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각(羚羊角)[본경/동의보감]

2013. 8. 28. 17:08백두산 본초 이야기/백두산 본초 도감

영양각(羚羊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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羚羊角

 

味鹹寒。

 

主明目,益氣起陰,去惡血注下,闢蠱毒惡鬼不祥,安心氣,常不厭寐。生川谷。

 

 

《名醫》曰:生石城及華陰山,採無時。

案《說文》雲:羚大羊而細角。《廣雅》雲:美皮冷角。《爾雅》雲:羚大羊。郭璞雲:羚羊似羊而大,角園銳,好在山崖間。陶宏景雲:《爾雅》名羱羊。據《說文》雲:莧山羊細角也。《爾雅》雲:羱如羊。郭璞雲:羱似吳羊而大角,角橢,出西方,莧即羱正字,然本經羚字,實羚字俗寫,當以羚為是《爾雅》釋文,引本草作羚。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중경(中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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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羚羊角

 

 

산양의治中風筋攣熱毒風攻注中惡風昏亂不省安心氣定驚悸常不魘寐明目辟蠱毒惡鬼不祥治熱毒痢及血痢[本草]

 

 

중풍으로 힘줄이 오그라드는 것[中風筋攣], 열독풍(熱毒風)이 치미는 것과 중악으로 정신이 혼미한 것을 치료하는데 마음을 안정시키고 놀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驚悸]을 멎게 한다. 그리고 언제나 가위에 눌리지 않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고독(蠱毒)과 악귀(惡鬼)를 없애고 열독리(熱毒痢)와 혈리(血痢)를 낫게 한다[본초].

 

 

 

角甚多節蹙蹙圓繞細如人指長四五寸蹙文細者爲堪用採無時[本草]

 

이 뿔은 마디가 많고 쭈굴쭈굴한 테두리가 많으며 사람 손가락만큼 가늘고 길이는 4-5치 정도 된다. 쭈굴쭈굴한 테두리가 가는 것일수록 좋은데 아무 때나 잘라서 쓴다[본초].

 

 

 

羚羊夜宿以角掛木不着地但取角彎中深銳緊小猶有掛痕者是眞也[本草]

 

영양은 밤에 잘 때 뿔을 나뭇가지에 걸고 땅에 닿지 않게 하고 잔다. 뿔굽 가운데가 깊이 패이고 예리하며 딴딴하고 가늘며 걸었던 자리가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본초]

 

 

羚羊角行厥陰經藥也入厥陰甚捷能淸肝[丹心]

 

영양각(羚羊角)은 궐음경(厥陰經)의 약이다. 궐음경(厥陰經)으로 들어가는 기운이 아주 빠른데 간기(肝氣)를 좋게 한다[단심]

 

 

眞角耳邊聽之集集鳴者良[本草]

 

진짜 뿔은 귀에 대고 있으면 '윙윙' 소리가 나는데 이런 것이라야 좋다[본초].

 

 

 

◯ 主風病筋攣戮取屑煮湯服《本草》

 

풍병(風病)으로 힘줄이 가드라드는 것을 치료한다. 가루를 내어 물에 달여 먹는다[본초].

 

 

 

 

 

★ 肉

영양육(羚羊肉)

 

 

肥軟益人兼主冷勞山嵐瘧痢又主蛇咬惡瘡[本草]

 

살코기는 보하는 성질이 있다. 또한 냉로(冷勞)와 산람장기로 학질이나 이질이 생긴 것을 치료한다. 또한 뱀한테 물린 것[蛇咬瘡]과 악창(惡瘡)을 낫게 한다[본초].

 

 

 

[동의보감(東醫寶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