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升麻)[본초강목]

2022. 1. 29. 06:15[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승마(升麻)[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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升麻

 

(《別錄上品

 

釋名

 

周麻

 

時珍曰其葉似麻其性上升故名

 

()()를 닮았고, ()上升(상승)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되었다.

 

 

張揖廣雅吳普本草並云升麻一名周升麻則周或指周地如今人呼川升麻之義別錄作周麻非省文即脫誤也

 

張揖(장음)廣雅(광아) 吳普本草(오보본초)에는 모두 升麻(승마) 一名(일명) 周升麻(주승마)”라고 쓰여 있다. ()는 혹은 요즘 一般(일반)에서 川升麻(천승마)라 부르는 것과 같은 意味(의미)周地方(주지방)指稱(지칭)하기도 한다. 지금 別錄(별록)周麻(주마)라 하여 있는 文字(문자)省略(생략)이 아니고 脫誤(탈오)임에 틀림없다.

 

 

 

集解

 

別錄升麻生益州山谷二月八月採根晒乾

 

弘景曰舊出寧州者第 之雞骨升麻北部亦有而形虛大黃色建平亦有而形大味薄不堪用人言是落新婦 根不然也其形相似氣色非也落新婦亦解毒取葉 作小兒浴湯主驚忤

藏器曰落新婦今人多呼為小升麻功用同於升麻亦大小有殊也

 

志曰升麻今嵩高出者色青功用不如蜀者

 

頌曰今蜀漢陝西淮南州郡皆有之以蜀川者為勝春生苗高三尺以來葉似麻葉並青色四月五月著花似粟穗白色六月以後結實黑色根如蒿根紫黑色多須

 

 

 

修治

 

雷斅曰采得刮去粗皮用黃精自然汁浸一宿曝乾銼蒸再爆用

 

採取(채취)한 이후에는 粗皮(조피)를 벗기고, 黃精(황정)自然汁(자연즙)에 하룻밤 절였다가 暴乾(폭건)하여, 다져서 찌고 다시 말려서 ()한다.

 

 

 

時珍曰今人惟取裡白外黑而緊實者謂之鬼臉升麻去須及頭蘆銼用

 

요즘 一般(일반)에서는 단지 裏面(이면)이 희고 外部(외부)가 검은, 緊實(긴실)한 것을 ()하는데 이것을 鬼臉升麻(귀검승마)라고 하여 수염과 頭盧(두노)()하고 잘 다져서 ()한다.

 

 

 

氣味

 

微寒無毒

 

元素曰性溫味辛微苦氣味俱薄浮而升陽也為足陽明太陰引經的藥得蔥白白芷亦入手陽明太陰

 

()(), ()(), 微辛(미신), 氣味(기미)는 모두 ()하고, ()하며 ()하며, ()이다. 足陽明(족양명), 足太阴(족태음)引經(인경)正確(정확)()으로 蔥白(총백), 白芷(백지)配合(배합)하면 手陽明(수양명), 手太陰(수태음)에 들어간다.

 

 

杲曰引蔥白散手陽明風邪引石膏止陽明齒痛人參黃耆非此引之不能上行

 

蔥白(총백)引導(인도)하여 手陽明(수양명)風邪(풍사)()하고, 石膏(석고)引導(인도)하여 陽明(양명)齒痛(치통)을 멎게 한다. 人參(인삼), 黃芪(황기)는 이것이 引導(인도)하지 않으면 上行(상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時珍曰升麻同柴胡引生發之氣上行同葛根能發陽明之汗

 

升麻(승마)柴胡(시호)와 함께하면 生發(생발)()引導(인도)하여 上行(상행)하고, 葛根(갈근)과 함께 하면 ()陽明(양명)의 땀을 내게 한다.

 

 

主治

 

解百毒殺百精老物殃鬼辟瘟疫瘴氣邪氣蠱毒入口皆吐出中惡腹痛時氣毒癘頭痛寒熱風腫諸毒喉痛口瘡久服不夭輕身長年(《別錄》)。

 

白禿(백독)()하고 모든 老精物(노정물)殃鬼(앙귀)()하고, 瘟疫(온역), 瘴氣(장기), 邪氣(사기), 蠱毒(고독)을 물리치고 그것이 입에 들어가면 전부 吐出(토출)한다. 中惡腹痛(중악복통), 時氣毒癘(시기독려), 頭痛寒熱(두통한열), 風腫諸毒(풍종제독), 喉痛口瘡(후통구창)治癒(치유)한다. 久服(구복)하면 夭死(요사)하지 않으며, 身體(신체)輕快(경쾌)하게 하며, 天命(천명)이 길어진다.

 

 

安魂定魄鬼 附啼泣疳䘌游風腫毒大明)。

 

魂魄(혼백)安定(안정)하고, ()가 붙어서 啼泣(제읍)하는 것, 疳䘌(감닉), 柔風(유풍), 腫毒(종독)

 

 

小兒驚癇熱壅不通療癰腫豌豆瘡水煎綿沾拭瘡上甄權)。

 

小兒(소아)驚癎(경간) 熱壅不通(열옹불통), 癰腫(옹종), 豌豆疮(완두창)治療(치료)할 때는 水煎(수전)하여 綿()으로 젖게 하여 瘡上(창상)을 닦는다.

 

 

治陽明頭痛補脾胃去皮膚風邪解肌肉間風熱療肺痿咳唾膿血能發浮汗 元素)。

 

陽明(양명)頭痛(두통)()하고, 脾胃(비위)()하고, 皮膚(피부)風邪(풍사)()하며, 肌肉(기육) 사이의 風熱(풍열)()하며, 肺痿(폐위)咳唾(해타), 膿血(농혈)治療(치료)하며, 쉽게 浮汗(부한)()한다.

 

 

 

牙根浮爛惡臭太陽鼽衄為瘡家聖藥好古)。

 

牙根(아근)浮爛(부란), 惡臭(악취), 太陽(태양) 鼽衄(구뉵), 瘡患者(창환자)에 대해서는 聖藥(성약)이 된다.

 

 

 

消斑疹行瘀血治陽陷眩運胸脅虛痛久泄下痢後重遺濁帶下崩中血淋下血陰痿足寒時珍)。

 

斑疹(반진)()하고 瘀血(어혈)()하며, 陽陷(양함)眩運(현운), 胸脇(흉협)虛痛(허통), 久泄下痢(구설하리), 後重(후중), 遺濁(유탁), 帶下(대하), 崩中(붕중), 血淋(혈림), 下血(하혈), 陰痿(음위), 足寒(족한)治癒(치유)한다.

 

 

 

發明

 

元素曰補脾胃藥非此為引用不能取效脾痺非此不能除其用有四手足陽明引經一也升陽氣於至陰之下二也去至高之上及皮膚風邪三也治陽明頭痛四也

 

脾胃(비위)補藥(보약)은 이것 以外(이외)로는 引用(인용)해서 成功(성공)하는 ()은 거의 없다. 脾痺(비비)는 이것 以外(이외)의 것은 除得(제득)하는 것이 없다. ()應用(응용)에는 四種(사종)이 있는데 手足陽明經(수족양명경)引經(인경)(), 陽氣(양기)至陰(지음)아래서 ()하게 하는 것이 (), 至高(지고)上部(상부) 皮膚(피부)風邪(풍사)()함이 (), 陽明(양명)頭痛(두통)治癒(치유)하는 것이 ()가 되는 것이다.

 

杲曰升麻發散陽明風邪升胃中清氣又引甘溫之藥上升以補衛氣之散而實其表故元氣不足者用此於陰中升陽又緩帶脈之縮急有胃虛傷冷鬱遏陽氣於脾土者宜升麻葛根以升散其火鬱

 

升麻(승마)陽明(양명)風邪(풍사)發散(발산)하고, 胃中(위중)淸氣(청기)()하고, (), 溫藥(온약)引導(인도)하여 上升(상승)시켜서 衛氣(위기)()하는 것을 ()하고, ()()하게 한다. 그러므로 元氣不足(원기부족)에는 이것을 ()하여 陰中(음중)에 있어 ()()하게 한다. 帶脈(대맥)縮急(축급)()하게 해준다. 이것은 胃虛傷冷(위허상랭)하고, 陽氣(양기)脾土(비토)鬱遏(울알)하는 것이기 때문에 升麻(승마), 葛根(갈근)()하여 그 火鬱(화울)升散(승산)하게 한다는 뜻이다.

 

 

好古曰升麻葛根湯乃陽明發散藥若初病太陽証便服之發動其汗必傳陽明反成其害也朱肱活人書瘀血入裡吐血衄血者犀角地黃湯乃陽明經聖藥如無犀角以升麻代之二物性味相遠何以代之蓋以升麻能引地黃及余藥同入陽明也

 

升麻葛根湯(승마갈근탕)이란 것은 陽明(양명)發散藥(발산약)이지만, 太陽証(태양증)初期(초기) 때에는 이것을 服用(복용)하면 그 땀을 發動(발동)시켜서 반드시 陽明(양명)에게 影響(영향)을 끼쳐서 오히려 그 ()를 입는 수가 있다. 朱肱(주굉)活人書(활인서)瘀血(어혈)()에 들어가서 吐血(토혈), 衄血(육혈)할 때에는 犀角地黃湯(서각지황탕)()한다. 이것은 陽明經(양명경)聖藥(성약)이다. 만약 犀角(서각)이 없으면 升麻(승마)代用(대용)한다.”라고 하며 犀角(서각), 升麻(승마)性味(성미)가 모두 심히 相違(상위)한 것이지만, 무엇에 根據(근거)하여 代用(대용)하는 것인가 하니 대개 升麻(승마)()地黄(지황)을 비롯한 그 외외 ()引導(인도)하여 함께 陽明(양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時珍曰升麻引陽明清氣上行柴胡引少陽清氣上行此乃稟賦素弱元氣虛餒及勞役飢飽生冷內傷脾胃引經最要藥也升麻葛根湯乃發散陽明風寒藥也

 

升麻(승마)陽明(양명) 淸氣(청기)를 인도하여 上行(상행)하고 柴胡(시호)少陽(소양)淸氣(청기)를 인도하여 上行(상행)하는 것이다. 이것은 生來(생래)弱質者(약질자)元氣虛餒(원기허뇌) 勞役(노역), 饑飽(기포), 生物(생물), 冷物(냉물) ()으로 脾胃(비위)內傷(내상)()에 대한 引經(인경)最要藥(최요약)으로서 升麻葛根湯(승마갈근탕)이 라는 것은 陽明(양명)風寒(풍한)發散(발산)하는 ()이다.

 

時珍用治陽氣郁遏及元氣下陷諸病時行赤眼每有殊效神而明之方可執泥乎

 

時珍(시진)陽氣鬱遏(양기울알)을 비롯한 元氣下陷(원기하함)諸病(제병),, 時行赤眼(시행적안)治療(치료)하는데 ()하여 그럴 때마다 현저하고 明確(명확)效驗(효험)을 거두고 있다. ()固執(고집)으로 拘泥(구니)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一人素飲酒因寒月哭母受冷遂病寒中食無薑不能一啜至夏酷暑又多飲水兼懷怫郁因病右腰一點脹痛牽引右脅上至胸口則必欲臥

 

어느 患者(환자)는 원래 술을 좋아했는데 겨울철에 母喪(모상)을 당하여 哀哭(애곡)儀禮(의례)를 갖추었다. 이로 해서 ()을 받아 마침내 寒中(한중)에 눕게 되었고, 食物(식물)薑蒜(강산)없이는 한입도 먹지 못했다. 여름철 되어 酷暑(혹서)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마셨고 또한 精神的(정신적)으로 여떤 鬱憤(울분)을 품고 있었는데 이것들이 原因(원인)이 되어 右腰(우요)一點(일점)脹痛(창통)()하여 右脇(우협)牽引(견인)하더니 그것이 胸口(흉구)까지 올라와서 반드시 橫臥(횡와)해야 했으며,

 

 

發則大便裡急後重頻欲登圊小便長而數或吞酸或吐水或作瀉或陽痿或厥逆或得酒少止或得熱稍止但受寒食寒或勞役或入房或怒或飢即時舉發

 

發作(발작)하면 大便(대변)裏急(이급)하고 後重(후중)하여 노상 便行(편행)하였고 小便(소변)이 길어서 찔찔 끌면서 혹은 呑酸(탄산)하고 혹은 吐水(토수)하고 혹은 ()하고 혹은 陽痿(양위)하고 혹은 厥逆(궐역)하였다. 그것이 술을 마시면 잠깐 쉬게 되고 熱物(열물)攝取(섭취)하면 잠깐 멈추고 하는데 추위를 느끼든가 寒物(한물)을 먹든가 혹은 勞役(노역)하든가 혹은 房事(방사)()하든가 혹은 ()하든가 혹은 허기지면 금세 發作(발작)하고

 

 

一止則諸証泯然如無病患甚則日發數次服溫脾勝濕滋補消導諸藥皆微止隨發

 

一旦(일단) 멈추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잊은 듯 하였을 뿐 아니라 無柄(무병)한 사람과 差異(차이)가 없었다. ()할 대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發作(발작)하였다. ()()하게 하고, ()을 이기고, 滋補(자보)하여 消導(소도)하는 諸藥(제약)服用(복용)하면 반드시 조금은 멎는데 역시 얼마 후에 다시 發作(발작)하였다.

 

 

時珍思之此乃飢飽勞逸內傷元氣清陽陷遏不能上升所致也遂用升麻葛根湯合四君子湯加柴胡蒼朮黃耆煎服服後仍飲酒一二杯助之其藥入腹則覺清氣上行胸膈爽快手足和暖頭目精明神采迅發諸証如掃每發一服即止神驗無比

 

이것에 대해서 내가 생각하기를 이것은 饑飽(기포), 勞逸(노일)元氣(원기)內傷(내상)하여 淸陽(청양)陷遏(함알)되어 上升不能(상승불능)이 되었기 때문에 發生(발생)한 것이라 여겨졌다. 그래서 升麻葛根湯(승마갈근탕)四君子湯(사군자탕)()하여 柴胡(시호), 蒼朮(창출), 黃芪(황기)煎服(전복)시키고 服藥(복약) 후에 술을 ()~二盃(이배) 마시게 하여 ()을 도와 주었다. 그랬더니 ()이 배 속에 들어가니 淸氣(청기)上行(상행)함 느끼고 胸膈(흉격) 爽快(상쾌)해지더니 手足(수족)和緩(화완)하고 머리와 눈에 精明(정명)한 빛이 생기고 精神(정신) 또한 明快(명쾌)해져서 諸種(제종)症狀(증상)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 發作(발작)할 때마다 一服(일복)하면 금방 그치는 참으로 無比(무비)神驗(신험)이 있었다.

 

 

 

 

 

若減升麻葛根或不飲酒則效便遲大抵人年五十以後其氣消者多長者少降者多升者少秋冬之令多而春夏之令少若稟受弱而有前諸証者並宜此藥活法治之

 

그러나 이 ()에서 升麻(승마), 葛根(갈근)()()하든가 혹은 服後(복후)에 술을 마시지 않으면 확실히 그 效力(효력)發現(발현)이 늦었다. 대개의 경우 人間(인간)五十(오십) 以後(이후)가 되면 그 ()消耗(소모)되는 일이 많으며 增進(증진)하는 일이 얼마 안 된다. ()하는 것이 많고, ()하는 것은 적다. 秋冬(추동)에는 ()이 많고 春夏(춘하)에는 ()이 적다. 만약 患者(환자)天稟(천품)弱質(약질)에다 前記(전기)諸証(제증)이 있다면 어느 쪽이든지 이 ()()하여 應機(응기)活水段(활수단)()해야만 좋을 것이다.

 

 

 

素問陰精所奉其人壽陽精所降其人夭千古之下窺其奧而闡其微者張潔古李東垣二人而已外此則著參同契》、《悟真篇㫖與此同也

 

素問(소문)陰精(음정)()하는 곳은 그 사람이 ()하고 陽精(양정)()하는 곳은 ()하다.”라고 하나 千古(천고)明言(명언)秘奧(비오), 機微(기미)함을 모두 ()()張潔古(장결고), 李東垣(이동원) 두 사람뿐이다. 그 두 사람 以外(이외)에는 參同契(참동계)悟真篇(오진편)記述(기술)된 그 㫖趣(지취)合致(합치)할 뿐인 것이다.

 

 

又升麻能解痘毒惟初發熱時可用解毒痘已出後氣弱或泄瀉者亦可少用其升麻葛根湯則見斑後必不可用為其解散也本草以升麻為解毒吐蠱毒要藥蓋以其為陽明本經藥而性又上升故也

 

또한 升麻(승마)()痘毒(두독)()한다. 그러나 그것을 初期(초기)發熱時(발열시)에 사용하여 解毒(해독)할 수 있으며, ()가 몸에 發出(발출)()氣藥(기약) 혹은 泄瀉(설사)하는 경우에는 조금씩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升麻葛根湯(승마갈근탕)으로 ()이 나타난 以後(이후)에는 절대 ()하여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그것은 元來(원래) ()()하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本草(본초)升麻(승마)()()하고, 蠱毒(고독)()하는 要藥(요약)이라고 한 이유는 이것이 陽明本經(양명본경)()으로 ()이 또한 上升(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范石湖文集李燾為雷州推官鞫獄得治蠱方毒在上用升麻吐之在腹用鬱金下之或合二物服之不吐則下此方活人甚多也

 

살펴보면 范石湖文集(범석호문집)에는 李燾(이도)雷州推官(뇌주추관)으로서 司法事務(사법사무)執行(집행)하고 있을 때 治蠱(치고)()()하였다. 그것은 ()上部(상부)에 있을 때는 升麻(승마)()하여 ()하게 하고, 배 속에 있을 때는 鬱金(울금)()하여 내린다. 혹은 위의 二物(이물)()해서 服用(복용)하면 반드시 ()하든지 ()하든지 한다. ()은 매우 많은 人命(인명)救助(구조)하였다.”라고 쓰여 있다.

 

 

 

附方舊五新八

 

服食丹砂石泉公王方慶嶺南方南方養生治病無過丹砂其方用升麻末三兩豌豆斑瘡比歲有病天行發斑瘡頭面及身須臾周匝狀如火燒瘡皆戴白漿隨決 隨生不治數日必死瘥後瘢黯彌歲方減此惡毒之氣所為云晉元帝時此病自西北流起名虜瘡以蜜煎升麻時時食之並以水煮升麻綿沾拭洗之。(葛洪肘後方》)

辟瘴 明目七物升麻丸升麻犀角黃芩朴消梔子大黃各二兩豉二升微熬)。同搗末蜜丸梧子大覺四肢大熱大便難即服三十丸取微利為度若四肢小熱只食後服二十丸非但辟瘴甚能明目。(王方慶嶺南方》)

猝腫毒起升麻磨醋頻塗之。(《肘後》)

喉痺作痛升麻片含咽或以半兩煎服取吐。(《直指方》)

胃熱齒痛升麻煎湯熱漱咽之解毒或加生地黃。(《直指方》)

口舌生瘡升麻一兩黃連三分為末綿裹 含咽。(《本事方》)

熱痱瘙癢升麻煎湯飲並洗之。(《千金方》)

小兒尿血蜀升麻五分水五合煎一合服之一歲兒一日一服。(姚和眾至寶方》)

產後惡血不盡或經月半年以升麻三兩清酒五升煮取二升分半再服當吐下惡物極良。(《千金翼方》)

解莨菪毒升麻煮汁多服之。(《外台秘要》)

挑生蠱毒野葛毒並以升麻多煎頻 飲之。(《直指方》)

射工溪毒升麻煎水服以滓塗之。(《肘後方》)

 

 

 

 

[本草綱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