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3. 16:48ㆍ[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빈랑(檳榔)[동의보감]
빈랑(檳榔)
학명 Areca catechu
분류 야자나무과
원산지 말레이시아
분포지역 인도·말레이시아
크기 높이 25m 이상
말레이시아 원산이다. 높이 25m 이상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길이 1∼2m 되는 깃꼴겹잎이며 밑부분은 잎집으로 되어 원줄기를 감싼다. 잎 끝은 갈라져 톱니 모양이며 잎자루는 짧다. 암수한그루로 꽃은 단성화이고 육수꽃차례에 달리며 흰색이다. 열매는 둥글거나 타원형 또는 긴 것이 있고 지름 3cm 정도로 노란색·오렌지색·홍색 등이다.
열매를 빈랑자(betel nut)라고 하는데, 4억 명 이상이 이것을 씹고 있으며 인도에서만도 연간 10만t 이상을 소비한다고 한다. 빈랑자 한 조각을 입에 넣은 다음 베틀후추(betel pepper:Piper betle)의 잎에 석회를 발라서 같이 씹는다. 베틀후추의 잎은 '판'이라고 하며 저녁 식사 후에 항상 씹으면서 즐기며 흔히 다른 향료를 첨가하기도 한다.
빈랑자에는 타닌과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므로 촌충구제·설사·피부병·두통 등에 사용하고, 어린 잎은 식용한다. 열매는 염료로서 많이 사용하여 왔다. 인도와 말레이시아에서 주로 재배하지만 원산지는 확실하지 않다.
네이버 백과사전
빈랑(檳榔)
Areca catechu L.
이명(異名)
Areca hortensis Lour.
Areca cathechu Burm. f. Sublimia areca Comm. ex Mart.
Areca himalayana Griff. ex H. Wendl.
Areca nigra Giseke ex H.Wendl.
Areca faufel Gaertn.
莖直立,喬木狀,高10多米,最高可達30米,有明顯的環狀葉痕。葉簇生於莖頂,長1.3-2米,羽片多數,兩面無毛,狹長披針形,長30-60厘米,寬2.5-4厘米,上部的羽片合生,頂端有不規則齒裂。雌雄同株,花序多分枝,花序軸粗壯壓扁,分枝曲折,長25-30厘米,上部纖細,著生1列或2列的雄花,而雌花單生於分枝的基部;雄花小,無梗,通常單生,很少成對著生,萼片卵形,長不到1毫米,花瓣長圓形,長4-6毫米,雄蕊6枚,花絲短,退化雌蕊3枚,線形;雌花較大,萼片卵形,花瓣近圓形,長1.2-1.5厘米,退化雄蕊6枚,合生;子房長圓形。果實長圓形或卵球形,長3-5厘米,橙黃色,中果皮厚,纖維質。種子卵形,基部截平,胚乳嚼爛狀,胚基生。花果期3-4月。
Areca catechu L.
Sp. Pl. 2: 1189. 1753 [1 May 1753]
2: 1189 1753
Original Data:
Notes: Ind. or.; Malaya
출처:IP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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檳峹
빈랑(檳榔)
性溫(一雲寒)味辛無毒
성(性)은 온(溫)하고<일운(一雲)한(寒)> 미(味)는 신(辛)하며 무독(無毒)하다.
除一切風下一切氣通關節利九竅消穀逐水除痰癖下水腫破琋結宣利五藏六府壅滯氣
일체(一切)의 풍(風)을 제거(除去)하고, 일체(一切)의 기통(氣痛)을 하(下)하며, 관절(關節)을 통(通)하고, 구규(九竅)를 이(利)한다. 소곡(消穀), 축수(逐水)하며, 담벽(痰癖)을 제거(除去)하고, 수종(水腫)을 하(下)하며, 징결(癥結)을 파(破)하고,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옹체(壅滯)의 기(氣)를 선리(宣利)한다.
生嶺南人啖之以當果實雲南方地溫不食此無以禦瀆嵀其實春生至夏乃熟然其肉極易爛先以灰汁煮熟因火焙乾始堪停久
영남지방(嶺南地方)에서 나는데 과실 대신 먹는다. 남방(南方)은 기후가 더워 이것을 먹지 않으면 장려(瘴癘)를 막아낼 수 없다고 한다. 그 열매는 봄에 열리며 여름에 익는다. 그러나 그 살은 썩기 쉽기 때문에 먼저 잿물에다 삶아 익혀서 약한 불기운에 말려야 오래 둘 수 있다.
小而味甘名山檳峹大而味澁名豬檳峹最小者名姭子土人呼爲檳峹
잘고 맛이 단것을 산빈랑(山檳榔)이라 하고 크고 맛이 떫은 것을 저빈랑(豬檳榔)이라 한다. 제일 작은 것을 납자(蒳子)라 하는데 그 지방 사람들은 빈랑손(檳榔孫)이라고 한다.
尖長而有紫文者名曰檳圓而矮者名曰檳今不復細分但取如鷄心狀存坐正穩心不空破之作綿文者爲佳
소장(尖長)하고 자문(紫文)이 있는 것을 빈(檳)이라 하고 둥글고 왜(矮)한 것을 낭(榔)이라 한다. 지금은 그렇게 세분(細分)하지 않고 다만 계심(鷄心)과 같은 것으로 정온(正穩)하고, 심(心)이 불공(不空)하지 않으며 파(破)해 봐서 면문(綿文)을 있는 것이 가품(佳品)으로 한다.
取尖長者取其快銳速效之意《本草》
첨장(尖長)한 것을 취(取)하여 쓰는 것은 속효(速效)를 보기 위한 것이다[본초].
向陽者爲檳峹向陰者爲大腹子性沈有若鐵石之重白者味辛多散氣赤者味苦澁殺盤《入門》
양지 쪽을 향한 것은 빈랑(檳榔)이고 음지 쪽을 향한 것은 대복자(大腹子)이다. 성(性)이 침(沈)하고 철석(鐵石)의 중(重)과 같다. 흰 것은 미(味)가 신(辛)하고 기를 잘 헤치며 적(赤)의 것은 미(味)가 고(苦), 삽(澁)하며 살충(殺蟲)한다.[입문].
刀刮去底細切急治則生用經火則無力緩治則略炒或醋煮過《入門》
칼로 밑을 긁어 버리고 잘게 썬다. 빨리 효과를 내려면 생것대로 써야 한다. 불에 닦으면 약힘이 없어진다. 효과를 천천히 내려면 약간 닦거나 식초에 삶아서 쓴다[입문].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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