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활(羌活)[본초강목]

2023. 5. 30. 20:25[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강활(羌活)[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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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活

 

(《本經上品

 

釋名

 

羌活(《本經》)、羌青(《本經》)、獨搖草(《別錄》)、護羌使者(《本經》)、胡王使者(《吳普》)、長生草

 

羌活(강활), 羌靑(강청), 獨搖草(독요초), 護羌使者(호강사자), 胡王使者(호왕사자), 長生草가 있다

 

 

弘景曰 一莖直上不為風搖故曰獨活。《別錄此草得風不搖無風自動故名獨搖草

 

오직 일본(一本)의 경()이 직상(直上)으로 뻗어서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독활(獨活)이라고 하는 것이다. <別錄(별록)>에 이 이 초()는 바람이 불어도 동요(動搖)하지 않으며, 바람이 없으면 스스로 움직인다. 그래서 독요초(獨搖草)라고 부른다.

 

大明曰獨活是羌活母也

 

獨活(독활)羌活(강활)(모이).

 

 

時珍曰獨活以羌中來者為良故有羌活胡王使者諸名乃一物二種也正如川芎撫芎白朮蒼朮之義入用

 

獨活(독활)(강에)서 나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羌活(강활), 胡王使者(호왕사자)라는 이름들이 있는 것이니, 하나의 약물을 두 가지로 부른 것이다. 바로 川芎(천궁)撫芎(무궁), 白朮(백출)蒼朮(창출) 등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다른 점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後人(후인)들이 獨活(독활)羌活(강활)을 두 가지 약물로 생각한 것은 틀린 것이다.

 

 

集解

 

別錄獨活生雍州川谷或隴西南安二月八月採根曝乾

 

弘景曰此州郡縣並是羌地羌活形細而多節軟潤氣息極猛烈出益州北都西川 者為獨活色微白形虛大為用亦相似而小不如至易蛀宜密器藏之

 

頌曰獨活羌活今出蜀漢者佳春生苗葉如青麻六月開花作叢或黃或紫結實時葉黃者是夾石上所生葉青者是土脈中所生。《本經云二物同一類今人以紫色而節密者為羌活黃色而作塊者為獨活而陶隱居言獨活色微白形虛大用與羌活相似今蜀中乃有大獨活類桔梗而大氣味亦不與羌活相類用之微寒而少效今又有獨活亦自蜀中來類羌活微黃而極大收時寸解乾之氣味亦芳烈小類羌活又有槐葉氣者今京下多用之極效驗意此為真者而市人或擇羌活之大者為獨活殊未為當大抵此物有兩種西蜀者黃色香如蜜隴西者紫色秦隴人呼為山前獨活古方但用獨活今方既用獨活而又用羌活茲為謬矣

 

機曰︰《本經獨活一名羌活本非二物後人見其形色氣味不同故為異論然物多不齊一種之中自有不同仲景治少陰所用獨活必緊實者東垣治太陽所用羌活必輕虛者正如黃芩取枯飄者名片芩治太陰條實者名子芩治陽明之義同也況古方但用獨活無羌活今方俱用不知病宜兩用耶抑未之考耶

 

時珍曰獨活羌活乃一類二種以他地者為獨活西羌者為羌活蘇頌所說頗明王貺全生指迷方羌活須用紫色有蠶頭鞭節者獨活是極大羌活有臼如鬼眼 者尋常皆以老宿前胡為獨活者非矣近時江淮山中出一種土當歸長近尺許白肉黑皮氣亦芬香如白芷氣人亦謂之水白芷用充獨活解散亦或用之不可不辨

 

 

 

 

修治

 

雷斅曰采得細銼以淫羊藿拌蒸二日曝乾去藿用免煩人心

 

이것을 採收(채수)했을 때에는 잘게 다져서, 淫羊藿(음양곽)을 섞어 二日間(이일간) 절였다가 暴乾(폭건)하여 ()을 가려내고 使用(사용)하면 心煩(심번)을 일으킬 염려가 없다.

 

 

時珍曰此乃服食家治法尋常去皮或焙用爾

 

이것은 服食家(복식가)方法(방법)이다. 普通(보통)去皮(거피)하고, 혹은 焙用(배용)한다.

 

 

 

氣味

 

無毒

 

別錄微溫

權曰

 

元素曰獨活微溫氣味俱薄浮而升陽也足少陰行經氣分之藥羌活性溫辛苦氣味俱薄浮而升陽也手足太陽行經風藥並入足厥陰少陰經氣分

 

獨活(독활)微溫(미온)하고, ()하며, ()하다. 氣味(기미)는 모두 ()하고 ()가 되고 ()하며 ()이다. 足少陰(족소음)()하는 ()氣分藥(기분약)이다. 羌活(강활)()()하고, ()하며 ()하다. 氣味(기미)는 모두 ()하고, ()하며 ()하고, ()이 된다. 手足太陽(수족태양)()하는 ()風藥(풍약)이다. 모두 足厥陰(족궐음), 少陰經(소음경)氣分(기분)에 들어간다.

 

 

之才曰豚實為之使

 

弘景曰藥無豚實恐是蠡實也

 

()豚實(돈실)이라는 것이 없다. 아마도 蠡實(여실)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主治

 

風寒所擊金瘡止痛奔豚癇痙女子疝瘕久服輕身耐老(《本經》)。

 

風寒(풍한)에 당한 것 金瘡(금창)에는 止痛(지통)한다. 奔豚(분돈), 癇痙(간경), 婦人(부인))疝瘕(산가) 久服(구복)하면 身體(신체)輕快(경쾌)하게 하고, 老衰(노쇠)防止(방지)한다.

 

 

療諸賊風百節痛風無問久新(《別錄》)。

 

모든 風邪(풍사)로 인한 병증을 치료하고 新舊(신구)를 막론하고 뼈마디가 아픈 모든 증상을 치료한다.

 

 

 

獨活治諸中風濕冷奔喘逆氣皮膚苦癢手足攣痛勞損風毒齒痛

 

獨活(독활)諸種(제종)中風濕冷(중풍습랭), 奔豚,逆氣(분돈역기), 皮膚(피부)가 가려운 것, 手足(수족)攣痛(연통), 勞損(노손), 風齒痛(풍치통)()한다.

 

 

 

羌活治賊風失音不語多癢手足不遂口面喎斜遍身 痺血癩甄權)。

 

治賊風失音不語,多癢血癩,手足不遂,口面喎斜,遍身頑痹(참고)

 

羌活(강활)賊風失音(적풍실음)으로 言語不能(언어불능)한 것, 심히 가렵고 手足(수족)不遂(불수)한 것 입 顔面(안면)喎斜(괘사), 전신의 顽痹(완비), 血癩(혈라)()한다. .

 

 

獨活治一切風並氣筋骨攣拳骨節酸疼頭旋目赤疼痛五勞七傷利五臟及伏梁水氣大明)。

 

羌活獨活一切(일체)()을 비롯한 ()筋骨攣拳(근골연권), 骨節(골절)酸痛(산통), 頭旋(두선), 目赤疼痛(목적동통), 五劳七伤(오로칠상)()하고 五臟(오장) 伏梁(복량), 水氣(수기)通利(통리)시킨다.

 

 

治風寒濕痺酸痛不仁諸風掉眩頸項難伸李杲)。

 

風寒濕痺(풍한습비)酸痛(산통), 不仁(불인), 諸風(제풍)悼眩(도현) ()伸難(신난)함을 ()한다.

 

 

去腎間風邪,搜肝風,瀉肝氣,治項強腰脊痛(王好古)

 

腎間(신간)風邪(풍사)()하고 肝風(간풍)을 살피고 肝氣(간기)()하며, 項强(항강), 腰脊痛(요척통)()한다.

 

 

散癰疽敗血(元素)

 

癰疽(옹저)敗血(패혈)()한다.

 

 

發明

 

恭曰療風宜用獨活兼水宜用羌活

 

()治療(치료)하는 데는 獨活(독활)()하는 것이 좋고 水氣(수기)()했을 때는 羌活(강활)()하는 것이 좋다.

 

 

劉完素曰獨活不搖風而治風浮萍不沉水而利水因其所勝而為製也

 

獨活(독활)()搖動(요동)되지 않는 것이니 ()()하고, 浮萍(부평)水氣(수기)()하지 않는 것이니 水氣(수기)()한다. 이것은 이길 수 있는 곳에 가기 때문에 制壓(제압)의 힘을 發現(발현)하는 것이다.

 

 

張元素曰風能勝濕故羌活能治水濕獨活與細辛同用治少陰頭痛頭運目眩非此不能除羌活與川芎同用治太陽少陰頭痛透關利節治督脈為病脊強而厥

 

()()()을 이긴다. 그러므로 羌活(강활)()水濕(수습)()하는 것이다. 獨活(독활)細辛(세신)과 함께 ()하면 少陰頭痛(두통), 頭運(두운), 目眩(목현)()하는데 이것이 아니면 이와 같은 증상을 제거할 수 없다. 羌活(강활)川芎(천궁)과 함께 ()하면 太陽(태양), 少陰(소음)頭痛(두통)()하고 ()을 총하여 ()通利(통리)하며 督脈(독맥)으로 ()이 되어 등이 굳어져서 ()하는 것을 治療(치료)한다.

 

 

 

 

好古曰羌活乃足太陽厥陰少陰藥與獨活不分二種後人因羌活氣雄獨活氣細故雄者治足太陽風濕相搏頭痛肢節痛一身盡痛者非此不能除乃卻亂反正之主君藥也細者治足少陰伏風頭痛兩足濕痺不能動止者非此不能治而不治太陽之証

 

강활(羌活)이라는 것은 족태양(足太陽), 足厥陰(족궐음), 足少陰(족소음)()으로 獨活(독활)과는 區別(구별)할 수 없는 것인데 後世(후세)에서는 羌活(강활)()()하고 獨活(독활)()細密(세밀)한데서 ()하는 것은 족太陽(태양), 風濕相搏(풍습상박)하는 頭痛(두통),肢節痛(지절통), 全身(전신)이 견디기 어려운 아픔을 治療(치료)하는데 이것 以外(이외)로는 감당할 것이 없다. , 卻亂反正(각란반정)()君約(군약)이며, ()한 것은 足少陰(족소음)伏風(복풍)으로 頭痛(두통), 兩足濕痹(양족습비), 動作不能(동작불능)한 것을 治療(치료)하는데 이것 以外(이외)에는 治療(치료)할 수 없다. 그러나 太陽証(태양증)만은 治得(치득)할 수 없는 것이다.

 

 

時珍曰羌活獨活皆能逐 風勝濕透關利節但氣有剛劣不同爾

 

羌活(강활)獨活(독활)은 모두 ()()을 쫓고, ()에 이기고 ()을 통하고 ()()하는 것으로 단지 ()(), ()相違(상위)가 있을 뿐이다.

 

 

素問從下上者引而去之二味苦辛而溫味之薄者陰中之陽故能引氣上升通達周身而散風勝濕

 

素問(소문)"()에서 ()으로 오는 것을 끌어 당겨 ()한다.“라고 하는데 그 二味(이미)()하고 ()하면서 ()한 것으로 ()()하여 陰中(음중)()이므로 ()()를 끌어서 上升(상승)시키고, 全身(전신)을 맴돌아서 ()()하여 ()을 이겨내는 것이다.

 

 

按文系曰唐劉師貞之兄病風夢神人曰但取胡王使者浸酒服便愈師貞訪問皆不曉複夢其母曰胡王使 者即羌活也求而用之兄疾遂愈

 

 

살펴보면 文系(문계)()劉師貞(유사정)()風病(풍병)을 당했을 때 꿈속에 神人(신인)이 나타나서 胡王使者(호왕사자)를 취하여 술에 담갔다가 服用(복용)하면 금방 治癒(치유)된다“.라고 계시 받았다. 劉師貞(유사정)胡王使者(호왕사자)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여러 사람에게 물어 보았으나 아무도 그것을 아는 ()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다시 꿈에 그의 ()가 나와서 胡王使者(호왕사자)羌活(강활)을 말한다라고 알려 주었다. 그것을 ()하여 ()해 보았더니 ()()은 마침내 治癒(치유)하였다”. 라고 말한 것이 있다.

 

 

 

 

嘉謨曰羌活本手足太陽表裡引經之藥又入足少陰厥陰名列君部之中非比柔懦之主小無不入大無不通故能散肌表八風之邪利周身百節之痛

 

 

羌活(강활)은 원래 手足(수족)太陽(태양), 表裏(표리)引經藥(인경약)이지만 또한 足少陰(족소음), 足厥陰(족궐음)에도 들어가는 것이다. 藥名(약명)君藥部(군약부)()하고 있으나 결코 柔懦(유나)主君(주군)에 비할바 아니며, ()하다고 넣지 않을 수 없고, ()하다고 ()하지 않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肌表(기표) 八風(팔풍)()()하고, 全身(전신)의 모든 節痛(절통)通利(통리)하게 하는 것이다.

 

 

 

 

附方舊八新七

 

 

中風口噤通身冷不知人獨活四兩好酒一升煎半升服。(《千金方》)

 

中風不語獨活一兩酒二升煎一升大豆五合炒有聲以藥酒熱投蓋之良久溫服三合未瘥再服。(陳延之短劇方》)

 

熱風癱瘓常舉發者羌活二斤構子一升為末每酒服方寸匕日三服。(《廣濟方》)

 

產後中風語澀四肢拘急羌活三兩為末每服五錢水各一盞煎減半服。(《短劇方》)

產後風虛獨活白蘚皮各三兩水三升煮二升分三服耐酒者入酒同煮。(《短劇方》)

 

產後腹痛羌活二兩煎酒服。(《必效方》)

 

產腸脫出方同上。(《子母秘錄》)

 

妊娠浮腫羌活蘿蔔子同炒香只取羌活為末每服二錢溫酒調下一日一服二日二服三日三服乃嘉興主簿張昌明所傳。(許學士本事方》)

 

風水浮腫方同上歷節風痛獨活羌活松節等分用酒煮過每日空心飲一杯。 (《外台秘要》)

 

風牙腫痛︰《肘後方》︰用獨活煮酒熱漱之文潞公藥準》︰用獨活地黃各三兩為末每服三錢水一盞煎和滓溫服臥時再服喉閉口噤羌活三兩牛蒡子二兩水煎一鐘入白礬少許灌之取效。(《聖濟錄》)

 

睛垂至鼻人睛忽垂至鼻如黑角色痛不可忍或時時大便血出名曰肝脹用羌活煎汁服數盞自愈。(夏子益奇疾方》)

 

太陽頭痛羌活防風紅豆等分爲末搐鼻。《玉機微義》。

 

 

[본초강목(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