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거(紫河車)

2017. 11. 30. 02:43백두산 환&단&약이야기/본초의 법제

자하거(紫河車)

 

 

主癲狂健忘煨盔失志及恍惚驚怖心神不守多言不定大能安心養血定神蒸熟入藥丸服或蒸熟單服之亦佳《本草》

 

전광(癲狂), 건망(健忘), 정충(怔忡), 실지황홀(失志恍惚), 경포(驚怖), 심신불안(心神不安), 부정다언(不定多言)에 주효(主效)하다. 능(能)히 안심(安心), 양혈(養血), 신(神)을 안정(安定)한다. 증숙(蒸熟)하여 환약(丸藥)에 넣어 복용(服用)하거나 증숙(蒸熟)하여 단복(單服)하여도 좋다.[본초].

 

[東醫寶鑑]

 

殊非仁人之用心。苟有可易,仁者宜盡心焉。必不得已,則宜以年深漬朽、絕尸氣者,可也。

 

有識人(유식인)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적어도 그것과 바꿀수 잇는 것이 있다면 識者(식자)로서는 어디까지나 그 方面(방면)에 盡力(진력)을 해야 할 것이며, 그럼에도 오히려 不得已(부득이)한 경우에는 年深(연심), 漬朽(지후)하여 尸氣(시기)의 絶無(절무)한 것을 使用(사용)함에는 支障(지장)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