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지황(生地黃)[동의보감]

2024. 5. 22. 20:52[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생지황(生地黃)[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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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地黃

 

 

性寒味甘一云苦無毒

 

()은 한()하고 미()는 감()(()하다고도 한다.)무독(無毒)하다.

 

解諸熱破血消瘀血通利月水主婦人崩中血不止及胎動下血幷衄血吐血

 

제혈(諸血)을 해()하고 파혈(破血), 소어(消瘀), 혈통(血通)하며 월수(月水)를 통()하며, 수도(水道)를 이()한다. 부인(婦人)이 붕중(崩中)을 혈()이 멎지 않는 경우 및 태동(胎動)하여 하혈(下血)하거나 뉵혈(衄血), 토혈(吐血)을 주()한다.

 

處處種之二月八月採根陰乾沈水肥大者佳一名地髓一名芐生黃土地者佳

 

어느 곳에나 심을 수 있는데 이월(二月), 팔월(八月)에 채근(採根)하여 음건(陰乾)한다. 침수(沈水)하여 비대(肥大)한 것이 좋은 것이다. 일명(一名) 지수(地髓) 일명(一名) ()라고 하며, 황색(黃色)을 띈 곳에서 나는 것이 가품(佳品)이다.

 

本經不言生乾及蒸乾蒸乾則溫生乾則平宣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생건(生乾)과 증건(蒸乾)에 대한 아무런 言及(언급)이 없으나 증건(蒸乾)하면 온()하고 생건(生乾)하면 평()하므로 선()하다.

 

本經不言生乾及蒸乾方家所用二物各別蒸乾即溫補生乾即平宣當依此法用

 

乾地黃(건지황)에 대해서는 本經(본경)에서는 생것을 말린 것과 찐 것을 말린 것에 대한 아무런 言及(언급)이 없으나, 醫方上(의방상)에서 쓰는 것에는 二種(이종)이 나름대로 用途(용도)를 달리 한다. 쪄서 말린 것은 ()하므로 ()하고, 생것을 말린 것은 ()하므로 ()하다는 것이다. 法則(법칙)에 따라서 使用(사용)해야 한다.

 

初採浸水中浮者名天黃半浮半沈者名人黃沈者名地黃沈者力佳入藥半沈者次之浮者名天黃不堪用採時不可犯銅鐵器[本草]

 

생것을 물에 담가 시험(試驗)해 보아서 부상(浮上)하는 것은 천황(天黃)이라 명칭(名稱)하고 반부반침(半浮半沈)하는 것은 인황(人黃)이라고 명칭(名稱)하고 침()하는 것은 지황(地黃)이라고 명칭(名稱)한다. ()에 넣으려면 침()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반침(半沈)하는 것이 이것 다음이다. 부상(浮上)하는 천황(天黃)은 약용(藥用)하기엔 조금 모자란다. 채근시(採根時)에는 동(), 철기(鐵器)를 범()하면 안 된다. [본초].

 

 

能生血凉血入手太陽少陰經之劑酒浸則上行外行[湯液]

 

()히 생혈(生血), 량혈(凉血)하며 수태양(手太阳) 소음경(少陰經)에 제()이며 주침(酒浸)하면 상행(上行)하여 외행(外行)한다.[탕액].

 

 

[동의보감(東醫寶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