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養生).
2019. 3. 7. 11:03ㆍ백두산 본초 이야기/본초의 기본적 이론
양생(養生).
禮部郎中孔志約序曰︰天地之大德曰生,運陰陽以播物;含靈之所保曰命,資亭育以盡年。蟄穴棲巢,感物之情蓋寡;范金揉木,逐欲之道方滋。
천지(天地)의 대덕(大德)은 생(生)이라 하며 음양(陰陽)을 운행(運行)하게 함으로써 물(物)을
파식(播植)한다. 함령(含靈)을 보유하는 것을 명(命)이라 하고 정육자품(亭育資稟)하여 자연수명을 다한다. 칩혈서소(蟄穴棲巢)하는 것은 사물(事物)에 대한 욕심이 적은 것이고, 범금유목(范金揉木)하는 것은 욕심을 몰아내는 도(道)가 바야흐로 길러진 것이다.
而五味或爽,時昧甘辛之節;六氣斯 ,易愆寒燠之宜。中外交侵,形神分戰。
오미(五味)가 맛있어 때로는 감신(甘辛)을 욕심내고 이에 육기(六氣)가 침상(侵傷)하여 한오(寒懊)의 적의(敵意)를 그르치기 쉽다. 중외교침(中外交侵)하며 형신(形神)이 나누어 싸운다.
飲食伺舋,成腸胃之眚;風濕候隙,構手足之災。機纏膚腠,莫知救止;漸固膏肓,期於夭折。
음식(飮食)이 기회(機會)를 엿보다가 장위(腸胃)에 질환(疾患)을 일으키고 풍습(風濕)은 틈만
있으면 수족(手足)의 재환(災患)을 마련한다. 기부(肌膚)가 주(腠)를 전(纏)해도 구지(救止)할
수 없으며, 점차(漸次) 고황(膏肓)에 고착하여 요절(夭折)하게 된다.
황극경세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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