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1. 21:00ㆍ[본초강목]/초, 목본, 짐승등...
균계(菌桂)[본초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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菌桂
(《本經》上品)
【釋名】
筒桂(《唐本》)、小桂。
恭曰︰箘者,竹名。此桂嫩而易卷如筒,即古所用筒桂也。筒似箘字,後人誤書為 ,習而成俗,至於書傳,亦複因循。
箘(균)이란 竹(죽)의 이름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桂(계)는 嫩(눈)하여 말기 쉽고 筒(통)과 같이 된다. 즉 옛날에 사용되었던 筒桂(통계)인 것이다. 筒字(통자)가 箘字(균자)와 흡사하기 때문에 後世人(후세인)이 잘못하여 箘(균)으로 썼던 것이 習慣(습관)이 되고 俗(속)을 이루어 그것이 다시 因襲(인습)이 되어 버린 것이다.
時珍曰︰今本草又作從草之菌,愈誤矣。牡桂為大桂,故此稱小桂。
지금 本草(본초)에서는 草(초)에 따르는 文字(문자)인 箘(균)으로 쓰고 있는데 더욱 큰 잘못인 것이다. 牡桂(모계)를 大桂(대계)로 한데서 이것을 小桂(소계)라 稱(칭)하는 것이다.
【集解】
《別錄》曰︰ 桂生交趾、桂林山谷岩崖間。無骨,正圓如竹,立秋采之。
弘景曰︰交趾屬交州,桂林屬廣州。《蜀都賦》云“ 桂臨岩”是矣。
俗中不見正圓如竹者,惟嫩枝破卷成圓,猶依桂用,非真 桂也。《仙經》用 桂,云三重者良,則明非今
時珍曰︰ 菌桂,葉似柿葉者是。詳前桂下。《別錄》所謂正圓如竹者,謂皮卷如竹筒。
陶氏誤疑是木形如竹,反謂卷成圓者非真也。今人所栽岩桂,亦是 桂之類似柿葉,亦有鋸齒如枇杷葉而粗澀者,有無鋸齒如梔子葉而光潔者。叢生岩嶺間,謂之岩桂,俗呼為木犀。其花有白者名銀桂,黃者名金桂,紅者名丹桂。有秋花者,春花者,四季花者,逐月花者。其皮薄而不辣,不堪入藥。惟花可收茗、浸酒、鹽漬,及作香搽、發澤之類耳。
皮(三月、七月採)
【氣味】
辛,溫,無毒。
【主治】
百病,養精神,和顏色,為諸藥先聘通使。久服輕身不老,面生光華,媚好常如童子(《本經》)。
百病(백병)에 精神(정신)을 養(양)하고 顔色(안색)을 和(화)하며, 諸藥(제약)의 先聘通使(선빙통사)가 된다. 久服(구복)하면 經身不老(경신불노)하고, 面(면)에 光華(광화)가 나타나며, 媚好(미호)하여 언제나 童子(동자)와 같다.
【發明】
見前桂下。
時珍曰︰菌桂主治,與桂心、牡桂迥然不同。昔人所服食者,蓋此類耳。
菌桂(균계)의 主治(주치)는 桂心(계심), 牡桂(모계)와 迥然(형연)하며 같지 않다. 옛 사람들이 服食(복식)했던 것은 아마도 이 部類(부류)였다.
【正誤】
弘景曰︰《仙經》服食桂,以蔥涕合和雲母蒸化為水服之。
慎微曰︰《抱朴子》云︰桂可合竹瀝餌之,亦可以龜腦和服之。七年能步行水上,長生不死。趙佗子服桂二十年,足下生毛,日行五百裡,力舉千斤。《列仙傳》云︰范蠡好食桂,飲水賣藥,世人見之。又桂父,象林人,常服桂皮葉,以龜腦和之。
時珍曰︰方士謬言,類多如此,唐氏收入本草,恐誤後人,故詳記。
方士(방사의 謬言(유언)에는 이러한 種類(종류)의 이야기가 많다. 唐氏(당씨)가 그것을 本草(본초)에 收錄(수록)한 것은 어쩌면 後世(후세) 사람이 誤解(오해)한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詳記(상기)해 둔다.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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