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청(동의보감)

2025. 5. 19. 22:59[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석청(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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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蜜

 

백밀(白蜜)

 

 

빗흰性平一云微溫味甘無毒

 

()은 평()하고 (일운(一云)()) ()는 감()하며 무독(無毒)하다.

 

 

 

主安五藏益氣補中止痛解毒除衆病和百藥養脾氣止腸抌療口瘡明耳目

 

오장(五臟)을 안정(安定)하고, 익기보중(益氣補中), 지통(止痛), 해독(解毒)에 주효(主效)하다. 중병(衆病)을 제거(除去)하고 백약(百藥)을 화()하며, 비기(脾氣)를 자양(滋養)하고, 장벽(腸癖)을 멎게 하고, 구창(口瘡)을 치료(治療)하며, 이목(耳目)을 밝게 한다.

 

 


生諸山石中色白如膏者良一名石蜜卽崖蜜也

 

제산(諸山)의 석간(石間)에서 산출(産出)된다. ()이 하얗고 고()와 같은 것이 좋다. 일명(一名) 석밀(石蜜), () 애밀(崖蜜)이다.

 


生諸山石中或木中經二三年者氣味醇厚人家畜養則一歲再取之取之旣數則氣味不足所以不及陳白者爲良本草

 

산밀(山蜜)은 산석중(山石中), 목중(木中)에 이()~삼년(三年) 경과(經過)한 것이라야 기미(氣味)가 순후(醇厚)하다. 인가(人家)에서 사양(飼養)한 것은 일년(一年)에 이회(二回) 채밀(採蜜)하는데 자주 채밀(採蜜)하면 기미(氣味)에 부족(不足)이 있고, 산밀(山蜜)에 미치지 못한다. 오래 된 뜨면 성질과 맛이 좋지 못하다. 때문에 묵어서 하얀 것이 좋다[본초].

 

 


蠟取新蜜取陳也凡煉蜜必須用火熬開以紙覆經宿紙上去蠟盡再熬變色 大約一斤得十二兩爲佳不可過度入門


()은 새것을 쓰고 밀()은 묵은 것을 쓴다. 대개 연밀(煉蜜)함에 있어서는 화오(火熬)하여 하룻밤 종이를 덮어 두었다가 납()이 종이 위에 다 올라붙은 다음 건져 버리고 다시 빛이 변하도록 졸여야 한다. 대체로 일근(一斤)으로 십이량(十二兩)을 얻는 것이 좋으며, 과도(過渡)하면 안 된다.[입문].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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