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石蟹)[동의보감]

2020. 11. 10. 03:24[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석해(石蟹)[동의보감]

 

 

 

만주가재/랄고석(蝲蛄石)

 

십각목(十脚目) 가재과의 절지동물.

 

계 동물

문 절지동물

강 갑각류

목 십각목

과 가재과

멸종위기등급 평가불가

크기 몸길이 약 50

부속지수 10

산란시기 난생

서식장소 민물

분포지역 한국 북부, 중국 동북부

 

 

 

몸길이 약 50mm이다. 가재(C. similis)에 비해 이마뿔이 좁고 윗면이 오목하다. 배마디의 옆갑은 뾰족하다. 한국에서는 함경북도 무산군·나남과 함경남도 갑산군·북청군·신흥군, 평안북도 초산군 수점동, 후창군·강계군 등지에서 잡힌 바 있으나 남부에는 없다. 한국 북부 외에 중국 북동부 전역에 분포한다. 한편, 가재는 한국 전역과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출처: 두산백과

 

 

 

가재/랄고석(蝲蛄石)

 

 

 

가재

 

요약

절지동물 십각목(十腳目) 가재과의 갑각류.

 

민물가재

가재과 갑각류. 몸길이 약 50mm, 갑각길이 2932mm.

학명Cambaroides similis

계동물

문절지동물

강갑각류

목십각목

과가재과

멸종위기등급평가불가

생활양식저서생활

크기몸길이 약 50, 갑각길이 2932

부속지수10

산란시기난생

서식장소계류, 냇물

분포지역함북, 함남, 평북, 울릉도, 제주를 제외한 한국, 중국 동북부

 

 

 

새우와 게의 중간형으로 대하와 비슷하다. 몸길이 약 50mm, 이마뿔을 제외한 갑각길이 2932mm이다. 한자어로는 석해(石蟹)라 한다. 머리가슴은 등배쪽으로 약간 납작한 원기둥모양이고, 배도 등배쪽으로 납작하다. 갑각 윗면은 매끈한 편이나, 양쪽 옆면에는 작은 알갱이모양 돌기가 빽빽하다.

 

이마뿔은 넓고 양 옆과 앞가장자리는 융기선을 이루어 테를 두른 것처럼 보인다. 갑각의 목홈은 뚜렷하다. 5쌍의 다리를 갖는다. 1 가슴다리는 크고 억세며, 길이는 이마뿔을 제외한 갑각길이의 1.5배에 가깝다.

 

2 가슴다리는 작은 집게를 갖는데, 다리를 펴면 끝이 제1 가슴다리 집게의 밑둥에 이른다. 3 가슴다리는 제2 가슴다리보다 가늘고 길다. 몸빛깔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알에서 부화한 새끼는 암컷의 배에 안겨 보호받는다.

 

 

폐디스토마(폐흡충)의 중간숙주로 유명하다. BOD(생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 1급수에 해당하는 오염되지 않은 계류나 냇물에서만 산다. 지표종이다. 함경북도·함경남도·평안북도·울릉도·제주도를 제외한 한국과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출처/두산백과]

 

 

 

 

가재

 

유형동식물

성격동물, 갑각류

학명Cambaroides similis(K.)

생물학적 분류가재과

외형(크기|길이|높이)몸길이 65

출산·개화시기5월 중순에서 6월 초순

 

 

 

정의

 

가재과에 속하는 민물 갑각류. 가재는 한자어로 석해(石蟹)가 표준어였고, 석차와(石次蛙날고(蝲蛄석오(石鰲기륙(虁陸)이라고도 하였으며, 우리말로는 예전부터 가재()라 하였다. 오늘날 방언으로 가아자··까자·까재·까지 등이 있다.

 

내용

 

몸길이가 큰 것은 65에 달한다. 머리가슴은 등배쪽으로 약간 납작한 원기둥 모양이고, 배는 등배쪽으로 납작하다. 갑각의 등면은 매끈한 편이며, 등에 있는 활등 모양의 홈은 매우 뚜렷하다. 이마뿔의 기부는 넓으나 끝은 뾰족하고, 더듬이는 매우 길지만 작은 더듬이는 매우 짧다.

 

1가슴다리는 크고 억세게 생겼으며, 집게를 이루는 손은 매우 크다. 3가슴다리는 가늘고 작은 집게를 이룬다. 살아 있을 때의 몸 등면은 적갈색이다. 깨끗한 계곡의 물이나 냇물에서 살며, 돌 밑에 숨기도 하고 구멍을 파고 들어가기도 한다.

 

포란기는 5월 중순에서 6월 초순 사이이고, 포란 수는 5060개 정도이며, 암컷이 품은 알에서 깨어난 새끼는 암컷의 배에 안겨서 보호된다. 허파디스토마의 중간숙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의 동북부(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를 제외한 전역에 널리 분포하는데, 울릉도와 제주도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다. 만주의 서남부에도 분포한다. 우리 나라 동북부에는 만주가재가 분포한다. 동의보감에는 방게는 옆으로 가는데 가재는 뒤로 간다. 이것은 또 이상하게 산골짜기의 물속에서 산다.”라고 되어 있다.

 

전어지에는 산골짜기 물속의 돌 틈에서 살며 작고 껍데기가 굳으며 붉은 놈이 가재다.”라고 하였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가재의 황(머리가슴 속에 있는 누런 색의 간과 이자를 말함.)은 창저(瘡疽)가 오래 아물지 않는 데 바른다고 하며, 시골에서는 식용하기도 한다.

 

가재는 물이 얕은 작은 개울에서 손쉽게 잡히기에 시골에서 생장한 사람이면 어린 시절에 누구나 가재를 잡아본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인과는 친근한 동물이다. 그래서 가재에 관한 속담·설화·민요 등도 많이 전하고 있다.

 

같은 부류끼리 친하다는 뜻으로 가재는 게편이라.’고 하고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을 때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고 한다. 또한 큰 세력을 믿고 버틸 때 산 진 거북이며 돌 진 가재라.’는 속담을 쓰기도 한다.

 

가재에 관한 설화로는 가재와 지렁이라는 동물담이 전해진다. 본래 가재는 눈이 없고 띠가 있었고, 지렁이는 띠가 없고 눈이 있었는데, 가재의 띠와 지렁이의 눈을 바꾸어 가재는 눈이 있게 되었고 지렁이는 몸에 띠를 두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재는 눈을 달고 즐거워서 앞과 뒤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지렁이는 눈을 잃고 애달파서 애드르르하고 운다는 것이다.

 

또한, 가재에 관한 민요도 전승된다. 경상남도 의령에서 채록된 가재잡이노래는 아이들이 가재 잡을 때 부르는 동요인데, 그 가사는 산산골 가재야/머리풀고 나오이라/느그 어매 느 아배 다 죽었다/머리풀고 나오이라.”라고 되어 있다.

 

전라남도 해남지역에서 채록된 가재타령은 사람과 가재가 문답하는 형태로 전개되는 민요로서 가재의 자족적인 삶을 노래한 것이다. 이러한 속담이나 설화·민요 등에 나타난 가재를 통해 볼 때,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재의 생태에 관해 숙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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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랄고(朝鮮蝲蛄)

 

Cambaroides similis (Koelbel,1892)

 

 

이명(異名)

 

Astacus (Cambaroides) similis Koelbel,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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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蟹

 

석해(石蟹)

 

 

가재與戩蟹不同形且小其黃付久不合疽瘡戩蟹橫行石蟹退行此亦異生溪澗中俗方

 

방해(螃蟹)와 다르다. ()은 작은데 딱지 속에 있는 장을 오랫동안 아물지 않는 헌데에 붙이면 좋다. 방게는 옆으로 가고 가재는 뒷걸음질하는 것이 다르다. 이것은 계간중(溪澗中)에서 산다[속방].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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