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말굽버섯
2006. 10. 19. 19:47ㆍ백두산 버섯 이야기/자연의 항암 버섯
본초도감(本草圖監)
"부분인용"
<본초도감>에서는 말굽버섯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화균지(樺菌芝)이며, 기원은 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과;Ployporaceae)진균인 목제(木蹄) (Fomess fomantarius (Fr.)Kickx) 의 子實體이다. 형태는 子實體는 다년생으로 木質이며 側生하고 모양은 말굽형으로 가로와 세로는 5∼20 ×7∼40cm, 두께는 3-20cm이다.
갓표면은 반들반들하고 딱딱한 殼皮가 있으며, 灰色과 褐色 내지 紫黑色을 나타내고 동심의 고리능선이 있으며, 갓의 주변은 무디다. 菌管은 여러층으로 층의 순서는 뚜렷하지 않고, 매층은 3-5mm이며 균모의 살의 색에 비해 엷다. 管孔面은 灰色 내지 淡褐色이고 管孔은 圓形으로 매 1mm사이에 3-4개가 있다. 胞子는 장타원형이고 무색이다.
분포는 자작나무 등의 활엽수 나무 몸통 위에서 자란다. 酷寒(혹한)지역의 성지역에 분포한다. 채취시기는 여름과 가을철에 거두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다당류, fomentariol, fomantaric acid 및 saponin 등이다. 맛은 쓰고 떫고 평하다. 효능은 消積, 化瘀, 抗癌작용이 있다. 주된 치료는 소아 음식먹고 체한데, 식도암, 위암, 자궁암을 치료한다. (小兒食積, 食道癌, 胃癌, 子宮癌) 사용방법은 12-1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