말한 것이 아닌 것 같으며 요즘의 服食家(복식가)들도 역시 蒼朮(창출)을 仙朮(선출)이라 부르고 있다. 또 張仲景(장중경)은 一切(일체)의 惡氣(악기)를 물리치는데 赤朮(적출)과 豬蹄甲(저제갑)을 함께 태워 煙氣(연기)를 사용했는데, 陶隱居(도은거)도 <蒼朮(창출)은 능히 惡氣(악기)를 除(제)하고 災難(재난)을 쫓는다.> 라고 하였다. 實際(실제)로 惡疫(악역)에 걸렸을 때와 正月(정월)에 民家(민가)에서 자주 蒼朮(창출)을 태워서 邪氣(사기)를 물리치는 것은 이러한 設(설)에 根據(근거)한다.

 

 

《類編》載越民高氏妻,病恍惚譫語,亡夫之鬼憑之。其家燒蒼朮煙,鬼遽求去。

 

 

類編(유편)에는 <越(월)의 地方民(지방민)에 高氏(고씨)라는 사람의 妻(처)가 病(병)으로 恍惚(황홀)한 상태에서 헛소리를 했는데 亡夫(망부)의 幽鬼(유귀)가 붙어 있었다. 그래서 家人(가인)이 蒼朮(창출)을 태워 연기를 뿜으니 幽鬼(유귀)는 금방 돌아가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라고 되어 있고,

 

《夷堅志》載江西一士人,爲女妖所染。其鬼將別曰∶君爲陰氣所浸,必當暴泄,但多服平胃散爲良。中有蒼朮能去邪也。

 

夷堅志(이견지)에는 < 江西(강서)의 어느 사대부는 女妖(여요)와 同棲(동서)하고 있었는데 그 妖鬼(요귀)가 헤어질 때 “당신에게 陰記(음기)가 스며있으니 내가 간 후에 꼭 심한 설사를 할 것인즉 平胃散(평위산)을 많이 服用(복용)하면 위험할 것이 없다.”라고 하였다. 그 藥(약)에는 蒼朮(창출)이 있으니 능히 邪氣(사기)를 除去(제거)한다. 라고 되어 있다.

 

許叔微《本事方》雲∶微患飲癖三十年。始因少年夜坐寫文,左向伏幾,是以飲食多墜左邊。中夜必飲酒數杯,又向左臥。壯時不覺,三、五年後,覺酒止從左下有聲,脅痛食減嘈雜,飲酒半杯即止。十數日,必嘔酸水數升。暑月止右邊有汗,左邊絕無。

 

 

許叔微(허숙미)의 本事方(본사방)에는 "나는 三十(삼십)년에 걸쳐서 陰癖(음벽)에 걸려 앓았는데 처음에는 年少(연소)한 時節(시절), 夜間(야간)에 書籍(서적)을 筆寫(필사)할 때 꼭 책상 왼쪽에 몸을 눕히고 비스듬히 기대는 習慣(습관)이 있어 이 때문에 飮食物(음식물)의 大部分(대부분)이 배 왼쪽에 쏠렸다. 또한 밤중에는 꼭 몇 잔의 술을 마시고 就寢(취침)했는데 역시 왼쪽으로 누웠었다. 強壯(강장)했던 때는 별로 모르고 지냈는데 3~5년이 지난 후에 느낀 바 있어서 술을 끊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배 왼편에서 소리가 나고, 脇痛(협통)이 시작되고 먹지를 못하고 가슴이 타듯 답답했다. 그런데 半盃(반배)정도의 술을 마시면 그치고는 했는데 十數日(십수일)이 지나니 꼭 酸水(산수)를 數升(수승)씩이나 嘔吐(구토)하는 것이 例事(예사)가 되었다. 暑季(서계)에 접어드니 땀도 右側(우측)에서만 나고 左側(좌측)에서는 전혀 나질 않았다.

 

 

遍訪名醫及海上方,間或中病,止得月餘複作。其補,如天雄、附子、礬石輩;利,如牽牛、甘遂、大戟,備嘗之矣。自揣必有癖囊,如潦水之有科臼,不盈科不行。但清者可行,而濁者停滯,無路以決之,故積至五、七日必嘔而去。脾土惡濕,而水則流濕,莫若燥脾以去濕,崇土以填科臼。

 

 

이런 상황에서 各地(각지)의 名醫(명의)에게 치료를 받고, 海外(해외)의 處方(처방)까지 用(용)해 보았으나 病(병)에 效驗(효험)이 있는 듯 一旦(일단) 그칠 때도 때로는 있었으나 一個月(일개월)쯤 지나면 다시 再發(재발)하였다. 그간 補藥(보약)으로 天雄(천웅), 附子(부자), 礜石(여석)등과 下劑(하제)로는 牽牛(견우), 甘遂(감수), 大戟(대극) 같은 것은 대개 다 써보았다. 그동안 생각해보니 이것은 반드시 癖囊(벽낭)이 생긴 것이 틀림없다. 그것도 더욱이 물을 功給(공급)하는 곳에 있었다. 이것은 遼水(요수)에 科臼(과구)가 있어서 물을 그 科(과)지 넘기지 않으면 앞으로 더 못가는 이치와 같은 것이었다. 맑은 물은 금방 體內(체내)로 順行(순행)하는데 濁(탁)한 물은 停滯(정체)되어 마침내 나갈 길이 없게 된다. 이런 關係(관계)로 五(오)~칠일 쌓이면 반드시 嘔出(구출)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脾土(비토)는 濕(습)을 싫어하고 물은 濕(습)을 향하여 흐르는 것이니 脾(비)를 말려 土(토)를 增高(증고)하면 지금의 所謂(소위) 科臼(과구)의 바닥이 메워지는 理致(이치)라 여겼다.

 

 

乃悉屏諸藥,只以蒼朮一斤(去皮,切片,爲末),生油麻(半兩)(水二盞,研,濾汁),大棗(五十枚)(煮,去皮核)。搗和丸梧子大。每日空腹溫服五十丸,增至一、二百丸。忌桃、李、雀肉。服三月而疾除。自此常服,不嘔不痛,胸膈寬利,飲啖如故,暑月汗亦周身,燈下能書細字,皆術之力也。初服時必覺微燥,以山梔子末,沸湯點服解之,久服亦自不燥矣。

 

 

 

그래서 諸藥(제약)을 제쳐놓고 오직 蒼朮(창출)一斤(일근)을, 껍질을 없애고 切片(절편)하여 末(말)로 만들어 有麻(유마) 半兩(반량), 물 二錢(이전)으로 갈아서 汁(즙)을 내어 大棗(대조) 五十(오십)개를 삶아서 껍질과 씨를 去(거)한 것과 함께 찧어서 梧子(오자)크기의 丸(환)으로써 每日(매일) 空腹(공복)에 五十丸(오십환)씩을 溫服(온복)하고 일백~二百丸(이백환)까지 점차 增加(증가)시켜 桃(도), 李(이), 雀肉(작육)을 멀리하고, 三個月(삼개월) 동안을 續服(속복)했더니 病(병)은 감쪽같이 그것으로 고쳐졌다. 邇來(이래) 그것을 常服(상복)하고 있는데 嘔(구)하지 않고 痛(통)하지 않으며 胸膈(흉격)은 편안하고 飮食(음식)도 煎(전)과 같이 잘 먹고, 暑季(서계)에는 땀이 全身(전신)에서 골고루 發出(발출)하여 燈下(등하)에서 細字(세자)를 쓰는데 아무런 支障(지장)이 없다. 이것은 모두 朮(출)의 힘이다. 처음에 服用(복용)할 當時(당시)는 반드시 微燥(미조)를 느끼게 되나 山梔子末(산치자말)을 沸湯(비탕)으로 하여 服用(복용)하면 즉시 解(해)하며 그 以後(이후)로는 오랫동안 服用(복용)해도 燥(조)하지 않게 된다.“라고 되어 있다.

 

 

 

 

 

 

 

服術法(복출법)

 

烏髭發,駐顏色,壯筋骨,明耳目,除風氣,潤肌膚,久服令人輕健。蒼朮不計多少,米泔水浸三日,逐日換水,取出刮去黑皮,切片曝幹,慢火炒黃,細搗爲末。每一斤,用蒸過白茯苓末半斤,煉蜜和丸梧子大,空心臥時熱水下十五丸。別用術末六兩,甘草末一兩,拌和作湯點之,吞丸尤妙。忌桃、李、雀、蛤,及三白、諸血。(《經驗方》)

 

 

朮(출)을 服用(복용)하는 方法(방법)

 

髭髮(자발)을 검게하고, 顔色(안색)의 老衰(노쇠)를 防止(방지)하고 筋骨(근골)을 壯健(장건)하게 하며, 耳目(이목)이 밝게 되고 , 風氣(풍기)를 除(제)하고 肌膚(기부)가 潤澤(윤택)해지며 久服(구복)하면 身體(신체)를 經建(경건)하게 해준다.

蒼朮(창출)의 量(양)의 多少(다소)를 불문하고 米泔水(미감수)에 三日間(삼일간) 재웠다가 날마다 물을 갈고 꺼내어 黑皮(흑피)를 깎아내고, 切片(절편)하여 暴乾(폭건)하고 慢火(만화)호 누르게 볶아서 잘게 찧고 作末(작말)하여 每(매) 一斤(일근)에 대하여 蒸(증)한 白茯苓(백복령)末(말)을 半斤(반근) 넣고 煉蜜(연밀)로 和(화)하여 梧子(오자)크기의 환으로 만들어 空心(공심)으로 就寢時(취침시) 十五丸(십오환)을 熱水(열수)로 복용한다. 별도로 朮末(출말) 六兩(육량), 甘草(감초)末(말) 一兩(일량)을 混合(혼합)하고 湯(탕)으로 만들어 앞의 환을 넘기는 것이 가장 妙效(묘효)를 보게 된다.

 

桃(도), 李(이), 雀(작), 蛤(합) 및 三白(삼백: 蔥(총),蒜(산), 蘿葍(蘿蔔(나복)), 諸血(제혈)을 今期(금기)한다.

 

 

 

蒼朮膏(창출고)

 

鄧才筆峰《雜興方》∶除風濕,健脾胃,變白駐顏,補虛損,大有功效。蒼朮新者,刮去皮,薄切,米泔水浸二日,一日一換,取出,以井華水浸過二寸,春、秋五日,夏三日,冬七日,漉出,以生絹袋盛之,放在一半原水中,揉洗津液出,紐幹。將渣又搗爛,袋盛於一半原水中,揉至汁盡爲度。將汁入大砂鍋中,慢火熬成膏。每一斤,入白蜜四兩,熬二炷香。每膏一斤,入水澄白茯苓末半斤,攪勻瓶收。每服三匙,清早、臨臥各一服,以溫酒送下。忌醋及酸物、桃、李、雀、蛤、菘菜、首魚等物。

 

 

鄧才筆峰雜興方(등재필봉잡흥방)에는 風濕(풍습)을 除(제)하고 脾胃(비위)를 建(건)하게 하며, 白髮(백발)을 검게 變色(변색)시키고, 顔色(안색)의 老化(노화)를 防止(방지)하고, 虛損(허손)을 補(보)함에 大效(대효)가 있다. 새로 나온 蒼朮(창출)의 껍질을 벗겨 薄切(박절)하여 米泔水(미감수)에 二日(이일)간 재웠다가 하루 한번 물을 갈아주고 井華水(정화수)로 봄과 가을에는 五日(오일)간, 여름에는 三日間(삼일간), 겨울에는 七日(칠일)간을 藥(약)의 二寸(이촌)깊이로 가라 앉히고 漉出(녹출)하여 生絹(생견)포대에 가득 담아 原來(원래)의 물 半分(반분)을 나누어서 그 안에 넣고 주물러 씻고 津液(진액)을 짜내어서 紐乾(유건)하고, 찌꺼기를 다시 搗爛(도란)하여서 포대에 넣어 나머지 半分(반분)을 原來(원래)의 물속에 注入(주입)시켜 汁盡(즙진)할 때까지 주무른다. 前後(전후)의 汁(즙)을 大砂鍋(대사과)에 옮겨 慢火(만화)로 熬膏(오고)하여 그 一斤(일근)에 對(대)해서 百蜜(백밀)四兩(사량)을 넣어 二炷香(이주향) 속에서 볶고, 그 膏(고) 한근에 대해서 수징백복령말(水澄白茯苓末)을 半斤(반근) 넣어서 고르게 휘저어 섞어서 甁(병)에 넣어 三匙(삼시)씩을 早朝(조조)와 就寢時(취침시)에 각 한번씩 溫水(온수)로 服(복)한다.

 

醋(초), 酸(산), 桃(도), 李(이), 雀(작), 蛤(합), 菘菜(숭채), 雞(계), 魚(어)등을 멀리해야 한다.

 

 

吳球《活人心統》蒼朮膏∶治脾經濕氣,少食,足腫無力,傷食,酒色過度,勞逸有傷,骨熱。用鮮白蒼朮二十斤,浸,刮去粗皮,曬切,以米泔浸一宿,取出,同溪水一石,大砂鍋慢火煎半幹,去渣。再入石楠葉三斤(刷去紅衣),楮實子一斤,川當歸半斤,甘草四兩,切,同煎黃色,濾去滓,再煎

 

吳球(오구)의 活人心統(활인심통).................................

 

 

蒼朮丸∶薩謙齋《瑞竹堂方》雲∶清上實下,兼治內外障,服。茅山蒼朮(洗刮淨)一斤,分作四分,用酒、醋、糯泔、童尿各浸三日,一日一換;取出,洗搗曬焙,以黑脂麻同炒香,共爲末,酒煮面糊丸梧子大。每空心白湯下五十丸。李仲南《永類方》八制蒼朮丸∶疏風順氣養腎,治腰腳濕氣痹痛。蒼朮一斤(洗刮淨),分作四分,用酒、醋、米泔、鹽水各浸三日,曬幹。又分作四分,用川椒紅、茴香、補骨脂、黑牽牛各一兩,同炒香,揀去不用,只取術研末,醋糊丸梧子大。每服五十丸,空心鹽酒送下。五十歲後,加沉香末一兩。

蒼朮丸(창출환): 薩謙齋(살겸재)의 瑞竹堂方(서죽당방)에는 上(상)을 맑게 하고, 下(하)를 實(실)하게 하며, 兼(겸)하여 눈의 內外障(내외장)을 治療(치료)한다......생략..

 

蒼朮散∶治風濕,常服壯筋骨,明目。蒼朮一斤,粟米泔浸過,竹刀刮去皮。半斤以無灰酒浸,半斤以童子小便浸,春五、夏三、秋七、冬十日,取出。淨地上掘一坑,炭火 赤,去炭,將浸藥酒,小便傾入坑內,卻放術在中,以瓦器蓋定,泥封一宿,取出爲末。每服一錢,空心溫酒或鹽湯下。萬表《積善堂方》∶六制蒼朮散∶治下元虛損,偏墜莖痛。茅山蒼朮(淨刮)六斤,分作六分∶一斤,倉米泔浸二日,炒;一斤,酒浸二日,炒;一斤,青鹽半斤炒黃,去鹽;一斤,小茴香四兩炒黃,去茴;一斤,大茴香四兩炒黃,去茴;一斤,用桑椹子汁浸二日,炒。取術爲末。每服三錢,空心溫酒下。

 

 

蒼朮散(창출산): 風濕(풍습)을 治癒(치유)하며 常服(상복)하면 筋骨(근골)을 壯健(장건)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해준다. .........................생략...

 

 

固真丹∶《瑞竹堂方》固真丹∶燥濕養脾,助胃固真。茅山蒼朮(刮淨)一斤,分作四分 一兩炒。並揀術研末,酒煮面,糊丸梧子大。每空心米飲下五十丸。《乾坤生意》平補固真丹∶治元髒久虛,遺精白濁,婦人赤白帶下崩漏。金州蒼朮(刮淨)一斤,分作四分∶一分,川椒一兩炒;一分,破故紙一兩炒;一分,茴香、食鹽各一兩炒;一分,川楝肉一兩炒。取淨術爲末,入白茯苓末二兩,酒洗當歸末二兩,酒煮,面糊丸梧子大。每空心鹽酒下五十丸。

固元丹∶治元髒久虛,遺精白濁五淋,及小腸膀胱疝氣,婦人赤白帶下,血崩便血等疾,以小便頻數爲效。好蒼朮(刮淨)一斤,分作四分∶一分,小茴香、食鹽各一兩,同炒;一分,川椒、補骨脂各一兩,同炒;一分,川烏頭、川楝子肉各一兩,同炒;一分,用醇醋、老酒各半斤,同煮幹焙,連同炒藥通爲末,用酒煮糊丸梧子大。每服五十丸,男以溫酒,女以醋湯,空心下。此高司法方也。(王 《百一選方》)

少陽丹∶蒼朮(米泔浸半日,刮皮,曬幹爲末)一斤,地骨皮(溫水洗淨,去心曬研)一斤,熟桑椹二十斤(入瓷盆揉爛,絹袋壓汁)。和末如糊,傾入盤內,日曬夜露,采日精月華,待幹,研末,煉蜜和丸赤小豆大。每服二十丸,無灰酒下,日三服。一年辮發返黑,三年面如童子。(劉松石《保壽堂方》)

交感丹∶補虛損,固精氣,烏髭發。此鐵甕城申先生方也,久服令人有子。茅山蒼朮(刮淨)一斤(分作四分,用酒、醋、米泔、鹽湯各浸七日,曬研),川椒紅、小茴香各四兩(炒研 交加丸∶升水降火,除百病。蒼朮(刮淨)一斤(分作四分∶一分,米泔浸炒;一分,鹽水浸炒;一分,川椒炒;一分,破故紙炒),黃柏皮(刮淨)一斤(分作四分∶一分,酒炒;一分,童尿浸炒;一分,小茴香炒;一分,生用)。揀去各藥,只取術、柏爲末,煉蜜丸梧子大。每服六十丸,空心鹽湯下。(鄧才筆峰《雜興方》)

坎離丸∶滋陰降火,開胃進食,強筋骨,去濕熱。白蒼朮(刮淨)一斤(分作四分∶一分,川椒一兩炒;一分,破故紙一兩炒;一分,五味子一兩炒;一分,川芎 一兩炒,只取術研末),川柏皮四斤(分作四分∶一斤,酥炙;一斤,人乳汁炙;一斤,童尿炙;一斤,米泔炙,各十二次,研末)。和勻,煉蜜丸梧子大。每服三十丸,早用酒,午用茶,晚用白湯下。(《積善堂方》)

 

不老丹∶補脾益腎,服之,七十亦無白發。茅山蒼朮(刮淨,米泔浸軟,切片)四斤(一斤,酒浸焙;一斤,醋浸焙;一斤,鹽四兩炒;一斤,椒四兩炒),赤、白何首烏各二斤(泔浸,竹刀刮切,以黑豆、紅棗各五升,同蒸至豆爛,曝幹),地骨皮(去骨)一斤。各取淨末,以桑椹汁和成劑,鋪盆內,汁高三指,日曬夜露,取日月精華,待幹,以石臼搗末,煉蜜和丸梧子大。每空心酒服一百丸。此皇甫敬之方也。(王海藏《醫壘元戎》)

 

 

不老丹(불노단): 脾(비)를 補(보)하고 腎(신)을 補益(보익)한다. 이것을 常服(상복)하면 70歲(세)에 이르러도 白髮(백발)이 나지 않는다. .........생략.....

 

靈芝丸∶治脾腎氣虛,添補精髓,通利耳目。蒼朮一斤。米泔水浸,春、夏五日,秋、冬七日,逐日換水,竹刀刮皮切曬,石臼爲末,棗肉蒸,和丸梧子大。每服三、五十丸,棗湯空心服。(《奇效良方》)

 

補脾滋腎、生精強骨,真仙方也。蒼朮(去皮)五斤(爲末,米泔水漂,澄取底用),脂麻二升半(去殼研爛,絹袋濾去渣)。澄漿拌術,曝幹。每服三錢,米湯或酒空心調服。

(《孫氏集效方》)

 

面黃食少∶男婦面無血色,食少嗜臥。蒼朮一斤,熟地黃半斤,幹薑(炮)各 一兩, 春秋七錢一, 爲末, 糊丸梧子大, 每溫水下五十丸。 (《濟生拔箤方》)

 

小兒癖疾∶蒼朮四兩,爲末。羊肝一具,竹刀批開,撒術末,線縛,入砂鍋煮熟,搗作丸服。(《生生編》)

好食生米∶男子、婦人因食生熟物留滯腸胃,遂至生蟲,久則好食生米,否則終日不樂,至憔悴萎黃,不思飲食,以害其生。用蒼朮米泔水浸一夜,銼焙爲末,蒸餅丸梧子大。每服五十丸,食前米飲下,日三服。益昌伶人劉清嘯,一娼名曰花翠,年逾笄病此。惠民局監趙尹,以此治之,兩旬而愈。蓋生米留滯,腸胃受濕,則穀不磨而成此疾,蒼朮能去濕暖胃消穀也。(楊氏《家藏經驗方》)

 

腹中虛冷,不能飲食,食輒不消,羸弱生病。術二斤,曲一斤。炒爲末,蜜丸梧子大。每服三十丸,米湯下,日三服。大冷,加幹薑三兩;腹痛,加當歸三兩;羸弱,加甘草二兩。(《肘後方》)

 

脾濕水瀉注下,困弱無力,水穀不化,腹痛甚者。蒼朮二兩,白芍藥一兩,黃芩半兩,淡桂二錢。每服一兩,水一盞半,煎一盞,溫服。脈弦頭微痛,去芍藥,加防風二兩。(《保命集》)

 

暑月暴瀉∶壯脾溫胃,及療飲食所傷。曲術丸∶用神曲(炒)、蒼朮(米泔浸一夜,焙)等分爲末,糊丸梧子大。每服三、五十丸,米飲下。(《和劑局方》)

飧瀉久痢∶椒術丸∶用蒼朮二兩,川椒一兩。爲末,醋糊丸梧子大。每服二十丸,食前溫水下。惡痢久者,加桂。(《保命集》)

 

脾濕下血∶蒼朮二兩,地榆一兩。分作二服,水二盞,煎一盞,食前溫服。久痢虛滑,以此下桃花丸。(《保命集》)。

腸風下血∶蒼朮不拘多少,以皂角 濃汁浸一宿,煮幹,焙研爲末,面糊丸如梧子大。

每服五十丸,空心米飲下,日三服。(《婦人良方》)

濕氣身痛∶蒼朮泔浸切,水煎,取濃汁熬膏,白湯點服。(《簡便方》)

 

補虛明目、健骨和血。蒼朮(泔浸)四兩,熟地黃(焙)二兩。爲末,酒糊丸梧子大。每溫酒下三、五十丸,日三服。(《普濟方》)

青盲雀目∶《聖惠方》∶用蒼朮四兩,泔浸一夜,切焙研末。每服三錢,豬肝三兩,劈開摻藥在內,紮定,入粟米一合,水一碗,砂鍋煮熟,熏眼,臨臥食肝飲汁,不拘大人、小兒皆治。又方∶不計時月久近。用蒼朮二兩,泔浸,焙搗爲末。每服一錢,以好羊子肝一斤,竹刀切破,摻藥在內,麻紮,以粟米泔煮熟,待冷食之,以愈爲度。

眼目昏澀∶蒼朮半斤(泔浸七日,去皮切焙),木賊各二兩。爲末。每服一錢,茶、酒任下。(《聖惠方》)

 

 

嬰兒目澀不開,或出血。蒼朮二錢,入豬膽中紮煮。將藥氣熏眼後,更嚼取汁與服。妙。(《幼幼新書》)

 

風牙腫痛∶蒼朮鹽水浸過,燒存性,研末揩牙。去風熱。(《普濟方》)臍蟲怪病∶腹中如鐵石,臍中水出,旋變作蟲行,繞身匝癢難忍,撥掃不盡。用蒼朮濃煎湯浴之。仍以蒼朮末

 

 

 

 

苗(묘)

 

【主治】作飲甚香,去水(弘景)。亦止自汗。

 

主治(주치)

飮用(음용)하면 심히 香氣(향기)롭고 水(수)를 去(거)한다. [陶弘景(도홍경)]

또한 自汗(자한)이 멈춘다.

 

 

[본초강목(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