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9. 15:26ㆍ백두산 본초 이야기/백두산 본초 도감
겨우살이는 나무 줄기 위에 사는 착생식물로 참나무, 팽나무, 뽕나무, 떡갈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리나무, 밤나무 등의 여러 나무 줄기에 뿌리를 박아 물을 흡수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겨우살이는 엽록소를 갖고 있어 자체에서 탄소동화작용을 하여 영양분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숙주식물한테서는 물만을 빼앗을 뿐이다 그러므로 대개 겨우살이는 숙주식물에 거의 혹은 전혀 피해를 주지 않는다.겨우살이는 새들을 통해서 번식한다. 여름철에는 다른 식물의 그늘에 가려서 햇볕을 받지 못하므로 자라지 않고 있다가 가을이 되어 나뭇잎이 떨어지면 꽃을 피우고 겨울 동안에 구슬처럼 생긴 연한 노란빛의 열매를 주렁주렁
성분과 약성 | |
겨우살이는 전 세계에 15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있다. 큰 나뭇자기 끝에 흡사 까치둥지 모양으로 매달려 있는 작은 상록 관목으로서 다른 나뭇가지에 뿌리를 박아 양분을 흡수하면서 살아가는 기생목이다. 얼핏 보아 풀처럼 보이는 겨우살이는 암수 나무가 따로 있다. 활엽수인 팽나무, 참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리나무, 그리고 상록수인 동백나무, 감탕나무, 광나무 등에도 기생한다.
옛날 참나무에 기생한 겨우살이는 매우 신성시 했다고 한다. 모든 나무가 낙엽진 겨울에 공중에서 홀로 청정하게 푸를름을 자랑하니 사람들은 이를 보고 불사신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하늘이 내린 영초(靈草)라 하여 신성시하였다. 우리나라 서북지방에서는 전염병이 돌 때 겨우살이를 문밖에 걸어두면 역병을 쫒아내어 병마에 걸리지 않게 지켜준다고 믿었다. 특히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을 죄악시하여 칠거지악으로까지 다루던 때에 아이 못 낳는 여인이 겨우살이를 달여 먹으면 아이를 낳는다고 믿었다. 스웨덴에서는 겨우살이가 천둥 번개로 인해 생겨나는 식물이라 믿어서 불을 꺼주며 벼락을 피하게 하는 효력이 있다고 믿었다. 고대 이태리에서는 벼락으로부터 지켜준다고 믿어서 겨우살이를 천장에 매달아 두는 주술적 민속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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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법 | |
⊙ 겨우살이술 겨우살이는 겨우살이과의 상록 기생 관목으로 초봄에 담황색 꽃이 피고 가을에 녹황색 과실이 익는다. 행운을 가져 오고 희망과 평화의 상징이라고 해서 고대 로마 시대에는 이 나무 아래서 적을 만나면 서로 무기를 버리고 다음날까지 결투를 미룬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므로 화해의 자리에서 사용하면 특별한 의미가 있어 더욱 좋은 진귀한 술이 된다. [담그는 법] [음용법] |
맺는다. 이 열매는 겨울철 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울 때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이 열매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들어 있는데 새들은 이 점액과 씨앗을 먹고 나서 부리에 붙은 점액을 다른 나무의 껍질에 비벼서 닦는다. 이때 끈끈한 점액에 붇어 있던 씨앗이 나무껍질에 달라붙어 있다가 싹을 틔우게 된다.
약성 및 활용법
겨우살이는 옛 선조들이 초자연적인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온 식물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옛 사람들은 겨우살이를 귀신을 쫓고 온갖 병을 고치며, 아이를 낳게 하고, 벼락과 화재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생불사의 능력이 있는 신선한 식물로 여겨왔다.
특히 유럽 사람들은 참나무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불사신의 상징으로 믿었고 하늘이 내린 영초라고 신성시하여 절대적인 경외의 대상으로 여겼다.겨우살이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독성이 없으므로 누구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겨우살이는 가장 강력한 항암식물의 하나이다.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에서 겨우살이를 달여서 먹고 위암, 신장암, 폐암 등을 치유한 사례가 있다.
▶겨우살이는 견줄 만한 데가 없을 정도의 훌륭한 고혈압 치료제이다.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현기증 등에도 효과가 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하루 30~40g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신경통, 관절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1년 뒤에 조금씩 마시면 관절염, 신경통에 큰 효과를 본다. 겨우살이는 지혈작용도 뛰어나므로 여서의 월경과다증이나 갖가지 출혈이 있는 증상에 효과가 크다.
▶이뇨작용 및 안신작용이 강하므로 몸이 붓고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에 치료 효과가 크다. 간경화니 암으로 인한 복수에 효과가 있으며 결핵성 당뇨병에도 좋다.
▶임산부가 겨우살이를 먹으면 태아가 건강해지고 편안해진다.
성분과 약성 | |
겨우살이는 전 세계에 15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있다. 큰 나뭇자기 끝에 흡사 까치둥지 모양으로 매달려 있는 작은 상록 관목으로서 다른 나뭇가지에 뿌리를 박아 양분을 흡수하면서 살아가는 기생목이다. 얼핏 보아 풀처럼 보이는 겨우살이는 암수 나무가 따로 있다. 활엽수인 팽나무, 참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오리나무, 그리고 상록수인 동백나무, 감탕나무, 광나무 등에도 기생한다.
옛날 참나무에 기생한 겨우살이는 매우 신성시 했다고 한다. 모든 나무가 낙엽진 겨울에 공중에서 홀로 청정하게 푸를름을 자랑하니 사람들은 이를 보고 불사신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하늘이 내린 영초(靈草)라 하여 신성시하였다. 우리나라 서북지방에서는 전염병이 돌 때 겨우살이를 문밖에 걸어두면 역병을 쫒아내어 병마에 걸리지 않게 지켜준다고 믿었다. 특히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을 죄악시하여 칠거지악으로까지 다루던 때에 아이 못 낳는 여인이 겨우살이를 달여 먹으면 아이를 낳는다고 믿었다. 스웨덴에서는 겨우살이가 천둥 번개로 인해 생겨나는 식물이라 믿어서 불을 꺼주며 벼락을 피하게 하는 효력이 있다고 믿었다. 고대 이태리에서는 벼락으로부터 지켜준다고 믿어서 겨우살이를 천장에 매달아 두는 주술적 민속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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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법 | |
⊙ 겨우살이술 겨우살이는 겨우살이과의 상록 기생 관목으로 초봄에 담황색 꽃이 피고 가을에 녹황색 과실이 익는다. 행운을 가져 오고 희망과 평화의 상징이라고 해서 고대 로마 시대에는 이 나무 아래서 적을 만나면 서로 무기를 버리고 다음날까지 결투를 미룬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므로 화해의 자리에서 사용하면 특별한 의미가 있어 더욱 좋은 진귀한 술이 된다. [담그는 법] [음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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