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0. 03:16ㆍ백두산 산삼 이야기/천종 산삼
가을의 세가구 천종산삼
산삼(山參)은 長年(장년)의 오랜 세월동안 漸次(점차) 장성하여 그 根(근)이 人間(인간)의 형체(形體) 모양으로 신비스럽기 때문에 人薓, 신초(神草)라고도 하며, 薓(삼)의 문자는 薓(삼)을 따라 만든 것이며 浸漸(침점: 점차로 공력을 나타내는 것)의 의의(意義)인 것이다.
薓(삼), 즉 浸子(침자)이다. 후세에 와서 문자의 劃(획)이 과다해져서 마침내 參宿星(삼숙성)의 參子(삼자)를 해당시켜 子(자)로 사용하여 간편하게 만든 것이다.
산삼(山參)은 성장하면서 階級(계급)을 이루어 伸長(신장)하는 데서 人銜(인함)이라고 하고 그 草(초)가 陽(양)을 등지고 陰(음)을 向(향)하므로 鬼蓋(귀개)라 부른다.
또한 오삼(五參)내에서 색은 黃(황)으로서 토(土)에 속하며 비위(脾胃)를 補(보)하고, 음혈(陰血)을 생성(生成)하기 때문에 황삼(黃參), 혈삼(血參)이라는 명칭이 있고, 대지(大地)의 영묘(靈妙)한 정기(精氣)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토정(土精), 지정(地精)이라는 명칭도 있다.
예두위의(礼斗威仪:明:孙瑴) 에는 “땅 아래 산삼(山參)이 있으면 그 위에 자기(紫氣)가 있다”.라고 쓰여 있다,
춘추운두추(春秋运斗枢)에는 “요광성(摇光星)의 빛이 흐트러진 것이 산삼(山參)이 된다. 인군(人君)이 산하(山河)의 신성(神聖), 이편(利便)을 황폐(荒廢)시키면 요광(摇光)이 빛을 읾어 산삼(山參)이 생(生)하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다. 이러한 설(設)에 따르면 역시 신초(神草)라 칭(稱)한 근거(根據)를 짐작할 수 있다.
고려인(高麗人)이 지은 인삼찬(人參讚)에는 “삼지오엽(三枝五葉)이 양(陽)을 등지고 음(陰)을 향(向)한다. 와서 나를 얻고자 원한다면 가수(椵樹)를 상심(相尋)하라”.라고 말하고 있다. 樹(수)는 桐(동)을 닮아서 아주 커다란데 그 목음(木蔭)이 넓으면 넓을수록 많이 생(生)하는 것이다. 그 채수(採收), 수치(修治)는 어렵고 까다로운 방법(方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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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山參)의 甘(감)溫(온)은 능히 肺中(폐중)의 元氣(원기)를 補(보)하는 것으로서 폐기(肺氣)가 왕성(旺盛)하면 다른 사장(四臟)의 氣(기)도 무두 왕성(旺盛)하게 되니, 精(정)이 스스로 生(생)하여 형체(形體)가 盛(성)해진다. 肺(폐)는 諸氣(제기)를 主(주)하기 때문이다.
정(正)을 양(養)하면 邪(사)가 스스로 제거(除去)되고, 陽(양)이 왕성(旺盛)해지면 음혈(陰血)이 生(생)긴다.
병인(丙寅)이 발한(發汗)후에 신열(腎熱)하고, 망혈(亡血)하고 맥(脈)이 침지(沉迟)하는 자(者), 하리(下利)하여 신량(身凉)하고, 맥미(脈微)하여서 혈허(血虛)한 자(者)에게는 어느 쪽이든 산삼(山蔘)을 加(가)한다.
고인(故人)이 혈탈(血脫)한 者(자)에게 氣(기)를 益(익)하는 방법을 講(강)한 것은 대개의 경우 血(혈)은 자생(自生)되는 것이 아니고 양기(陽氣)를 生(생)하는 약(藥)을 접(接)했을 때 시생(始生)하기 때문에 양(陽)이 생(生)하면 음(陰)도 장(長)하니 비로소 혈(血)이 왕성(旺盛)하게 된다.
단지 보혈약(補血藥)만을 용(用)하여 보아도 그것만으로는 혈(血)이 生(생)하지 않는다. 소문(素問)에 “양(陽)이 없으면 음(陰)이 발생할 이유(理由)가 없고, 음(陰)이 없으면 양(陽)이 힘을 발휘(發揮)할 이유(理由)도 없다.”라고 했다. 따라서 氣(기)를 補(보)하는 데는 산삼(山參)을 사용함이 필용(必用)이고, 혈허(血虛)한 者(자)에게도 역시 이것을 필용(必用)하는 것이다.
산삼(山參)을 고련(膏鍊)하여 服(복)하면 원기(元氣)를 無何有(무하유)의 鄕(향:인간(人間)의 思念외의 境地)에 回復(회복)시킨다. 또한 병후(病後)의 기허(氣虛) 및 폐허(肺虛)로 말미암아 기침이 날 때에 이것을 적당(敵黨)하게 쓰며, 만약 기허(氣虛)하여 火(화)까지 있을 때는 천문동(天門冬)의 膏(고)를 함께 相對(상대)하여 복용한다.
원양(元陽)을 잘 補(보)하고, 음혈(陰血)을 생(生)하게 하여,음화(陰火)를 사(瀉)한다
사람의 안색(顔色)이 희고, 누렇고, 푸르고, 여위어서 검은색이 나면 모두 脾(비), 肺(폐), 신기(腎氣)가 부족(不足)한 원인 것이니 산삼(山參)을 용(用)하여야 한다.
맥(脈)이 부(浮)하고, 부이규유허대지완(浮而芤濡虚大迟缓)하여 無力(무력)한 者(자), 침이지삽약세결(沉而迟涩弱细结)하여 무력(無力)해진 者(자)등은 어느 쪽이든 虛(허)하고 不足(부족)한 者(자)들이니 산삼(山蔘)을 用(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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