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자작나무

2006. 10. 8. 18:09백두산 본초 이야기/백두산 본초 도감

 

 

 

 

 자작나무 수액(水液).


나무의 수액을 채취하여 음용하는 대표적인 나무는 고로쇠나무와 자작나무의 수액이다.
신라시대의 화랑들이 마시고 강인한 체력을 연마하였다는 고로쇠나무 수액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까지 신비의 영약으로 일컬으며 경칩 전후에 특히 약효가 뛰어나다고 한다.
수액의 성분에 있어서 당도에 있어서는 고로쇠 나무수액이 높게 나타났으며
무기질 함량에 있어서는 자작나무 수액이 훨씬 높게 나타난 것으로 연구 분석되었다.

 

*자작나무 껍질(樺皮,白樺皮).


자작나무 껍질은 한약재로도 퍽 중요하게 쓰인다.
한의학과 민간에서는 백화피(白樺皮),화피(樺皮) 등으로 부르며 황달, 설사,신장염,에 쓰인다

 


*자작나무 뿌리

자작나무 뿌리는 황달,지방간,간경화 등의 간질환 치료에 쓴다.
간장의 해독을 풀고 기능을 회복시키므로 눈을 밝게하고
시력을 되찾는데 효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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