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 22:52ㆍ[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백급(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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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奁
백급(白芨)
대왐플性平(一云微寒)味苦辛無毒
성(性)은 평(平)하고 <일운(一云)미한(微寒)> 미(味)는 고(苦), 신(辛)하며, 무독(無毒)하다.
主癰腫惡瘡敗疽發背岤嵤腸風痔瘻刀箭撲損傷湯火瘡
옹종(癰腫), 악창(惡瘡), 패저(敗疽), 발배(發背), 나력(瘰癧), 장풍(腸風), 치루(痔瘘), 도전창(刀箭瘡), 박손(撲損), 탕화창(湯火瘡)에 상(傷)한 것에 주효(主效)하다.
根似菱米有三角白色二月八月採根暴乾《本草》
근(根)은 능미(菱米)와 비슷하고 삼각(三角)이며 백색(白色)이다. 이월(二月), 팔월(八月)에 채근(採根)하여 폭건(暴乾)한다. [본초].
白斂白奁古今服餌方少用多見於斂瘡方中二物多相須而行《入門》
백렴(白斂)과 백급(白芨)을 고금(古今)에 복이(服餌)의 방(方)에는 쓴 데가 적고 렴창(斂瘡)의 방(方)에 많이 썼는데 대개 이물(二物)을 서로 배합해서 썼다[입문].
白奁
백급(白芨)
治婼吐咳唾卋血冷水調末三錢服神妙米飮調亦可《綱目》
뉵혈(衄血), 토혈(吐血), 해혈(咳血), 타혈(唾血), 각혈(咯血)등을 치(治)한다. 냉수(冷水)에 백급말(白及末) 삼전(三錢)을 조(調)하여 복용(服用)하면 신효(神效)가 있으며, 미음(米飮)에 조(調)하여 먹어도 좋다[강목].
白奁至血竅則塡補故血止昔有一死囚拷掠遍身吐婼拄流血常服白奁末輒止後凌遲睪者開胸見白奁末皆塡補肺竅云《醫說》
백급(白芨)이 혈규(血竅) 닿으면 전보(塡補)하기 때문에 지혈(止血)한다. 옛날에 어떤 죽을 죄를 진 죄수가 고문을 받아 온몸이 상해서 피를 토하기도 하고 코피가 나오기도 하였고 겸하여 피를 겉으로 흘리기도 하였다. 그래서 늘 백급말(白及末)을 복용(服用)하였는데, 피가 갑자기 멎곤 하였다. 그 후에 극형에 처하게 된 다음 모였던 사람들이 가슴을 째고 보니 백급말(白及末)이 폐규(肺竅)를 전보(塡補)하고 있었다고 한다[의설].
[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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