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1. 01:08ㆍ백두산 환&단&약이야기/본초의 법제
복령(茯苓)의 포제(炮制)
고대포제방법(古代炮制方法)
南朝宋有去皮心神(《雷公》)。唐代有煮制(《新修》)。宋代增加了炒制(《博濟》)、乳拌制(《扁鵲》)。金元時期增加了蒸制(《儒門》)、焙制(《世醫》)、酒浸法(《湯液》)、面裹煨制(《寶鑒》)等炮制方法。
明代新增了砂仁蒸制(《正宗》),乳炙制(《滇南》),乳浸制、乳蒸制(《宋氏》),乳煮制(《保元》),酒蒸制(《景嶽》),酒洗法(《濟陰》),米泔制(《普濟方》)等炮制法。清代增加了雄黃制(《時病》),乳、桂、酒、童便複制(《逢原》),肉桂合酒複制(《從眾錄》),酒煮法(《尊生》),酒炒法、薑汁蒸制(《幼幼》),土炒法(《玉尺》)等。此時,其炮制方法已達20餘種。
현대포제방법(现代炮制方法)
1.茯苓:取原药材,大小个分开,浸泡,洗净,润透,稍蒸后趁热切厚片或块,同时切取茯苓皮(另作药用),干燥。
2.朱茯苓:取茯苓片,喷水湿润,加定量朱砂细粉拌匀。茯苓每10kg用朱砂0.2kg。
음편성상(饮片性状)
茯苓为不规则厚片或块,大小不一,表面白色,淡红色或淡棕色;体重,质坚实;切面颗粒性;无臭,味淡,嚼之粘牙。朱茯苓形如茯苓片,表面朱红色。茯苓皮为不规则带皮薄片,大小不一,外表面褐棕色或黑褐色,内面白色或浅棕色,质地松软,略具弹性。
질량표준(质量标准)
茯苓水分不得过18.0%,总灰分不得过2.0%,醇浸出物不得少于2.5%。
포제목적(炮制目的)
茯苓味甘、淡,性平。归心经、肺经、脾经、肾经。具有利水渗湿,健脾宁心作用,多用于水肿,痰饮,热淋,泄泻,呕吐。茯苓皮擅于利水消肿,多用于水肿尿少。朱茯苓宁心安神力强,多用于失眠,惊悸,健忘。
응용선택(应用选择)
1.生用
(1)水肿:常配伍猪苓、泽泻、桂枝、白术等,能加强利水消肿之功,可用水湿停聚,水肿胀满,小便不利等,如五苓散(《伤寒论》)。亦可用本品配伍白术、郁李仁、生姜汁煎服治水肿。
(2)痰饮:常与桂枝、白术、甘草等同用,能加强温脾化饮作用,可用于脾阳虚不能运化水湿,水饮停胃,或上逆犯肺而致的胸胁痞满,眩晕心悸,或短气而咳,食少便溏,小便短少,精疲力倦等,如苓桂术甘汤(《伤寒论》)。
(3)热淋:常配伍栀子、木通、滑石等,能清热利尿通淋,可用于下焦湿热而致的小便淋漓涩痛等。
(4)泄泻:常配伍党参、白术、山药、砂仁等,能健脾止泻,可用于脾虚夹湿大便泄泻,食欲不振等,如参苓白术散(《局方》)。
(5)呕吐:配伍半夏、生姜等,能和胃止呕,健脾利水,可用于饮停胃中,脾失运化,清阳不升而致的呕吐水液,心下痞满,眩晕心悸等,如小半夏加茯苓汤。
2.制用(朱茯苓)
(1)失眠:常与酸枣仁、远志等同用,能加强安神作用,可用于心神不宁之失眠。如心脾两虚之失眠,可配伍党参、白术,酸枣仁等同用,虚火旺者配伍生地、熟地、黄连、五味子等同用;痰热内扰者,又当配伍竹沥、半夏、胆南星、陈皮、远志等同用。
(2)惊悸:常配伍人参、龙齿、磁石等,能益气安神镇心,可用于心神不宁,心悸善惊,坐卧不安等。若为阴虚火旺的惊悸,配伍生地、黄连、朱麦冬等;痰火扰心者,又当配伍黄连、竹沥半夏、陈胆星等同用。
(3)健忘:常配伍党参、白术、五味子等,可用于心脾两虚,心失所养,记忆力减退,遇事善忘等。若为心肾阴亏,髓海空虚,精血不能上承养脑而致者,常与龙骨、龟甲、菖蒲等同用。
3.茯苓皮
水肿:常配伍生姜皮、大腹皮、陈皮、桑白皮等,能加强利水消肿之功,可用于水肿小便不利者,如五皮散(《中藏经》)。
참고자료(參考資料)
水分很难浸入茯苓内部。据试验,茯苓切作块,终日煎之不透,必须切薄片或捣为末,方能煎透,尤以制成颗粒状,扩大接触面,才能提高疗效。
茯苓不同部位的药材微量元素含量有别:如茯苓皮中Zn、Mn含量均高于浆茯苓和茯苓,而且还含有后两者所没有的Cu与Se,有的地区只图商品美观,茯苓 皮丢弃不用,确是一种损失。采用薄层层析法分析比较茯神和茯苓所含成分的差异,发现茯神有7个斑点,而茯苓仅有6个斑点,可见茯神与茯苓所含化学成分是有 差异的。认为茯神块炮制规格不宜过大,应以最小常用量为基本单位,每个茯神块的重量最好控制在6g左右。
采用正交设计的方法,以茯苓主要有效成分茯苓多糖为指标,优选茯苓的最佳炮制工艺为:发汗2次,加12倍量水,洗2次,每次洗3分钟,蒸20分钟,趁热去皮后用刀切成大小约为0.5cmx0.5cm×;0.5cm的茯苓丁于60℃烘8小时,其间翻动2次。
부(附)
1.近代炮制方法还有乳汁拌制,米汤蒸制,明矾米汤蒸制,用米汤燀、蒸、煮法复制。
2.文献摘录茯苓“凡采得后,去皮、心、神了,捣令细,于水盆中搅令浊,浮者去之,是茯苓筋,若误服之,令人眼中童子并黑睛点小,兼盲目,甚记之” (《雷公》)。“去皮净,若消浮肿水肿病不必去皮,五皮散单用茯苓皮是也”(《粹言》)。“去皮,补阴人乳拌蒸,利水生用,补脾炒用。研细入水,浮者是其 筋膜,误服之损目”(《得配》)。
총결(總結)
茯苓有利尿作用,能促进Na+、CI-、K+ 等电解质的 排泄,可能是抑制肾小管重吸收的结果。茯苓有降血糖作用。茯苓对家兔离体肠管有直接松弛作用,对大鼠幽门结扎所形成的胃溃疡有预防效果,并能降低胃酸,对 四氯化碳所致大鼠肝损伤有保护作用。茯苓煎剂对小鼠有镇静作用。茯苓中所含的茯苓次聚糖和水溶性羧甲基茯苓次聚糖,对小鼠肉瘤180均有抑制作用,后者能 显著增强小鼠腹腔巨噬细胞的吞噬功能,且可使荷瘤动物低下的巨噬细胞吞噬功能恢复正常。
古代茯苓炮制方法繁多,内容丰富。茯苓质硬难 切,作丸、散者,皆先煮之两三沸,乃切,曝干(《集注》),并要去皮、心、神、筋,指黑皮、黑心、松根、赤筋,若多服能损目(《雷公》)。
醋制治男子小便白浊,妇人经候不利,混浊淋沥(《普济方》)。去皮面煨,治水气虚肿(《宝鉴》)。
炒制治肺壅塞,咳嗽,咽不利(《博济》)。
酒制滋补元气,治梦遗精滑(《景岳》)。
乳制治痨嗽(《仁术》)。肉桂、
酒制治吐利厥冷,有时阴火上冲,头面赤热(《从众录》)等,这些方法现已失传,现行《中国药典》收载有茯苓块与茯苓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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茯巔
性平味甘無毒
성(性)은 평(平)하고 미(味)는 감(甘)하며, 무독(無毒)하다.
開胃止嘔逆善安心神主肺浔痰壅伐腎邪利小便下水腫淋結止消渴療健忘
개위(開胃)하고, 구역(嘔逆)을 지(止)하며 심신(心神)을 안정(安定)한다. 폐위(肺痿), 담옹(痰壅)을 주(主)하며 신사(腎邪)를 벌(伐)하고 이소변(利小便)한다. 수종(水腫)과 임병(淋病)으로 오줌이 막힌 것을 잘 나가게 하며 소갈(消渴)을 지(止)하고 건망(健忘)을 요(療)한다.
仙經服食亦爲至要云其通神而致靈和魂而鍊魄明竅而益肌厚腸而開心調榮而理胃上品仙藥也善
能斷穀不飢
선경(仙經)에서는 음식 대신 먹어도 좋다고 하였다. 이 약은 통신(通神)하고, 영(靈)과 혼(魂)을 치(致)하며, 구규(九竅)를 잘 통하게 하며 기(肌)를 익(益)하고 장(腸)을 후(厚)하고 개심(開心)하며, 영(營)을 조(調)하고 위(胃)를 이(理)하므로 상품(上品)의 선약(仙藥)이다. 곡식을 안 먹어도 배고프지 않다고 하였다.
生山中處處有之松脂入地千歲爲茯巔其抱根而輕虛者爲茯神二月八月採皆陰乾大如三四升器外
皮黑細皺內堅白形如鳥獸龜鱉者良《本草》
산 속의 곳곳에 있다. 송지(松脂)가 땅속에 들어가 천년(千年)이 되면 복령(茯苓)이 된다(회남자(淮南子)). 소나무뿌리를 싸고 있으면서 가볍고 퍼석퍼석한 것은 복신(茯神)이다. 이월(二月), 팔월(八月)에 채(採)하여 다 음건(陰乾)한다. 크기가 삼(三)-사승(四升) 되며 껍질이 검고 가는 주름이 있으며 속은 굳고 희며 생김새가 조(鳥), 수(獸), 귀(龜), 별(鼈) 같은 것이 좋다[본초].
有白赤二種白者入手太陰經足太陽經足少陽經赤者入足太陰經手太陽經少陰經又云色白者入壬
癸色赤者入丙丁《湯液》
적백(赤白) 이종(二種)이 있는데 흰 것은 수태음경(手太陰經), 족태양경(足太陽經), 족소양경(足少陽經)에 들어가고 붉은 것은 족태음경(足太陰經), 수태양경(手太陽經), 소음경(少陰經)에 들어간다. 또한 빛이 흰 것은 임계(壬癸)로 들어가고 빛이 벌건 것은 병화(丙火)로 들어간다[탕액].
白色者補赤色者瀉《本草》
흰 것은 보(補)하고 빛이 벌건 것은 사(瀉)한다[본초].
凡用去皮爲末水飛浮去赤膜望乾用免致損目陰虛人勿用《入門》
쓸 때에 거피(去皮)하고 가루내서 수비(水飛)하여 물 위에 뜨는 적막(寂寞)을 버리고 망건(望乾)하여 사용(使用)한다. 이렇게 해서 써야 눈이 상하지 않는다. 음허(陰虛)한 사람에게는 쓰지 말아야 한다[입문].
久服不飢延年却老取白茯笭合白菊花或合白朮丸散任意皆可常服又法白茯笭去皮酒浸十五日帪出搗爲末每服三錢水下日三久服延年耐老面若童顔《本草》
구복(久服)하면 불기연년(不飢延年)하고 노각(老却)한다. 백복령(白茯苓)에 백국화(白菊花)나 백출(白术/큰꽃삽주)를 배합(配合)하여 환(丸), 산(散),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백복령(白茯苓)을 거피(去皮)하고 십오일(十五日)동안 주침(酒浸)하고 건져내어 가루를 낸 다음 한 번에 삼전(三錢)씩 하루 삼회(三回)를 물로 먹는다. 구복(久服)하면 연년내노(延年耐老)하고 안면(顔面)이 동안(童顔)과 같이 된다[본초].
淡能利竅甘以助陽氣除濕之聖藥也仙方有服餌之法修製久服爲佳《本草》
담(淡)은 능(能)히 이규(利竅)하고 감(甘)은 양기(陽氣)를 조(助)하므로 제습(除濕)의 성약(聖藥)이다. 선방(仙方)에는 백복령(白茯苓)을 먹는 법이 있다. 법제(法製)하여 오랫동안 먹으면 좋다고 하였다[본초].
治五淋主小便不通利水道煎服末服幷佳《本草》
오림(五淋)을 치(治)하며 소변불통(小便不通)에 주효(主效)가 있고, 수도(水道)를 이(利)하며, 전복(煎服)하거나 말복(末服)하여도 좋다[본초].
白茯巔
善能斷穀不飢
단곡(斷穀), 불기(不飢)하게 한다.
大麥恪(小麥恪亦可)一斤茯巔末四兩以生牛乳和爲方寸餠子煮熟飽食可百日不飢
대맥(大麥/소맥(小麥)도 좋다) 일근(一斤), 복령말(茯苓末) 사량(四兩)을 생우유(生牛乳)에 반죽하여 사방 일촌(一寸) 크기의 병(餠)을 만들어 자숙(煮熟)하여 포식(飽食)하면 백일(百日)동안 불기(不飢)하다.
又白茯巔末四兩白恪二兩右水和得所以黃蠟代油憗成煎餠飽食一頓便絶食三日後飮脂麻湯少潤腸胃《本草》
또는 백복령(白茯苓)가루 사량(四兩), 백각(白恪) 이량(二兩)을 물에 알맞게 반죽하여 녹인 황랍(黃蠟)/기름 대신 쓴다)에 지져서 전병(煎餠)을 만들어 단번에 배가 부르게 먹으면 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삼일(三日) 후(後)에 지마탕(脂麻湯)을 복(服)하여 장위(腸胃)를 약간 윤(潤)한다.[본초].
酒浸與光明砂同用能秘精《東垣湯液》
주침(酒浸)하여 광명사(光明砂)와 동용(同用)하면 정(精)을 비(秘)한다[동원 탕액].
治心虛夢泄白茯巔細末每四錢米飮調下日三《直指》
심허(心虛), 몽설(夢泄)을 치(治)한다. 백복령(白茯苓) 세말(細末)하여 한번에 사전(四錢)씩 하루 세번 미음에 타 먹는다[직지].
去历獢及産婦黑礓如雀卵色爲細末蜜和常常塗面良《本草》
기미와 산부(産婦)의 얼굴에 작란(雀卵)같은 검버섯이 생긴 것을 없앤다.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꿀에 반죽해서 늘 얼굴에 바르면 좋다[본초].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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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治】
斅曰︰凡用,去皮、心,搗細,於水盆中攪濁,浮者濾去之。此是茯苓赤筋,若誤服餌,令人瞳子並黑睛點小,兼盲目。
대개 이것을 사용할 때에는 피(皮), 심(心)을 제거(除去)하고 세도(細搗)하여 , 수분중(水盆中)에서 교탁(攪濁)하여 부(浮)한 것을 여거(濾去)한다. 이것은 복령(茯苓)의 적근(赤根)인데 만약 잘못하여 복이(服饵)하면 동자(瞳子)와 흑정(黑睛)이 점소(點小)해지고 겸(兼)하여 맹목(盲目)이 된다.
弘景曰︰作丸散者,先煮二、三沸乃切,曝乾用。
환(丸), 산(散)으로 하려면 먼저 자(煮)하여 이~삼비(三沸)한 다음 그것을 절(切)하고 폭건(暴乾)하여 사용한다.
【氣味】
甘,平,無毒。
元素曰︰性溫,味甘而淡,氣味俱薄,浮而升,陽也。
性(성)은 溫(온), 味(미)는 甘(감), 淡(담), 氣味(기미)는 모두 薄(박)하고 浮升(부승), 陽(양)이다.
之才曰︰馬間為之使。得甘草、防風、芍藥、紫石英、麥門冬,共療五臟。惡白蘞,畏牡蒙、地榆、雄黃、秦艽、龜甲,忌米醋及酸物。
馬問(마문)을 使(사)로 한다. 甘草(감초), 防風(방풍), 芍藥(작약), 紫石英(자석영), 麥門冬(맥문동)과 함께 配合(배합)하면 五臟(오장)을 療(요)한다. 白蘞(백렴)을 惡(오)하고, 牡蒙(모몽), 地楡(지유), 雄黃(웅황), 秦艽(진교), 龜甲(귀갑)을 畏(외)하며, 米醋(미초) 및 酸物(산물)을 忌(기)한다.
弘景曰︰藥無馬間,或是馬莖也。
藥(약)에 馬問(마문)이라는 것은 없다. 어쩌면 馬莖(마경)일 것이다.
恭曰︰李氏《本草》︰馬刀為茯苓使。間字草書似刀字,傳訛爾。
李氏本草(이씨본초)에서 馬刀(마도)는 茯苓(복령)의 使(사)가 된다고 하였다. 問字(문자)의 草書(초서)는 刀字(도자)와 비슷하기 때문에 轉訛(전와)된 것이다.
志曰︰二注恐皆非也。當是馬藺字。
二氏(이씨)의 說(설)은 공교롭게도 모두 틀리다. 이것은 馬藺(마린)이어야 한다.
【主治】
胸脅逆氣,憂恚驚邪恐悸,心下結痛,寒熱煩滿咳逆,口焦舌乾,利小便。久服,安魂養神,不飢延年(《本經》)。
胸脇(흉협)의 逆氣(역기), 憂恚(우에), 驚邪(경사), 恐悸(공계), 心下結痛(심하결통), 寒熱(한열), 煩滿(번만), 咳逆(해역), 口蕉(구초), 舌乾(설건), 小便(소변)을 通利(통리)한다. 久服(구복)하면 安魂養神(안혼양신)하고 不飢延年(불기연년)한다.
止消渴好睡,大腹淋瀝,膈中痰水,水腫淋結,開胸腑,調臟氣,伐腎邪,長陰益氣力,保神守中(《別錄》)。
消渴(소갈), 嗜睡(기면)을 멎게 한다. 大腹(대복), 淋瀝(임력), 隔中痰水(격중담수), 水腫(수종), 淋結(임결), 胸腑(흉부)를 開(개)하고, 臟氣(장기)를 調和(조화)하며, 腎(신)의 邪(사)를 伐(벌)하고, 長陰益氣力(장음익기력)하며, 神氣(신기)를 保(보)한다.
開胃止嘔逆,善安心神,主肺痿痰壅,心腹脹滿,小兒驚癇,女人熱淋(甄權)。
開胃(개위)하고 呕逆(구역)을 멎게 하며, 心神(심신)을 安定(안정)하며, 肺痿(폐위), 痰壅(담옹), 心腹脹滿(심복창만), 小兒(소아)의 驚癎(경간), 婦人(부인)의 熱淋(열림)에 主效(주효)가 있다.
補五勞七傷,開心益志,止健忘,暖腰膝,安胎(大明)。
五劳七伤(오로칠상)을 補(보)하고 開心(개심), 益志(익지)하고 健忘(건망)을 멎게 하며, 腰膝(요슬)은 煖(난)하며, 安胎(안태)한다.
止渴,利小便,除濕益燥,和中益氣,利腰臍間血(元素)。
止渴(지갈)하고, 小便(소변)을 利(이)하며, 除濕益燥(제습익조)하고, 和中益氣(화중익기)하며, 腰臍間(요제간)의 血(혈)을 通利(통리)한다.
逐水緩脾,生津導氣,平火止泄,除虛熱,開腠理(李杲)。
逐水緩脾(축수완비)하고, 生津導氣(생진도기)하며, 平火止泄(평화지설)하고, 虛熱(허열)을 除去(제거)하며, 腠理(주리)를 開(개)한다.
瀉膀胱,益脾胃,治腎積奔豚(好古)。
膀胱(방광)을 瀉(사)하고, 脾胃(비위)를 益(익)하며, 腎積(신적), 奔豚(분돈)을 治(치)한다.
赤茯苓
【主治】
破結氣(甄權)。
結氣(결기)를 破(파)한다.
瀉心、小腸、膀胱, 濕熱利竅行水 (時珍) 。
心(심), 小腸(소장), 膀胱(방광)의 濕熱(습열)을 瀉(사)하고 利竅行水(이규행수)한다.
茯苓皮
【主治】
水腫膚脹,開水道,開腠理(時珍)。
水腫(수종), 膚瘡(부창), 水道(수도)를 開(개)하고, 腠理(주리)를 開(개)한다.
【發明】
弘景曰︰茯苓白色者補,赤色者利。俗用甚多,仙方服食亦為至要。云其通神而致靈,和魂而煉魄,利竅而益肌,濃腸而開心,調營而理衛,上品仙藥也。善能斷谷不飢。
복령(茯苓)의 백색(白色)인 것은 보(補)하고, 적색(赤色)인 것은 통리(通利)한다. 속방(俗方)에서 매우 다용(多用)하며, 선방(仙方)의 복식(服食)에서도 역시 지요(至要)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통신지령(通神致灵)하고 , 화혼연백(和魂炼魄)하며 이규익기(利窍益肌)하고, 농장개심(浓肠开心:후장개심(厚肠开心))하며 조영이위(调营理卫)하는 상품(上品)의 선약(仙藥)인데 또한 곧잘 단곡불기(断谷不饥)하게 하는 것이라고도 하였다.
寇宗奭曰︰茯苓行水之功多,益心脾不可缺也。
복령(茯苓)은 행수(行水)의 공(功)이 많고, 심비(心脾)를 보익(補益)하는데 불가결(不可缺)한 것이다.
元素曰︰茯苓赤瀉白補,上古無此說。氣味俱薄,性浮而升。其用有五︰利小便也;開腠理也,生津液也,除虛熱也,止瀉也。如小便利或數者,多服則損人目。汗多人服之,亦損元氣,夭人壽,為其淡而滲也。
복령(茯苓)의 적(赤)은 사(瀉)하고, 백(白)은 보(補)한다. 상고(上古)에는 이 설(設)이 없었다. 기미(氣味)가 모두 박(薄)하고 부승(浮升)한다.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고, 주리(腠理)를 개(開)하며, 생진(生津)하고 허열(虛熱)을 제거(除去)하며, 지사(止瀉)하는 것이 그 공(功)인데 만약 이소변(利小便))하고, 혹은 삭(數)한 자(者)가 다복(多服)하면 사람을 손상(損傷)시키고, 자한(自汗)이 많은 자(者)가 이것을 복용(服用)하면 원기(元氣)가 손상되어 사람을 요(夭)하게 한다. 이것은 담(淡)하면서 삼(滲)하기 때문이다.
又云︰淡為天之陽,陽當上行,何以利水而瀉下?氣薄者陽中之陰,所以茯苓利水瀉下。不離陽之體,故入手太陽。
또 담(淡)은 천(天)의 양(陽)으로서 양(陽)은 상행(上行)해야 하는 것이다. 왜 이수사하(利水泻下)하느냐면 기(氣)가 박(薄)한 것은 양중(陽中)의 음(陰)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복령(茯苓)은 이수(利水)함으로써 사하(瀉下)하게 하는 것인데 양체(陽體)를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수태양(手太阳)에 들어가는 것이다.
杲曰︰白者入壬癸,赤者入丙丁。味甘而淡,降也,陽中陰也。其用有六︰利竅而除濕,益氣而和中,治驚悸,生津液,小便多者能止,小便結者能通。又云︰濕淫所勝,小便不利。淡以利竅,甘以助陽。甘平能益脾逐水,乃除濕之聖藥也。
백(白)은 임계(壬癸)에 들어가고, 적(赤)은 병정(丙丁)에 들어간다. 미(味)는 감담(甘淡)하고, 강(降)하며 양중(陽中)의 음(陰)인데 그 공용(功用)에는 이규제습(利竅除濕)하고, 익기화중(益气和中)하며, 경계(驚悸)를 치(治)하고, 생진(生津)하고, 빈뇨(頻尿)를 곧잘 멎게 하고, 결뇨(結尿)에는 통리(通利)하는 여섯 가지가 있다. 또 습음(濕淫)의 소승(所勝)으로 소변(小便)이 불리(不利)한 경우에는 담(淡)으로 이규(利竅)하고, 감(甘)으로써 조양(朝陽)하며, 온평(溫平)은 곧잘 익비축수(益脾逐水)한다. 따라서 제습(除濕)하는 성약(聖藥)인 것이다.
好古曰︰白者入手太陰、足太陽、少陽經氣分,赤者入足太陰、手少陰、太陽氣分。伐腎邪。小便多,能止之;小便澀,能利之。與車前子相似,雖利小便而不走氣。酒浸與光明朱砂同用,能秘真元。味甘而平,如何是利小便耶?
백(白)은 수태음(手太陰), 족태양(足太陽), 소양경(少陽經) 기분(氣分)에 들어가고, 적(赤)은 족태음(足太阴), 수소음(手少陰), 수태양(手太阳)의 기분(氣分)에 들어간다. 신사(腎邪)를 벌(伐)하여 다뇨(多尿)를 곧잘 멎게 하고, 색뇨(濇尿)를 곧잘 통리(通利)한다.차전자(車前子)와 비슷하게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나 기(氣)를 주(走)하게는 하지 않는다. 주침(酒浸)하여 광명주사(光明朱砂)와 함께 사용하면 곧잘 진원(眞元)을 비(秘)한다. 미(味)가 감(甘)하고 평(平)한데 어찌하여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는 것인지 모른다.
震亨曰︰茯苓,得松之餘氣而成,屬金,仲景利小便多用之,此暴新病之要藥也。若陰虛者,恐未為宜。此物有行水之功,久服損人。八味丸用之者,亦不過接引他藥歸就腎經,去胞中久陳積垢,為搬運之功爾。
복령(茯苓)은 송(松)의 여기(餘氣)를 받아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금(金)에 속(屬)한다. 장중경(張仲景)은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는데 이것을 다용(多用)하였는데, 이것은 졸연(卒然)한 신병(新病)의 요약(要藥)인 것이며, 만약 음허(陰虛)한 자(者)의 경우라면 맞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행수(行水)하는 공(功)이 있기 때문에 구복(久服)하면 사람을 손상(損傷)한다. 팔미환(八味丸)에 이것을 사용한 것은 역시 다른 약(藥)을 접인(接引)하여 신경(腎經)에 귀취(歸就)한 것에 불과(不過)하다. 포중(胞中)의 구진(久陳)한 적구(積垢)를 제거(除去)함으로써 반운(搬運)의 공(功)을 이루는 것뿐이다.
時珍曰︰茯苓本草又言利小便,伐腎邪。 至李東垣、王海藏乃言小便多者能止,澀者能通,同朱砂能秘真元。而朱丹溪又言陰虛者不宜用,義似相反,何哉?
복령(茯苓)은 본초(本草)에서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하고, 신사(腎邪)를 벌(伐)한다고 하였으며, 이동원(李东垣), 왕해장(王海藏)은 다뇨(多尿)를 곧잘 멎게 하고, 색(濇)하는 경우에 곧잘 통리(通利)한다. 주사(朱砂)와 함께 사용하면 곧잘 진원(眞元)을 비(秘)한다. 그러나 주단계(朱丹溪)는 음허자(陰虛者)에게 사용하는 것은 부적(不適)하다고 하여, 그 의미(意味)가 상반(相反)되 것 같아 수긍(首肯)이 가지 않는다.
茯苓氣味淡而滲,其性上行,生津液,開腠理,滋水之源而下降,利小便。故張潔古謂其屬陽,浮而升,言其性也;東垣謂其為陽中之陰,降而下,言其功也。
복령(茯苓)은 기미(氣味)가 담(淡)하고 삼(滲)하며, 그 성(性)은 상행(上行)하여 생진(生津)하고, 주리(腠理)를 개(開)하여 수원(水原)을 자(滋)하게 하고, 하강(下降)하여 소변(小便)을 통리(通利)한다. 그래서 장결고(張洁古)는 이것이 양(陽)에 속(屬)하여 승(升)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성(性)을 말한 것이었다. 동원(東垣)은 이것이 양중(陽中)의 음(陰)으로서 강(降)함으로써 하(下)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그 공(功)을 말한 것이다.
《素問》云︰飲食入胃,游溢精氣,上輸於肺,通調水道,下輸膀胱。觀此,則知淡滲之藥,俱皆上行而後下降,非直下行也。小便多,其源亦異。
소문(素問)에서 <음식(飮食)은 위(胃)에 들어가서 정기(精氣)를 유일(遊溢)하게 하여 위의 폐(肺)로 보내고, 수도(水道)를 통조(通調)하여 아래의 방광(膀胱)으로 보낸다> 고 한 것을 보면 담삼약(淡滲藥)으로 모두 상행(上行)한 후에 하행(下行)하는 것이며, 즉시 하행(下行)하는 것임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소변(小便)이 많은 것도 그 근원(根源)이 역시 다른 것이다.
《素問》云︰肺氣盛則小便數而欠;虛則欠欬 、小便遺數。心虛則少氣遺溺。下焦虛則遺溺。胞移熱於膀胱則遺溺。
소문(素問)에서 <“폐기(肺氣)가 왕성(旺盛)한 즉 변삭(便數)하여 흠(欠)한다. 허(虛)하면 흠해(欠欬)하고, 소변(小便)은 유삭(遺數)이 된다. 심허(心虛)한 즉 소기(少氣)하고 유닉(遺溺)한다. 하초허(下焦虛)한 즉 유닉(遺溺)한다. 포(胞), 열(熱)이 방광(膀胱)으로 옮긴 즉 유닉(遺溺)한다.”> 고 하였다.
膀胱不利為癃,不約為遺溺。厥陰病則遺溺閉癃。所謂肺氣盛者,實熱也。其人必氣壯脈強,宜用茯苓甘淡以滲其熱,
방광(膀胱)은 통리(通利)하지 않으면 융(癃)이 되고, 약(約)하지 않으면 유(遺)가 되며, 궐음병(厥陰病)은 즉 유닉(遺溺)하고, 폐륭(閉隆)한다. 이른바 이에는 복령(茯苓)의 감담(甘淡)으로 그 열(熱)을 삼(滲)해야 하는 것이다.
故曰︰小便多者能止也。若夫肺虛、心虛、胞熱、厥陰病者,皆虛熱也。其人必上熱下寒,脈虛而弱。
그래서 다뇨자(多尿者)를 곧잘 멎게 한다고 한 것인데 부(夫)의 폐허(肺虛), 심허(心虛), 포열(胞熱), 궐음병자(厥陰病者)인 경우에는 모두 허열(虛熱)인 것으로서 그는 반드시 상열(上熱), 하한(下寒)하고, 맥(脈)은 허약(虛弱)하게 마련이다.
法當用升陽之藥,以升水降火。膀胱不約、下焦虛者,乃火投於水,水泉不藏,脫陽之症。其人必肢冷脈遲。法當用溫熱之藥,峻補其下,交濟坎離。二症皆非茯苓輩淡滲之藥所可治,故曰︰陰虛者不宜用也。仙家雖有服食之法,亦當因人而用焉。
치법(治法)으론느 승양(升陽)의 약(藥)으로 수(水)를 승(升)하게 하고, 화(火)를 강(降)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방광(膀胱)이 불약(不約)하고, 하초(下焦)가 허(虛)한 자(者)는 화(火)가 수(水)에 들어가 수천(水泉)치 장(藏)할 수 없는 탈양(脫陽)의 증(症)인 것이다. 이사람은 반드시 지랭(肢冷)하고 맥지(脈遲)하게 마련이다. 치법(治法)으로는, 온열약(溫熱藥)을 사용하여 그 하(下)를 준보(峻補)하고, 감리(坎離)의 이증(二症)을 교제(交濟)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모두 복령(茯苓)등의 담삼약(淡滲藥)으로 치(治)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음허(陰虛)한 자(者)에게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이다. 선가(仙家)에는 복식(服食)의 방법(方法)이 있지만, 역시 사람에 따라 구별(區別)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茯神
【氣味】
甘,平,無毒。
【主治】
辟不祥,療風眩風虛,五勞口乾,止驚悸、多恚怒、善忘,開心益智,安魂魄,養精神(《別錄》)。
不祥(불상)을 辟(피)하고, 風眩(풍현), 風虛(풍허), 五勞口乾(오로구건)을 療(요)하며, 驚悸(경계)하고, 많이 恚怒(에노)하며 곧잘 잊는 것을 멎게 한다. 開心益智(개심익지)하고, 魂魄(혼백)을 安定(안정)하게 하며, 精神(정신)을 養(양)한다.
補勞乏,主心下急痛堅滿。人虛而小腸不利者,加而用之(甄權)。
勞乏(노핍)을 補(보)하고, 心下急痛(심하급통), 堅滿(견만)에 主效(주효)가 있다. 虛(허)하여 小腸不利(소장불리)한 者(자)에게 加(가)하여 이것을 使用(사용)한다.
神木
(即伏神心內木也。又名黃松節)
즉 茯神(복신)의 心內(심내)에 있는 木(목)으로서 黃松節(황송절)이라고도 한다.
【主治】
偏風的口眼歪斜, 毒風筋攣不語, 心神驚掣, 虛健忘 (甄權)。
偏風(편풍)의 口面歪斜(구면왜사), 毒風(독풍)의 筋攣不語(근련불어), 心神驚掣(심신경체), 虛(허)하여 健忘(건망)하는 것.
脚氣痹痛,諸筋牽縮(時珍)。
脚氣痹痛(각기비통), 諸筋牽縮(제근견축)
【發明】
弘景曰︰仙方只云茯苓而無茯神,為療既同,用應無嫌。
선방(仙方)에는 복령(茯苓)이 있을 뿐 복신(茯神)이 없는데 요(療)하는 데 있어서는 같은 것이며, 사용(使用)하는데 우려(憂慮)할 것은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時珍曰︰《神農本草》只言茯苓,《名醫別錄》始添茯神,而主治皆同。後人治心病必用茯神。故潔古張氏云︰風眩心虛,非茯神不能除。然茯苓亦未嘗不治心病也。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는 복령(茯苓)만을 언급(言及)하였고, 명의별록(名医别录)에서 비로소 복신(茯神)을 첨언(添言)하고 있는데 주치(主治)는 모두 같은 것이다. 후세(後世)에 일반적(一般的)으로 심병(心病)을 치(治)할 때는 반드시 복신(茯神)을 사용한다. 그래서 결고장씨(洁古張氏)는 “풍현(風眩)심현(心痃)에 복신(茯神)이 아니면 제거(除去)할 수 없다.” 고 하였다. 그렇다면 복령(茯苓)도 심병(心病)을 치(治)하는 것임에 틀림없는 것이다.
陶弘景始言茯苓赤瀉白補。李杲複分赤入丙丁、白入壬癸。此其發前人之秘者。時珍則謂茯苓、茯神,只當云赤入血分,則白茯神不能治心病,赤茯苓不能入膀胱矣。
도홍경(陶弘景)이 처음으로 복령(茯笭)의 적(赤)은 사(瀉)하고, 백(白)은 보(補)한다고 하였는데 이고(李杲)는 다시 구분(區分)하여 적(赤)은 병정(丙丁)에 들어가고, 백(白)은 임계(壬癸)에 들어간다고 하였다. 이것은 그것에 대해 전인(前人)의 비(秘)를 밝힌 것이다. 내 생각으로는 복령(茯笭), 복신(茯神)에 대해서는 다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즉 적(赤)은 혈분(血分)에 들어가고 , 백(白)은 기분(氣分)에 들어가는 것으로서 각각(各各) 그 류(類)에 따라야하는 것이 마치 목단(牧丹), 작약(芍藥)등의 경우와 같은 것이다. 병정(丙丁)임계(壬癸)를 가지고 구분(區分)한다고 하면 백복신(白茯神)은 심병(心病)을 치(治)할 수 없고, 적복령(赤茯苓)은 방광(膀胱)에 들어 갈수 없다는 것이 된다.
張元素不分赤白之說,於理欠通。
장원소(張元素)가 적백(赤白)의 설(說)을 세우지 않았던 것은 이(理)에 맞지 않는 점(點)이 있다.
《聖濟錄》松節散︰用茯神心中木一兩,乳香一錢,石器炒,研為末。每服二錢,木瓜酒下。治風寒冷濕搏於筋骨,足筋攣痛,行步艱難,但是諸筋攣縮疼痛並主之。
성제록(聖濟錄)의 송절산(松節散)은 복신심중목(茯神心中木) 한냥, 유향(乳香) 일전을 석기(石器)에다 초(炒)하여 연말(硏末)하고, 매복(每服) 이전(二錢)을 모과주(木瓜酒)로 복용(服用)하는 것인데 풍한(風寒), 냉습(冷濕)이 근골(筋骨)을 박(搏)하고, 족근연통(足筋攣痛)으로 행보(行步)가 간난(艱難)한 것을 치(治)한다. 단, 이것은 제근(諸筋)의 연축(攣縮), 동통(疼痛) 등에 모두 주효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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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가론약(医家论药)]
“茯苓,其味甘平,性则无毒,入手足少阴,手太阳,足太阴、阳明经,阳中之阴也。胸胁逆气,邪在手少阴也;忧恚惊邪,皆心气不足也;恐悸者,肾志不足也;心下结痛,寒热烦满,咳逆,口焦舌干,亦手少阴受邪也。甘能补中,淡而利窍,补中而心脾实,利窍而邪热解,心脾实则忧恚惊邪自止,邪热解则心下结痛、寒热烦满、咳逆、口焦舌干自除,中焦受湿热,则口发渴,湿在脾,脾气弱则好睡,大腹者,脾土虚不能利水,故腹胀大也。淋沥者,脾受湿邪,则水道不利也。膈中痰水水肿,皆缘脾虚所致,中焦者,脾土之所治也,中焦不治,故见斯病,利水实脾,则其证自退矣。开胸腹,调脏气,伐肾邪者,何莫非利水除湿,解热散结之功也。白者入气分,赤者入血分,补心益脾,白优于赤,通利小肠,专除湿热,赤亦胜白。”(《本草经疏》)
“茯苓,伐肾邪,小便多能止之,小便涩能利之,与车前子相似,虽利小便而不走气。酒浸与光明朱砂同用,能秘真。”(《汤液本草》)
“茯苓,能利窍去湿,利窍则开心益智,导浊生津;去湿则逐水燥脾,补中健胃;祛惊痫,厚肠藏,治痰之本,助药之降。以其味有微甘,故曰补阳。
但补少利多,故多服最能损目,久弱极不相宜。若以人乳拌晒,乳粉既多,补阴亦妙。”(《本草正义》)
“白茯苓,味独甘淡,甘则能补,淡则能渗,甘淡属土,用补脾阴,土旺生金,兼益肺气。主治脾胃不和,泄泻腹胀,胸胁逆气,忧思烦满,胎气少安,魂魄惊跳,膈间痰气。盖甘补则脾脏受益,中气既和,则津液自生,口焦舌干烦渴亦解。又治下焦湿热,淋沥水肿,便溺黄赤,腰脐不利,停蓄邪水。
盖淡渗则膀胱得养,肾气既旺,则腰脐间血自利,津道流行,益肺于上源,补脾于中部,令脾肺之气从上顺下,通调水道,以输膀胱,故小便多而能止,涩而能利。”(《药品化义》)
“茯苓入四君,则佐参术以渗脾家之湿,入六味,则使泽泻以行肾邪之余,最为利水除湿要药。”(《本草求真》)
“茯苓,……主治膈中痰火,驱水肿,除淋结。开胃腑,调脏气,伐肾邪。和中益气,利窍宁心。除湿之圣药也。”“臣升芪而上行,固能补气。兼当归枣仁,又养心血。佐参术而下行,亦能补血。加枸杞仙茅,又固肾气。四君汤用之以补气,地黄丸用之以补血。痘家灌浆之时用,恐水利而浆不能灌也。
若见有水白泡,即取升麻汁制用,取其散表以利水也。若见有红紫泡,即取茜草汁制用,取其行血以利水也。”(《药鉴》)
부주(附注)
茯苓,系傍松根而生的茯苓菌的干燥菌核中不抱有松根的白色部分入药者,通常称为白茯苓,入药常加工成方片形,故亦称方苓块、片茯苓。茯苓产地较多,传统以云南产者质量较佳,称云茯苓,简称云苓,视为道地药材。《滇海虞衡志》云:“茯苓天下无不推云南,曰云苓。”亦有将产于浙江者称为浙茯苓,品质也较佳。本品味甘淡而性平,偏长于渗湿健脾,且利而不猛,补而不峻,既能扶正,又能祛邪,临床应用较广。
附药
赤茯苓 茯神 茯苓皮 茯神木赤茯苓(《本草经集注》):系茯苓菌的干燥菌核的近外皮部的淡红色部分入药者。亦称赤苓(《本草再新》)、赤茯(《本草便读》)。味甘、淡,性平。入心、脾、膀胱经。有行水,利湿热之功。《本草通玄》认为:“赤茯苓但能泻热行水,并不及白茯苓之多功也。”临床常用于治疗小便黄赤短少,淋漓不畅等证。内服:煎汤,6~12g;或入丸、散。但虚寒精滑或气虚下陷者忌服。
茯神(《本草经集注》):系抱松根而生的茯苓菌的干燥菌核中天然抱有松根的白色部分入药者。亦称白茯神、抱木茯神、抱茯神、抱木神。味甘、淡,性平。入心、脾经。其功效与白茯苓相比,宁心安神之力较佳。《本草经疏》云:“其气味与性应是茯苓一体,茯苓入脾胃之用多,茯神入心之用多。”《济生方》归脾汤、《杨氏家藏方》茯神丸、《百一选方》朱雀丸等均配用茯神以治心虚血少、惊悸健忘、精神恍惚、睡卧不宁等证。内服:煎汤,10~15g;或入丸、散。
有报告指出,用茯神给实验动物灌胃,能使之进入安静欲睡状态,但无睡眠现象。用茯神煎剂给因苯甲酸钠咖啡因兴奋之小鼠灌胃或作腹腔注射,均表现有镇静作用。
茯苓皮(《本草纲目》):系茯苓菌的干燥菌核的外皮部分入药者。其外表呈黑褐色或棕褐色,内部白色或灰棕色,体软质松具弹性。味甘、淡,性平。功偏利水而消肿,行水而不耗气。主治水肿肤胀。《中藏经》五皮散即用其配伍生姜皮、大腹皮、桑白皮、陈皮治疗头面四肢悉肿的皮水证。内服:煎汤,10~15g。
临床也常用未去皮的茯苓块入药,处方名为连皮茯苓,简称连皮苓,其健脾之功仍在,而渗湿利水效增,尤其适宜于脾失健运所致之水湿停留。
茯神木(《本草纲目》):系茯苓菌的干燥菌核中的松根,经劈成小块或碾碎入药者。亦名黄松节(《药性论》)、松节(《脚气治法总要》)。因松根多位于菌核中间,故亦有茯神心(《卫生宝鉴》)、茯神心木(《本草备要》)之名。味甘,性平。有平肝安神之功,可用于治疗惊悸健忘、中风不语、脚气转筋。有人认为,治疗冠心病心绞痛时,在宽胸通阳、活血开窍等方药的基础上,如再加入茯神木,则止痛效果更佳。《要药分剂》云:“肝风内煽,发厥不省人事者,余每重用茯神木治之,无不效,盖此证虽属肝,而内煽则必上薄于心,心君为之不宁,故致发厥。茯神本治心,而中抱之木又属肝,以木制木,木平则风定,风定则心宁,而厥自止也。”内服:煎汤,5~10g;或入散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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