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삼고[2]

2023. 11. 13. 00:41백두산 환&단&약이야기/[환&단&고]

당삼고[2]

 

 

 

당삼고(當參膏)

 

 

약물조성(藥物組成)

 

당삼(黨參)去芦480황기(黄耆)320승마(升麻)40계원육(桂圓肉)80생지(生地)160숙지(熟地)160당귀(當歸)160자하거(紫河車)10

 

 

 

처방래원(處方來源)

北京市中药成方选集》。

 

 

방제주치(方劑主治)

 

기혈우허(氣血亏虛)비위허약(脾胃虛弱)지체산연(肢体痠軟)정신피권(精神疲倦)

 

 

방제공효(方劑功效)

대보기혈(大補氣血)건비양위(健脾養胃)

 

제비방법(制備方法)

 

上药酌予切碎水煎3分次过滤去滓滤液合并用文火煎熬浓缩至膏状以不渗纸为度1两膏汁兑炼蜜1两成膏装瓶2

 

용법용량(用法用量)

每服3-5开水冲服每日2

 

 

 

당삼(黨參)去芦

 

 

 

()(), ()하고, 補中益氣(보중익기)하며, 脾胃(비위)()하고, 煩惱(번뇌)()하며, ()()한다. 中氣微虛(중기미허)에는 이것을 使用(사용)하여 調補(조보)하면 ()()하다.

 

 

 

古本草(고본초)에서는 ()上黨(상당)의 것을 使用(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고 하였으나, 지금은 眞品(진품)黨參(당삼)求得(구득)하기 어려우며, 藥種商(약종상)이 가지고 있는 黨參(당삼)種類(종류)()히 많지만 使用(사용)할 만한 것은 ()少量(소량)이다. 오직 防黨參(방당삼)만이 性味(성미)和平(화평)하여 重要視(중요시)된다. ()獅子盤頭(사자반두)가 있는 것이 眞品(진품)이며, 硬紋(경문)의 것이 僞造(위조)된 것이다.

 

 

 

白黨(백당)이라고 하는 것은 이 ()煮晒(자쇄)하여 調製(조제)한 것으로 原汁(원즙)이 이미 追出(추출)되어 버렸으므로 使用(사용)할 것이 못된다.

 

 

 

 

황기

 

 

황기(黃耆)는 감()하고 온()하며 순양(純陽)한 것이다. 그 공용(功用)에 오종(五種)이 있다. 제허(諸虛) 부족(不足)을 보()하는 것이 그 (), 원기(元氣)를 익()함이 그 () 비위(脾胃)를 장()하게 함이 그 (), 기열(肌熱)을 거()하는 것이 그 (), ()을 배출(排出)하고, 止痛(지통)하고, 活血生血(활혈생혈)하며, 음저(陰疽)를 내탁(內托)하는 창환자(瘡患者)의 성약(聖藥)()이다.

 

 

또 오장(五臟)의 제허(諸虛)를 보충(補充)하고, 맥현(脈弦), 자한(自汗)을 치유(治癒)하고, 음화(陰火)를 사()하고 허열(虛熱)을 거()하고 무한(無汗)할 때는 발한(發汗)하고, 땀이 날때는 이를 멈추게 한다.

 

영추경(靈樞經)위기(衛氣)라는 것은 분육(分肉)을 따뜻하게 하여 피부(皮膚)를 충실(充實)하게 하고, 주리(腠理)를 풍만(豊滿)하게 하여 모공개폐(毛孔開閉)를 지배(支配)하는 것을 그 본분(本分)으로 한다.”라고 하며, 황기(黃耆)는 삼초(三焦)를 보()하여 그 위기(衛氣)를 충실(充實)히 하는 것으로서 계()와는 그 공력(功力)이 동일(同一)하나 계()와 같으면 혈맥(血脈)을 통()하기 좋게 혈()을 파()하여 위기(衛氣)를 충실(充實)하게 하는 것인데 기()는 기()를 증익(增益)한다. 또 황기(黃芪)와 인삼(人參)과 감초(甘草)는 조열(躁熱), 기열(肌熱)을 제()하는 성약(聖藥)으로서 비위(脾胃)가 일단 허()해져서 폐기(肺氣)가 먼저 절()하면 반드시 황기(黃耆)를 용()하여 분육(分肉)을 온()하게 하고 피모(皮毛)를 익()하고, 주리(腠理)를 충실(充實)히 함으로써 땀이 나지 않게 원기(元氣)를 증익(增益)하고, 삼초(三焦)를 보()한다.

 

 

 

승마(升麻)

 

 

脾胃(비위)補藥(보약)은 이것 以外(이외)로는 引用(인용)해서 成功(성공)하는 ()은 거의 없다. 脾痺(비비)는 이것 以外(이외)의 것은 除得(제득)하는 것이 없다.

 

()應用(응용)에는 四種(사종)이 있는데

 

手足陽明經(수족양명경)引經(인경)(),

陽氣(양기)至陰(지음)아래서 ()하게 하는 것이 (),

至高(지고)上部(상부) 皮膚(피부)風邪(풍사)()함이 (),

陽明(양명)頭痛(두통)治癒(치유)하는 것이 ()가 되는 것이다.

 

 

 

升麻(승마)陽明(양명)風邪(풍사)發散(발산)하고, 胃中(위중)淸氣(청기)()하고, (), 溫藥(온약)引導(인도)하여 上升(상승)시켜서 衛氣(위기)()하는 것을 ()하고, ()()하게 한다.

 

그러므로 元氣不足(원기부족)에는 이것을 ()하여 陰中(음중)에 있어 ()()하게 한다. 帶脈(대맥)縮急(축급)()하게 해준다. 이것은 胃虛傷冷(위허상랭)하고, 陽氣(양기)脾土(비토)鬱遏(울알)하는 것이기 때문에 升麻(승마), 葛根(갈근)()하여 그 火鬱(화울)升散(승산)하게 한다는 뜻이다.

 

 

 

대개 升麻(승마)()地黄(지황)을 비롯한 그 외의 ()引導(인도)하여 함께 陽明(양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升麻(승마)陽明(양명) 淸氣(청기)를 인도하여 上行(상행)하고 柴胡(시호)少陽(소양)淸氣(청기)를 인도하여 上行(상행)하는 것이다. 이것은 生來(생래)弱質者(약질자)元氣虛餒(원기허뇌) 勞役(노역), 饑飽(기포), 生物(생물), 冷物(냉물) ()으로 脾胃(비위)內傷(내상)()에 대한 引經(인경)最要藥(최요약)으로 升麻葛根湯(승마갈근탕)이 라는 것은 陽明(양명)風寒(풍한)發散(발산)하는 ()이다.

 

 

 

時珍(시진)陽氣鬱遏(양기울알)을 비롯한 元氣下陷(원기하함)諸病(제병), 時行赤眼(시행적안)治療(치료)하는데 ()하여 그럴 때마다 현저하고 明確(명확)效驗(효험)을 거두고 있다. ()固執(고집)으로 拘泥(구니)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人間(인간)五十(오십) 以後(이후)가 되면 그 ()消耗(소모)되는 일이 많으며 增進(증진)하는 일이 얼마 안 된다. ()하는 것이 많고, ()하는 것은 적다. 秋冬(추동)에는 ()이 많고 春夏(춘하)에는 ()이 적다. 만약 患者(환자)天稟(천품)弱質(약질)에다 前記(전기)諸証(제증)이 있다면 어느 쪽이든지 이 ()()하여 應機(응기)活水段(활수단)()해야만 좋을 것이다.

 

 

 

 

素問(소문)陰精(음정)()하는 곳은 그 사람이 ()하고 陽精(양정)()하는 곳은 ()하다.”라고 하나 千古(천고)明言(명언)秘奧(비오), 機微(기미)함을 모두 ()()張洁古(장결고), 李東垣(이동원) 두 사람뿐이다. 그 두 사람 以外(이외)에는 參同契(참동계)悟真篇(오진편)記述(기술)된 그 㫖趣(지취)合致(합치)할 뿐인 것이다.

 

 

 

계원육

 

 

食品(식품)으로 荔枝(여지)를 귀중한 것으로 하나, 資益(자익)하는데는 龍眼(용안)良品(양품)으로 친다. 대개 荔枝(여지)()()하나 龍眼(용안)()和平(화평)한 것이다. 嚴用和(엄용화)濟生方(제생방)에는 思慮(사려)에 의해 心脾(심비)勞傷(노상)한 것을 ()하는 歸脾湯(귀비탕)甘味(감미)歸脾(귀비)하여 곧잘 補益(보익)하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생지황, 숙지황

 

 

地黃(지황)()것은 大寒(대한)하여 凉血(양혈)한다. 血熱(혈열)이 있는 사람에게 쓰인다. ()한 것은 微溫(미온)하여 補腎(보신)하고 血衰(혈쇠)한 사람에게 쓰인다. 臍下痛(제하통)腎經(신경)()한다. 熟地黃(숙지황)以外(이외)것으로는 ()할 수 없다. 이것은 通常(통상) ()에 대한 ()이다.

 

 

우박(虞搏)의 의학정전(醫學正傳)생지황(生地黃)은 생혈(生血)하는 것이지만, 위기(胃氣)가 약()한 사람이 복용(服用)하면 식물(食物)의 소화(消化)를 그르칠 염려가 있다.”.라고 되어 있다. “숙지황(熟地黃)은 보혈(補血)하는 것이지만, 담음(痰飮)이 많은 사람이 복용(服用)하면 격()이 정체될 염려가 있다”.라고 되어 있다. 혹은 생지황(生地黃)은 주초(酒炒)하면 위()를 그르치지 않으며, 숙지황(熟地黃)은 강즙초(薑汁炒)하면 격()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모두 지황(地黃) 사용법의 정미(精微)를 습득(習得)한 것이다.

 

 

당귀(當歸)

 

效用(효용)에는 三種(삼종)이 있다. ()心經(심경)本藥(본약)이다. ()()()하게 한다. ()諸病(제병)夜間(야간)에 심해지는 것을 ()한다. 대개 ()()을 얻게 되었을 때는 반드시 이것을 사용해야 한다. ()()하여 흐르지 않고 이로 인해 아픈 데는 當歸(당귀)甘溫(감온)으로 ()和血(화혈)하고, 辛溫(신온)으로 ()內寒(내한)()하며, 苦溫(고온)으로 ()을 잘 도와 ()을 흩트리고, 氣血(기혈)로 하여금 各各(각각) 歸所(귀소)가 있게 하는 작용이 있다.

 

 

手少陰(수소음)에 들면 그것으로 ()生血(생혈)한다. 足太阴(족태음)에 들면 그것으로 ()()을 감싼다.足厥陰(족궐음)에 들면 그것으로 ()藏血(장혈)한다. 頭部(두부)破血(파혈)()하고 身部(신부)養血(양혈)에 좋으며, 尾部(미부)行血(행혈)에 좋으므로 全用(전용)하여 人參(인삼), 黃耆(황기)와 함께 사용하면 ()()하여 生血(생혈)하고, 牽牛(견우), 大黄(대황)과 함께 사용하면 ()()하게 하여 破血(파혈)하고, (), (), 茱萸(수유)를 함께 사용하면 ()하며, 大黄(대황), 芒硝(망초)를 함께 사용하면 ()하다. 左使(좌사) 각각 決定的(결정적)法則(법칙)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하는 ()充分(충분)히 이것을 會得(회득)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술로 찐 것으로 頭痛(두통)()할 때에는 諸痛(제통)은 모두 ()()하는 것이므로 血藥(혈약)을 위주로 使用(사용)해야 한다.

 

 

자하거(紫河車)

 

 

紫河車(자하거) 胞衣(포의)이며, ()胎中(태중)에 있을 때는 ()()連系(연계)되고 ()()()連系(연계)되어 ()()()하므로 父精(부정)母血(모혈)相合生成(상합생성)하며, 眞元(진원)聚合(취합)되는 곳이다. 그러므로 河車(하거)라고 한다. 後天(후천)()()한 것이기는 하지만, ()先天(선천)()()한 것으로 超然(초연)하여 金石(금석), 草木(초목)()()할 것은 아니다.

 

 

 

(吳球(오구)恒常(항상) 이것을 使用(사용)하여 效能(효능)을 얻었지만 그 ()에서도 婦人(부인)에게 使用(사용)하여 妙效(묘효)를 얻었다. 大槪(대개) 그 스스로 나오는 바에서 基因(기인)하여 各各(각각) ()()하는 것이다. 無子(무자)(), 女兒(여아)만을 多産(다산)하는 (), 月經不調(월경부조)(), 小産(소산), 難産者(난산자)가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반드시 子息(자식)을 얻으며, 危篤(위독)하여 絶命(절명)하고자 하는 ()()~二服(이복)으로 ()~二日(이일)延命(연명)하게 된다.

 

 

 

補陰(보음)()이 극히 ()하여 百發百中(백발백중)이다. 久服(구복)하면 耳聰(이총)하고, 明目(명목)하며, 鬚髮(수발)은 검어지고, 千年(천년)()하고 壽命(수명)()하며, 造化(조화)()하는 功效(공효)가 있다.

 

 

 

어떤 사람이 病弱(병약)하여 陽事大痿(양사대위)하였으나 이것을 二劑(이제) 服用(복용)하여 (), ()確異(확이)하여 連續(연속) 四子(사자)生産(생산)하였다. 또 어떤 婦人(부인)六十歲(육십세)에 이미 衰憊(쇠비)하였으나 이 것을 服用(복용)하자 九十(구십)()하여도 더욱 强健(강건)하였다. 或者(혹자)病後(병후)聲音(성음)이 나오지 않았으나, 이것을 服用(복용)하여 氣壯(기장)하고, 잘 나왔다고 한다. 或者(혹자)痿病(위병)으로 半年間(반년간) 起立不能(기립불능)이었으나 이것을 服用(복용)한 다음은 ()遠路(원로)步行(보행)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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