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31. 04:43ㆍ백두산 약술&효소이야기/약술사진
17년 숙성된 황주(2005년 제작)
時珍曰︰東陽酒即金華酒,古蘭陵也,李太白詩所謂蘭陵美酒鬱金香即此,常飲入藥俱良。山西襄陵酒、薊州薏苡酒皆清烈,但曲中亦有藥物。黃酒有灰。秦、蜀有咂嘛酒,用稻、麥、黍、秫、藥曲,小罌封釀而成,以筒吸飲。穀氣既雜,酒不清美,並不可入藥。
東陽酒(동양주), 즉 金華酒(금화주)이다. 古代(고대) 蘭陵地方(난릉지방) 李太白(이태백)의 時(시)에서 <蘭陵(난릉)의 美酒(미주), 鬱金香(울금향)> 이라고 한 것이 곧 이 술이다. 平常時(평상시) 飮料(음료)로서도 藥用(약용)으로서도 모두 좋다. 山西(산서)의 襄陵酒(양릉주), 薊州(계주) 薏苡酒(의이주)는 모두 淸烈(청열)한데 다만 麴中(국중)에 역시 藥物(약물)이 있다. 黃酒(황주)에는 灰(회)가 있다. 秦(진), 蜀(촉)에 있는 咂嘛酒(잡마주)라 하는 것은 稻(도), 麥(맥), 黍(서), 秫(출), 藥麴(약국)을 사용하고, 小罌(소앵)에 封(봉)하여 釀造(양조)하는 것인데 筒(통)으로 빨아 마시는 것이다. 이것은 穀氣(곡기)가 섞여 있기 때문에 술이 淸美(청미)하지 않다. 모두 藥(약)에는 넣을 수 없는 것이다.
✳ 客中行(객중행) / 李白(이백)
蘭陵美酒鬱金香, 玉碗盛來琥珀光
但使主人能醉客, 不知何處是他鄕
蘭陵(난릉)의 美酒(미주) 鬱金香(울금향) 玉椀(옥완)에 盛來(성래)하니 琥珀光(호박광)이네.
主人(주인)이 客(객)을 醉(취)할 수 있게 해준다면 어느 곳이 他鄕(타향)인지는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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