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닭(네이버백두산본초이야기에서 2007.10.10 13:59이 게시물을 옮겨왔습니다.)

2012. 2. 11. 22:46백두산 환&단&약이야기/(탕, 고, 환등)연구

 

 

겪리 하였던 것을 발에 표시를 하여 ... 털이 빠져...약 10마리에 300마리의 독사(산을 다니는 마을 사람들에게 특별히 부탁을 하여 독사로 구입..)의 구더기를 먹였는데... 몇개월이 지나자...

 

 

 

 

사두창 치료약인 독사 구더기 독수를 이용한 수술법

 토종계(土種鷄)의 약사료(藥飼料)는 독사(毒蛇) 구더기요 인삼말(人蔘末) 칠피말(柒皮末) 동량(同量)이오, 제독(除毒)한 동설(銅屑)과 수연말(水鉛末)을 약간씩 섞는다.

 

인삼말(人蔘末) 두근(二斤)과 동설말(銅屑末) 닷돈(五錢) 수연말(水鉛末) 두냥(二兩)을 한데 타라. 독사(毒蛇) 구더기와 구렁이 구더기는 닭 한 마리에 독사(毒蛇) 열(十)마리로 구더기를 내는데 경험자(經驗者)없이는 힘든다.

 

대(大)독 뚜껑 한 개에 독사(毒蛇) 다섯 마리를 배를 갈라서 독 두껑을 제쳐놓고 다섯마리를 서려 놓고 쉬파리가 쉬를 슬면 삼사일(三四日) 후부터는 쉬가 커가면서 밤에 기어 나간다. 그렇게 되면

 

두터운 광목으로 보자기를 만들고 독 뚜껑 안에는 일(一) 밀리 이상(以上) 쇠실을 십자(十字)로 뚜껑안에 맞도록 삼십도(三十度) 정도로 휘우고 그 위에 보자기를 꼭 싸면 구더기는 밤에 기어 나가도 뚜껑 밑의 보자기에 모두 있다.

 

그 보자기에 쌀겨 고운 겨를 한되(一升) 가량 사다가 펴놓으면 구더기는 겨 속에서 살이 따가와 서로 한데 뭉친다. 그렇게 되면 구더기 몸에서 더러운 오물도 깨끗하게 하니 한데 뭉친 구더기를 큰 병 안에 넣고 갖다가 닭을 먹여라.

 

하루 굶고 나면 잘 먹어도 그렇지 않으면 잘 먹지 않는다. 독사(毒蛇) 열 마리면 뚜껑에 다섯 마리를 처음 넣고 구더기가 다 먹으면 또 다섯 마리를 배를 갈라서 뚜껑 안에 넣으면 금방 먹어치운다. 그러나 저녁마다 광목 보자기를 싸지 않아 구더기가 밤에 나가면 일반(一般) 구더기와 아주 다르다.

 

일반 구더기는 한 치나 두 치 세 치 땅 속으로 들어가도 독사 구더기는 일(一)미터 이하(以下) 땅 속으로 들어간다.

 

 나는 해방후(解放後) 독사 값이 아주 쌀 적에 일년(一年)에 십만(十萬) 마리요, 구렁이는 오천(五千) 마리 시험했다. 그리하여 닭 한마리에 독사 열 마리 구렁이 두 마리씩 구더기를 내어 닭을 먹이고 약도 먹이니 후에 털이 빠지는 닭도 있고 빠지지 않는 닭도 많으니 일정하지 않다.

 

 구더기 내는 시기(時期)는 입추(立秋)가 적당한 시기(時期)다. 중복(中伏)은 아주 썩어서 구더기가 먹는 영양(營養)인 진물이 썩어서 손해(損害)가 반이상(半以上)이 된다. 시기(時期)를 잘 맞춰야 하고 경험이 필요하다.

 

독사 진물 속에는 독수(毒水)가 포함되어 있다. 구더기는 진물을 흡수하는데 진물 속의 독수는 노란 색이다. 독사독수에 고운 살결이 아프니 구더기는 흡수한 독수를 품어내는데 삼천(三千) 배 이상 확대경과 오천배 이상 확대경으로 볼 때만 두 독수가 다를 뿐이다. 독수(毒水)에 고운 살이 아프니 몸부림치며 독수를 품어낸다.

 

 수지암(手指癌)을 옛 적에 사두창(蛇頭瘡)이라하는데 성한 손가락을 독수(毒水) 품을 때에 넣어보면 암(癌)으로 상(傷)하는 살이 녹아나고 새 살이 빨리 나온다. 암종(癌腫)에 신비(神秘)하니

 

독수(毒水)의 치료법(治療法)을 빨리 개발(開發)하라. 암약(癌藥)에 제일(第一) 무통치료법(無痛治療法)이다.

 

의약신성(醫藥神聖) 1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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