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주

2006. 10. 13. 18:48백두산 약술&효소이야기/약술사진

 

개미가루와 개미술은 풍습성 관절염, 암, 만성 간염 뿐만 아니라 유정(遺精), 조루(早漏), 음위(陰?), 병을 앓고 나서 머리가 빠지는 데, 폐결핵, 신경쇠약, 산후통 등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또 폐암, 임파선암, 중풍, 반신불수 등에도 효과가 좋다. 특히 갖가지 종양을 억제하고 기력을 도우며 어혈을 없애며 막힌 기혈을 뚫어주는 작용이 뛰어나다. 개미로 담근 술은 세상에서 약효가 가장 뛰어난 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요녕성에 사는 어떤 사람은 개미가루를 주재료로 이용하여 이른바 중국비아그라라고 부르는 남성의 양기부족과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했다. 이 중국비아그라는 부작용이 없고 효과가 뛰어나서 중국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신경통, 관절염, 산후골절통 등에는 불개미 한 되(1.8리터)를 불에 볶아서 가루를 낸 뒤에 얇은 베자루에 담아서 술 9리터에 담가 놓고 동쪽으로 뻗은 소나무뿌리 600그램을 잘게 썰어 넣는다. 이것을 잘 밀봉하여 어둡고 선선한 곳에 3개월 가량 두었다가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3번 마신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는 이 술을 발라도 좋다. 베자루 속에 들어 있는 불개미 가루를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한 번에 밥숟갈로 한 숟갈씩 하루 두 번 측백나무열매로 담근 술과 타서 먹으면 요통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개미로 동동주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누룩을 이용하여 율무쌀로 술밥을 만들고 불개미를 생강즙에 담가서 푹 찐 것 3.6리터, 동쪽으로 뻗은 소나무뿌리 600그램을 같이 넣고 술을 담근다. 술이 다 익으면 물을 부어 술을 거르지 말고 순수한 원액을 그대로 짜서 반 잔에서 한 잔씩 마신다. 양기부족, 관절통, 신경통, 산후골절통, 중풍으로 인한 마비 등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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