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0. 20:57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진피(秦皮)[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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秦皮
(《本經》中品)
【校正】
並入《拾遺》桪木。
【釋名】
梣皮 。樳木。石檀《別錄》。樊槻 (弘景)。盆槻《日華》。苦樹 (蘇恭)。苦櫪
〔時珍曰〕秦皮,本作梣皮。其木小而岑高,故以爲名。人訛爲桪木,又訛爲秦。或雲本出秦地,故得秦名也。高誘注《淮南子》雲:梣,苦櫪木也。
秦皮(진피)는 元來(원래) 梣皮(침피)라고 썼다. 그 나무는 작으면서 岑高(잠고)하기 때문에 그에 衍由(연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世人(세인)은 轉訛(전와)하여 桪木(심목)이라 하였고, 또 轉訛(전와)되어 秦木(진목)이라고 하였다. 혹은 元來(원래) 秦地(진지)에서 産出(산출)된 것이기 때문에 秦(진)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라고도 한다. 高誘(고유)는 淮南子(회남자)에 註(주)하기를 “梣(침)은 苦櫪木(고력목)이다.”라고 하였다.
恭曰︰樹葉似檀,故名石檀。俗因味苦,呼為苦樹。
樹(수), 葉(엽)은 檀(단)과 같다. 그래서 石檀(석단)이라고 命名(명명)한 것이다. 味(미)가 苦(고)한데서 俗稱(속칭) 苦樹(고수)라고도 한다.
【集解】
《別錄》曰︰秦皮生廬江川穀及冤句水邊。二月、八月採
弘景曰︰俗雲是樊 皮,而水漬以和墨書,色
恭曰︰此樹似檀,葉細,皮有白點而不粗錯,取皮漬水便碧色,書紙看之皆青色者,是真。
頌曰︰今陝西州郡及河陽亦有之。其木大都似檀,枝幹皆青綠色。葉如匙頭許大而不光。並無花實,根似槐根。俗呼為白 木。
皮
【氣味】
苦,微寒,無毒。《別錄》曰︰大寒。
普曰︰神農、雷公、黃帝、岐伯︰酸,無毒;李當之︰小寒。
權曰︰平。惡苦瓠、防葵。
之才曰︰惡吳茱萸。大戟為之使。
【主治】
風寒濕痺洗洗寒氣,除熱,目中青翳白膜。久服,頭不白,輕身(《本經》)。
風寒濕痺(풍한습비), 씻는듯한 寒氣(한기), 熱(열), 目中(목중)의 青翳(청예), 白膜(백막)을 除去(제거)한다. 久服(구복)하면 白髮(백발)이 없어지고 輕身(경신)한다.
療男子少精,婦人帶下,小兒癇,身熱。可作洗目湯。久服,皮膚光澤,肥大有子(《別錄》)。
男子(남자)의 精(정)이 적은 것, 婦人(부인)의 帶下(대하), 小兒(소아)의 癎(간), 身熱(신열)을 療(요)한다. 洗目湯(세목탕)을 만드는데 좋다. 久服(구복)하면 皮膚(피부)에 光澤(광택)이 나게 되고 肥大(비대)해지며 子(자)를 낳게 된다.
明目,去目中久熱,兩目赤腫疼痛,風淚不止。作湯,浴小兒身熱。煎水澄清,洗赤目極效(《甄權》)。
明目(명목), 目中(목중)의 久熱(구열), 兩目(양목)의 赤腫(적종), 疼痛(동통), 風淚(풍루)가 멎지 않는 것을 療(요)한다. 湯(탕)을 만들어 小兒(소아)의 身熱(신열)을 浴(욕)한다. 水煎(수전)해서 澄淸(징청)하고 赤目(적목)을 씻는다. 극히 有效(유효)하다.
主熱痢下重,下焦虛。(《好古》)。
熱痢下重(열리하중), 下焦(하초)의 虛(허)에 主效(주효)하다.
同葉煮湯洗蛇咬,並研末傅之。(《藏器》)。
葉(엽)과 함께 煮湯(자탕)하여 蛇咬(사교)를 씻고, 또한 硏末(연말)하여 傅(부)한다.
【發明】
弘景曰︰秦皮俗方惟以療目,道家亦有用處。
秦皮(진피)는 俗方(속방)에서 단지 눈을 療(요)하는데 사용하였으며, 道家(도가)에서도 用處(용처)가 있다.
大明曰︰秦皮之功,洗肝益精,明目退熱。
秦皮(진피)의 功(공)은 洗肝益精(세간익정)하고 明目退熱(명목퇴열)하게 하는데 있다.
元素曰︰秦皮沉也,陰也。其用有四︰治風寒濕邪成痺,青白幻翳遮睛,女子崩中帶下,小兒風熱驚癇。
陳皮(진피)는 沈(침)하는 陰(음)인데 그 用途(용도)에는 네가지가 있다. 風寒濕邪(풍한습사)가 痺(비)로 된 것, 青白幻翳(청백환예)가 睛(정)을 遮(차)하는 것, 婦人(부인)의 崩中帶下(붕중대하), 小兒(소아)의 風熱驚癎(풍열경간)을 治(치)하는 것이다.
好古曰︰痢則下焦虛,故張仲景白頭翁湯,以黃柏、黃連、秦皮同用,皆苦以堅之也。秦皮浸水青藍色,與紫草同用,治目病以增光暈,尤佳。
痢(리)는 下焦(하초)가 虛(허)한 탓이다. 그래서 張仲景(장중경)의 白頭翁湯(백두옹탕)은 黃蘗(황벽), 黃連(황련), 秦皮(진피)를 함께 사용하였다. 모두 苦(고)로써 堅(견)하게 하는 것이다. 秦皮(진피)는 水浸(수침)하면 青藍色(청람색)이 된다. 紫草(자초)와 함께 사용하면 目病(목병)을 治(치)하고 따라서 光暈(광훈)을 增強(증강)하는데 가장 좋다.
時珍曰︰秦皮皮,色青氣寒,味苦性澀,乃是厥陰肝、少陽膽經藥也。
秦皮(진피)의 色(색)은 靑(청), 氣(기)는 寒(한), 味(미)는 苦(고), 性(성)은 澁(삽)하다. 즉 厥陰(궐음)의 肝(간), 少陽膽經(소양담경)의 藥(약)인 것이다.
故治目病、驚癇,取其平木也。治下痢、崩帶,取其收澀也。
그래서 目病(목병), 驚癎(경간)을 治(치)하는 데는 그 木(목)을 平(평)하게 하는 것을 取(취)하고, 下痢(하리), 崩帶(붕대)를 治(치)하는 데는 그 收澀(수삽)으로 取(취)하는 것이
又能治男子少精,益精有子,皆取其澀而補也。
다. 또한 곧잘 男子(남자)의 少精(소정)을 治(치)하여 益精(익정)하고 子(자)를 낳게 하는 것은 모두 그 澁(삽)하면서 補(보)하는 것을 取(취)하는 것이다.
故《老子》雲:天道貴澀。此藥乃服食及驚癇崩痢所宜,而人止知其治目一節,幾於廢棄,良爲可惋。《淮南子》雲:梣皮色青,治目之要藥也。
그래서 老子(노자)는 “天道(천도)는 澁(삽)을 貴(귀)히 여긴다.”라고 하였다. 이 藥(약)은 服食(복식), 驚癎(경간), 崩(붕), 痢(리)에 適合(적합)한 것이지만, 一般的(일반적)으로는 단지 눈을 治(치)하는 一節(일절)을 알 뿐 거의 廢棄(폐기)하고 있는 實情(실정)이다. 매우 遺憾(유감)스러운 일이다. 淮南子(회남자)에는 “秦皮(진피)는 靑色(청색)이다. 눈을 治(치)하는 要藥(요약)이다.”라고 하였다.
又《萬畢術》雲梣皮止水,謂其能收淚也。高誘解作致水,言能使水沸者,謬也。
또한 萬畢術(만필술)에는 梣皮止水(침피지수)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것이 곧잘 눈물을 거둔다는 뜻이다. 高誘(고유)가 水(수)를 致(치)한다. 라고 解釋(해석)하여 “능히 물을 沸(비)하게 하는 것이다.”라고 한 것은 잘못 된 것이다.
【附方】
舊三,新三。
赤眼生翳︰秦皮一兩,水一升半,煮七合,澄清。日日溫洗。一方加滑石、黃連等分。(《外台秘要》)
眼暴腫痛︰秦皮、黃連各一兩,苦竹葉半升,水二升半,煮取八合,食後溫服。此乃謝道人方也。(《外台秘要》)。
赤眼睛瘡︰秦皮一兩。清水一升,白碗中浸,春夏一食頃以上,看碧色出,即以箸頭纏綿,仰臥點令滿眼,微痛勿畏,良久瀝去熱汁。日點十度以上,不過兩日瘥也。(《外台秘要》)
眼弦挑針︰乃肝脾積熱。銼秦皮,夾沙糖,水煎,調大黃末一錢,微利佳。(《仁齋直指方》)
血痢連年︰秦皮、鼠尾草、薔薇根等分,以水煎取汁,銅器重釜煎成,丸如梧桐子大。
每服五、六丸,日二服。稍增,以知為度。亦可煎飲。
天蛇毒瘡,似癩非癩︰天蛇,乃草間黃花蜘蛛也。人被其螫,為露水所濡,乃成此疾。
以秦皮煮汁一鬥,飲之即瘥。(沈存中)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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