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2. 20:10ㆍ백두산 본초 이야기/백두산 본초 도감
상(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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桑根白皮
味甘寒。
主傷中,五勞六極,羸瘦,崩中,脈絕,補虛益氣。
葉主除寒熱出汗。
桑耳黑者,主女子漏下,赤白汁,血病,癥瘕積聚,陰補陰陽,寒熱,無子。
五木耳名糯,益氣不飢,輕身強志。生山谷。
《名醫》曰:桑耳一名桑菌,一名木麥,生犍為,六月多雨時採,即暴幹。
案《說文》雲:桑,蠶所食葉,木(上卄中而下大),木耳也。蕈,桑(上卄中而下大)。《爾雅》雲:桑瓣有葚梔。舍人云:桑樹一半有葚,半無葚,名梔也。郭璞雲:瓣,半也,又女桑,(木夷)桑。郭璞雲:今俗呼桑樹小而條長者,為女桑樹,又(上厭下水)山桑。郭璞雲:似桑材中作弓及草轅,又桑柳槐條。郭璞雲:阿那垂條。
[神農本草經)/中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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桑根白皮
나모불휘겁질治肺氣喘滿水氣浮腫消痰止渴去肺中水氣利水道治咳嗽唾血利大小腸殺腹藏盤又可縫金瘡
폐기천만(肺氣喘滿), 수기(水氣), 부종(浮腫)을 치(治)하며, 소담(消痰), 지갈(止渴)하며, 폐중(肺中)의 수기(水氣)를 거(去)하고, 수도(水道)를 통리(通利)한다. 해수(咳嗽), 타혈(唾血)을 치료(治療)하며, 대(大), 소장(小腸)을 이(利)하며, 촌백충(寸白蟲/腹藏盤)을 살(殺)하며, 금창(金瘡)을 봉합(封合)하는데 사용 된다.
採無時出土者殺人初採以銅刀刮去上㵋皮取其裏白暴乾東行根益佳《本草》
이를 채취(採取)하는 데는 일정(一定)한 시기(時期)가 없다. 토상(土上)에 나온 것은 사람을 죽게 한다. 처음 캐서 구리칼로 겉껍질을 긁어 버리고 속에 있는 흰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동쪽으로 뻗어간 뿌리가 더욱 좋다[본초].
入手太陰經瀉肺氣之有餘利水生用咳嗽蜜蒸或炒用《入門》
수태음경(手太陰經)에 들어가서 폐기(肺氣)의 유여(有餘)를 사(瀉)한다. 수(水)를 이(利)하는데 생용(生用)하고, 해수(咳嗽)에는 밀증(蜜蒸) 또는 초(炒)하여 용(用)한다.[입문].
◯ 主熱渴水煎飮之
열갈(熱渴)에 주효(主效)한데 수전(水煎)하여 음(飮)한다.
黑桷搗濾去滓入石器中入蜜熬膏每取二三匙沸湯點服止渴生精神《本草》
흑각(黑桷/오디)를 도(搗)하여 찌꺼기를 버리고 즙을 받아 석기(石器)에 담고 밀(蜜)을 넣어 오고(熬膏)하여 매(每) 이(二)~삼시(三匙) 비탕(沸湯)으로 점복(點服)하면 갈(渴)을 지(止)하고 정신(精神)을 생(生)한다.[본초].
◯ 桑白皮
可以縫金瘡取生皮作線縫腹破腸出者唐安金藏剖腹用此法便愈
금창(金瘡)을 봉합(縫合)한다. 생피(生皮)로 작선(作線)하여 복파장출(腹破腸出)한 당(唐)의 안금장(安金藏)이 부복(剖腹) 하였을 때 이 방법을 쓰고 곧 나았다.
神仙刀箭藥妙不可言桑葉爲末乾敄之
신선도전약(神仙刀箭藥)의 신기함을 말로써는 다할 수 없다. 상엽(桑葉)을 가루 내어 마른 채로 상처에 뿌린다.
金瘡止痛桑柴灰付之佳《本草》
금창(金瘡)에 지통(止痛)하는 데는 상시회(桑柴灰)를 붙이면 좋다[본초].
◯ 治水腫喘急桑白皮四兩靑梁米四合同煮爛取淸飮名桑白皮飮《入門》
수종(水腫), 천급(喘急)을 치(治)한다. 상백피(桑白皮) 사량(四兩), 청양미(靑梁米) 사합(四合)을 함께 잘 달여서 웃물을 받아 마신다. 이것을 상백피음(桑白皮飮)이라고 한다[입문].
◯ 瀉肺去肺中水氣煮服之《本草》
폐(肺)를 사(瀉)하고 폐중(肺中)의 수기(水氣)를 거(去)하는데 달여서 먹는다[본초].
◯ 利大小腸水煎飮之《本草》
대소장(大小腸)을 이(利)하는데 수전(水煎)하여 마신다.[본초].
◯ 治肺氣喘滿咳嗽或吐血桑皮四兩厹浸三宿犫細姎米一兩焙乾右同爲末米飮調下一二錢《本草》
폐기천만(肺氣喘滿), 해수(咳嗽) 및 토혈(吐血)을 치(治)한다. 상피(桑皮) 사량(四兩), 쌀 씻은 물에 삼일 밤 동안 담갔다가 잘게 썰어서 찹쌀 일량(一兩)과 함께 약한 불기운에 말려 가루낸다. 한번에 일~이전(二錢)씩 미음에 타서 먹는다[본초].
桑白皮瀉肺氣然性不純良用之多者當戒盖以出土者有毒故也《丹心》
상백피(桑白皮)는 폐기(肺氣)를 사(瀉)하지만 성(性)이 순량(純良)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용(多用)하지 말아야 한다. 대체로 땅 위에 드러나 있던 것은 독(毒)이 있다[단심].
★ 葉
家桑葉煖無毒除脚氣水腫利大小腸下氣除風痛
가상엽(家桑葉)은 난(煖)하며 무독(無毒)하다. 각기(脚氣), 수종(水腫)을 제거(除去)하고, 대소장(大小腸)을 통리(通利)하고, 하기(下氣)하며, 풍통(風痛)을 제거(除去)한다.
葉梩者名鷄桑最佳夏秋再生葉爲上霜後採用《本草》
엽리(葉梩)한 것은 계상(雞桑)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 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본초].
◯ 治面上肺毒瘡如大風瘡取葉淨洗蒸熟日乾爲末水調二錢服日三名綠雲散《本草》
면상(面上)에 폐독창(肺毒瘡)이 대풍창(大風瘡)같이 된 것을 치(治)한다. 상엽(桑葉)을 취(取)하여 정세(淨洗)하여 증숙(蒸熟)한 후 일건(日乾)한다. 이것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이전(二錢)씩 하루 세 번 물에 타 먹는다. 일명 녹운산(綠雲散)이라고도 한다[본초].
◯ 청상엽(靑桑葉)
治乳硬作痛取嫩葉生宭細調米飮貼病處《得效》
유경작통(乳硬作痛)을 치(治)한다. 눈엽(嫩葉)을 취(取)하여 잘 짓찧어 미음으로 개어 아픈 곳에 붙인다[득효].
◯ 黃桑葉
癰疽瘡口成大窟不斂經霜黃桑葉爲末頻敄瘡中或煎湯洗之《本草》
옹저(癰疽)의 구멍이 커서 빨리 아물지 않을 때 황상엽(黃桑葉)을 가루내서 자주 뿌리거나 달인 물로 씻으면 좋다[본초].
★ 枝
春葉未開枝切炒煮湯飮一切風療水氣脚氣肺氣咳嗽上氣消食利小便治臂痛療口乾卽桑枝茶也《本草》
봄에 잎이 내돋지 않은 때에 절초(切炒)하여 전탕(煎湯) 음(飮)하면 일체(一切)의 풍(風), 수기(水氣), 각기(脚氣), 폐기해수(肺氣咳嗽), 상기(上氣)를 요(療)한다. 소식(消食)하며, 소변(小便)을 이(利)한다. 비통(臂痛), 창(瘡)을 치(治)하며, 구건(口乾)을 요(療)하는데 즉 상지차(桑枝茶)이다. [본초].
◯ 療口乾如茶常服爲佳《本草》
구건(口乾)을 요(療)한다. 차(茶)처럼 상복(常服)하면 좋다[본초].
◯ 桑枝灸法
상지구법(桑枝灸法)
治發背不起發不腐桑枝燃着吹息火焰以火頭灸患處日三五次每次片時取瘀肉腐動爲度若腐肉已去新肉生遲宜灸四圍如陰瘡唪瘡岤嵤流注久不愈者尤宜灸之《入門》
발배부기(發背不起), 발부부(發不腐)를 치(治)한다. 상지(桑枝)에 불을 붙였다가 입으로 불길을 불어 불이 죽은 다음 그것으로 종처를 지진다. 일(日) 3-5번 하며 매번 잠깐 동안씩 한다. 궂은살이 없어질 때까지 한다. 만약 궂은살이 다 없어지고 새살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는 그 주위를 지진다. 만약 음창(陰瘡)과 염창(臁瘡), 나력(癩癧)이 여기저기 옮겨가면서 오래도록 낫지 않을 때에 지지는 것이 더욱 좋다[입문].
★ 桷
性寒味甘無毒
성(性)은 한(寒)하고 미(味)는 감(甘)하며 무독(無毒)하다.
主消渴利三藏久服不飢
소갈(消渴)에 주효(主效)하고, 삼장(三藏)을 이(利)하며, 구복(久服)하면 불기(不飢)한다.
黑桷桑之精英盡在於此《本草》
흑각(黑桷)은 상(桑)의 정(精)이 다 들어 있다[본초].
★ 桑柴灰
나모꿅믡療黑子沯贅功勝冬灰《本草》
흑자(黑子), 석췌(沯贅)를 치(治)하는데 그 공력(功力)이 동회(冬灰)보다 좋다[본초].
小豆赤者同煮服大下水腫《本草》
적소두(赤小豆)와 같이 자(煮)하여 복용(服用)하면 수종(水腫)을 크게 하(下)한다.[본초].
桑薪灰純者入藥絶奇《本草》
뽕나무만 태운 재가 약으로는 더 좋다[본초].
◯ 桑柴灰淋汁
性寒味辛有小毒
성(性)은 한(寒)하고, 미(味)는 신(辛)하며 유소독(有小毒)하다.
煮赤小豆作粥喫大下水脹《本草》
적소두(赤小豆)를 자(煮)하여 죽을 쑤어 먹으면 수창(水脹)을 크게 하(下)한다. [본초].
◯ 桑柴灰
能滅獻疵黑子與藜灰淋取汁熬點之佳《本草》
능(能)히 지(痣/사마귀), 자(疵), 흑자(黑子)를 멸(滅)한다. 려회(藜灰/동회(冬灰))를 임취(淋取)하여 오(熬)하여 점(點)하면 좋다[본초].
[東醫寶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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