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白芷)[본경/동의보감]

2015. 5. 9. 22:03백두산 본초 이야기/백두산 본초 도감

백지(白芷)[본경/동의보감]

    

 

 

 

 

 

 

 

 

 

 

 

 

 

 

 

 

 

 

 

 

 

 

 

 

 

 

 

 

 

 

 

구릿대

 

이명:[구리때] [구릿때] [구리대] [백지]

학명: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 Hook.f. ex Franch. & Sav.

분류군:Umbelliferae(산형과)

일명:ヨロイグサ(Yoroi-gusa). O-shishi-udo

영명:Dahurian Angelica

漢名:白芷(흰 백, 구릿대 지)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3개씩 2-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정소엽은 밑으로 흐르고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소엽과 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 폭 2-5cm로서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이고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맥위가 때로 거칠어지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때로 맥위와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윗부분의 잎은 작고 엽초는 굵어져서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된다.

열매

분과는 편평한 타원형이고 기부가 들어가며 길이 8-9mm로서 뒷면의 능선이 맥처럼 가늘고 가장자리의 것은 날개모양이며 능선 사이에 1-2개, 합생면에 2-4개의 유관이 있다.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피며 복산형화서에 달리고 소산경은 20-40개로서 길이 4-6cm이며 소화경과 더불어 잔돌기가 밀생하고 총포는 없으며 소총포는 작다. 화관은 소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자방이 있다.

줄기

높이 1-2m이고 밑부분은 지름 7-8cm이며 윗부분에 잔털이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적자색에 흰가루가 덮인다.

뿌리

뿌리는 굵고 겉은 토갈색이다. 뿌리를 백지(白芷)라 한다.

원산지

한국

분포

일본, 만주, 중국, 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제주, 전북, 경남, 경북, 충남, 충북, 강원, 경기, 평북, 함북에 야생한다.

형태

월년초 또는 3년초이다.

크기

높이 1-2m정도이다.

 

 

 

생육 환경

심산지역의 시냇가에서 자란다.

꽃/번식방법

종자 번식한다.

재배특성

못자리 파종은 초가을인 8월 하순에 파중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3월 중·하순에 파종한다. 묘판은 왜당귀의 묘판처럼 비료를 많이 주어서 대묘(大苗)를 만드는 것보다 평균되는 주묘(中苗)가 되도록 육묘하는 것이 좋다. 너무 비옥(肥沃)하지않은 땅을 깊이 간 다음 나비 120cm의 두둑을 짓고, 묘판비료로서 3.3㎡당 잘 썩은 퇴비 3kg과 복합비료(4-8-4) 200g을 토양살충제와 같이 전층(全層)에 고루 뿌려준다. 파종할 때에는 상면(床面)의 흙을 잘 고르고 20-25cm간격으로 줄뿌림을 한다. 종자가 거의 숨길 정도로 얇게 덮고 썰은 짚은 뿌려주어서 건조를 막는다. 약 20일이면 출아한다.

결실기

8월, 9월

이용방안

▶어린순은 식용

▶根(근)은 白芷(백지), 葉(엽)은 白芷葉(백지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白芷(백지)

 

①봄에 파종한 것은 10월에 가을에 파종한 것은 이듬해 7-9월 莖葉(경엽)이 누렇게 말랐을

때 뿌리를 캐어 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충해를 입지 않도록 보관한다.

 

②성분 : 구릿대 전초에는 精油(정유)가 함유되어 있고 뿌리에는 byak-angelicol,

oxy-peucedanin, imperatorin, torin, isoimperatorin, phellopterin, 일종의 angelic acid과

비슷한 것에는 xanthotoxin, marmesin, scopoletin, isobyak-angelicol,

neobyak-angelicol도 함유되어 있으며, 또 일찍이 alloisoimperatorin과

5-methoxy-8-hydroxypsoralen이 분리되었다.

 

③약효 : 祛風(거풍), 燥濕(조습), 消腫(소종),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두통, 眉稜骨痛(미

능골통), 치통, 鼻淵(비연), 寒濕腹痛(한습복통), 腸風痔漏(장풍치루), 赤白帶下(적백대하), 癰

疽瘡瘍(옹저창양), 皮膚燥痒(피부조양), 疥癬(개선)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6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분말을 살포하거나 조합하여 塗布(도포)한다.

 

⑵白芷葉(백지엽)

 

①약효 : 丹毒(단독), 은진풍진-猩紅熱中毒(성홍열중독)에 잎을 달인 물로 목욕한다.

보호방안

중경제초를 때때로 한다. 이랑사이에 부초(敷草)를 하면 잡초를 방제하며 또한 뿌리의 비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 추대가 없도록 주의하여 관리했었어도 다소 나타나게 되므로, 이것은 발견 즉시로 그루터기에서 잘라 버린다. 추대된 그루의 뿌리는 발육이 나쁠 뿐 아니라 육질(肉質)도 조잡하고 건조하면 무르고 속이 비어서 품질이 열등하다.

유사종

▶흰꽃바디나물(for. albiflora Max.): 백색 꽃이 핀다.

▶개구릿대(A. anomala Lallemant): 줄기는 속이 비고, 털이 없으며 흔히 자줏빛이다.

▶흰바디나물(var. distans Kitagawa): 처녀바디와 비슷하나, 잎의 첫번 갈래가 바로 엽초에 달리는 것이 다르다.

▶제주사약채(A. fallax Boissieu): 제주도 한라산에서 나며, 꽃은 처음에 칼집같이 생긴 잎 모양의 총포에 싸인다.

▶참당귀(A. gigas Nakai): 전체에 털이 없고,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크고, 향기가 강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갯강활(A. japonica A. Gray): 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이 있다.

 

 

 

 

 

 

 

 

학명 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 Hook.f. ex Franch. & Sav.

Enum. Pl. Jap. (Franch. & Sav., 2 vols: Vol. 1, pt. 1 (pgs. 1-192), 1873 Vol. 1, pt. 2 (pgs. 193-485), 1875 Vol. 2, pt. 1 (pgs. 1-256), 1877 Vol. 2, pt. 2 (pgs. 257-624), 1878 Vol. 2, pt. 3 (pgs. 625-789), 1879)

1. Angelica glabra (Y.Yabe) Makino

Somoku-Dzusetu 1(5):43 (Iinuma, 1907)

1) Umbelliferae in Enumeratio Spermatophytarum Japonicarum (H.Hara, 1954)

2. Angelica porphyrocaulis Nakai & Kitag.

Rep. Exped. Manchoukuo sect. iv 4(1):33 (1934)

1) Umbelliferae Asia (M.Hiroe, No. 1; 20 Nov 1958)

3. Callisace dahurica Fisch. ex Hoffm.

Gen. Umbell. ed. 2, 170 (1816)

1) Umbelliferae Asia (M.Hiroe, No. 1; 20 Nov 1958)

4. Thysselinum dahuricum Spreng.

Syst. veg. 1:895 (1825)

1) Umbelliferae Asia (M.Hiroe, No. 1; 20 Nov 1958)

국명 구릿대

1)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1. 구리대

2. 구리때

1)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3. 구릿때

1)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4. 백지

1) 한국식물도감(하권 초본부) (정태현, 1956)

영문명 : Dahurian Angelica

일본명 : ヨロイグサ

북한명 : 구릿대

 

 

 

Angelica dahurica ( Hoffm. ) Benth. & Hook.f. ex Franch. & Sav.

Enum. Pl. Jap. 1(1): 187. 1873

1(1): 187 1873

Links:

basionym:Apiaceae Callisace dahurica Hoffm. Gen. Pl. Umbell., ed. 2. 1(2): 206 (170; tab. tituli, fig. 18). 1816 [post 15 May 1816]

 

 

 

 

 

 

 

 

출처: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국가표준식물목록.IPNI

 

백지(白芷)

 

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et Hook. f. ex Franch. et Savat.

이명(异名)

 

Angelica porphyrocaulis Nakai et Katagawa

Callisace dahurica Fisch. ex Hoffm.

Angelica porphyrocaulis var. albiflora (Maxim.) Makino

Angelica tschiliensis H. Wolff

Angelica macrocarpa H. Wolff

Angelica pubescens var. glabra Y.Yabe

Thysselinum davuricum Spreng.

 

 

白芷

 

Plants perennial 1–2.5 m, stout. Root cylindric, brown, 3–5 cm thick, strongly aromatic. Stem purplish green, 2–5(–7–8) cm thick, ribbed, pubescent above. Basal and lower leaves long-petiolate, sheaths oblong-inflated, glabrous; blade triangular-ovate, 30–50 × 25–40 cm, 2–3-ternate-pinnate; leaflets sessile, oblong-elliptic to oblong-lanceolate, 4–10 × 1–4 cm, base slightly decurrent, margin white-cartilaginous and coarse-cuspidate-serrate, apex acute, pubescent along nerves adaxially. Upper leaves reduced, sheaths saccate-inflated, bladeless. Umbels 10–30 cm across; peduncles 5–20 cm, scabrous; bracts absent or 1–2, like uppermost leaves; rays 18–40(–70), short-hairy; bracteoles many, linear-lanceolate, scarious; pedicels many, scabrous. Calyx teeth obsolete. Petals white, obovate and notched. Ovary glabrous or pubescent. Fruit suborbicular, 4–7 × 4–6 mm; dorsal ribs prominent, obtusely thick-rounded, much wider than furrows, lateral ribs broad-winged; vittae 1 in each furrow, 2 on commissure. Fl. Jul–Aug, fr. Aug–Sep.Forest margins, valley grasslands, streamsides; 500–1000 m. Hebei, Heilongjiang, Jilin, Liaoning, Shaanxi, N Taiwan [Japan, Korea, Russia (Siberia)].

 

This species is widely cultivated in N China, where the roots are used as the important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bai zhi” and as a substitute, known as “dong bei da huo,” for the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du huo” (see Angelica biserrata). Two cultivars are common: A. dahurica ‘Hangbaizhi’ and A. dahurica ‘Qibaiz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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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芷

 

味辛溫。

 

主女人漏下赤白,血閉,陰腫,寒熱,風頭,侵目,淚出,長肌膚、潤澤,可作面脂。一名芳香。生川谷。

 

《吳普》曰:白芷,一名(上艹下器),一名苻離,一名澤芬,一名(上艹下左目右完)(《御覽》)。

《名醫》曰:一名白芷,一名(上艹下器),一名莞,一名苻離,一名澤芬,葉一名蒚麻,可作浴湯,生河東下澤,二月八月,採根,暴幹。

案《說文》云:芷,(上艹下器)也。(上艹下器),楚謂之籬。晉謂之(上艹下器),齊謂之芷。《廣雅》云:白芷,其葉謂之藥。《西山經》云:號山,其草多藥(上艹下器)。郭璞云:藥,白芷,別名(上艹下器),香草也。《淮南子》修務訓云:身苦秋藥被風。高誘云:藥,白芷,香草也。王逸注《楚詞》云:藥,白芷,按《名醫》一名莞云云,似即《爾雅》莞,苻離,其上鬲,而《說文》別有,夫離也。蒚,夫蘺上也,是非一草。舍人云:白蒲一名苻離,楚謂之莞,豈蒲與芷相似,而《名醫》誤合為一乎。或《說文》云:楚謂之蘺,即夫籬也,未可得詳,舊作芷,非。

 

 

[本經/中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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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芷

 

백지(白芷)

 

구릿댓불휘性溫味辛無毒

 

 

성(性)은 온(溫)하고 미(味)는 신(辛)하며 무독(無毒)하다. 

 

主風邪頭痛目眩淚出主婦人漏下赤白血閉陰腫破宿血補新血安胎漏滑落治乳癰發背岤嵤腸風痔瘻瘡痍疥癬止痛生肌能排膿蝕膿可作面脂潤顔色去面卩疵瘢

 

풍사(風邪)의 두통(頭痛), 목현(目眩)하고 누출(淚出)하는 것에 주효(主效)하고, 부인(婦人)의 누하적백(漏下赤白), 혈폐(血閉), 음종(陰腫)에 주효(主效)하다. 숙혈(宿血)을 파(破)하고, 신혈(新血)을 보(補)하며, 태루(胎漏)를 안정(安定)하고, 활태(滑胎)한다. 유옹(乳癰), 발배(發背), 나력(癩癧), 장풍(腸風), 치루(痔瘻), 창이(瘡痍), 개선(疥癬)을 치(治)한다. 지통(止痛)하고 생기(生肌)하며 능(能)히 배농(排膿)하고 농(膿)을 식(蝕)한다. 면지(面脂)를 만들어 쓰면 안색(顔色)을 윤택(潤澤)하게 하고, 면간(面䵟), 자반(疵瘢)을 거(去)한다.

處處有之二月八月採根暴乾以黃澤者爲佳《本草》

곳곳에 다 자라는데 二月(이월), 八月(팔월)에 採根(채근)하여 暴乾(폭건)한다. 黃色(황색)으로 潤澤(윤택)한 것이 좋다.[본초].

 

 

離騷謂之葯手陽明本經藥足陽明手太陰解利風寒之劑也《入門》

이소경(離騷經)에는 “백지(白芷)는 수양명본경(手陽明本經)의 약(藥)이며 족양명(足陽明), 수태음(手太陰)의 풍한(風寒)을 해리(解利)하는 제(劑)이다.”라고 하였다.[입문].

 

 

@葉

 

名蒿麻可作浴湯道家以此香浴去尸盤又合香《本草》

 

고마(蒿麻)라 한다. 욕탕(浴湯)으로 만들면 좋다. 이 향욕(香浴)으로 도가(道家)에서는 시충(尸蟲)을 거(去)한다. 또 합향(合香)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