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7. 19:24ㆍ[동의보감]/탕액편(湯液編)
정향(丁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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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香
性溫味辛無毒
성(性)은 온(溫)하고 미(味)는 신(辛)하며 무독(無毒)하다.
溫脾胃止囍亂及腎氣奔豚氣冷氣腹痛陰痛壯陽煖腰膝療反胃殺酒毒消風毒諸腫除齒疳媞能發諸香
비위(脾胃)를 온(溫)하게 하며, 곽란(癨亂) 및 신기(腎氣), 분돈기(奔豚氣), 냉기(冷氣), 복통(腹痛), 음통(陰痛), 양(陽)을 장(壯)하며 요슬(腰膝)을 난(暖)한다. 반위(反胃)를 요(療)하며 주독(酒毒)을 살(殺)하고, 풍독제종(風毒諸腫)을 소(消)한다. 치감(齒疳)을 제거(除去)하고, 곧잘 제향(諸香)을 발(發)한다.
有雌雄雄顆小雌顆大若欲使雄須去丁盖免發背癰也
자웅(雌雄)이 있는데 웅(雄)은 과(顆)가 작고 자(雌)는 과(顆)가 크다. 웅(雄)을 사용(使用)하려면 정개(丁盖)와 유자(乳子)를 제거(除去)해야 背癰(배옹)을 發(발)하게 한다.
丁香中有㵋大如山茱萸者俗呼爲母丁香氣味尤佳《本草》
정향(丁香) 가운데는 크기가 산수유(山茱萸)만한 것이 있다. 이것을 민간에서는 모정향(母丁香)이라고 하는데 냄새와 맛이 더욱 좋다[본초].
形似釘入手太陰足陽明少陰經與五味子蓬朮同用治奔豚之氣《湯液》
생김새가 못과 같으며 수태음(手太陰), 족양명(足陽明), 소음경(少陰經)에 들어간다. 오미자(五味子), 봉출(蓬朮)과 동용(同用)하면 분돈기(奔豚氣)를 치(治)한다.[탕액].
鷄舌香
계설향(鷄舌香)
療口臭漢侍中應邵年老口臭帝賜鷄舌香含之
구취(口臭)를 요(療)한다. 한(漢)나라 시중(侍中) 응소(應邵)가 노년(老年)에 구취(口臭)가 났는데 황제(皇帝)가 늘 계설향(鷄舌香)을 주면서 입 안에 물고 있으라고 하였다.
今人於丁香中大如棗核者呼爲鷄舌香堅頑枯燥乃無香氣或云鷄舌香出崑崙交廣採百花釀之以成香故口含此香欲使氣芬芳耳《本草》
지금 사람들은 정향 가운데서 대추씨만치 큰 것을 계설향이라고 부른다. 너무 굳고 바짝 마른 것은 향기가 없다. 혹 계설향이 곤륜산과 광동, 광서에서 나는데 백화(百花)를 따서 빚어 계설향을 만들었기 때문에 입에 물면 꽃향기가 풍기는 것이라고 하였다[본초].
[동의보감(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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