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7. 00:48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호유(胡荽)[본초강목]
^^^^^^^^^^^^^^^^^^^^^^^^^^^^^^^^^^^^^^^^^^^^^^^^^^^^^^^^^^^^^^^^^^^^^^^^^^
胡荽
(宋《嘉祐》)
【釋名】
香荽(《拾遺》)胡菜(《外台》)蒝荽。
時珍曰︰荽,許氏《說文》葰作 ,雲薑屬,可以香口也。其莖柔葉細而根多須,綏綏然也。
許氏(허씨)의 說文(설문)에는 荽(유)를 葰(준)이라, 쓰고 “薑屬(강속)으로 입을 香氣(향기)롭게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莖(경)이 柔(유)하고 잎이 細(세)하며, 根(근)에 鬚(수)가 많고, 綏綏然(수수연)한 것이다.
張騫使西域始得種歸,故名胡荽。今俗呼為蒝荽,蒝乃莖葉布散之貌。俗作芫花之芫,非矣。
張騫(장건)이 西域(서역)에 使臣(사신)으로 갔을 때 비로소 種(종)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胡荽(호유)라고 한 것이다. 지금은 蒝荽(원유)라고 俗稱(속칭)한다. 蒝(원)이란 莖葉(경엽)이 布散(포산)하는 모양이다. 芫花(원화)의 芫字(원자)를 쓰는 것은 옳지 않다.
藏器曰︰石勒諱胡,故並、汾人呼胡荽為香荽。
石勒(석륵)은 胡字(호자)를 諱(휘)한 데서 幷(병), 汾地方(분지방)에서는 胡荽(호유)를 香荽(향유)라 부르고 있다.
【集解】
時珍曰︰胡荽處處種之。八月下種,晦日尤良。初生柔莖圓葉,葉有花歧,根軟而白。冬春采之,香美可食,亦可作菹。道家五葷之一。立夏後開細花成簇,如芹菜花,淡紫色。五月收子,子如大麻子,亦辛香。按︰賈思勰《齊民要術》雲︰六、七月布種者,可竟冬食。春月 子沃水生芽種者,小小供食而已。王禎《農書》雲︰胡荽於菜蔬中,子、葉皆可用,生、熟俱可食,甚有益於世者。宜肥地種之。
【正誤】
李鵬飛曰︰胡荽,蕎子也。吳瑞曰︰胡荽,俗呼 子,根、苗如蒜。時珍曰︰蕎子即 子,乃薤也。李、吳二氏並作胡荽,誤矣。
根葉
【氣味】
辛,溫,微毒。
詵曰︰平、微寒,無毒。可和生菜食。此是葷菜,損人精神。
生菜(생채)와 和(화)하여 먹을 수 잇다. 이것은 葷菜(훈채)로 사람의 精神(정신)을 損傷(손상)하는 것이다.
華佗雲;胡臭、口臭、䘌齒及腳氣、金瘡人,皆不可食,病更加甚。
華佗(화타)는 “胡臭(호취), 口臭(구취), 䘌齒(익치), 腳氣(각기), 金瘡者(금창자)는 모두 먹어서는 안 된다. 病(병)이 더욱더 甚(심)해진다.”라고 하였다.
藏器曰︰久食令人多忘。根,發痼疾。不可同斜蒿食,令人汗臭難瘥。
久食(구식)하면 사람이 많이 健忘(건망)하게 된다. 根(근)은 痼疾(고질)을 發(발)한다. 斜蒿(사호)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 사람으로 하여금 汗臭(한취)하게 되고, 難産(난산)하게 된다.
時珍曰︰凡服一切補藥及藥中有白朮、牡丹者,不可食此。伏石鐘乳。
대체로 一切(일체)의 補藥(보약) 및 藥中(약중)에 白朮(백출), 牡丹(모단)이 있는 것을 服用(복용)한 者(자)는 이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石鐘乳(석종유)를 伏(복)한다.
【主治】
消穀,治五臟,補不足,利大小腸,通小腹氣,拔四肢熱,止頭痛,療沙疹、豌豆瘡不出,作酒噴之,立出。通心竅(《嘉祐》)。
穀物(곡물)을 消化(소화)하고, 五臟(오장)을 治(치)하며, 不足(부족)을 補(보)하고, 大小腸(대소장)을 通利(통리)한다. 小腹(소복)의 氣(기)를 通(통)하게 하고, 四肢(사지)의 熱(열)을 拔去(발거)하며, 頭痛(두통)을 멎게 하고, 沙疹(사진)을 治療(치료)한다. 豌豆瘡(완두창)이 나오지 않는 것은 술로 만들어 噴(분)하면 즉시 나온다. 心竅(심규)에 通(통)하는 것이다.
補筋脈,令人能食。治腸風,用熱餅裹食,甚良(孟詵)。
根脈(근맥)을 補(보)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곧잘 먹게 하고, 腸風(장풍)을 治(치)한다. 熱餅(열병)으로 싸서 먹으면 매우 좋다.
合諸菜食,氣香,令人口爽,辟飛屍、鬼疰、蠱毒(吳瑞)。
諸菜(제채)와 合食(합식)하면 氣(기)가 香氣(향기)롭고, 사람의 입을 爽快(상쾌)하게 하며, 飛屍(비시), 鬼疰(귀주), 蠱毒(고독)을 辟(피)한다.
辟魚肉毒(寧原)。
魚肉(어육)의 毒(독)을 辟(피)할 수 있다.
【發明】
時珍曰︰胡荽,辛溫香竄,內通心脾,外達四肢,能辟一切不正之氣。故痘瘡出不爽快者,能發之。諸瘡皆屬心火,營血內攝於脾,心脾之氣,得芳香則營運,得臭惡則壅滯故爾。
胡荽(호유)는 辛(신)하고 溫(온)하며, 香(향)이 竄(찬)하는 것으로 內部(내부)로는 心脾(심비)에 通(통)하고, 外部(외부)에는 四肢(사지)에 達(달)함으로 곧잘 一切(일체)의 不正(부정)한 氣(기)를 辟(피)한다. 그래서 頭瘡(두창)이 나오고 爽快(상쾌)하지 않는 것을 곧잘 發(발)한다. 諸瘡(제창)은 모두 心火(심화)에 屬(속)하고, 營血(영혈)은 內脾(내비)에 攝(섭)하는 것인데 心脾(심비)의 氣(기)는 芳香(방향)을 얻으면 運行(운행)하고, 臭惡(취악)을 얻으면 壅滯(옹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按︰楊士瀛《直指方》雲︰痘疹不快,宜用胡荽酒噴之,以辟惡氣。床帳上下左右皆宜掛之,以禦汗氣、胡臭、天癸、淫佚之氣。一應穢惡,所不可無。
楊士瀛(양사영)의 直指方(직지방)에는 “痘疹(두진)의 不快(불쾌)한 것에는 胡荽酒(호유주)의 氣(기)를 取(취)하고 惡氣(악기)를 辟(피)하는 것이 좋고, 床(상), 帳(장)의 上下(상하), 左右(좌우)에 모두 이것을 걸어 汗氣(한기), 胡臭(호취), 淫佚(음일)의 氣(기)를 막는 것이 좋다. 오로지 穢惡(예악)이 있을 만한 곳에 따르는 것이다.
若兒虛弱,及天時陰寒,用此最妙。如兒壯實,及春夏晴暖、陽氣發越之時,加以酒曲助虐,以火益火,胃中熱熾,毒血聚畜,則變成黑陷矣,不可不慎。
만약 病兒(병아)가 虛弱(허약)한 경우와 天候(천후)가 陰寒(음한)한 경우는 이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그 病兒(병아)가 壯實(장실)한 경우와 春夏(춘하)의 말고 暖(난)한 陽氣(양기)가 發越(발월)하는 時期(시기)에 酒麴(주국)을 加(가)하면 虐(학)을 助(조)하고, 火(화)로써 火(화)를 益(익)하여 胃中(위중)의 熱(열)이 熾熱(치열)해지고, 毒血(독혈)이 聚畜(취축)하여 黑陷(흑함)으로 變(변)하는 것인 만큼 愼重(신중)한 注意(주의)가 必要(필요)하다.
【附方】
舊五,新四。
疹痘不快︰用胡荽二兩(切),以酒二大盞煎沸沃之,以物蓋定,勿令泄氣。候冷去滓,微微含噴,從項背至足令遍。勿 頭面。(《經驗後方》)。
熱氣結滯,經年數發者︰胡荽半斤,五月五日采,陰乾,水七升,煮取一升半,去滓分服。未瘥更服。春夏葉、秋冬根莖並可用。(《必效方》)。
孩子赤丹︰胡荽汁塗之。(譚氏方)。
面上黑子︰ 荽煎湯,日日洗之。(《小說》)。
產後無乳︰乾胡荽,煎湯飲之效。(《經驗方》)。
小便不通︰胡荽二兩,葵根一握。水二升,煎一升,入滑石末一兩,分三、四服。(《聖濟總錄》)。
肛門脫出︰胡荽切一升,燒煙熏之,即入。(《子母秘錄》)。
解中蠱毒︰胡荽根搗汁半升,和酒服,立下神驗。(《必效方》)。
蛇虺螫傷︰胡荽苗、合口椒等分,搗塗之。(《千金方》)。
子
【氣味】
辛、酸,平,無毒。炒用。
【主治】
消穀能食(思邈)。
消穀能食(소곡능식)한다.
蠱毒五痔,及食肉中毒,吐下血,煮汁冷服。又以油煎,塗小兒禿瘡(藏器)。
蠱毒(고독), 五痔(오치), 肉食(육식)의 中毒(중독)으로 血(혈)을 吐下(토하)하는 경우에는 煮汁(자즙)을 冷服(냉복)한다. 또한 油煎(유전)하여 小兒(소아)의 頭瘡(두창)에 바른다.
發痘疹,殺魚腥(時珍)。
痘疹(두진)이 發(발)하고, 魚腥(어성)을 殺(살)한다.
【附方】
舊四,新三。
食諸肉毒,吐下血不止,萎黃者︰胡荽子一升煮令發裂,取汁冷服半升,日、夜各一服,即止。(《食療本草》)。
腸風下血︰胡荽子,和生菜,以熱餅裹食之。(同上)。
痢及瀉血︰胡荽子一合,炒搗末。每服二錢,赤痢,砂糖水下;白痢薑湯下;瀉血,白湯下,日二。(《普濟方》)。
五痔作痛︰胡荽子(炒),為末。每服二錢,空心溫酒下。數服見效。(《海上仙方》)。
痔漏脫肛︰胡荽子一升,粟糠一升,乳香少許,以小口瓶燒煙熏之。(《儒門事親》)。
腸頭挺出︰秋冬搗胡荽子,醋煮熨之,甚效。(孟詵《食療本草》)。
牙齒疼痛︰胡菜子(即胡荽子)五升,以水五升,煮取一升,含漱。(《外台秘要》)
[本草綱目]
'[본초강목] > 초, 목본, 짐승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합향(蘇合香)[본초강목] (1) | 2023.05.18 |
---|---|
풍향지(楓香脂)[본초강목] (0) | 2023.05.18 |
백지(白芷)[본초강목] (0) | 2023.05.07 |
녹리(鹿梨)[본초강목] (1) | 2023.04.17 |
임금(林檎)[본초강목] (0) | 2023.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