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3. 23:24ㆍ백두산 약술&효소이야기/효소& 고(膏)자료
산삼잎고 완성
산삼(山蔘)은 삼재(三才), 오행(五行)의 정기(精氣)를 품(稟)하여 形(형)을 초질(草質)에 기(奇)하고, 백초(白草)의 왕(王)이다. 그 根(근)이 건조(乾燥)되면 色(색)이 황색(黃色)으로 되는 것은 곤토(坤土)의 정색(政色)을 득(得)한 것이며, 그 실(實)이 추기(秋期)에 혈(血)과 같이 홍색(紅色)이 되는 것은 土(토)의 餘(여)가 火(화)를 生(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能(능)히 원기(元氣)를 준보(峻補)하고, 사람의 혼백(魂魄)을 返(반)하는 것이므로 그 功效(공효)는 能(능)히 건비(健脾)한다.
大抵(대저) 脾(비)는 中宮(중궁)을 主宰(주재)하며, 萬物(만물)의 母(모)이다. 사람은 土(토)가 없으면 生存(생존)할 수 없으므로 參(삼)은 土德(토덕)의 精(정)을 得(득)하여 사람을 살리는 것이 黃芪(황기), 白朮(백출) 등의 膩滯(이체)하는 것과는 比較(비교)가 되지 않으며 그것이 重視(중시)되는 緣由(연유)이다.
그러나 모든 草本(초본)의 本性(본성)을 補(보)하는 것은 根(근)에 있으므로 葉(엽)은 지절(肢節)의 여기(餘氣)이므로 補(보)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삼엽(參葉)은 參(삼)의 여기(餘氣)를 稟(품)한 것이므로 結局(결국) 그 效力(효력)은 能(능)히 피모(皮毛), 사지(四肢)에 순행(巡行)하고 性(성)이 대유(帶留)하므로 散(산)하는 點(점)으로 보아서는 根(근)의 力(력)과 많은 거리(距離)가 있다.
오직 생진(生津), 윤조(潤燥)하며 익폐(益肺), 화간(和肝)하는 것이므로 이것을 원기(元氣)를 補(보)하고, 위구(危救)하는 것으로 使用(사용)하는 것은 甚(심)히 沒理解(몰이해)하다고 하겠다.
엽(葉)
氣(기)는 淸香(청향), 味(미)는 苦(고), 微甘(미감)하다. 그 性(성)은 補中(보중)하고, 帶表(대표)하며, 能(능)히 胃津(위진)을 生(생)한다.
서기(暑氣)를 祛(거)하고, 허화(虛火)를 강(降)하며, 사지(四肢), 두목(頭目)을 이(利)한다.
침즙(浸汁)으로 두발(頭髮)을 沐(목)하면 能(능)히 광흑(光黑)하고, 낙발(落髮)을 방지(防止)한다.
취후(醉後)에 이것을 먹으면 해정(解酲)이 가장 빠르다.
공효분류(功效分類)
양음약(養陰藥)
성미(性味)
味苦;微甘;性寒
공효(功效)
각서청열(角暑清熱);성진지갈(性津止渴)
주치(主治)
서열구갈(暑熱口渴);열병상진(熱病傷津);위음부족(胃陰不足);소갈(消渴);폐조간해(肺燥幹咳);허화아통(虛火牙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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