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밀(煉蜜)
2020. 10. 29. 02:28ㆍ백두산 환&단&약이야기/본초의 법제
연밀(煉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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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治】
斅曰︰凡煉蜜一斤,只得十二兩半是數。若火少、火過,並用不得。
대개 煉蜜(연밀)함에 있어서는 一斤(일근)으로 十二兩半(십이량반)을 얻는 것이 定則(정칙)인 것이며, 만약 불이 적든가 또는 過大(과대)하면 모두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時珍曰︰凡煉沙蜜,每斤入水四兩,銀石器內,以桑柴火慢煉,掠去浮沫,至滴水成珠不散乃用,謂之水火煉法。又法︰以器盛,置重湯中煮一日,候滴水不散,取用亦佳,且不傷火也。
蜜(밀)을 煉沙(연사)함에 있어서는 每(매) 一斤(일근)에 물 四兩(사량)을 加(가)하여 銀(은), 石器(석기)에 넣고 桑柴(상시)의 慢火(만화)로 煉(연)한다. 浮沫(부말)을 掠去(약거)하여 물에 떨어뜨려도 흩어지지 않고, 珠(주)가 되면 사용한다. 이것을 水火煉法(수화연법)이라고 한다. 또한 다른 方法(방법)으로는 器(기)에다 담아 重湯(중탕)으로 一日間(일일간) 삶아, 물에 떨어뜨려도 흩어지지 않고, 珠(주)가 될 때까지 煉(연)한 다음 取(취)하여 하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火力(화력)에 의해 失敗(실패)할 憂慮(우려)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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