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 02:00ㆍ[신농본초경]/중경(中經)
관동화(款冬花)[본경/동의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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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화(款冬花)
관동화란 겨울 동안을 죽지 않고 지내다가 꽁꽁 언 초원에 싹을 틔우며 얼음을 가르고 나오기 때문에 과동(顆凍)이라고 하였다가 관동(款冬), 또는 관동(款凍)이라고 와전되었다 한다. 관(款)이란 지낸다는 지(至)의 의미로 겨울을 지내고 꽃을 피운다는 뜻이다. 또한 얼음과 눈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하여 찬동(鑽凍)이라고도 하였다. 이 약초는 비록 눈과 얼음 아래에 있지만 때가 이르면 역시 싹을 틔우기 때문에 사람들이 봄이 되면 나물로 채취한다. 약에 사용하는 것은 꽃이 조금만 핀 것이 좋은 것이다. 이미 꽃을 피워 향기가 난다면 모두 효능이 없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화과의 머위의 꽃을 대신 사용하지만 이는 다른 식물이다.
이 약은 특이한 향기가 있고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듯하다. [辛甘溫]
관동화는 윤폐작용이 있어 진해, 거담, 가래 및 폐결핵, 폐농양에 사용하며 외감성 해수, 천식, 상기도감염증에 사용한다.
약리작용은 호흡기 분비물 증가로 진해작용, 호흡흥분과 광조불안, 혈관수축작용, 소아의 급성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인후통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꽃봉오리가 꽃대 끝부분에 달려 있으며 불규칙한 막대 모양이다. 꽃대에는 엷은 자색의 비늘 모양의 잎이 붙어 있다. 이 비늘잎은 넓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약 20 매의 포편으로 이루어져 삼각형과 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다. 내면은 백색의 솜털이 있고 설상화와 통상화가 들어 있고, 꽃대를 절단하면 백색의 실 모양의 솜털이 있다. 이 약은 모양이 붓과 같고 기부가 회자색이나 청록색으로 꽃대가 짧은 것이어야 한다.
관동화는 관동(款冬), 과동(顆凍), 관동(款凍), 토해(菟奚), 동화(冬花), 저동(氐冬), 찬동(鑽凍), 탁오(橐吾), 호수(虎須)라고도 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관동(款冬)
Tussilago farfara Linn.
이명(异名)
Tussilago umbertina Borbás
Cineraria farfara Bernh.
Tussilago alpestris Hegetschw.
Farfara radiata Gilib.
多年生草本。根状茎褐色,横生地下。早春先抽出花葶数条,高5-10厘米,被白茸毛,具互生鳞片状叶10多片,淡紫褐色。头状花序直径2.5-3厘米,顶生,总苞片1-2层,被茸毛;边缘有多层雌花,舌状,黄色,子房下位,柱头2裂;中央为两性筒状花,顶端5裂,雄蕊5,花药基部尾状,柱头头状,通常不结实。瘦果长椭圆形,具5-10棱;冠毛淡黄色。后生出基生叶,阔心形,长3-12厘米,宽4-14厘米,边缘有波状顶端增厚的黑褐色的疏齿,下面密生白色茸毛,具掌状网脉,主脉5-9条;叶柄长5-15厘米,被白色绵毛。
分布于华北、西北、湖北、湖南、江西;印度,伊朗,苏联,西欧,非洲北部也有。花蕾和叶能止咳、润肺消痰。
Tussilago farfara L.
Sp. Pl. 2: 865. 1753 [1 May 1753]
2: 865 1753
Original Data:
Notes: Europ.; As. bor. occ.; Ind. or
출처:IP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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款冬花
味辛溫。
主欬逆上氣,善喘,喉痺,諸驚癇,寒熱邪氣。
一名橐吾(《御覽》作石),一名顆東(《御覽》作顆冬),一名虎鬚,一名免奚。生山谷。
《吳普》曰:款冬十二月,花黃白。(藝文類聚)
《名醫》曰:一名氏冬,生常山及上黨水傍,十一月,採花陰乾。
案《廣雅》云:苦萃款東也。《爾雅》云:莬奚顆東。郭璞云:款冬也。紫赤華生水中。西京雜記云:款冬,華於嚴冬。傳咸款冬賦序曰:仲冬之月,冰凌積雪,款冬獨敷華豔。
[本經/中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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款冬花
관동화(款冬花)
性溫味辛甘無毒
성(性)은 온(溫)하고 미(味)는 신(辛), 감(甘)하며 무독(無毒)하다.
潤肺消痰止嗽治肺浔肺癰吐膿血除煩補勞
윤폐(潤肺)하고 소담(消痰), 지수(止嗽)하며, 폐위(肺痿), 폐옹(肺癰)으로 농혈(膿血)하는 토(吐)하는 것을 치(治)하며, 제번(除煩), 보노(補勞)한다.
根紫色莖靑紫葉似摕穨十一月十二月雪中出花紫赤色
뿌리는 자줏빛이고 줄기는 푸른 자줏빛이며 잎은 비해( )와 비슷하다. 음력 11월, 12월에 눈 속에서 붉은 자줏빛의 꽃이 핀다.
百草中惟此不顧氷雪最先春氷雪中亦生花十一月採花陰乾或云正月旦採之花半開者良如已芬芳則都無力《本草》
백초(白草) 가운데서 이 초(草)만은 빙설(氷雪)을 마다 않고 가장 먼저 봄에 앞선다. 빙설(氷雪) 속에서도 생화(生花)한다. 십일월(十日月)에 채화(採花)하여 음건(陰乾)하거나 정월(正月)의 조조(早朝)에 채화(採花)하는데 반개(半開)한 것이 좋다. 만일 활짝 피면 약의 효과가 전혀 없다[본초].
一名顆冬治嗽之最要者也去枝用《入門》
일명 과동(顆冬)이라고도 하며 기침을 낫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약이다. 가지를 버리고 쓴다[입문].
本經云生我國今無之《俗方》
본경(本經/도홍경)에는 우리나라에서 난다 하였는데 지금은 없다[속방].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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