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常山) 촉칠(蜀漆)[본경/동의보감]

2022. 4. 1. 08:16[신농본초경]/하경(下經)

상산(常山) 촉칠(蜀漆)[본경/동의보감]

 

 

상산(常山)/상산(常山)

 

 

 

상산(常山)

 

 

우리나라에서는 범의귀과의 상산(Dichroa febrifuga Lour.:常山)의 뿌리를 말한다.중국에서도 상산을 말하며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상산은 항산(恒山)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명나라 때 정주(定州)의 지명이며 군()의 명칭으로 약재가 생산되는 지명과 연관되어 있다고 여겨진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운향과의 상산(Orixa japonica Thunberg)은 이 약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목상산(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Nakai:木常山)은 장미과의 조팝나무이므로 이 약과는 다르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유독하다.[苦辛寒有毒]

 

상산은 흉격에 담음이 쌓여서 가슴이 아프고 토기가 있으며 갑갑한 증상과 학질을 치료한다. 약리작용으로 학질치료, 항아메바작용, 해열작용 등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원주형으로 구부러져 꼬이고 갈라지기도 하며 바깥 면은 황갈색의 가는 세로무늬가 있고 겉껍질이 쉽게 떨어지며 떨어진 부위에는 엷은 노랑색의 목부가 노출되어 있다. 질은 단단하고 잘 꺾이지 않으며 꺾을 때 가루가 떨어진다. 절단면은 황백색으로 방사상의 무늬가 있다.

 

다른 이름으로 황상산(黃常山), 계골상산(鷄骨常山), 계시초(鷄屎草), 압시초(鴨屎草), 촉칠(蜀漆), 항산(恒山), 호초(互草) 등이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 운향과의 상산(Orixa japonica Thunb.)은 취산양(臭山羊)으로 목본 운향과 상산나무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상산(常山)

 

Dichroa febrifuga Lour.

 

 

이명(异名)

 

 

Cyanitis sylvatica Reinw.

Dichroa febrifuga var. glabra S. Y. Hu

Dichroa sylvatica (Reinw.) Merr.

Cianitis sylvatica Reinw.

 

落叶灌木1-2主根木质化粗达1.5厘米断面黄色小枝常有4钝稜,疏生黄色短毛或近无毛叶对生通常椭圆形或倒卵状矩圆形8-25厘米4-8厘米边缘有锯齿下面无毛或疏生微柔毛叶柄长1.55厘米有时疏生短柔毛伞房状圆锥花序顶生或也生于上部叶腋花序轴与花梗都有毛花两性一型蓝色花芽时近球形盛开时直径约1厘米无放射花萼筒5-6齿裂花瓣5-65-6毫米雄蕊10-20花柱4-6棒状初时基部连合。.浆果几完全下位蓝色直径5毫米有宿存萼齿及花柱种子极多数

 

分布于长江以南各省区及甘肃陕西二省南部印度支那印度印度尼西亚菲律宾也有

 

生于林下路旁或溪边叶供药用治疟疾并有解热催吐之效

 

 

 

Dichroa febrifuga Lour.

Fl. Cochinch. 1: 301. 1790 [Sep 1790]

1: 301 1790

Original Data:

Notes: Reg. Himal.; Malaya;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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恆山

舊作常山,《御覽作恆山

 

味苦寒

 

主傷寒寒熱熱發溫瘧鬼毒胸中痰結吐逆一名互草生川谷

 

 

吳普恆山一名漆葉神農岐伯苦李氏大寒桐君辛有毒二月八月採

名醫生蓋州及漢中八月採根陰乾

案後漢書華陀陀授以漆葉青黏散漆葉屑一斗青黏十四兩以是為率言久服去三蟲利五臟輕體使人頭不白

 

 

[本經/下經]

 

 

 

 

蜀漆

 

味辛平

 

主瘧及欬逆寒熱腹中症堅痞結積聚邪氣蠱毒鬼注舊作,《御覽作蛀)。生川谷

 

吳普蜀漆葉一名恆山神農岐伯雷公辛有毒黃帝辛一經酸如漆葉藍青相似五月採(《御覽》)。

名醫生江陵山及蜀漢中常山苗也五月采葉陰乾

廣雅恆山蜀漆也。《范子計然蜀漆出蜀郡

 

 

 

[本經/下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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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山

 

 

 

조팝나못불휘性寒味苦辛有毒

 

()은 한()하고 미()는 고신(苦辛)하며 유독(有毒)하다.

 

 

治諸秇吐痰涎去寒熱

 

제학(諸瘧)을 치()하고, 담연(痰涎)을 토()하며 한열(寒熱)을 거()한다.

 


處處有之卽蜀漆根也八月採根陰乾細實黃者呼爲鷄骨常山最勝本草


곳곳에 있는데 즉 촉칠(蜀漆)의 근()이다. 팔월(八月)에 채근(採根)하여 음건(陰乾)하는데 세()하고 실()한 황색(黃色)인 것을 계골상산(鷄骨常山)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으뜸으로 한다.[본초/도홍경].

 


性暴悍善驅逐能傷眞氣不可多用令人大吐丹心


()이 맹렬(猛烈)한 데다 구축력(驅逐力)이 강()하니 능히 진기(眞氣)를 손상(損傷)한다. 다용(多用)하면 대토(大吐)하므로 안 된다.[단심].

 


生用令人大吐酒浸一宿蒸熟或炒或醋浸煮熟則善化搽而不吐入門

 

생용(生用)하면 대토(大吐)하므로 일숙(一宿)동안 주침(酒浸)하여 증숙(蒸熟)또는 초(), 또는 초침숙(醋浸熟)하면 트직한 것이 없어지면서 토하지 않는다[입문].

 

 

 

 

蜀漆

 

 

 

卽常山苗也五月採葉日乾治瀆鬼秇能吐出之甘草水蒸二次望乾用入門

 

즉 상산(常山)의 묘()이다. 오월(五月)에 채엽(採葉)하여 일건(日乾)한다. (), 귀학(鬼瘧)을 치()하고,(흉중(胸中)의 사(), 결기(結氣)를 요()해서) 토출(吐出)시킨다. 감초수(甘草水)에 이차(二次) ()하여 망건(望乾)하여 사용(使用)한다.[입문].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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