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복령(白茯苓)의 포제(炮制)

2018. 12. 21. 13:14백두산 환&단&약이야기/본초의 법제

백복령(白茯苓)의 포제(炮制)

 

 



 

修治


 

 

斅曰凡用去皮搗細於水盆中攪濁浮者濾去之此是茯苓赤筋若誤服餌令人瞳子並黑睛點小兼盲目

 

대개 이것을 사용할 때에는 피(), ()을 제거(除去)하고 세도(細搗)하여 , 수분중(水盆中)에서 교탁(攪濁)하여 부()한 것을 여거(濾去)한다. 이것은 복령(茯苓)의 적근(赤根)인데 만약 잘못하여 복이(服饵)하면 동자(瞳子)와 흑정(黑睛)이 점소(點小)해지고 겸()하여 맹목(盲目)이 된다.

 

 

弘景曰作丸散者先煮二三沸乃切曝乾用

 

(), ()으로 하려면 먼저 자()하여 이~삼비(三沸)한 다음 그것을 절()하고 폭건(暴乾)하여 사용한다.

 

 

 

 

氣味

 

無毒


元素曰性溫味甘而淡氣味俱薄浮而升陽也

 

() (), () (), (), 氣味(기미)는 모두 ()하고 浮升(부승), ()이다.

 


之才曰馬間為之使得甘草防風芍藥紫石英麥門冬共療五臟惡白蘞畏牡蒙地榆雄黃秦艽龜甲忌米醋及酸物


 

馬問(마문) 使()로 한다. 甘草(감초), 防風(방풍), 芍藥(작약), 紫石英(자석영), 麥門冬(맥문동)과 함께 配合(배합)하면 五臟(오장) ()한다. 白蘞(백렴) ()하고, 牡蒙(모몽), 地楡(지유), 雄黃(웅황), 秦艽(진교), 龜甲(귀갑) ()하며, 米醋(미초)  酸物(산물) ()한다.

 


弘景曰藥無馬間或是馬莖也


 

() 馬問(마문)이라는 것은 없다. 어쩌면 馬莖(마경)일 것이다.

 

 


恭曰李氏本草》︰馬刀為茯苓使間字草書似刀字傳訛爾

 


李氏本草(이씨본초)에서 馬刀(마도) 茯苓(복령) 使()가 된다고 하였다. 問字(문자) 草書(초서) 刀字(도자)와 비슷하기 때문에 轉訛(전와)된 것이다.

 


 

志曰二注恐皆非也當是馬藺字


 

二氏(이씨) ()은 공교롭게도 모두 틀리다. 이것은 馬藺(마린)이어야 한다.

 

 


 

主治

 


胸脅逆氣憂恚驚邪恐悸心下結痛寒熱煩滿咳逆口焦舌乾利小便久服安魂養神不飢延年(《本經》)。


 

胸脇(흉협) 逆氣(역기), 憂恚(우에), 驚邪(경사), 恐悸(공계), 心下結痛(심하결통), 寒熱(한열), 煩滿(번만), 咳逆(해역), 口蕉(구초), 舌乾(설건), 小便(소변) 通利(통리)한다. 久服(구복)하면 安魂養神(안혼양신)하고 不飢延年(불기연년)한다.

 

 


止消渴好睡大腹淋瀝膈中痰水水腫淋結開胸腑調臟氣伐腎邪長陰益氣力保神守中(《別錄》)。

 


消渴(소갈), 嗜睡(기면)을 멎게 한다. 大腹(대복), 淋瀝(임력), 隔中痰水(격중담수), 水腫(수종), 淋結(임결), 胸腑(흉부) ()하고, 臟氣(장기) 調和(조화)하며, () () ()하고, 長陰益氣力(장음익기력)하며, 神氣(신기) ()한다.

 

 


開胃止嘔逆善安心神主肺痿痰壅心腹脹滿小兒驚癇女人熱淋甄權)。


 

開胃(개위)하고 呕逆(구역)을 멎게 하며, 心神(심신) 安定(안정)하며, 肺痿(폐위), 痰壅(담옹), 心腹脹滿(심복창만), 小兒(소아) 驚癎(경간), 婦人(부인) 熱淋(열림) 主效(주효)가 있다.

 

 


補五勞七傷開心益志止健忘暖腰膝安胎大明)。


 

五劳七伤(오로칠상) ()하고 開心(개심), 益志(익지)하고 健忘(건망)을 멎게 하며, 腰膝(요슬) ()하며, 安胎(안태)한다.

 


 

止渴利小便除濕益燥和中益氣利腰臍間血元素)。


 

止渴(지갈)하고, 小便(소변) ()하며, 除濕益燥(제습익조)하고, 和中益氣(화중익기)하며, 腰臍間(요제간) () 通利(통리)한다.

 


 

逐水緩脾生津導氣平火止泄除虛熱開腠理李杲)。


 

逐水緩脾(축수완비)하고, 生津導氣(생진도기)하며, 平火止泄(평화지설)하고, 虛熱(허열) 除去(제거)하며, 腠理(주리) ()한다.

 

 


瀉膀胱益脾胃治腎積奔豚好古)。


 

膀胱(방광) ()하고, 脾胃(비위) ()하며, 腎積(신적), 奔豚(분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