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4. 11:15ㆍ[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동상(冬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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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霜
동상(冬霜)
겨량에온서리性寒無毒團食之
성(性)은 한(寒)하고 무독(無毒)하다.
主解酒熱酒後諸熱面赤及傷寒鼻塞《본초》
단식(團食)한다. 주열(酒熱), 주후(酒後) 제열(諸熱)로 안색(顔色)이 붉은 것을 해(解)하는 것, 상한(傷寒)의 비색(鼻塞)에 주효(主效)하다.[본초].
暑月搼瘡赤爛和蚌粉付之立差
서계(暑季)의 비창(疿瘡), 적란(赤爛)에 방분(蚌粉)에 화(和)하여 개서 붙이면 곧 낫는다.
日未出時以喵羽掃取收磁甁中時久不壞《本草》
해 뜰 무렵에 닭의 깃으로 서리를 쓸어 모아서 사기그릇에 담아두면 오랫동안 둬 둘 수 있다[본초].
[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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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霜
(《拾遺》)
【釋名】
時珍曰︰陰盛則露凝為霜,霜能殺物而露能滋物,性隨時異也。
음(陰)이 성(盛)할 때에는 노(露)가 엉기어 상(霜)이 된다. 상(霜)은 물질(物質)을 잘 살(殺)하고, 노(露)는 물질(物質)을 잘 자(滋)하는 것으로 그 성(性)은 때에 따라서 달라진다.
乾象占云︰天氣下降而為露,清風薄之而成霜。霜所以殺萬物,妖氣滅消。
건상점(干象占)에 “천기(天氣)가 하강(下降)하여 노(露)가 되고, 노(露)에 청풍(淸風)이 닿아서 상(霜)이 된다. 상(霜)은 만물(萬物)을 살(殺)하고 요기(妖氣)를 멸소(滅消)함이 그 본질(本質)이다.
當降而不降,當殺物而不殺物,皆政弛而慢也。
마땅히 강(降)하여야 함에도 강(降)하지 아니하고 마땅히 살(殺)해야 하는 것은 모두 정령(政令)이 해이(解弛)하고 타락(墮落)한 탓이다.
不當降而降,不當殺物而殺物,皆政急而殘也。
마땅히 강(降)해서 아니 됨에도 강(降)해서 아니 됨에도 강(降)하고, 마땅히 살(殺)해서 아니 되는 것을 살(殺)하는 것은 정령(政令)이 경솔(輕率)하여서 잔폭(殘暴)하게 된 것이다.”라고 하였다.
許慎《說文》云︰早霜,曰雨+埶 ;白霜,曰皚。又有玄霜。
許愼(허신)의 說文(설문)에는 “早霜(조상)을 雨+埶이라 하고, 白霜(백상)을 애(皚)라 한다.”라고 나와 있다. 또한 玄霜(현상)이란 것도 있다.
承曰︰凡取霜,以雞羽掃之,瓶中密封陰處,久亦不壞。
무릇 霜(상)을 取收(취수)하려면 鷄羽(계우)로 甁(병) 속에 掃入(소입)시켜서 密封(밀봉)하고, 光線(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貯藏(저장)해 두면 오래도록 經過(경과)해도 그대로 保存(보존)이 可能(가능)하다.
【氣味】
甘,寒,無毒。
【主治】
食之解酒熱,傷寒鼻塞,酒後諸熱面赤者(藏器)。
이것을 먹으면 주열(酒熱), 상한(傷寒)의 비색(鼻塞), 주후(酒後) 제열(諸熱)로 안색(顔色)이 붉은 것을 해(解)한다. [진장기(陳藏器)]
和蚌粉,敷暑月痱瘡,及腋下赤腫,立瘥(陳承)。
방분(蚌粉)에 화(和)해서 서계(暑季)의 비창(痱疮) 및 액하(腋下)의 적종(赤腫)에 부(傅)하면 금방 낫는다. [진승(陈承)]
【附方】新一。
寒熱瘧疾(秋後霜一錢半,熱酒服之。《集玄方》)
[本草綱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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