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버섯

2006. 9. 4. 21:59백두산 버섯 이야기/자연의 항암 버섯

 

 

<일반적 성질 >

영지버섯은 민주름 버섯목 원숭이 안장버섯과 영지버섯속 영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며 6, 7월 고온기에 활엽수 고사목에 자생하는 목재부후균으로 옛부터 한방의 약재로 이용되어 왔다. 영지는 대와 갓의 표면 모두가 광택이 있는 1년생 버섯으로 윤문이 있는 원형이나 때에 따라 타원형의 것도 있다. 앞면은 처음에 황백색을 띠고 있으나 생장하면서 먼저 자란 부분부터 적갈색 내지 자갈색으로 변해간다. 뒷면은 황백색을 띠고 관공이 무수히 나있다. 대는 갓의 표면과 같은 색으로 약간 굴곡이 생긴다. 큰 것은 갓의 주름이 30cm이고 길이가 20cm를 넘는 것도 있다.



달이는 방법 (10일 분량)


1. 영지버섯 30g을 직경 2~3㎝로 쪼갠다

2. 유리제품 용기에 물 2000cc를 부어 끓인다

3. 끓기 시작하면 약한불로 낮추어 물의 양이 1000cc 정도까지 달인다

4. 달인물은 다른 용기에 옮기고 물 2000cc를 부어 달인다

5. 같은 방법으로 5회 반복하여 달인다

6. 달인물은 혼합하여 충분히 식힌 다음 유리병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7. 6~8회차 달인물은 평상시 보리차 대용으로 먹는다

☆ 유리제품 용기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복용방법


ⅰ 성인 1일 복용량은 3g~5g이다

ⅱ 냉장 보관된 달인 약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100cc(보통컵)1일5회

    (기상 후, 아침, 점심, 저녁, 잠자기전) 복용한다

ⅲ 부작용 또는 독성이 없으므로 정확한 량은 지키지 않아도 됨




영지 버섯은 탕재로 달이면 매우 쓴맛이다. 이러한 쓴맛 때문에 다른 약재를 첨가하기도 하나, 영지가 갖고 있는 효능을 잃지 않게 하려면 가급적 영지 이외의 약재 사용을 최소량으로 한다. 지나치리만큼 다른 약재의 첨가는 삼가는 것이 좋다.

 


영지버섯은 장기간 복용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적당량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먹는 보리차 대신 영지를 재료로 차를 끓여 마시는 것도 가족건강에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보리차 대용으로 사용할 때는 약재로 넣는 양보다 적게 사용한다. 대략 엄지손톱 크기의 영지 조각 서너 개면 적당하다.



영지를 달이는 데 있어,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다. 한번, 두 번, 세 번이고 우려낸 물이 맛을 내지 않을 때까지 몇 번이건 달여 복용한다. 이렇게 달여내고 남은 것은 세수할 때 섞어 사용한다. 영지는 미용효과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지 복용시 주의사항

○ 영지는 장기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 양효성분은 쓴맛과 혼연일체하므로 가능하면 쓴 거 그대로 먹는 것이 제일좋다.

○ 영지의 수용성 추출함량은 평균 8.83% 이므로 분말이나 환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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