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0. 21:53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여정자(女貞子)[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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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貞
(《本經》上品)
【釋名】
貞木(《山海經》)、冬青(《綱目》)
時珍曰︰此木淩冬青翠,有貞守之操,故以貞女狀之。
이 나무는 겨울에 견디고 青翠(청취)한 것으로서 貞操(정조)를 지킨다. 그래서 貞女(정녀)로 形容(형용)한 것이다.
《琴操》載魯有處女見女貞木而作歌者,即此也。晉‧蘇彥女貞頌序雲︰女貞之木,一名冬青。負霜蔥翠,振柯淩風。故清士欽其質,而貞女慕其名。是矣。
琴操(금조)의 記載(기재)에 “魯(노)에 處女(처녀)가 있었는데, 女貞木(여정목)을 보고 노래를 만들었다.” 고 한 것이 곧 이것이며, ‧蘇顔頌(소안송)의 序(서)에서 “女貞(여정)의 나무 一名(일명), 冬靑(동청), 負霜(부상)하고 蔥翠(총취)하게 柯(가)를 흔들어 風(풍)을 견딘다. 그래서 淸士(청사)는 그 質(질)을 欽(흠)하고, 貞女(정녀)는 그 이름을 慕(모)한다.” 고 한 것이 곧 이것이다.
別有冬青與此同名。今方書所用冬青,皆此女貞也。近時以放蠟蟲,故俗呼為蠟樹。
이와는 다른 冬靑(동청)이라는, 이것과 同名(동명)이 있으나, 여기에서 方書(방서)에 사용하는 冬靑(동청)은 모두 이 女貞(여정)인 것이다. 近者(근자)에는 이 나무에 蠟蟲(납충)을 放飼(방사)하고 있는 데서 俗稱(속칭) 蠟樹(납수)라 한다.
【集解】
《別錄》曰︰女貞實生武陵川穀。立冬采。
弘景曰︰諸處時有。葉茂盛,淩冬不凋,皮青肉白,與秦皮為表裡。其樹以冬生可愛,仙方亦服食之。俗方不複用,人無識者。
恭曰︰女貞葉似冬青樹及枸骨。其實九月熟,黑似牛李子。陶言與秦皮為表裡,誤矣。
秦皮葉細冬枯,女貞葉大冬茂,殊非類也。
頌曰︰女貞處處有之。《山海經》雲“泰山多貞木”是也。其葉似枸骨及冬青木,淩冬不凋。五月開細花,青白色。九月實成,似牛李子。或雲即今冬青樹也。而冬青木理肌白,紋如象齒,實亦治病。嶺南一種女貞,花極繁茂而深紅色,與此殊異,不聞入藥。
時珍曰︰女貞、冬青、枸骨,三樹也。女貞即今俗呼蠟樹者,冬青即今俗呼凍青樹者,枸骨即今俗呼貓兒刺者。東人因女貞茂盛,亦呼為冬青,與冬青同名異物,蓋一類二種爾。
二種皆因子自生,最易長。其葉濃而柔長,綠色,面青背淡。女貞葉長者四、五寸,子黑色;凍青葉微團,子紅色,為異。其花皆繁,子並累累滿樹,冬月 鵒喜食之,木肌皆白膩。今人不知女貞,但呼為蠟樹。立夏前後取蠟蟲之種子,裹置枝上。半月其蟲化出,延緣枝上,造成白蠟,民間大獲其利。詳見蟲部白蠟下。枸骨詳本條。
實
【氣味】
苦,平,無毒。
時珍曰︰溫。
【主治】
補中,安五臟,養精神,除百病。久服,肥健輕身不老(《本經》)。
補中(보중)하고 五臟(오장)을 安定(안정)하게 하며, 養精神(양정신)하고, 百病(백병)을 除去(제거)한다. 久服(구복)하면 肥建(비건)하고 經身不老(경신불노)한다.
強陰,健腰膝,變白發,明目(《時珍》)。
陰(음)을 強(강)하게 하고, 腰膝(요슬)을 健(건)하게 하며, 白髮(백발)을 變(변)하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發明】
時珍曰︰女貞實乃上品無毒妙藥,而古方罕知用者,何哉?
女貞實(여정실)은 上品(상품)의 無毒(무독)한 妙藥(묘약)이다. 그런데도 古方(고방)에서 使用(사용)한다는 것을 알았던 者(자)가 적었던 것은 왜일까?
《典術》雲︰女貞木乃少陰之精,故冬不落葉。觀此,則其益腎之功,尤可推矣。
典術(전술)에서 “女貞實(여정실)은 少陰(소음)의 精(정)이다. 그래서 겨울에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이것을 보면 그 益腎(익신)하는 功(공)은 充分(충분)히 推想(추상)할 수 있다.
世傳女貞丹方雲︰女貞實(即冬青樹子)去梗葉,酒浸一日夜,布袋擦去皮,曬乾為末。待旱蓮草出多,取數石搗汁熬濃,和丸梧桐子大。每夜酒送百丸。
世間(세간)에 傳來(전래)되고 있는 女貞丹(여정단)의 方(방)은 “女貞實(여정실) 즉 冬青樹子(동청수자)의 莖葉(경엽)을 除去(제거)하고 하룻밤 酒浸(주침)한 다음 包袋(포대)로 皮(피)를 擦去(찰거)하여 曬乾作末(쇄건작말)하고, 旱蓮草(한련초)가 나오는 것을 기다려 數石(수석)을 많이 取(취)하고, 搗汁(도즙)을 濃熬調和(농오조화)하여 梧子(오자)크기의 丸(환)을 만들어 每晩(매만) 술로 百丸(백환)을 送下(송하)한다.
不旬日間,膂力加倍,老者即不夜起。又能變白髮為黑色,強腰膝,起陰氣。
旬日(순일)이 지나지 않아 膂力(여력)이 倍加(배가)되는데 老者(노자)는 밤에 일어나지 않게 되고 또한 곧잘 白髮(백발)이 黑髮(흑발)로 變(변)하게 되며, 腰膝(요슬)이 強(강)하게 되고 陰氣(음기)를 일으킨다.”라고 하였다.
【附方】
新二。
虛損百病︰久服發白再黑,返老還童。用女貞實(十月上巳日收,陰乾,用時以酒浸一日,蒸透曬乾)一斤四兩,旱蓮草(五月收,陰乾)十兩(為末),桑椹子(三月收,陰乾)十兩,為末,煉蜜丸如梧桐子大。每服七、八十丸,淡鹽湯下。若四月蓮搗汁和藥,即不用蜜矣。(《簡便方》)。
風熱赤眼︰冬青子不以多少,搗汁熬膏,淨瓶收固,埋地中七日。每用點眼。(《濟急仙方》)
葉
【氣味】
微苦,平,無毒。
【主治】
除風散血,消腫定痛,治頭目昏痛。諸惡瘡腫, 胻瘡潰爛久者,以水煮乘熱貼之,頻頻換易,米醋煮亦可。口舌生瘡,舌腫脹出,搗汁含浸吐涎(時珍)。
諸風散血(제풍산혈)하고, 消腫定痛(소종정통)하며, 頭目昏痛(두목혼통)을 治(치)한다. 諸惡瘡腫(제악창종), 胻瘡潰爛(행창궤란)이 오래된 것에는 水煮(수자)하여 뜨거울 때 붙이고, 자주 바꾼다. 米醋(미초)로 煮(자)하는 것도 좋다. 口舌(구설)에 生瘡(생창)하고, 舌腫脹出(설종창출)하는 경우에는 搗汁(도즙)으로 含浸(함침)하여 吐涎(토연)한다.
【附方】
新三。
風熱赤眼︰《普濟方》︰用冬青葉五鬥搗汁,浸新磚數片,五日掘坑,架磚於內蓋之,日久生霜,刮熬成膏收㸃眼。
一切眼疾︰冬青葉研爛,入樸消貼之。《海上方》也。《普濟方》。
[本草綱目(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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