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7. 18:10ㆍ백두산 환&단&약이야기/본초의 법제
복령 법제 완성
복령(茯苓)의 포제(炮制)
고대포제방법(古代炮制方法)
南朝宋有去皮心神(《雷公》)。唐代有煮制(《新修》)。宋代增加了炒制(《博濟》)、乳拌制(《扁鵲》)。金元時期增加了蒸制(《儒門》)、焙制(《世醫》)、酒浸法(《湯液》)、面裹煨制(《寶鑒》)等炮制方法。
明代新增了砂仁蒸制(《正宗》),乳炙制(《滇南》),乳浸制、乳蒸制(《宋氏》),乳煮制(《保元》),酒蒸制(《景嶽》),酒洗法(《濟陰》),米泔制(《普濟方》)等炮制法。清代增加了雄黃制(《時病》),乳、桂、酒、童便複制(《逢原》),肉桂合酒複制(《從眾錄》),酒煮法(《尊生》),酒炒法、薑汁蒸制(《幼幼》),土炒法(《玉尺》)等。此時,其炮制方法已達20餘種。
현대포제방법(現代炮制方法)
1.茯苓:取原藥材,大小個分開,浸泡,洗淨,潤透,稍蒸後趁熱切厚片或塊,同時切取茯苓皮(另作藥用),幹燥。
2.朱茯苓:取茯苓片,噴水濕潤,加定量朱砂細粉拌勻。茯苓每10kg用朱砂0.2kg。
음편성상(飲片性狀)
茯苓爲不規則厚片或塊,大小不一,表面白色,淡紅色或淡棕色;體重,質堅實;切面顆粒性;無臭,味淡,嚼之粘牙。朱茯苓形如茯苓片,表面朱紅色。茯苓皮爲不規則帶皮薄片,大小不一,外表面褐棕色或黑褐色,內面白色或淺棕色,質地松軟,略具彈性。
질량표준(質量標准)
茯苓水分不得過18.0%,總灰分不得過2.0%,醇浸出物不得少於2.5%。
포제목적(炮制目的)
茯苓味甘、淡,性平。歸心經、肺經、脾經、腎經。具有利水滲濕,健脾寧心作用,多用於水腫,痰飲,熱淋,泄瀉,嘔吐。茯苓皮擅於利水消腫,多用於水腫尿少。朱茯苓寧心安神力強,多用於失眠,驚悸,健忘。
응용선택(應用選擇)
1.生用
(1)水腫:常配伍豬苓、澤瀉、桂枝、白術等,能加強利水消腫之功,可用水濕停聚,水腫脹滿,小便不利等,如五苓散(《傷寒論》)。亦可用本品配伍白術、鬱李仁、生薑汁煎服治水腫。
(2)痰飲:常與桂枝、白術、甘草等同用,能加強溫脾化飲作用,可用於脾陽虛不能運化水濕,水飲停胃,或上逆犯肺而致的胸脅痞滿,眩暈心悸,或短氣而咳,食少便溏,小便短少,精疲力倦等,如苓桂術甘湯(《傷寒論》)。
(3)熱淋:常配伍梔子、木通、滑石等,能清熱利尿通淋,可用於下焦濕熱而致的小便淋漓澀痛等。
(4)泄瀉:常配伍黨參、白術、山藥、砂仁等,能健脾止瀉,可用於脾虛夾濕大便泄瀉,食欲不振等,如參苓白術散(《局方》)。
(5)嘔吐:配伍半夏、生薑等,能和胃止嘔,健脾利水,可用於飲停胃中,脾失運化,清陽不升而致的嘔吐水液,心下痞滿,眩暈心悸等,如小半夏加茯苓湯。
2.制用(朱茯苓)
(1)失眠:常與酸棗仁、遠志等同用,能加強安神作用,可用於心神不寧之失眠。如心脾兩虛之失眠,可配伍黨參、白術,酸棗仁等同用,虛火旺者配伍生地、熟地、黃連、五味子等同用;痰熱內擾者,又當配伍竹瀝、半夏、膽南星、陳皮、遠志等同用。
(2)驚悸:常配伍人參、龍齒、磁石等,能益氣安神鎮心,可用於心神不寧,心悸善驚,坐臥不安等。若爲陰虛火旺的驚悸,配伍生地、黃連、朱麥冬等;痰火擾心者,又當配伍黃連、竹瀝半夏、陳膽星等同用。
(3)健忘:常配伍黨參、白術、五味子等,可用於心脾兩虛,心失所養,記憶力減退,遇事善忘等。若爲心腎陰虧,髓海空虛,精血不能上承養腦而致者,常與龍骨、龜甲、菖蒲等同用。
3.茯苓皮
水腫:常配伍生薑皮、大腹皮、陳皮、桑白皮等,能加強利水消腫之功,可用於水腫小便不利者,如五皮散(《中藏經》)。
참고자료(參考資料)
水分很難浸入茯苓內部。據試驗,茯苓切作塊,終日煎之不透,必須切薄片或搗爲末,方能煎透,尤以制成顆粒狀,擴大接觸面,才能提高療效。
茯苓不同部位的藥材微量元素含量有別:如茯苓皮中Zn、Mn含量均高於漿茯苓和茯苓,而且還含有後兩者所沒有的Cu與Se,有的地區只圖商品美觀,茯苓 皮丟棄不用,確是一種損失。采用薄層層析法分析比較茯神和茯苓所含成分的差異,發現茯神有7個斑點,而茯苓僅有6個斑點,可見茯神與茯苓所含化學成分是有 差異的。認爲茯神塊炮制規格不宜過大,應以最小常用量爲基本單位,每個茯神塊的重量最好控制在6g左右。
采用正交設計的方法,以茯苓主要有效成分茯苓多糖爲指標,優選茯苓的最佳炮制工藝爲:發汗2次,加12倍量水,洗2次,每次洗3分鍾,蒸20分鍾,趁熱去皮後用刀切成大小約爲0.5cmx0.5cm×;0.5cm的茯苓丁於60℃烘8小時,其間翻動2次。
부(附)
1.近代炮制方法還有乳汁拌制,米湯蒸制,明礬米湯蒸制,用米湯燀、蒸、煮法複制。
2.文獻摘錄茯苓“凡采得後,去皮、心、神了,搗令細,於水盆中攪令濁,浮者去之,是茯苓筋,若誤服之,令人眼中童子並黑睛點小,兼盲目,甚記之” (《雷公》)。“去皮淨,若消浮腫水腫病不必去皮,五皮散單用茯苓皮是也”(《粹言》)。“去皮,補陰人乳拌蒸,利水生用,補脾炒用。研細入水,浮者是其 筋膜,誤服之損目”(《得配》)。
총결(總結)
茯苓有利尿作用,能促進Na+、CI-、K+ 等電解質的 排泄,可能是抑制腎小管重吸收的結果。茯苓有降血糖作用。茯苓對家兔離體腸管有直接松弛作用,對大鼠幽門結紮所形成的胃潰瘍有預防效果,並能降低胃酸,對 四氯化碳所致大鼠肝損傷有保護作用。茯苓煎劑對小鼠有鎮靜作用。茯苓中所含的茯苓次聚糖和水溶性羧甲基茯苓次聚糖,對小鼠肉瘤180均有抑制作用,後者能 顯著增強小鼠腹腔巨噬細胞的吞噬功能,且可使荷瘤動物低下的巨噬細胞吞噬功能恢複正常。
古代茯苓炮制方法繁多,內容豐富。茯苓質硬難 切,作丸、散者,皆先煮之兩三沸,乃切,曝幹(《集注》),並要去皮、心、神、筋,指黑皮、黑心、松根、赤筋,若多服能損目(《雷公》)。
醋制治男子小便白濁,婦人經候不利,混濁淋瀝(《普濟方》)。去皮面煨,治水氣虛腫(《寶鑒》)。
炒制治肺壅塞,咳嗽,咽不利(《博濟》)。
酒制滋補元氣,治夢遺精滑(《景嶽》)。
乳制治癆嗽(《仁術》)。肉桂、
酒制治吐利厥冷,有時陰火上沖,頭面赤熱(《從眾錄》)等,這些方法現已失傳,現行《中國藥典》收載有茯苓塊與茯苓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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茯巔
性平味甘無毒
성(性)은 평(平)하고 미(味)는 감(甘)하며, 무독(無毒)하다.
開胃止嘔逆善安心神主肺潯痰壅伐腎邪利小便下水腫淋結止消渴療健忘
개위(開胃)하고, 구역(嘔逆)을 지(止)하며 심신(心神)을 안정(安定)한다. 폐위(肺痿), 담옹(痰壅)을 주(主)하며 신사(腎邪)를 벌(伐)하고 이소변(利小便)한다. 수종(水腫)과 임병(淋病)으로 오줌이 막힌 것을 잘 나가게 하며 소갈(消渴)을 지(止)하고 건망(健忘)을 요(療)한다.
仙經服食亦爲至要雲其通神而致靈和魂而鍊魄明竅而益肌厚腸而開心調榮而理胃上品仙藥也善
能斷穀不飢
선경(仙經)에서는 음식 대신 먹어도 좋다고 하였다. 이 약은 통신(通神)하고, 영(靈)과 혼(魂)을 치(致)하며, 구규(九竅)를 잘 통하게 하며 기(肌)를 익(益)하고 장(腸)을 후(厚)하고 개심(開心)하며, 영(營)을 조(調)하고 위(胃)를 이(理)하므로 상품(上品)의 선약(仙藥)이다. 곡식을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다고 하였다.
生山中處處有之松脂入地千歲爲茯巔其抱根而輕虛者爲茯神二月八月採皆陰乾大如三四升器外
皮黑細皺內堅白形如鳥獸龜鱉者良《本草》
산 속의 곳곳에 있다. 송지(松脂)가 땅속에 들어가 천년(千年)이 되면 복령(茯苓)이 된다(회남자(淮南子)). 소나무뿌리를 싸고 있으면서 가볍고 퍼석퍼석한 것은 복신(茯神)이다. 이월(二月), 팔월(八月)에 채(採)하여 다 음건(陰乾)한다. 크기가 삼(三)-사승(四升) 되며 껍질이 검고 가는 주름이 있으며 속은 굳고 희며 생김새가 조(鳥), 수(獸), 귀(龜), 별(鼈) 같은 것이 좋다[본초].
有白赤二種白者入手太陰經足太陽經足少陽經赤者入足太陰經手太陽經少陰經又雲色白者入壬
癸色赤者入丙丁《湯液》
적백(赤白) 이종(二種)이 있는데 흰 것은 수태음경(手太陰經), 족태양경(足太陽經), 족소양경(足少陽經)에 들어가고 붉은 것은 족태음경(足太陰經), 수태양경(手太陽經), 소음경(少陰經)에 들어간다. 또한 빛이 흰 것은 임계(壬癸)로 들어가고 빛이 벌건 것은 병화(丙火)로 들어간다[탕액].
白色者補赤色者瀉《本草》
흰 것은 보(補)하고 빛이 벌건 것은 사(瀉)한다[본초].
凡用去皮爲末水飛浮去赤膜望乾用免致損目陰虛人勿用《入門》
쓸 때에 거피(去皮)하고 가루내서 수비(水飛)하여 물 위에 뜨는 적막(寂寞)을 버리고 망건(望乾)하여 사용(使用)한다. 이렇게 해서 써야 눈이 상하지 않는다. 음허(陰虛)한 사람에게는 쓰지 말아야 한다[입문].
久服不飢延年卻老取白茯笭合白菊花或合白朮丸散任意皆可常服又法白茯笭去皮酒浸十五日帪出搗爲末每服三錢水下日三久服延年耐老面若童顔《本草》
구복(久服)하면 불기연년(不飢延年)하고 노각(老卻)한다. 백복령(白茯苓)에 백국화(白菊花)나 백출(白術/큰꽃삽주)를 배합(配合)하여 환(丸), 산(散),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백복령(白茯苓)을 거피(去皮)하고 십오일(十五日)동안 주침(酒浸)하고 건져내어 가루를 낸 다음 한 번에 삼전(三錢)씩 하루 삼회(三回)를 물로 먹는다. 구복(久服)하면 연년내노(延年耐老)하고 안면(顔面)이 동안(童顔)과 같이 된다[본초].
淡能利竅甘以助陽氣除濕之聖藥也仙方有服餌之法修製久服爲佳《本草》
담(淡)은 능(能)히 이규(利竅)하고 감(甘)은 양기(陽氣)를 조(助)하므로 제습(除濕)의 성약(聖藥)이다. 선방(仙方)에는 백복령(白茯苓)을 먹는 법이 있다. 법제(法製)하여 오랫동안 먹으면 좋다고 하였다[본초].
治五淋主小便不通利水道煎服末服幷佳《本草》
오림(五淋)을 치(治)하며 소변불통(小便不通)에 주효(主效)가 있고, 수도(水道)를 이(利)하며, 전복(煎服)하거나 말복(末服)하여도 좋다[본초].
白茯巔
善能斷穀不飢
단곡(斷穀), 불기(不飢)하게 한다.
大麥恪(小麥恪亦可)一斤茯巔末四兩以生牛乳和爲方寸餠子煮熟飽食可百日不飢
대맥(大麥/소맥(小麥)도 좋다) 일근(一斤), 복령말(茯苓末) 사량(四兩)을 생우유(生牛乳)에 반죽하여 사방 일촌(一寸) 크기의 병(餠)을 만들어 자숙(煮熟)하여 포식(飽食)하면 백일(百日)동안 불기(不飢)하다.
又白茯巔末四兩白恪二兩右水和得所以黃蠟代油憗成煎餠飽食一頓便絶食三日後飮脂麻湯少潤腸胃《本草》
또는 백복령(白茯苓)가루 사량(四兩), 백각(白恪) 이량(二兩)을 물에 알맞게 반죽하여 녹인 황랍(黃蠟)/기름 대신 쓴다)에 지져서 전병(煎餠)을 만들어 단번에 배가 부르게 먹으면 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삼일(三日) 후(後)에 지마탕(脂麻湯)을 복(服)하여 장위(腸胃)를 약간 윤(潤)한다.[본초].
酒浸與光明砂同用能秘精《東垣湯液》
주침(酒浸)하여 광명사(光明砂)와 동용(同用)하면 정(精)을 비(秘)한다[동원 탕액].
治心虛夢泄白茯巔細末每四錢米飮調下日三《直指》
심허(心虛), 몽설(夢泄)을 치(治)한다. 백복령(白茯苓) 세말(細末)하여 한번에 사전(四錢)씩 하루 세번 미음에 타 먹는다[직지].
去曆獢及産婦黑礓如雀卵色爲細末蜜和常常塗面良《本草》
기미와 산부(産婦)의 얼굴에 작란(雀卵)같은 검버섯이 생긴 것을 없앤다.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꿀에 반죽해서 늘 얼굴에 바르면 좋다[본초].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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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治】
斅曰︰凡用,去皮、心,搗細,於水盆中攪濁,浮者濾去之。此是茯苓赤筋,若誤服餌,令人瞳子並黑睛點小,兼盲目。
대개 이것을 사용할 때에는 피(皮), 심(心)을 제거(除去)하고 세도(細搗)하여, 수분중(水盆中)에서 교탁(攪濁)하여 부(浮)한 것을 여거(濾去)한다. 이것은 복령(茯苓)의 적근(赤根)인데 만약 잘못하여 복이(服餌)하면 동자(瞳子)와 흑정(黑睛)이 점소(點小)해지고 겸(兼)하여 맹목(盲目)이 된다.
弘景曰︰作丸散者,先煮二、三沸乃切,曝乾用。
환(丸), 산(散)으로 하려면 먼저 자(煮)하여 이~삼비(三沸)한 다음 그것을 절(切)하고 폭건(暴乾)하여 사용한다.
【氣味】
甘,平,無毒。
元素曰︰性溫,味甘而淡,氣味俱薄,浮而升,陽也。
性(성)은 溫(온), 味(미)는 甘(감), 淡(담), 氣味(기미)는 모두 薄(박)하고 浮升(부승), 陽(양)이다.
之才曰︰馬間為之使。得甘草、防風、芍藥、紫石英、麥門冬,共療五臟。惡白蘞,畏牡蒙、地榆、雄黃、秦艽、龜甲,忌米醋及酸物。
馬問(마문)을 使(사)로 한다. 甘草(감초), 防風(방풍), 芍藥(작약), 紫石英(자석영), 麥門冬(맥문동)과 함께 配合(배합)하면 五臟(오장)을 療(요)한다. 白蘞(백렴)을 惡(오)하고, 牡蒙(모몽), 地楡(지유), 雄黃(웅황), 秦艽(진교), 龜甲(귀갑)을 畏(외)하며, 米醋(미초) 및 酸物(산물)을 忌(기)한다.
弘景曰︰藥無馬間,或是馬莖也。
藥(약)에 馬問(마문)이라는 것은 없다. 어쩌면 馬莖(마경)일 것이다.
恭曰︰李氏《本草》︰馬刀為茯苓使。間字草書似刀字,傳訛爾。
李氏本草(이씨본초)에서 馬刀(마도)는 茯苓(복령)의 使(사)가 된다고 하였다. 問字(문자)의 草書(초서)는 刀字(도자)와 비슷하기 때문에 轉訛(전와)된 것이다.
志曰︰二注恐皆非也。當是馬藺字。
二氏(이씨)의 說(설)은 공교롭게도 모두 틀리다. 이것은 馬藺(마린)이어야 한다.
【主治】
胸脅逆氣,憂恚驚邪恐悸,心下結痛,寒熱煩滿咳逆,口焦舌乾,利小便。久服,安魂養神,不飢延年(《本經》)。
胸脇(흉협)의 逆氣(역기), 憂恚(우에), 驚邪(경사), 恐悸(공계), 心下結痛(심하결통), 寒熱(한열), 煩滿(번만), 咳逆(해역), 口蕉(구초), 舌乾(설건), 小便(소변)을 通利(통리)한다. 久服(구복)하면 安魂養神(안혼양신)하고 不飢延年(불기연년)한다.
止消渴好睡,大腹淋瀝,膈中痰水,水腫淋結,開胸腑,調臟氣,伐腎邪,長陰益氣力,保神守中(《別錄》)。
消渴(소갈), 嗜睡(기면)을 멎게 한다. 大腹(대복), 淋瀝(임력), 隔中痰水(격중담수), 水腫(수종), 淋結(임결), 胸腑(흉부)를 開(개)하고, 臟氣(장기)를 調和(조화)하며, 腎(신)의 邪(사)를 伐(벌)하고, 長陰益氣力(장음익기력)하며, 神氣(신기)를 保(보)한다.
開胃止嘔逆,善安心神,主肺痿痰壅,心腹脹滿,小兒驚癇,女人熱淋(甄權)。
開胃(개위)하고 嘔逆(구역)을 멎게 하며, 心神(심신)을 安定(안정)하며, 肺痿(폐위), 痰壅(담옹), 心腹脹滿(심복창만), 小兒(소아)의 驚癎(경간), 婦人(부인)의 熱淋(열림)에 主效(주효)가 있다.
補五勞七傷,開心益志,止健忘,暖腰膝,安胎(大明)。
五勞七傷(오로칠상)을 補(보)하고 開心(개심), 益志(익지)하고 健忘(건망)을 멎게 하며, 腰膝(요슬)은 煖(난)하며, 安胎(안태)한다.
止渴,利小便,除濕益燥,和中益氣,利腰臍間血(元素)。
止渴(지갈)하고, 小便(소변)을 利(이)하며, 除濕益燥(제습익조)하고, 和中益氣(화중익기)하며, 腰臍間(요제간)의 血(혈)을 通利(통리)한다.
逐水緩脾,生津導氣,平火止泄,除虛熱,開腠理(李杲)。
逐水緩脾(축수완비)하고, 生津導氣(생진도기)하며, 平火止泄(평화지설)하고, 虛熱(허열)을 除去(제거)하며, 腠理(주리)를 開(개)한다.
瀉膀胱,益脾胃,治腎積奔豚(好古)。
膀胱(방광)을 瀉(사)하고, 脾胃(비위)를 益(익)하며, 腎積(신적), 奔豚(분돈)을 治(치)한다.
赤茯苓
【主治】
破結氣(甄權)。
結氣(결기)를 破(파)한다.
瀉心、小腸、膀胱, 濕熱利竅行水 (時珍) 。
心(심), 小腸(소장), 膀胱(방광)의 濕熱(습열)을 瀉(사)하고 利竅行水(이규행수)한다.
茯苓皮
【主治】
水腫膚脹,開水道,開腠理(時珍)。
水腫(수종), 膚瘡(부창), 水道(수도)를 開(개)하고, 腠理(주리)를 開(개)한다.
【發明】
弘景曰︰茯苓白色者補,赤色者利。俗用甚多,仙方服食亦為至要。雲其通神而致靈,和魂而煉魄,利竅而益肌,濃腸而開心,調營而理衛,上品仙藥也。善能斷穀不飢。
복령(茯苓)의 백색(白色)인 것은 보(補)하고, 적색(赤色)인 것은 통리(通利)한다. 속방(俗方)에서 매우 다용(多用)하며, 선방(仙方)의 복식(服食)에서도 역시 지요(至要)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통신지령(通神致靈)하고, 화혼연백(和魂煉魄)하며 이규익기(利竅益肌)하고, 농장개심(濃腸開心:후장개심(厚腸開心))하며 조영이위(調營理衛)하는 상품(上品)의 선약(仙藥)인데 또한 곧잘 단곡불기(斷穀不饑)하게 하는 것이라고도 하였다.
寇宗奭曰︰茯苓行水之功多,益心脾不可缺也。
복령(茯苓)은 행수(行水)의 공(功)이 많고, 심비(心脾)를 보익(補益)하는데 불가결(不可缺)한 것이다.
元素曰︰茯苓赤瀉白補,上古無此說。氣味俱薄,性浮而升。其用有五︰利小便也;開腠理也,生津液也,除虛熱也,止瀉也。如小便利或數者,多服則損人目。汗多人服之,亦損元氣,夭人壽,為其淡而滲也。
복령(茯苓)의 적(赤)은 사(瀉)하고, 백(白)은 보(補)한다. 상고(上古)에는 이 설(設)이 없었다. 기미(氣味)가 모두 박(薄)하고 부승(浮升)한다.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고, 주리(腠理)를 개(開)하며, 생진(生津)하고 허열(虛熱)을 제거(除去)하며, 지사(止瀉)하는 것이 그 공(功)인데 만약 이소변(利小便))하고, 혹은 삭(數)한 자(者)가 다복(多服)하면 사람을 손상(損傷)시키고, 자한(自汗)이 많은 자(者)가 이것을 복용(服用)하면 원기(元氣)가 손상되어 사람을 요(夭)하게 한다. 이것은 담(淡)하면서 삼(滲)하기 때문이다.
又雲︰淡為天之陽,陽當上行,何以利水而瀉下?氣薄者陽中之陰,所以茯苓利水瀉下。不離陽之體,故入手太陽。
또 담(淡)은 천(天)의 양(陽)으로서 양(陽)은 상행(上行)해야 하는 것이다. 왜 이수사하(利水瀉下)하느냐면 기(氣)가 박(薄)한 것은 양중(陽中)의 음(陰)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복령(茯苓)은 이수(利水)함으로써 사하(瀉下)하게 하는 것인데 양체(陽體)를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수태양(手太陽)에 들어가는 것이다.
杲曰︰白者入壬癸,赤者入丙丁。味甘而淡,降也,陽中陰也。其用有六︰利竅而除濕,益氣而和中,治驚悸,生津液,小便多者能止,小便結者能通。又雲︰濕淫所勝,小便不利。淡以利竅,甘以助陽。甘平能益脾逐水,乃除濕之聖藥也。
백(白)은 임계(壬癸)에 들어가고, 적(赤)은 병정(丙丁)에 들어간다. 미(味)는 감담(甘淡)하고, 강(降)하며 양중(陽中)의 음(陰)인데 그 공용(功用)에는 이규제습(利竅除濕)하고, 익기화중(益氣和中)하며, 경계(驚悸)를 치(治)하고, 생진(生津)하고, 빈뇨(頻尿)를 곧잘 멎게 하고, 결뇨(結尿)에는 통리(通利)하는 여섯 가지가 있다. 또 습음(濕淫)의 소승(所勝)으로 소변(小便)이 불리(不利)한 경우에는 담(淡)으로 이규(利竅)하고, 감(甘)으로써 조양(朝陽)하며, 온평(溫平)은 곧잘 익비축수(益脾逐水)한다. 따라서 제습(除濕)하는 성약(聖藥)인 것이다.
好古曰︰白者入手太陰、足太陽、少陽經氣分,赤者入足太陰、手少陰、太陽氣分。伐腎邪。小便多,能止之;小便澀,能利之。與車前子相似,雖利小便而不走氣。酒浸與光明朱砂同用,能秘真元。味甘而平,如何是利小便耶?
백(白)은 수태음(手太陰), 족태양(足太陽), 소양경(少陽經) 기분(氣分)에 들어가고, 적(赤)은 족태음(足太陰), 수소음(手少陰), 수태양(手太陽)의 기분(氣分)에 들어간다. 신사(腎邪)를 벌(伐)하여 다뇨(多尿)를 곧잘 멎게 하고, 색뇨(濇尿)를 곧잘 통리(通利)한다.차전자(車前子)와 비슷하게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나 기(氣)를 주(走)하게는 하지 않는다. 주침(酒浸)하여 광명주사(光明朱砂)와 함께 사용하면 곧잘 진원(眞元)을 비(秘)한다. 미(味)가 감(甘)하고 평(平)한데 어찌하여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는 것인지 모른다.
震亨曰︰茯苓,得松之餘氣而成,屬金,仲景利小便多用之,此暴新病之要藥也。若陰虛者,恐未為宜。此物有行水之功,久服損人。八味丸用之者,亦不過接引他藥歸就腎經,去胞中久陳積垢,為搬運之功爾。
복령(茯苓)은 송(松)의 여기(餘氣)를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금(金)에 속(屬)한다. 장중경(張仲景)은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는데 이것을 다용(多用)하였는데, 이것은 졸연(卒然)한 신병(新病)의 요약(要藥)인 것이며, 만약 음허(陰虛)한 자(者)의 경우라면 맞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행수(行水)하는 공(功)이 있기 때문에 구복(久服)하면 사람을 손상(損傷)한다. 팔미환(八味丸)에 이것을 사용한 것은 역시 다른 약(藥)을 접인(接引)하여 신경(腎經)에 귀취(歸就)한 것에 불과(不過)하다. 포중(胞中)의 구진(久陳)한 적구(積垢)를 제거(除去)함으로써 반운(搬運)의 공(功)을 이루는 것뿐이다.
時珍曰︰茯苓本草又言利小便,伐腎邪。 至李東垣、王海藏乃言小便多者能止,澀者能通,同朱砂能秘真元。而朱丹溪又言陰虛者不宜用,義似相反,何哉?
복령(茯苓)은 본초(本草)에서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고, 신사(腎邪)를 벌(伐)한다고 하였으며, 이동원(李東垣), 왕해장(王海藏)은 다뇨(多尿)를 곧잘 멎게 하고, 색(濇)하는 경우에 곧잘 통리(通利)한다. 주사(朱砂)와 함께 사용하면 곧잘 진원(眞元)을 비(秘)한다. 그러나 주단계(朱丹溪)는 음허자(陰虛者)에게 사용하는 것은 부적(不適)하다고 하여, 그 의미(意味)가 상반(相反)되 것 같아 수긍(首肯)이 가지 않는다.
茯苓氣味淡而滲,其性上行,生津液,開腠理,滋水之源而下降,利小便。故張潔古謂其屬陽,浮而升,言其性也;東垣謂其為陽中之陰,降而下,言其功也。
복령(茯苓)은 기미(氣味)가 담(淡)하고 삼(滲)하며, 그 성(性)은 상행(上行)하여 생진(生津)하고, 주리(腠理)를 개(開)하여 수원(水原)을 자(滋)하게 하고, 하강(下降)하여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한다. 그래서 장결고(張潔古)는 이것이 양(陽)에 속(屬)하여 승(升)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성(性)을 말한 것이었다. 동원(東垣)은 이것이 양중(陽中)의 음(陰)으로서 강(降)함으로써 하(下)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 공(功)을 말한 것이다.
《素問》雲︰飲食入胃,遊溢精氣,上輸於肺,通調水道,下輸膀胱。觀此,則知淡滲之藥,俱皆上行而後下降,非直下行也。小便多,其源亦異。
소문(素問)에서 <음식(飮食)은 위(胃)에 들어가서 정기(精氣)를 유일(遊溢)하게 하여 위의 폐(肺)로 보내고, 수도(水道)를 통조(通調)하여 아래의 방광(膀胱)으로 보낸다> 고 한 것을 보면 담삼약(淡滲藥)으로 모두 상행(上行)한 후에 하행(下行)하는 것이며, 즉시 하행(下行)하는 것임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소변(小便)이 많은 것도 그 근원(根源)이 역시 다른 것이다.
《素問》雲︰肺氣盛則小便數而欠;虛則欠欬 、小便遺數。心虛則少氣遺溺。下焦虛則遺溺。胞移熱於膀胱則遺溺。
소문(素問)에서 <“폐기(肺氣)가 왕성(旺盛)한즉 변삭(便數)하여 흠(欠)한다. 허(虛)하면 흠해(欠欬)하고, 소변(小便)은 유삭(遺數)이 된다. 심허(心虛)한즉 소기(少氣)하고 유닉(遺溺)한다. 하초허(下焦虛)한 즉 유닉(遺溺)한다. 포(胞), 열(熱)이 방광(膀胱)으로 옮긴즉 유닉(遺溺)한다.”> 고 하였다.
膀胱不利為癃,不約為遺溺。厥陰病則遺溺閉癃。所謂肺氣盛者,實熱也。其人必氣壯脈強,宜用茯苓甘淡以滲其熱,
방광(膀胱)은 통리(通利)하지 않으면 융(癃)이 되고, 약(約)하지 않으면 유(遺)가 되며, 궐음병(厥陰病)은 즉 유닉(遺溺)하고, 폐륭(閉隆)한다. 이른바 이에는 복령(茯苓)의 감담(甘淡)으로 그 열(熱)을 삼(滲)해야 하는 것이다.
故曰︰小便多者能止也。若夫肺虛、心虛、胞熱、厥陰病者,皆虛熱也。其人必上熱下寒,脈虛而弱。
그래서 다뇨자(多尿者)를 곧잘 멎게 한다고 한 것인데 부(夫)의 폐허(肺虛), 심허(心虛), 포열(胞熱), 궐음병자(厥陰病者)인 경우에는 모두 허열(虛熱)인 것으로서 그는 반드시 상열(上熱), 하한(下寒)하고, 맥(脈)은 허약(虛弱)하게 마련이다.
法當用升陽之藥,以升水降火。膀胱不約、下焦虛者,乃火投於水,水泉不藏,脫陽之症。其人必肢冷脈遲。法當用溫熱之藥,峻補其下,交濟坎離。二症皆非茯苓輩淡滲之藥所可治,故曰︰陰虛者不宜用也。仙家雖有服食之法,亦當因人而用焉。
치법(治法)으론느 승양(升陽)의 약(藥)으로 수(水)를 승(升)하게 하고, 화(火)를 강(降)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방광(膀胱)이 불약(不約)하고, 하초(下焦)가 허(虛)한 자(者)는 화(火)가 수(水)에 들어가 수천(水泉)치 장(藏)할 수 없는 탈양(脫陽)의 증(症)인 것이다. 이사람은 반드시 지랭(肢冷)하고 맥지(脈遲)하게 마련이다. 치법(治法)으로는, 온열약(溫熱藥)을 사용하여 그 하(下)를 준보(峻補)하고, 감리(坎離)의 이증(二症)을 교제(交濟)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모두 복령(茯苓)등의 담삼약(淡滲藥)으로 치(治)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음허(陰虛)한 자(者)에게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이다. 선가(仙家)에는 복식(服食)의 방법(方法)이 있지만, 역시 사람에 따라 구별(區別)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백복령(白茯苓)
臣 惡白蘞密蒙地榆雄黃秦艽龜甲忌醋酸之物中有筋最損目宜去之
白茯苓,味甘淡性溫無毒。降也,陽中之陰也。其用有六:利竅而除濕;益氣而和中;小便多而能止;大便結而能通;心驚悸而能保;津液少而能生;白者入壬癸,赤者入丙丁。
진주낭보유약성부(珍珠囊補遺藥性賦)
복령(茯苓)
(無毒附茯神) 寄生
茯苓(出神農本經)主胸脅逆氣憂恚驚邪恐悸心下結痛寒熱煩滿咳逆口焦舌乾利小便久服安魂養神不飢延年(以上朱字神農本經)止消渴好唾大腹淋瀝膈中痰水水腫淋結開胸腑調臟氣伐腎邪長陰益氣力保神守中。茯神平主闢不祥療風眩風虛五勞口乾止驚悸多恚怒善忘開心益智安魂魄養精神(以上黑字名醫所錄)
본초품회정요(本草品彙精要)
백복령(白茯苓)
生於古松之下,感土木之氣而成,故味甘淡,性平,無毒。入手足少陰、手太陽、足太陰、陽明經、陽中之陰也。
甘能補中,淡能利竅,故爲滲濕扶脾、解熱散結、利水補中之要藥。專入脾腎功多。如入補脾藥中,宜不制者,方得淡滲之功,若入補陰藥中,宜人乳拌曬,以減淡滲之勢。茯神抱木而生,有根據守之義,故專入心經,爲安種益智健忘卻驚之需,其心木名黃松節,治傷風口眼歪斜,毒風筋攣不語,凡神驚掣,虛而健忘,其所主與伏神大同小異耳。
白茯苓,主胸脅逆氣,腹中痰水,憂恚驚恐,寒熱煩滿,心下結痛,咳逆舌乾,水腫淋結,五勞七傷,安胎氣暖腰膝,生津液健脾驅痰火,益肺利血,滲濕安魂,卻驚開胃濃腸,上以滲脾肺之濕,下以伐肝腎之邪,故爲利水燥濕之要藥。入四君,則佐參術以滲脾家之濕。入六味,則使澤瀉以行腎邪之餘。赤入心脾小腸,專功瀉熱利水。白者兼補,赤者專瀉。白者入壬癸,赤者之丙丁。茯神專補心經,主恍惚驚悸,恚怒健忘,辟不詳開心智,安魂魄養精神,蓋假松之氣,而津盛發泄於外以成者爲茯苓,其內守抱根而生者爲茯神,有根據附之義,爲收斂神氣之用,取靜而能安也。
茯苓皮,本性淡而能滲濕,色黑而象水,故入五皮湯中,以爲利水消腫之劑。琥珀亦松液精華凝結地中千年而成象,故生於陽而成於陰也,屬陽與金,色赤味甘,肝心脾小腸血分之藥。本性燥而滲濕,故亦和水,辛溫而色赤,故能消瘀,資稟斂澀,故能長肌,成於沖淨,故能定魄。
主治(痘疹合參) 茯苓,利水除濕,益氣和中,本爲扶脾養胃之藥,但多淡滲走利之功,故於痘瘡灌漿時忌服,恐令水氣下行,外不行漿,內防發渴,惟泄瀉者,水泡者,及收靨時並用之。赤者惟利水瀉熱而不補,如小便多,及汗多陰虛者,所當忌也。
按∶茯苓假土之精氣,松之餘氣而成,無中生有得地濃之精,爲脾家之要藥。《素問》曰∶飲入於胃,遊溢精氣,上輸於肺。調通水道,下輸膀胱。則利水之藥,皆上行而後下降也。
潔古謂其上升,東垣謂其下降,各不相皆也。
但小便頻多,其源甚異。
《經》雲∶肺氣盛則便數,虛則小便遺,心虛則少氣遺尿,下焦虛則遺尿,胞絡移熱於膀胱則遺尿,膀胱不約爲遺,厥陰病則遺尿,所謂肺氣盛者,實熱也。
宜茯苓以滲其熱,故曰小便多者能止也。
若肺虛心虛,胞絡熱厥陰病,皆虛火也必上熱下寒,所當升陽,膀胱不約,下焦虛者,乃火投於水,水泉不藏,必肢冷脈遲,當用溫熱,皆非茯苓可治,故曰陰虛者,不宜用也。
茯神抱根而生,有根據守之義,故魂不守舍者用以安之。赤者入丙丁,但主導赤而已。
풍씨금낭비록(馮氏錦囊秘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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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가론약(醫家論藥)]
“茯苓,其味甘平,性則無毒,入手足少陰,手太陽,足太陰、陽明經,陽中之陰也。胸脅逆氣,邪在手少陰也;憂恚驚邪,皆心氣不足也;恐悸者,腎志不足也;心下結痛,寒熱煩滿,咳逆,口焦舌幹,亦手少陰受邪也。甘能補中,淡而利竅,補中而心脾實,利竅而邪熱解,心脾實則憂恚驚邪自止,邪熱解則心下結痛、寒熱煩滿、咳逆、口焦舌幹自除,中焦受濕熱,則口發渴,濕在脾,脾氣弱則好睡,大腹者,脾土虛不能利水,故腹脹大也。淋瀝者,脾受濕邪,則水道不利也。膈中痰水水腫,皆緣脾虛所致,中焦者,脾土之所治也,中焦不治,故見斯病,利水實脾,則其證自退矣。開胸腹,調髒氣,伐腎邪者,何莫非利水除濕,解熱散結之功也。白者入氣分,赤者入血分,補心益脾,白優於赤,通利小腸,專除濕熱,赤亦勝白。”(《本草經疏》)
“茯苓,伐腎邪,小便多能止之,小便澀能利之,與車前子相似,雖利小便而不走氣。酒浸與光明朱砂同用,能秘真。”(《湯液本草》)
“茯苓,能利竅去濕,利竅則開心益智,導濁生津;去濕則逐水燥脾,補中健胃;祛驚癇,厚腸藏,治痰之本,助藥之降。以其味有微甘,故曰補陽。
但補少利多,故多服最能損目,久弱極不相宜。若以人乳拌曬,乳粉既多,補陰亦妙。”(《本草正義》)
“白茯苓,味獨甘淡,甘則能補,淡則能滲,甘淡屬土,用補脾陰,土旺生金,兼益肺氣。主治脾胃不和,泄瀉腹脹,胸脅逆氣,憂思煩滿,胎氣少安,魂魄驚跳,膈間痰氣。蓋甘補則脾髒受益,中氣既和,則津液自生,口焦舌幹煩渴亦解。又治下焦濕熱,淋瀝水腫,便溺黃赤,腰臍不利,停蓄邪水。
蓋淡滲則膀胱得養,腎氣既旺,則腰臍間血自利,津道流行,益肺於上源,補脾於中部,令脾肺之氣從上順下,通調水道,以輸膀胱,故小便多而能止,澀而能利。”(《藥品化義》)
“茯苓入四君,則佐參術以滲脾家之濕,入六味,則使澤瀉以行腎邪之餘,最爲利水除濕要藥。”(《本草求真》)
“茯苓,……主治膈中痰火,驅水腫,除淋結。開胃腑,調髒氣,伐腎邪。和中益氣,利竅寧心。除濕之聖藥也。”“臣升芪而上行,固能補氣。兼當歸棗仁,又養心血。佐參術而下行,亦能補血。加枸杞仙茅,又固腎氣。四君湯用之以補氣,地黃丸用之以補血。痘家灌漿之時用,恐水利而漿不能灌也。
若見有水白泡,即取升麻汁制用,取其散表以利水也。若見有紅紫泡,即取茜草汁制用,取其行血以利水也。”(《藥鑒》)
부주(附注)
茯苓,系傍松根而生的茯苓菌的幹燥菌核中不抱有松根的白色部分入藥者,通常稱爲白茯苓,入藥常加工成方片形,故亦稱方苓塊、片茯苓。茯苓產地較多,傳統以雲南產者質量較佳,稱雲茯苓,簡稱雲苓,視爲道地藥材。《滇海虞衡志》雲:“茯苓天下無不推雲南,曰雲苓。”亦有將產於浙江者稱爲浙茯苓,品質也較佳。本品味甘淡而性平,偏長於滲濕健脾,且利而不猛,補而不峻,既能扶正,又能祛邪,臨床應用較廣。
附藥
赤茯苓 茯神 茯苓皮 茯神木赤茯苓(《本草經集注》):系茯苓菌的幹燥菌核的近外皮部的淡紅色部分入藥者。亦稱赤苓(《本草再新》)、赤茯(《本草便讀》)。味甘、淡,性平。入心、脾、膀胱經。有行水,利濕熱之功。《本草通玄》認爲:“赤茯苓但能瀉熱行水,並不及白茯苓之多功也。”臨床常用於治療小便黃赤短少,淋漓不暢等證。內服:煎湯,6~12g;或入丸、散。但虛寒精滑或氣虛下陷者忌服。
茯神(《本草經集注》):系抱松根而生的茯苓菌的幹燥菌核中天然抱有松根的白色部分入藥者。亦稱白茯神、抱木茯神、抱茯神、抱木神。味甘、淡,性平。入心、脾經。其功效與白茯苓相比,寧心安神之力較佳。《本草經疏》雲:“其氣味與性應是茯苓一體,茯苓入脾胃之用多,茯神入心之用多。”《濟生方》歸脾湯、《楊氏家藏方》茯神丸、《百一選方》朱雀丸等均配用茯神以治心虛血少、驚悸健忘、精神恍惚、睡臥不寧等證。內服:煎湯,10~15g;或入丸、散。
有報告指出,用茯神給實驗動物灌胃,能使之進入安靜欲睡狀態,但無睡眠現象。用茯神煎劑給因苯甲酸鈉咖啡因興奮之小鼠灌胃或作腹腔注射,均表現有鎮靜作用。
茯苓皮(《本草綱目》):系茯苓菌的幹燥菌核的外皮部分入藥者。其外表呈黑褐色或棕褐色,內部白色或灰棕色,體軟質松具彈性。味甘、淡,性平。功偏利水而消腫,行水而不耗氣。主治水腫膚脹。《中藏經》五皮散即用其配伍生薑皮、大腹皮、桑白皮、陳皮治療頭面四肢悉腫的皮水證。內服:煎湯,10~15g。
臨床也常用未去皮的茯苓塊入藥,處方名爲連皮茯苓,簡稱連皮苓,其健脾之功仍在,而滲濕利水效增,尤其適宜於脾失健運所致之水濕停留。
茯神木(《本草綱目》):系茯苓菌的幹燥菌核中的松根,經劈成小塊或碾碎入藥者。亦名黃松節(《藥性論》)、松節(《腳氣治法總要》)。因松根多位於菌核中間,故亦有茯神心(《衛生寶鑒》)、茯神心木(《本草備要》)之名。味甘,性平。有平肝安神之功,可用於治療驚悸健忘、中風不語、腳氣轉筋。有人認爲,治療冠心病心絞痛時,在寬胸通陽、活血開竅等方藥的基礎上,如再加入茯神木,則止痛效果更佳。《要藥分劑》雲:“肝風內煽,發厥不省人事者,餘每重用茯神木治之,無不效,蓋此證雖屬肝,而內煽則必上薄於心,心君爲之不寧,故致發厥。茯神本治心,而中抱之木又屬肝,以木制木,木平則風定,風定則心寧,而厥自止也。”內服:煎湯,5~10g;或入散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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