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0. 18:07ㆍ백두산 산삼 이야기/천종 산삼
고지대 천종산삼
생용(生用)하면 그 기(氣)가 량(凉)하고, 숙용(熟用)하면 기(氣)가 온(溫)하다.
맛이 감(甘)한 것은 양(陽)을 보(補)하고, 미고(味苦)한 것은 음(陰)을 보(補)한다.
무릇 氣(기)를 發生(발생)하는 근본적(根本的)인 힘은 하늘의 대작용(大作用)에서 起因(기인)하며, 味(미)가 成育(성육)시키는 근본적(根本的)인 힘은 땅의 대작용(大作用)에서 起因(기인)하는 것으로서 氣(기)와 味(미)는 發生(발생), 成育(성육)을 영위하는 음양(陰陽)의 조화(造化)에 의해서 가동되는 것이다.
凉(양)은 고추청숙(高秋清肅)의 氣(기)로서 하늘의 陰(음)에 해당 되며, 性(성)은 降(강)이다. 溫(온)은 양춘생발(陽春生發)의 기로서 하늘의 陽(양)에 해당하며 그 性(성)은 升(승)이다. 甘(감)은 습토화성(濕土化成)의 味(미)로서 땅의 陰(음)이며 그 性(성)은 浮(부)가 된다.
微苦(미고)는 화토상생(火土相生)의 味(미)로서 땅의 陰(음)이 되어 그 性(성)은 沈(침)이 된다.
氣(기)와 味(미)가 모두 薄(박)하다. 그 氣(기)의 薄(박)함은 生(생)으로는 降(강)이 되고, 熟(숙)으로는 升(승)이 된다. 미박(味薄)함은 生(생)에서는 升(승)이 되고, 熟(숙)에서는 降(강)이 된다.
이러한 차제(次第)에 토허(土虛), 화왕(火旺)의 病(병)에는 生參(생삼)의 凉(양), 薄(박)의 氣(기)가 적응(適應)하는 것으로서 그것에 의하여 土(토)를 補(보)하는 것이다. 이것은 純全(순전)히 그 味(미)를 用(용)하는 것이다.
비허폐겁(脾虚肺怯)의 병(病)에는 숙삼(熟参)의 감(甘),온(溫)의 味(미)가 적응(適應)하는 것으로서 그것에 의하여 토(土)를 補(보)하여서 金(금)을 生(생)한다.
이것은 순전(純全)히 그 미(味)를 用(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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