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이 화합하여 사람이 된다. 힘줄, 뼈, 힘살은 모두 지에 속하고 정, 혈, 진액은 모두 수에 속하며 숨쉬기와 체온은 모두 화에 속하고 정신의 활동은 모두 풍에 속한다. 그러므로 풍이 멎으면 기(氣)가 끊어지고 화(火)가 없어지면 몸이 싸늘하며 수(水)가 마르면 혈(血)이 없어지고 토(土)가 흩어지면 몸은 상한다”고 씌어 있다.
○ 상양자(上陽子)는 “털, 이, 뼈, 손발톱들은 지에 의존한다. 콧물, 정(精), 혈(血), 진액[液] 들은 수에 의존한다. 따뜻한 것, 마르는 것, 열한 것 들은 화에 의존한다. 정신의 활동은 풍에 의존한다. 그러므로 이 4가지가 서로 배합되어야 살아가게 된다. 지가 왕성하면 뼈가 쇠처럼 굳고 수가 왕성하면 정이 구슬처럼 되며 화가 왕성하면 기운이 구름과 같고 풍이 왕성하면 지혜가 많아진다”고 하였다.
신형(身形) : 4대로부터 형체가 생긴다는 것[四大成形]
2007. 4. 11. 23:53ㆍ[동의보감]/내경(內景編)
'[동의보감] > 내경(內景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음(聲音) (0) | 2013.03.07 |
---|---|
@#@ 신(神) (0) | 2013.03.07 |
단방(單方)/기 (0) | 2013.03.07 |
신형(身形) : 임신의 시초[胎孕之始] (0) | 2007.04.11 |
신형(身形) : 형체와 기의 시초[形氣之始] (0) | 2007.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